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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로 님의 서재입니다.

무당파 천재해커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판타지

루로.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1.05.12 11:19
최근연재일 :
2021.05.27 13:41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9,445
추천수 :
387
글자수 :
132,742

작성
21.05.22 13:05
조회
246
추천
10
글자
15쪽

마인 동행

DUMMY

등골이 서늘했다.

이미 알고 접근한 거였나?


- 전투지원 모드 ON. 비상탈출을 위해 장거리 태극무명보 포인트를 최대한 멀리 설정합니다. 소요자원 200.


콘솔창이 얼굴을 덮었다.

아무런 대꾸 없이 도망갈 준비를 착착 하고 있는데, 조운이 얼굴을 굳히며 사과했다.


“미안합니다. 현진 도사님께 결코 위해를 가하거나 혼란을 드리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셨습니까?”


자연스레 목소리가 낮게 깔렸다.

그와 동시에 나무 위에 있던 사람들도 조금씩 내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했다.


‘하, 이런 망할.’


조운이 미안한 표정으로 손짓했다.


“나와라.”


“존명.”


스스슥.


소리조차 없는 움직임.

검은 피풍의와 죽립을 눌러쓴 무인들이 조운의 뒤로 내려서며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현진 도사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군요. 놀라지 않으시는걸 보니.”


“그냥 감이지요. 보잘 것 없는 제 무공이 뒤에 계신 무인들과 감히 비교가 되겠습니까?”


조운이 다소 놀란 표정을 짓더니 뒤를 돌았다.


“대주, 은신술이 형편없으신 것 같습니다.”


“처분 달게 받겠습니다.”


선두에 있던 무인이 깊이 고개를 숙였다.


‘이제부터는 정보 싸움이야. 얼른 단서 좀 찾아봐.’


- 복장에 아무런 특색이 없습니다. 주요 문파와 비교 불가능. 무기도 상점에서 파는 일반 한검 종류입니다.


의도했던, 아니었던 이 놈은 나를 알고 있다.

정체를 모르는 놈에게 말려들면 농락당하게 된다.

하오문과 장문인을 포함하여 몇 안 되는 사람만 알고 있던 정보도 쥐고 있다.


‘자원이 260 남았나?’


- 네. 무엇을 하시려고······?


‘여기 21명 핸드폰 모두에 포트스캔부터 날려봐.’


- 해킹 하시려구요? 자원 소모가 극심합니다. 심법모듈도 실행할 수 없는데, 자칫하면 탈출을 위한 무명보 사용조차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그냥 보낼 순 없어. 무언가 찜찜해.’


- ······알겠습니다.


[라디오 웨이브 감지]

[21개 광대역 통신 분류]

[UDP 포트를 제외한 1-65535 포트에 스캔을 실행합니다]

[사전 준비된 스크립트 실행]

[1 개의 채널에서 버퍼 오버플로우 세그먼트 폴트 발견]

[배치를 실행합니다]

[함수 흐름 변경 쉘코드 삽입······ OK]

[통신 우회]

[권한 상승 완료]

[내부파일 복사 중 ······ OK]


- 빡빡하지만 자원을 좀 아꼈습니다. 150사용.


‘이제 90남은 건가? 혹시 모르니 제일 멀리 갈 수 있는 곳까지 웨이 포인트도 찍어줘.’


- 고작 90으로 어딜 가려고요? 코앞은 가능하겠네요.


머릿속에 울리는 시스템의 목소리가 날카롭게 변했다.

나는 재빨리 주변을 살피다 개울을 향해 흘깃 눈길을 주었다.


‘저기가 좋겠어! 물 속!’


- 네?


‘물속으로 사라졌다고 생각은 못할 거 아냐. 최대한 숨 참고 버티면 될 것 같은데?’


눈앞에서 사라져 도망갔으면 다들 숲을 뒤지겠지, 물속을 찾지는 않을 것이다.


- ······ 잔머리는 인정합니다. 웨이 포인트 설정 완료.


‘분석해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진 도사님.”


“태허무극신공을 찾는 다는 것은 어찌 아셨는지요?”


“그야 무당에서 오랜 기간 찾아왔던 실전된 무공이니까요.”


“허나 그것을 제게 말씀하신 연유가 궁금합니다만······.”


“궁금하시면 저와 사천까지 동행하시겠습니까?”


“연유를 먼저 여쭈었습니다만?”


“대체 무당이 무엇이기에······ 궁금해서 그럽니다.”


아주 잠시, 조운의 눈에 살기가 흘렀다.


- 메시지 로그 수/발신지 분석 완료. 마교 입니다.


‘응? 마교? 천마 뭐 그런······?’


무협을 잘 모르고, 게임 정도에서나 한 번씩 접했던 나도 기억하는 이름. 마교.


그곳에서 나온 사람들이라니.

그것도 호북 무당파 앞에.


- 컨텍스트 비교완료. 공개된 데이터베이스는 거의 없습니다만. 사용자의 앞에 있는 소년은 곽조운으로 파악됩니다. 마교 일 장로의 아들입니다.


‘헐, 장로 아들이라고?’


어쩐지 무지하게 강한 사람들을 호위대로 끌고 다닌다 했다.

여유롭게 숲 한가운데서 낯선이에게 말을 거는 담대함도 결국 어떤 상황이던 자신 있다는 표현이겠지.


“곽조운 소협께서 무당이 왜 궁금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챙. 챙. 챙.


뒤에 있던 무인들이 일어서며 검이 뽑혀나갔다.


‘준비해. 여차하면 물속으로.’


“그만! 호위대는 뒤로 물러나라.”


“공자님.”


제일 앞에 선 자가 고개를 숙였다.


“대주.”


서늘한 대공자의 말.

대주가 몸을 움찔했다.


“존명.”


곽조운이 휴대폰을 들었다.


“이게 있으니 걱정 말고 멀리 가게. 내, 무당의 도사님과 나눌 말이 있으니.”


호위대의 신형이 눈앞에서 사라졌다.


‘말을 엄청 잘 듣네.’


- 500미터 이상 떨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탐지거리를 벗어났습니다.


그나마 1:1 이라니 마음이 조금 놓였다.


“현진 도사님. 아침 식사나 함께 하시지요.”


곽조운이 품에서 건량을 꺼내며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다행히 싸우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아 긴장이 풀렸다.


“고맙습니다. 원시천존.”


“하하. 내 정체를 알고도 이리 건량을 덥석 받아 드십니까? 독이라도 탔으면 어쩌시려고?”


“독을 타지 않으셨음을 아니까요.”


“알 수 없는 말이군요. 도사님들은 다 그렇습니까?”


물론, 시스템 덕에 미리 알고 있으니 가능한 행동이다.


“살인 멸구를 하시려면 진작 호위대가 나섰겠지요.”


곽조운이 피식하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옳은 말씀입니다. 허나 저는 누군가와 싸우기가 싫습니다. 죽이기는 더 싫구요.”


‘마교 일 장로 아들이 싸우는걸 싫어한다라······.’


별 특이한 놈을 다 봤다.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도사님이라 특별히 말씀해 드리는 겁니다. 하하하.”


곽조운이 시원한 웃음을 터트렸다.


“그나저나 제 정체는 교내에서도 거의 아는 자가 없는데. 어찌 한 눈에 알아보셨는지요?”


“제 정체와 태허무극신공은 어찌 아셨는지요?”


서로의 질문이 팽팽히 맞섰다.


“도사님이 먼저 말씀 해 주시면 저도 말해드리겠습니다.”


“실상 저는 태허무극신공이 있어도, 없어도 되는 팔자입니다. 제 궁금증은 단순한 호기심일 뿐. 상호간에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면 저는 철마를 타러 가야겠군요.”


블러핑을 던졌다.


‘반쯤은 사실이기도 하지.’


태허무극신공은 장문인이 매달리는 실전된 무공이다.

찾더라도 내가 배우게 될 가능성은 극히 낮았다.

대사형이 가지게 될까?


나는 이미 무명도사님께 더 바랄 것 없는 가르침을 받았기에, 실제로 내게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무공.


곽조운이 한숨을 내쉬었다.


“어째 도사님 같지 않으시군요. 좋습니다. 제가 먼저 말씀드리지요.”


어젯밤.

곽조운과 내가 건량을 먹는 사이에 호위대의 수하 하나가 내 얼굴을 알아보았다.


마교의 정보망에 하오문 지부를 시끄럽게 한 내 모습이 포착되었다.

하오문을 통해 정체를 알아내는 건 식은 죽 먹기였다.

거기에 고무림에 올라 온 내 영상까지······.


“신공에 대한 것은 어찌 아셨습니까?”


“하오문 따위가 어찌 신공의 단서가 들어있는 함을 얻었겠습니까?”


“허면······?”


곽조운이 말없이 미소로 대답했다.


‘설마, 이 놈들이 흘린 건가?’


“내용물은 저도 모릅니다. 신교에서 제작한 것도 아니지요.”


“그럼 내용물이 진짜라는 말입니까?”


“그, 단서를 사천까지 동행하여 주시면 드리겠다는 말입니다. 후후. 이제 도사님 차례입니다.”


‘난 뭐라고 하지? 니 부하 놈 핸드폰 해킹해서 알았다고 할 순 없잖아.’


마교를 대상으로 이렇게 말한다면 그 즉시 죽임을 당하겠지.


- 딱 한번. 정파에 얼굴이 노출된 사례가 있습니다.


나는 콘솔창에 올라온 텍스트와 사진을 보며 입을 열었다.


“재, 재작년! 마교와 무림맹의 친교를 위한 자리에 동행하셨지요?”


“하아······ 그렇군요. 사진이 남았군.”


“그, 그렇습니다!”


곽조운이 입맛을 다셨다.


“허나, 그 자리는 아버님 때문에 억지로 끌려간 것이라 내 소개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정체는 어찌 안 것입니까?”


“정체를 굳이 알 필요가 있겠소이까? 부친과 똑같이 생기셨는데······.”


사진 구석에 찍혀있는 무표정한 곽조운의 모습.

그 바로 옆에 있는 일 장로 혈마 곽강우의 모습과 판박이였다.


“눈썰미가 대단하시군요. 벌써 해가 두 번이나 지난 일인데······ 언제부터 알고 계셨습니까?”


“밤이 새도록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러다 세안을 하는데 문득 기억이 나더이다.”


적당히 잘 얼버무렸다.

곽조운이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떻습니까 도사님? 제 제안은 아직 유효합니다.”


“대체 왜 나와 함께 다니고 싶은 겁니까?”


“무당의 제자가 대체 얼마나 대단한가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럽니다.”


뿌득.


웃으며 말을 하는 곽조운의 이가 갈렸다.


‘뭔가 내부 사정이 있나? 싸우기는 싫다더니.’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좋습니다. 무림의 초출이니 적적하지 않아 좋겠습니다.”


‘근데 무당의 제자가 마교 무인이랑 같이 다녀도 되는 거야?’


- 당연히 안 되겠죠. 다만 현 무림정세를 보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년 전, 마교와 무림맹이 친교를 맺으며 평화 협정을 맺었다.

속사정이야 어떻든 천마와 무림맹주가 한 테이블에 있는 사진이 고무림을 강타했다.


피의 전쟁을 벌이던 두 세력이 휴전에 들어가자 무림도 평화를 되찾았다.


“도사님은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요?”


“어찌하여 나이가 궁금합니까?”


“또래 같아서 말입니다.”


“저는 내년에 지학(志學)이 됩니다.”


“허, 그럼 저와 나이가 같군요. 동행하는 동안 진형이라 부르겠습니다. 편하게 말을 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그럼 저는 곽형이라 부르지요.”


마교 일 장로의 아들 곽조운.

무당의 사대제자.

기묘한 동행이 시작되었다.


* * *


삑. 삑.


‘와 이놈 진짜······.’


어찌된 놈이 돈도 없이 돌아다닌다.

덕분에 내가 대신 트램 비용을 지불했다.


‘수하들이 다 해줬나보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런 뻔뻔함이라니.

돈을 낸 내 모습에 고마워 하기는 커녕 트램에 냉큼 올라탄 곽조운은 주변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애초에 돈 개념이 없나.’


말해봐야 쫌생이 같을까봐 조용히 곽조운의 옆 자리에 앉았다.


“진형. 정말 신기합니다. 이런 거 태어나서 처음 타봅니다.”


“나 역시 이번에 처음 타 보았습니다.”


곽조운이 사람들을 구경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 뱉었다.


“그런데, 정말 느립니다. 이래서 언제 사천까지 갑니까?”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명상에 잠겨보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트램 천장의 모니터에 차례로 기착지가 소개되었다.


‘호북에서 섬서를 거쳐 사천으로 내려가는군.’


같은 것을 보았는지 곽조운이 허탈하게 중얼거렸다.


“어찌 고작 호북에서 사천을 가는데 섬서를 거친단 말인가? 경공을 쓰면 하루로 충분한 것을.”


‘하루? 하루라고? 무슨 전투기야?’


- 최상급의 경공은 약 300km/h 가량의 속도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전 KTX네.

하긴, 그러니까 무인들은 아무도 트램을 안타지.

내공 수준에 따라 계속 이어달리기는 어려워도 무당산에서 사천까지 1,000km 정도는 하루 코스라 한다.


‘나중에는 경공도 개발해야겠어.’


- 경공은 RoT(Resource over Time)계열 모듈이라 그냥 개발해서 쓴다고 다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자원, 즉 내공을 소모하기에 모듈개발로 기술을 집약시켜도 쓸모가 없다는 것.

내공 소모가 상승무공의 경공에 비해 끔찍하게 높다는 부연이 이어졌다.


‘그거야 내가 고민할 일이지 뭐.’


카모플라쥬니 하이딩이니 어째 생존계열 모듈만 계속 생각이 난다.


‘무공이야 무명 도사님이 주신 게 있긴 하지만.’


초보자 무공에서 갑자기 극상승으로 점프를 뛰기도 애매한 일.

무명 도사님의 가르침에 따라 시스템이 계속 수정해 주고는 있지만 뭐라도 만들어서 써먹기는 해야 할 판이다.


어느덧 트램이 죽산을 넘어 섬서성의 경계에 도착했다.

신기한 것도 잠시였는지 어느새 지쳐 몸이 축 처진 곽조운을 데리고 기착지에 내렸다.


“열차 이용객은 금명상단 객잔에서 40 문에 모시겠습니다!”


“오성상단의 객잔은 전 객실 최고의 풍경을 보장합니다. 신축객잔에서 최고급 대우를 받아보십시오! 업계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 환불!”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객잔! 이곳으로 오십시오! 특산품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기착지에는 여전히 점소이들이 모여 목이 터져라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진형, 어디로 가면 좋습니까?”


“오성상단의 객잔으로 한번 가 보는 건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하하.”


‘오성······.’


* * *


“어서오십쇼! 오성객잔입니다!”


‘허······.’


내부는 무척이나 깔끔했다.

바닥을 포함해 모든 면이 대리석으로 빛나고 있었고, 은은한 2500K 누런색 간접 조명이 벽을 반사하고 있었다.


으리으리한 5층 전각.

입구에는 리셉션이 위치하고 있었고, 좌측에는 계단이, 우측에는 식당이 있었다.


‘이거 완전······.’


딱 현대의 호텔 모습이었다.

의심이 짙어졌다.


‘오성그룹이 이곳에서 상단을 운영한다?’


그런 가정에서 출발하더라도 의문은 남는다.

대체 왜 일반인들을 납치했으며, 그들은 어디로 갔는가?


또한, 아직도 오성상단의 주인이 누군지 찾을 수 없었다.


‘유명해지고 무공이 강해지면 정보 접근 권한도 커지겠지.’


결국 메인프레임을 해킹하려면 내공을 키워야 한다.

이래저래 길은 하나일 뿐.


깔끔한 내부에 인기가 좋은지 만실이었다.

다행히 침상이 두 개인 방을 하나 구했다.


간단하게 소면을 먹고 방으로 들었다.


“오성상단의 객잔은 처음 와보는데 무척 좋습니다.”


“곽형, 오성상단이 무림에 새로 등장한 상단이라던데 혹시 아는 것이 있습니까?”


“저는 상계의 일은 잘 모릅니다. 허나, 신교 무인들 일부가 호기심을 가졌다던 기억은 있군요.”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밤이 깊었다.


“곽형, 저는 무공의 배움이 얕아 운기조식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걱정 마십시오. 내 진형을 목숨 걸고 지키리다.”


곽조운이 웃음으로 답했다.

하기야, 뭔 일이 나려면 벌써 났겠지.


‘혹시 모르니 모듈 프로시저를 긴급종료 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 하나만 짜줘.’


- 운기조식을 강제로 종료할 경우 후유증이 상당합니다.


‘그래도 죽는 것 보다는 낫잖아?’


- 알겠습니다. 백업 프로세스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태극심법 모듈 로딩. 4시간 소요 예정.


나는 눈을 감고 기의 흐름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 * *


“진······ 진······ 형.”


- 사용자 호출. 태극심법 3시간 59분 기동. 프로세스를 정상 종료합니다.


심법에서 깨어나자마자 본 것은 내 앞에서 검을 들고 있는 곽조운이었다.


작가의말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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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63 공자커피값
    작성일
    21.05.22 22:36
    No. 1

    와 오성상단 레알 수상하네 ㄷㄷㄷ생각해보면 무림에 휴대폰 트램 이런거 잇는것도 쟤들 짓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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