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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질이 좋은 것은 가치가 있기에 보관하고 질 낮은 것들이 유통되죠. 따지고 보면 가장 큰 문제가 유통인데... 도로 사정이야 지질이든 기후든 정부 능력이든 뭐든 힘든 게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화폐 신뢰 문제라봅니다. 세종도 화폐도입이 실패한것이 화폐에 대한 백성들 의심과 낮은 신뢰탓이죠. 그나마 조선후기라서 화폐 통용이 어느정도 되는데다 수로를 이용하는 교통과 일본과의 근접성 덕에 동래에서 금괴를 보는게 가능한 것인 듯 합니다.
정치도 현대역사에서 보면 숙종을 시작으로 영조와 정조가 세도정치의 씨앗을 뿌렸으며 영조 및 정조가 쌓은 왕권을 순조가 활용못한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뭐, 주인공이 그리 생각하면 그런 것이긴 한데 이런 단편적 생각이 아무리 신의 힘으로 수습한들 한번 피볼 것 같네요. 걱정인 것은 자기 반성 없이 신의 힘으로 수습하지 않을까 하는...
Ps. 어찌되었든 의적활동 잘하는데 여전히 의문입니다. 신의 힘으로 사차원 주머니에 무제한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놈의 신은 언제 만렙 채우는거죠? ㅋㅋㅋ
사실 영조/정조 시대는 이 두 임금이 나름 능력 있는 것도 있지만,
1) 당시 패권국 청이 최고의 번성기였던 덕을 본 것이 큽니다. 일단 전쟁이 없으니 사회는 안정되기 마련이죠. 또 번성하는 청을 중심으로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지니 경제가 활발해 지는 것은 당연지사.
2)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이 본격적으로 재배되어 농업 생산량이 급증한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먹을 것이 풍부해 지니 당연히 사회/경제가 안정되는 거죠.
(어쩌면 위의 2가지가 조선의 모순을 감추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회/경제의 안정 때문에 인구가 증가한 겁니다.
결국 19세기가 되면서 농업생산량이 인구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흉년이 들면서 사회 시스템이 붕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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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FREE 15. 수족을 얻다. +6 | 23.01.19 | 5,381 | 101 | 15쪽 | |
14 | FREE 14. 신유 박해와 공노비 해방. +6 | 23.01.18 | 5,383 | 104 | 15쪽 | |
13 | FREE 13. 기반을 닦다. +6 | 23.01.17 | 5,472 | 95 | 12쪽 | |
12 | FREE 12. 역사를 바꿀 작은 씨앗. +7 | 23.01.16 | 5,601 | 91 | 12쪽 | |
11 | FREE 11. 거점으로 향하다. +25 | 23.01.16 | 5,826 | 98 | 12쪽 | |
» | FREE 10. 의적. +16 | 23.01.15 | 6,060 | 101 | 12쪽 | |
9 | FREE 9. 홍길동. +8 | 23.01.15 | 6,609 | 100 | 12쪽 | |
8 | FREE 8. 새로운 아침. +15 | 23.01.14 | 6,978 | 122 | 11쪽 | |
7 | FREE 7. 역사의 분기점. +14 | 23.01.14 | 7,411 | 115 | 12쪽 | |
6 | FREE 6. 새로운 시작. +14 | 23.01.13 | 7,715 | 124 | 13쪽 | |
5 | FREE 5. 옷을 구하다. +10 | 23.01.13 | 8,300 | 114 | 13쪽 | |
4 | FREE 4. 방침을 정하다. +12 | 23.01.12 | 9,462 | 124 | 12쪽 | |
3 | FREE 3. 불을 피우다. +28 | 23.01.12 | 11,374 | 142 | 14쪽 | |
2 | FREE 2. 어느 바닷가. +19 | 23.01.11 | 13,276 | 156 | 13쪽 | |
1 | FREE 1. 나의 시작. +40 | 23.01.10 | 16,127 | 174 | 1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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