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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조시기에도 남인인지 소론인지에 속한 이여절도 부패가 장난아니었죠. 정조도 홍국영으로 세도정치 일으켰기도 했거니와 그런 이여절 처분을 적극 주장한 노론 수장 심환지등 생각할 것이 많습니다. 분명 절도사 말도 일리가 있죠. 수군은 유교사상에서 보면 시신 수습도 어렵거니와 현대 해군의 부식비가 타군 중에서 높을 정도로 환경도 열악하니... 군의 둔전도 문제지만 5군영이 필요시에 따로 만들어지고 통합도 되지 않은채 군비를 소모한 문제가 크니 여러모로 골치 아픕니다. 군포도 수군등 군대 물자이기에...
기루를 보듯 조선 후기는 주막과 내외술집등 술에 의해서도 경제가 활성화 되었죠. 신라와 고려에 비해 민간경제도 높고 백성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던 고려보다 토지에서의 배려가 괜찮은게 조선인것이 아이러니합니다. 그렇더라도 그렇게 일만 많고 수익이 없던 향리도 부패와 함께 자리의 중요도가 올라 착복에 유리해졌고 거대 시전등 독점이 이루어질건 뻔하기에 주인공이 이걸 이겨내면 시장에서의 장악력도 높아질테죠. 향반들은 농사도 직접 짓고 술과 음식도 연구한다니 그걸로 현대음식 전파해도 좋지않나?
PS. 근데, 그보다도 절도사와 연줄 등 가짜 신분이 의외로 골치아프겠네요. 이미 거제 입도 전 확인이 되었거니와 조선의 기록은 은근 잘 하는만큼 이것도 고민이...
그렇다한들 주인공이 감히 조선을 북조선과 동일 선상에 보는 점과 함께 사람이면 당연한듯이 궁금증과 호기심 그리고 탐색전등 다양한 이유에서 찾아올 가능성을 고려 안한 것은 의문입니다. 거기다 임술농민봉기를 보듯 진주민란에 향반 다수가 참가했고 향반이라도 온도차가 나며 현대수준은 아니지만 개혁에 공감한 이들이 있기에 이들을 모두 매도하는 방식은 아니라 봅니다.
주인공이 생각이 아무리 확고하고 마법이란 치트키를 가졌다지만 이런 역사적 사실 자체를 억지로 부정해 버리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것도 사실이더라고요. 어찌되든 찾아와 정착하고 재산 늘리는 동안에 단 한명도 찾아오지 않고 관심도 안 보인것 자체가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향반이나 수령이 뒷담화나 의심은 할지라도 단 한명도 방문하거나 편지로 기별을 시도한 것이 없다는 건 상식으로서도 이상합니다.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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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100 G 29. 대마도 +2 | 23.05.10 | 314 | 26 | 15쪽 | |
28 | 100 G 28. 딜(deal.거래)를 하다. +2 | 23.05.10 | 325 | 33 | 13쪽 | |
27 | 100 G 27. 다음 단계로. +2 | 23.05.09 | 331 | 33 | 14쪽 | |
26 | 100 G 26. 새로운 배. +2 | 23.05.09 | 351 | 39 | 15쪽 | |
25 | FREE 25. 금과 또 다른 금. +10 | 23.05.08 | 2,019 | 47 | 12쪽 | |
24 | FREE 24. 향청을 무너트리다. +12 | 23.05.08 | 2,086 | 40 | 16쪽 | |
23 | FREE 23. 향청. +10 | 23.01.27 | 4,697 | 97 | 13쪽 | |
22 | FREE 22. 작은 결실을 거두다. +10 | 23.01.26 | 4,656 | 86 | 16쪽 | |
21 | FREE 21. 각지에 사람을 심다. +8 | 23.01.25 | 4,767 | 87 | 13쪽 | |
» | FREE 20. 파락호. +12 | 23.01.24 | 4,862 | 84 | 14쪽 | |
19 | FREE 19. 대한. +12 | 23.01.23 | 4,996 | 98 | 11쪽 | |
18 | FREE 18. 행동방침과 상품마련. +16 | 23.01.22 | 5,096 | 105 | 15쪽 | |
17 | FREE 17. 새로운 수익원과 제자. +10 | 23.01.21 | 5,199 | 103 | 14쪽 | |
16 | FREE 16. 도사. +12 | 23.01.20 | 5,281 | 104 | 16쪽 | |
15 | FREE 15. 수족을 얻다. +6 | 23.01.19 | 5,381 | 101 | 15쪽 | |
14 | FREE 14. 신유 박해와 공노비 해방. +6 | 23.01.18 | 5,383 | 104 | 15쪽 | |
13 | FREE 13. 기반을 닦다. +6 | 23.01.17 | 5,472 | 95 | 12쪽 | |
12 | FREE 12. 역사를 바꿀 작은 씨앗. +7 | 23.01.16 | 5,601 | 91 | 12쪽 | |
11 | FREE 11. 거점으로 향하다. +25 | 23.01.16 | 5,827 | 98 | 12쪽 | |
10 | FREE 10. 의적. +16 | 23.01.15 | 6,061 | 101 | 12쪽 | |
9 | FREE 9. 홍길동. +8 | 23.01.15 | 6,609 | 100 | 12쪽 | |
8 | FREE 8. 새로운 아침. +15 | 23.01.14 | 6,978 | 122 | 11쪽 | |
7 | FREE 7. 역사의 분기점. +14 | 23.01.14 | 7,411 | 115 | 12쪽 | |
6 | FREE 6. 새로운 시작. +14 | 23.01.13 | 7,715 | 124 | 13쪽 | |
5 | FREE 5. 옷을 구하다. +10 | 23.01.13 | 8,301 | 114 | 13쪽 | |
4 | FREE 4. 방침을 정하다. +12 | 23.01.12 | 9,462 | 124 | 12쪽 | |
3 | FREE 3. 불을 피우다. +28 | 23.01.12 | 11,374 | 142 | 14쪽 | |
2 | FREE 2. 어느 바닷가. +19 | 23.01.11 | 13,276 | 156 | 13쪽 | |
1 | FREE 1. 나의 시작. +40 | 23.01.10 | 16,127 | 174 | 1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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