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고구마농장 님의 서재입니다.

이 재능 이제 제껍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고구마농장
작품등록일 :
2019.10.30 08:48
최근연재일 :
2020.05.22 19:06
연재수 :
151 회
조회수 :
128,562
추천수 :
3,511
글자수 :
706,882

작성
19.11.20 17:36
조회
1,639
추천
49
글자
14쪽

22화 오크로드 등장!

DUMMY

망치로 검을 만들면서 그라헨이 말한 망치가 길을 알려준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불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인것인지 아니면 경험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검을 만드는 것에 집중을 하면서 망치가 알려주는 길을 조금씩 습득해 나갔다. 검을 완성하니 뭔가 검의 재질이 부분부분 달라진 느낌을 받았다. 그라헨이 이 망치를 써서 만든 검은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내가 만든 검은 뭔가 달랐다. 아마 검을 단조 하던 중 망치가 알려주는 길을 따라 만들던 중 가끔씩 반짝이는 빛을 보았는데 그 부분이 아마 발칸의 능력으로 변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 빛들이 검을 다 뒤덮어지면 검의 재질 자체가 다 바뀌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검을 더 만들기 시작했다. 만들면 만들수록 늘긴 했지 그 이후로는 잘 늘어나지 않았다.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하나 생각을 해봤지만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그라헨은 금속의 재질이 바뀐다는 것을 알고 나보고 망치를 빌려달라고 때를 썼다. 하지만 나는 내가 사용하기도 바쁘다고 거절했다.


“쪼잔한새끼.”


라며 비난했지만 나는 신경 쓰지않았다. 나 쓰기도 바쁘니까 말이다.

요즘 꽤나 무기들의 판매가 늘어서 바쁘게 지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전쟁인지 아니면 몬스터가 많아진 것인지 무기를 만들고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그리 나쁜 것은 아닌데 저번처럼 몬스터들이 이곳으로 모일까봐 괜스레 불안감이 생겼다.

그라헨의 말로는 몬스터 토벌하는 기간이 다가와서 그런거니 크게 신경 쓰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한번 당해봐서 그 말에 큰 신뢰는 가지 않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무기와 방어구를 만드는 것이기에 그것에만 집중을 했다.

내 생각과는 달리 그라헨의 말대로 그냥 주변의 대규모 몬스터 토벌이라고 했다. 이렇게 해야 이 주변에 상단이나 사람들이 그나마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작년과는 다르게 몬스터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했다. 특히 오크가 무리 지어 돌아다니는 경우는 많지만 상대해보니 무기가 상당히 좋아졌고 병장기의 종류 자체가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있다고 말이다. 아마 지능이 좋은 개체의 탄생이거나 뛰어난 로드가 나타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한달 후 아직도 몬스터 토벌이 끝나지 않았다. 다른 몬스터들 보다 오크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길어졌다고 말했다. 무기도 점점 좋아지고 토벌에 참여했다 죽은 용병이나 병사들의 무기를 주워서 사용하는 오크들도 많이 나타났다고 했다.


“이건 꽤 심각해졌군. 전에 말했던 지능이 좋은 개체가 있거나 뛰어난 로드의 탄생, 아니면 뒤에서 누가 지원해주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한데···”

“그런 안좋은 소리는···”

“뭐 어쩔 수 없지않나 주변에 들려오는 소리가 이런데 말이야.”

“혹시 지능이 좋고 뛰어난 로드의 탄생이면 더 골치 아프겠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하나면 일점돌파로 하나만 죽이면 자연스럽게 해체가 되는데 지능이 좋은 개체는 보통 전장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

“꽤나 잘 아시네요?”

“젊었을 적에 몬스터 토벌에 참여를 많이 해서 그렇지.”

“그렇군요.”

“어찌되었든 우린 해야할 일을 할 뿐이다.”

“그렇죠.”


나와 그라헨은 무기와 방어구를 꾸준히 만들거나 수리를 했다. 대장간의 숫자가 많이 없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화살이 수요가 많아서 나는 화살을 만들고 그라헨이 수리와 제작을 주로 했다.

화살촉을 일일이 단조로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주조로 제작을 하지만 좋은 합금을 써서 만들었다. 나중에 더 급해지면 있는 철이란 철은 전부 녹여 화살촉으로 만들겠지만 말이다. 그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4일 후 나는 식당에서 안좋은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바로 오크로드의 등장이라는 것이다. 우리 대장간은 오크로드와의 전쟁으로 아마 더욱 더 바빠질 것 같았다. 오크로드의 소식은 다른 도시에도 전해져서 아마 어디론가 집결을 하여 전쟁을 치룰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대장간으로 돌아가 그라헨에게 오크로드의 등장으로 전쟁이 치뤄진다고 이야기 하자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빌어먹을! 외상으로 사려고 하는 새끼들이 늘겠군.”


그라헨은 오크로드보다 외상으로 떼어 먹고 죽는 사람들에게 돈을 못 받을까 걱정을 더 많이 했다. 죽는 사람들도 어쩔 수 없지만 영지 자체에서 공수해가는 물자만 해도 꽤나 되고 시세도 잘 쳐주지 않는다고 했다. 손해를 보는 입장이니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잘못하면 너 월급도 못 줄지 모른다.”

“예?”

“화살을 발주하고 전쟁이 끝나면 돈 준다고 하는 새끼들이 분명 늘어나고 우리는 나무와 철을 구입 해야하니 돈만 나가는 상황이 온다는 거지.”

“하··· 엿 같은 상황이네요.”

“이번에는 그런 경우가 많지 않기를 빌어야지. 그 새끼들이 뭣 빠지게 싸워야 우리가 안전 해지는 것은 맞으니까.”

우리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화살을 대량으로 만들었다. 그라헨도 중요한 것이 아니면 나와 같이 화살을 만들었다.

그렇게 3개월이 흘렸지만 아직까지 오크와의 전쟁은 계속되었고 도시의 상황은 예전보다 안좋아졌다. 식량은 말할 것도 없고 무기나 간단한 수리용도구까지 전쟁에 필요한 물자들을 수거해 갔기에 도시에 있는 사람들은 꽤나 삶이 힘들어졌다. 전쟁을 하기 전에 적은 돈으로 구할 수 있었던 곡물조차 가격이 두배로 뛰었으니 다른 물건들 조차 가격이 다 올랐기 때문이다.

나 또한 식사에 들어가는 돈이 올랐다. 다행인 것은 여관 비용을 미리 반년치를 미리 내서 돈을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었다.

그라헨은 외상으로 화살을 가져가는 영주와 관리들 때문에 짜증이 장난이 아니였다. 대금을 지급을 미루고 하루를 멀다 하고 가져가고 돈은 아니더라도 철괴라도 줘야하는데 아무것도 주질 않으니 계속 손해를 보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분명 이놈들은 시세가 내려가면 그 가격으로 돈을 줄 테니 더 큰 손해가 아닐 수 없었다.


“망할 새끼들. 철이라도 줘야 만들지 이제 철을 구할 돈도 부족해지는 군.”

“진짜요?”

“내가 거짓말 하겠냐!”

“하아···”


때마침 우리를 짜증나게 한 장본인 중 한명이 왔다.


“화살 가지러 왔는데 없습니까?”

“없어 이 새끼야! 가져가려면 밀린 돈 내놔!”

“예? 전 그런 권한이···”

“이 새끼가!”


그라헨은 멱살을 잡고 화살을 가지러 온 관리의 멱살을 잡았다. 평소 같았으면 나는 관리를 도와줬겠지만 대금을 밀려 화살도 못 만드는 것은 물론 내 월급도 못 받게 생긴 것이다.


“저 저기··· 이것은 놓고···”

“돈 내놔!”

“아니 제가 그 권한이 없단 말입니다.”

“그럼 윗 사람한테 이야기를 하던가!”

“어··· 그게···”

“와 이 새끼보소?”


관리의 말에 화가 난 그라헨은 주변에 있던 망치를 들었다.


“이리와! 대가리를 박살 내주마!”

“히익!”


관리는 오줌을 지리며 안간힘을 쓰며 그라헨의 멱살을 뿌리치고 도망갔다. 그리고 다음날 쫓겨난 관리와 좀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 대장간에 왔다.


“오랜만이군. 그라헨.”

“어쩐 일이지? 그 잘난 관리가 되어 찾아오지도 않던 빌어먹을 녀석이?”

“하하··· 일이 바쁘다 보니 오기가 힘들어서 말이야.”

“그래서 공사다망하신 분께선 왜 이곳에 온 거지?”

“그건 자네도 알지 않나. 화살을 받아야하니 말이야.”

“화살? 나한테 맡겨 놓았나? 그리고 화살을 가져간 돈도 안주고?”

“하하하. 지금 전시상황이지 않은가.”

“그래서 우리는 돈도 못 받고 굶어 죽으라고? 좆 같은 소리를 잘하는 구만. 관리가 되어 주둥아리질만 늘어서 왔나?”

“하아··· 전시상황이네. 우리는 강제로 가져갈 수 있는 권한이 있어.”

“하! 그래서 화살을 수탈하겠다고?”

“수탈이라니!”


그라헨과 화려한 옷을 입은 관리는 계속해서 말다툼을 했다. 그리고 옆에 있던 관리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누구는 위에 사람 몰라서 이러는 줄 아나!”

“하··· 누군지 몰라도 그리 높지는 않겠군.”

“두고 보자고. 썩을 새끼야.”


화려한 옷을 입은 관리와 어제 찾아온 관리는 돌아갔다. 그라헨은 씩씩거리는 숨을 고르고 나보고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 아마 열 받아서 술을 마시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또 내일 내가 늦게 출근할 수도 있으니 여기 잘 지키라고 이야기를 했다.

다음날 어제에 이어 그 관리 두 명이 병사들을 데리고 다시 찾아왔다.


“그라헨은 어디 있나? 인간.”

“그라헨은 오늘 늦는다고 했습니다만?”

“하하. 예전처럼 도망갔나.”

“도망은 무슨···”

“뭐라고?”

“어쨌든 여긴 무슨 일로 왔습니까? 화살 가져가려면 돈이나 주시고 가져가시죠.”

“인간. 그 녀석 밑에 있더니 꽤나 대담하군. 난 이곳의 관리네. 내 기분으로 자네를 쫓아낼 수 있다 그 말이야.

“아··· 그러시구나. 그럼 쫓아내지 왜 그냥 찾아오셨댑니까? 그냥 쫓아내고 다 가져가시지.”

“그래. 말 한번 잘했구나. 이 자식 끌어내고 무기들 다 꺼내와!”

“예!”


그라헨과 설전을 벌였던 그 관리는 나를 끌어내고 대장간에 있는 무기들을 꺼내오라고 병사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나는 그 모습이 어이가 없었다.


“이봐요. 뭐 징집문서라도 가지고 와서 지랄을 하던가 말로만 그리 말하면 누가 믿어! 시발!”


내가 큰 소리를 내가 대장간에 들어오던 병사들은 멈칫 했다. 당연히 그런 문서는 관리들이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았다.


“그냥 끌어내!”


화려한 옷을 입은 관리가 나를 끌어내라고 소리치자 나는 내 작업대에 있던 불칸의 힘을 빌려오는 망치를 들고 외쳤다.


“다가오는 새끼는 대가리 깨질 각오하고 와라.”


내가 망치를 들고 위협을 가하자 병사들은 꽤나 불안해 했다. 일단 병사들이 힘이 좋기로 유명한 드워프이긴 하지만 나보다 팔의 길이가 짧은 것도 있고 그들이 사용하는 창이나 할버드 같은 긴 무기를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발. 들어와!”


그렇게 나와 병사들은 대장간안에서 대치하게 되었다. 병사들은 숫자의 우위를 가지고 나를 몰아넣고 있었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뒤로 조금씩 밀리고 있었다. 내가 방심을 한 것처럼 보였는지 한명이 나에게 달려들었다. 아마 내가 그냥 단순한 대장장이라고 생각하고 달려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검성에게 거의 3년 넘게 강제 훈련을 받은 대장장이라 좀 달랐다.

달려오는 병사의 모습에 빠르게 망치를 휘둘러 병사의 빈틈을 공격했다. 내 공격에 병사는 뒤로 크게 날아갔다. 그 모습에 병사들과 관리들은 크게 놀랐다.


“감히 이 나라의 병사를 공격해?”

“씨발! 그러면 그냥 공격에 맞아주냐? 내가 병신이게!”


한명이 빠졌지만 그래도 나보다는 병사들의 숫자가 우위에 있어서 꽤나 긴장이 되었다. 그때 누군가 대장간에 들어왔다. 그것은 그라헨 이였다.


“시발. 내 대장간에서 뭐 하는 거야!”

“하. 자네 직원 관리를 어떻게 하나.”

“뭐 이 새끼야?”


들어오자마자 그라헨과 그 관리는 다시 말싸움을 했다. 그리고 잠시 후 또 다른 인물이 대장간에 들어왔다.


“하하하. 개판이군.”


그의 말은 맞았다. 지금 상황은 완전 개판 이였으니 말이다.


“여. 영주님이 어쩐 일로···”

“내가 이곳에 오면 안될 일이라도 있나?”

“그게 아니라···”

“그라헨의 말을 들으니 관리들 상태가 영 아닌 것이 느껴지는군.”

“네놈이 윗사람 불러오라고 해서 불러왔다.”


그라헨이 말한 윗사람이 영주였다. 생각 외로 엄청난 인맥을 가지고 있었다. 그 관리는 영주의 말에 어쩔 줄을 몰라 했고 병사들 또한 뻘쭘하게 서있었다. 그리고 영주는 관리들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뭐라고 말하더니 관리들의 표정이 사색이 되면서 대장간 밖으로 뛰어 나갔다. 곧이어 병사들도 대장간을 빠져나갔고 대장간은 조용해 졌다.

영주와 그라헨이 이야기를 시작하자 나는 조용히 대장간 밖으로 자리를 피해주었다. 30분이 지났을까 영주가 나오고 그의 수행원들과 함께 돌아갔다.


“그라헨 어떻게 된 거에요?”

“예전에 인연으로 영주님에게 도움을 청했다.”

“아...”

“내일 밀린 돈과 철괴들이 들어 올 거니까 화살 만들 준비 잘 해 놔라. 이만 들어가라. 오늘을 할 것이 없으니.”

“여기 정리 하고 들어 갈게요.”

“그래. 나 먼저 들어간다.”


그라헨은 대장간에 온지 얼마 안되고 그렇게 돌아갔다. 그라헨의 노력으로 수금이 되었고 나 또한 그것으로 인해 생활에 물꼬가 트였다고 볼 수 있었다. 정리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려 식당에 가니 그곳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보였다. 내가 기뻐서 그런 것인지 아님 전쟁의 상황이 잘 돌아가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주변에 물어보니 오크와의 전쟁이 거의 막바지에 들어갔다고 했다.

오크들의 주요 성채를 점령하여 오크들을 한곳으로 몰아넣었다고 했다. 오크로드와 남은 잔당들만 처리하면 이 전쟁은 끝날 것 같다는 것이다.

이걸로 끝이 났으면 좋겠지만 왠지 모르지만 내 왼쪽 눈은 아직 멀었다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 재능 이제 제껍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 31화 머리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2 19.11.28 1,394 48 10쪽
30 30화 문을 여시오. +3 19.11.27 1,388 43 11쪽
29 29화 토벌과 부러진 검 +3 19.11.27 1,444 48 10쪽
28 28화 끌려갔다. 또 +5 19.11.26 1,427 44 10쪽
27 27화 보기 싫은데 봐 버렸습니다. 아아··· +2 19.11.25 1,446 47 13쪽
26 26화 새로운 망치 나가신다! +3 19.11.24 1,455 51 11쪽
25 25화 맥주! 19.11.23 1,494 43 9쪽
24 24화 불꽃놀이를 시작하지. 19.11.22 1,585 44 11쪽
23 23화 이 전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11.21 1,588 47 10쪽
» 22화 오크로드 등장! 19.11.20 1,640 49 14쪽
21 21화 또 다른 존재를 만나버렸다. 19.11.19 1,628 51 10쪽
20 20화 드워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낯선 이여 19.11.18 1,689 50 10쪽
19 19화 어··· 이건 아닌데··· +4 19.11.17 1,742 53 9쪽
18 18화 어? 일단 되는 것 같긴 하다. 19.11.15 1,735 47 10쪽
17 17화 탈리스만을 만들자! +2 19.11.14 1,752 54 11쪽
16 16화 오랜만이다. 마법무기. +1 19.11.13 1,778 55 9쪽
15 15화 유···유레카! +2 19.11.12 1,791 52 10쪽
14 14화 외부마나. 마나가 필요하다! +1 19.11.11 1,801 51 11쪽
13 13화 I want freedom +6 19.11.10 1,885 57 12쪽
12 12화 아뇨. 전 대장장이인데요. +2 19.11.10 1,916 53 9쪽
11 11화 집에 가고 싶습니다. 정말이라구요. +2 19.11.09 1,976 53 15쪽
10 10화 범람했습니다. 몬스터가요. 19.11.08 2,049 54 10쪽
9 9화 마나각인 겁나 어려운 것 +1 19.11.07 2,207 63 11쪽
8 8화 아아 이것이 마법검이라는 것이다. +1 19.11.06 2,266 56 10쪽
7 7화 망치 나가신다! +2 19.11.05 2,396 56 10쪽
6 6화 근육에 숲에 온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1 19.11.03 2,622 60 13쪽
5 5화 마법인데 마법이 아닙니다. +1 19.11.02 2,879 69 11쪽
4 4화 이런 젠장! +1 19.11.01 3,137 65 11쪽
3 3화 너의 재능은 뭐니? +1 19.11.01 3,631 59 10쪽
2 2화 너의 이름은? +4 19.10.31 4,314 58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