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고구마농장 님의 서재입니다.

이 재능 이제 제껍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고구마농장
작품등록일 :
2019.10.30 08:48
최근연재일 :
2020.05.22 19:06
연재수 :
151 회
조회수 :
128,618
추천수 :
3,511
글자수 :
706,882

작성
19.11.09 07:27
조회
1,978
추천
53
글자
15쪽

11화 집에 가고 싶습니다. 정말이라구요.

DUMMY

몬스터들이 쳐들어 오고 하루가 지났다. 전술이나 전략이 없는 단순한 돌진 밖에 없는 것이 다행 이였다. 성 주변을 둘러쌓고 있어서 성에 식량과 물자가 바닥이 나면 그걸로 게임 오버인 상황이다.

그것과 별개로 나는 매우 짜증난 상황이다. 밥도 성에서 통제를 하고 물건 빨리 만들라고 독촉하고 전쟁에 끌려갔을 때만큼 짜증이 났다. 거기다 내 호신용 무기를 탐내는 새끼들도 보여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염병할 흑마법사놈들.

가끔씩 성밖에서 괴성이 들라고 성벽에 퍽퍽 소리가 났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지들끼리 싸우거나 대형종 몬스터들이 배고파서 소형종이나 중형종 몬스터들을 처먹어 대서 그렇다고 했다. 또 성벽에 나는 소리 또한 대형종 놈들이 장난으로 소형종들을 잡고 성벽에 던져서 나는 소리라고 했다.


“그렇게 되면 몬스터의 숫자가 줄어서 좋은 거 아니에요?”

“그게 북쪽 숲에서 몬스터들이 계속 내려와서 그 숫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채워지거나 더 많아져서 문제지.”


하 시발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든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시발시발 거리면서 화살촉과 창날을 만드는 것뿐이다. 라티는 군에 불려가 성벽에서 몬스터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라티의 말로는 자기는 대형종 몬스터와 싸우고 싶은데 주변에 병사와 장교들이 말려서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힘법사들의 테스트기는 몬스터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성벽이 어느정도 파손된 곳도 있고 전체적으로 침울하다. 식량도 일주일 전보다 양이 줄었고 화살촉이나 창날같이 쇠붙이들을 만들기 위해 가정집에 있던 철로 된 물건들을 녹여서 만드는 실정이다.

일주일 동안 몬스터들이 쳐들어 온 숫자는 거의 30회 정도가 되었다. 가끔씩 몬스터들을 어느 정도 줄이기 위해 기사단과 병사들이 출전하여 한곳을 분쇄 시키고 병사들이 뒤를 따르며 확인사살을 하며 쇠붙이들을 수거했다.

며칠 안으로 지원병력과 물자가 와야 사람들이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안 오는 것을 보면 이 곳을 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틀이 지났다. 사람들은 대부분 불안에 떨고 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나 또한 먹는 것도 부실했고 일거리만 겁나게 많고 빌어먹을 총지배인 때문에 죽을 날만 기다리는 느낌을 받았다. 언제나처럼 욕을 하면서 망치질을 하던 도중 엄청 큰 소리가 들렸다. 다들 놀라서 나와보니 성벽 한곳이 무너져 버렸다.


“씨발. X됐네.”

“다들 내성으로 도망가!”


무너진 성벽으로 몬스터들이 들이닥치자 사람들은 미친듯이 내성으로 달려갔다. 나 또한 가지고 있던 내 물건들을 챙겨 도망가는 사람들에게 합류했다. 대장간에 있던 몇 명은 만들던 무기들과 철광석 그리고 철로 만들어진 것들을 급히 수레에 실어 내성으로 향했다.

병사들이 달려들어 막아보았지만 한곳으로 몰린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것이 쉬운 게 아니였다. 기사들 또한 달려들며 간신히 전선을 유지하게 되었다.

나는 내성으로 도망가는 사람들과 합류해서 가던 중 뭣 같은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내성의 성문을 닫고 열어주지 않는다고 말이다. 미친 영주놈이 강제로 사람 동원하더니 외성에 있던 사람들까지 내성에 들이면 식량이 부족할 것 같아 문을 닫아버린 것 같았다. 병사들과 기사들이 외성에 난 구멍에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을 막고 있는데 말이다.

갑자기 뒤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몬스터 몇마리가 뒤에서 쫓아오고 있었다. 그 수는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고 무기를 가지고 있던 성으로 들어가지 못한 병사들과 용병들이 쫓아오고 있던 몬스터들을 향해 달려갔다.

병사들과 용병들이 몬스터들과 싸우는 중 화살들이 날아가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성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 화살을 쏜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착각 이였다.


“윽! 씨발 같은 편이 붙어서 싸우고 있는데 화살을 왜 날리는 거야!”

“아악! 내 다리! 커헉!”

“으악!”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싸우고 있던 병사들과 용병들, 몬스터들을 향해 화살을 무차별하게 쏘고 만 것이다. 병사들과 용병들은 몬스터들을 막으면서 쏘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들리지 않은 것인지 듣지 않은 것인지 그냥 화살을 쐈다.

몬스터들의 숫자를 많이 줄였지만 몬스터들을 막던 병사와 용병들의 숫자도 많이 줄었다. 아니 몸이 성한 사람이 없었다. 그들은 다친 몸을 이끌고 뒤로 천천히 물러났다. 몸을 가눌 수 없는 사람들은 결국 몬스터의 먹이가 되어버렸다. 극한에 몰린 일반 백성들은 내성의 성문을 두들기며 살려달라고 몸부림을 쳤지만 아무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몇몇이 내성의 문을 두들기다 못해 문을 부수려고 하였다. 그러자 나무문이 살짝 열리더니 창들이 튀어나와 문 앞에 있던 사람들을 찔렀다.

뒤에 있던 사람들은 문이 열린 것을 보고 뒤에서 밀었고 창을 찌르고 있는 앞에서는 뒤로 물러나려 해서 혼란이 가중되었다. 뒤에 사람이 더 많은지라 앞에 사람들은 결국 계속 창에 찔렸다.

중간에 어떤 사람이 이상함을 눈치채고 말리려 하였지만 이미 사람들을 듣지 않았다. 거기다 남은 몬스터들 때문에 뒤에서는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을 쳤다. 나는 뭔가 솟아오르는 동정심인 것인지 남아서 몬스터들을 저지하는 병사와 용병들 때문인 것인지 모를 감정을 느껴 앞으로 밀고 가는 사람들을 헤치며 뒤로 나아갔다.


“씨발 여기 도움이 필요해! 빌어먹을 팔이 말을 안 들어. 시발.”


병사 하나가 도움을 외치고 얼마 있지 않아서 그의 주위로 몬스터들이 모여들었다. 아마 약해졌다고 생각해서 달려든 것 같았다. 몬스터 한 마리가 그에게 달려들려고 하자 나는 빠르게 달려가 가지고 있던 망치고 몬스터의 머리를 후려갈겼다. 몬스터가 나가 떨어지자 병사와 몬스터들은 나를 보았고 나는 병사를 내 뒤로 끌며 몬스터들에게 외쳤다.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씨발 대가리깨지기 싫으면 물러나!”


몬스터들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지만 약간의 기세가 느껴졌는지 주춤했다. 하지만 달려드는 몬스터들도 있었다. 살기 위해 가지고 있던 재능조각을 때려 박고 몬스터들과 싸우기는 하지만 대부분 초보 혹은 수련자 급의 재능으로 들어왔기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는 몰랐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다고 할 시간에 칼이나 한번 휘둘러요. 나 지금 겁나 힘들거든요?”


그렇게 그 병사와 몬스터를 조금씩 조금씩 줄여 나갔다. 수가 많은지라 점점 뒤로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나와 같이 싸우던 병사는 피를 많이 흘렸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피로 누적으로 지쳐서 몸을 가누는 것 조차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몬스터 하나를 더 죽이고 죽겠다는 표정으로 계속 검을 휘둘렀다. 순간 검이 몬스터에게 맞지 않고 빗나가자 몸의 중심을 가누지 못한 것인지 휘청거리면서 쓰러졌다. 몬스터들은 이때다 싶어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급하게 상대하던 몬스터의 머리를 후려치고 그를 구하기 위해서 달렸다. 그를 둘러싼 몬스터들을 상대하면서 몸을 사리지 않았던 것인지 상처가 많이 났다. 그리고 그 주변에 망치를 휘두르다가 망치를 몬스터들에게 겨누며 그의 손을 잡고 뒤쪽으로 물러나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의식이 거의 없었다. 가냘픈 숨소리만 나에게 들릴 뿐 이였다.”


“아···. 집에 가고 싶다. 가족들을···”


그렇게 그의 숨이 멎었다. 나는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가 올라왔다.


“씨발. 씨발. 씨발! 이 사람이 뭘 그리 잘못했는데!”


싸움에 있어서 흥분을 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나는 같이 몇시간을 싸운 사람과의 전우애라고 해야하는 감정 때문에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


“으아아!!”


몸을 사리지않고 망치를 휘두르며 몬스터들을 죽였다. 전부터 누적된 피로와 흥분하여 움직임이 커진 것 때문인지 숨이 가팔라졌다. 가쁜 숨을 정리하고 있을 때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고블린 한마리가 뒤에서 몰래 접근하여 방심하고 있던 나의 뒤에서 공격을 한 것이다. 나는 급하게 망치를 휘둘렀지만 제대로 고블린이 맞지 않았다. 그 공격의 실패는 내게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으아!! 씨발! 내 눈!”


고블린의 손톱이 내 왼쪽 눈을 할퀸 것이다. 고통에 또다시 흥분한 나는 쓰러져있는 고블린의 머리에 망치를 휘둘러 죽여버리고 몬스터 들을 보았다.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내가 많이 지치고 다친 것을 아는 것인지 조금씩 나와 거리를 좁혀왔다. 그렇게 대치를 하던 중 피를 많이 흘린 것인지 현기증에 잠깐 휘청거리자 몬스터들은 그것을 보고 곧장 나에게 달려들었다.

달려든 몬스터들을 어떻게든 죽이면서 버티는 중에 망치를 들고 있는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아마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는 것도 있겠고 쉬지않고 계속 사용해서 근육이 파열 된 것일 지도 몰랐다. 망치를 왼손으로 쥐고 휘둘러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지만 익숙한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물건을 휘두른 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였다. 순간을 틈타 몬스터 한마리가 나를 들이받아버린 것이다.

나는 그대로 튕겨져 버렸고 왼손에 잡고 있던 망치 또한 날아가 버렸다.


“씨발··· 집 가고 싶네.”


몬스터들이 나에게 달려오는 소리가 아주 천천히 들리고 나는 어떻게든 방어하기 위해서 주변에 있는 어떤 물건이든 잡으려고 하였다. 날아간 충격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손에 잡힌 어어떤 것 휘두르려고 했지만 손에 힘이 들아가지 않았다.

몬스터들이 가까이 왔을 때 갑자기 가까운 녀석의 머리가 터져 나가더니 어떤 덩치 큰 사내를 볼 수 있었다. 나는 직감적으로 그것이 라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라티. 저 씨발새끼들을 제발 죽여줘!”


라티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라티가 몬스터와 싸우는 것을 보던 도중 정신이 희미해 지기 시작했다.


‘시발. 자면 안되는데 저 새끼들 다 뒤지는 건 봐야하는데···’


나는 그렇게 이틀 뒤에 깨어났다. 팔은 피로와 근육이 파열된 것이라 치료는 가능했다고 했다. 한동안 무리를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동안 쉴 거니까 그건 크게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눈은 상급 사제의 치료가 아닌 이상 불가능했고 이곳에 파견된 사제들은 그 정도 급의 사제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 정도의 사제를 찾는다 해도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눈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한숨이 나왔다. 순간의 의협심이라고 해야하나 그걸로 같이 싸우던 사람이 죽었고 내 왼쪽 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시야나 감각이 약간 어색하기는 하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익숙하게 되면 큰 차이는 없을 거란 의사의 말을 들었지만 허전하고 답답한 건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라티에게 듣기론 내성으로 올 수 있었던 이유가 그렇게 외성에서 싸우는 도중 이곳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가 도착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 병사들을 시켜 일반 백성들을 죽게 한 브리안성의 영주인 크로센 백작은 왕국령의 의거하여 왕도로 끌려갔다.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가족들은 귀족에서 자유민으로 강등당할 것이고 백작은 아마 죽음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 했다.

나는 어느정도 회복을 하자 왕도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내가 정신을 잃었을 때 사라졌던 망치는 보이지 않았다. 아쉽긴 하지만 찾기 힘들 것이라 생각해서 그냥 신경 끄기로 했다. 라티또한 내가 호위목적으로 계약을 한 상태이기에 나와 같이 돌아갔다.

다행히 왕도로 복귀하는 길에는 몬스터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돌아가면서 들은 이야기로는 몬스터들을 토벌하면서 어떻게 된 일인지 왕도에서 조사관이 온다고 했다. 제대로 조사가 되어 어떤 이유인지 알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별 탈 없이 3일후 왕도에 도착한 나는 라티에게 대금을 지불했다. 브리안성의 대장간에서 몬스터 사태 때 일했던 대금을 받은 것 전부를 주었다. 더 주고 싶었지만 가진 돈은 그게 전부였으니 어쩔 수 없었다. 라티와 헤어지고 나는 곧장 대장간으로 향했다. 이 빌어먹을 총책임자새끼 멱살을 잡고 말리라.


“총책임자 불러와 당장.”

“예?”

“총책임자 불러오라고!”


대장간에 도착한 나는 총책임자를 불러오라고 소리를 쳤다. 얼굴에 붕대로 한쪽 눈을 가리고 오른팔에도 붕대를 감고 있으니 이상하게 쳐다볼 만 했다. 내가 계속 소리를 지르자 총책임자가 아닌 경비원들이 왔다.


“저기 이러시면 안됩니다.”

“윌리엄씨. 이거 놔.”

“제 이름은 어떻게?... 어?! 하워드씨. 어쩌다가···”

“그렇게 됐어··· 일단 총책임자 불러와. 그 사람하고 해결 봐야하니까. 이거는.”

“아··· 예.”


그렇게 경비원들을 보내고 나는 총책임자를 볼 수 있었다.


“아니 영지전 이라면 서요. 별일 없다면서요. 씨발.”

“그게 말이지··· 나도 속은 거 라니까?”

“다 듣고 왔는데요? 영지전이라고 말한 적 없다던 데요?”

“어떻게 책임 지려고 그런 거짓말을 한 것인지 궁금하네.”

“아니 그게···”

“아니 그게가 아니라 어떻게 할 거냐고!”


총책임자는 말을 계속 돌리며 자신은 잘못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했다. 나는 어이없고 화가 나서 이렇게 말했다.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두고 봅시다.”


그리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 하니 총책임자는 나를 붙잡았다.


“아니 내 말은 보상을 해주겠다는 걸세.”

“됐습니다.”


나는 법을 관여하는 부서를 찾아가 지금 내가 겪은 것에 대하여 말을 하였다. 큰 사건 이였던 브리안성의 몬스터웨이브와 백작의 잘못에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이 생각을 하여 곧장 진행을 하였다.

3일 뒤 빌어먹을 총책임자는 체포가 되었고 그가 가지고 있던 죄들이 하나 둘씩 밝혀졌다. 대장간의 돈을 꽤나 횡령했고 급이 낮은 대장장이들을 나처럼 외근을 보내서 싸게 굴렸다. 계약금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 채 말이다. 여러가지 죄들이 밝혀지고 총책임자는 그만두게 되었다. 그 이야기는 아마 그 새끼가 감옥에 있는 상태에서 듣게 될 것이다. 그가 횡령한 금액이나 몰래 축적한 부는 대부분 국고로 들어갔다. 벌금을 엄청 세게 먹인 것 같았다.

총책임자가 체포되고 이틀 후 그는 18년짜리 광산행 티켓을 받았다.

두 달이 흘렀다. 팔에 붕대를 풀고 나서 다시 망치를 쥐었고 다시 손에 익게 하였다. 물론 한쪽눈을 익숙하게 거리를 인식할 수 있게 노력했다. 그리고 리그에게 대장간 일을 잠시 쉬고 여행을 가겠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리그는 니 인생이니 알아서 하라고 했고, 나는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다. 떠나기 전에 필을 한번 보기로 생각을 해서 아카데미로 갔다.

그곳에서 나는 뜻밖에 인물을 보게 되었다. 그 인물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 재능 이제 제껍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 31화 머리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2 19.11.28 1,394 48 10쪽
30 30화 문을 여시오. +3 19.11.27 1,389 43 11쪽
29 29화 토벌과 부러진 검 +3 19.11.27 1,444 48 10쪽
28 28화 끌려갔다. 또 +5 19.11.26 1,427 44 10쪽
27 27화 보기 싫은데 봐 버렸습니다. 아아··· +2 19.11.25 1,447 47 13쪽
26 26화 새로운 망치 나가신다! +3 19.11.24 1,455 51 11쪽
25 25화 맥주! 19.11.23 1,494 43 9쪽
24 24화 불꽃놀이를 시작하지. 19.11.22 1,585 44 11쪽
23 23화 이 전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11.21 1,588 47 10쪽
22 22화 오크로드 등장! 19.11.20 1,640 49 14쪽
21 21화 또 다른 존재를 만나버렸다. 19.11.19 1,629 51 10쪽
20 20화 드워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낯선 이여 19.11.18 1,689 50 10쪽
19 19화 어··· 이건 아닌데··· +4 19.11.17 1,742 53 9쪽
18 18화 어? 일단 되는 것 같긴 하다. 19.11.15 1,735 47 10쪽
17 17화 탈리스만을 만들자! +2 19.11.14 1,753 54 11쪽
16 16화 오랜만이다. 마법무기. +1 19.11.13 1,780 55 9쪽
15 15화 유···유레카! +2 19.11.12 1,792 52 10쪽
14 14화 외부마나. 마나가 필요하다! +1 19.11.11 1,804 51 11쪽
13 13화 I want freedom +6 19.11.10 1,890 57 12쪽
12 12화 아뇨. 전 대장장이인데요. +2 19.11.10 1,918 53 9쪽
» 11화 집에 가고 싶습니다. 정말이라구요. +2 19.11.09 1,979 53 15쪽
10 10화 범람했습니다. 몬스터가요. 19.11.08 2,051 54 10쪽
9 9화 마나각인 겁나 어려운 것 +1 19.11.07 2,210 63 11쪽
8 8화 아아 이것이 마법검이라는 것이다. +1 19.11.06 2,268 56 10쪽
7 7화 망치 나가신다! +2 19.11.05 2,399 56 10쪽
6 6화 근육에 숲에 온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1 19.11.03 2,624 60 13쪽
5 5화 마법인데 마법이 아닙니다. +1 19.11.02 2,881 69 11쪽
4 4화 이런 젠장! +1 19.11.01 3,139 65 11쪽
3 3화 너의 재능은 뭐니? +1 19.11.01 3,636 59 10쪽
2 2화 너의 이름은? +4 19.10.31 4,318 58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