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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란 위치와 전략은 높게 평가하지만 우려가 되는 것도 있네요. 일단, 청해진 사건을 보듯이 중앙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군벌이란 문제는 특히 조선에서 극도로 경계하는 상황입니다. 평안도와 함경도 차별도 처음엔 조선 개국공신 지역이지만 국경의 접촉 외에 이시애의 난등 워낙에 극성이 있었던 연유도 고려해야하고 부유한 지역이며 중앙정부 통제가 힘든 지형적 위치는 정부가 극도로 예민해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러니 지금 남도의 수영들이 기능을 어느정도 하는지를 떠나 중앙정부에서 과연 이걸 용인할지가 의문이지 않을까요? 가뜩이나 영국의 방적기나 방직기등을 어떻게 들이는지도 문제고 그것을 수출하는데 있어서 사무역이 발전해도 거의 공무역이나 다름없기에 이것도 문제라 할 수 있다 봅니다.

일단, 국내에서의 시장 장악을 우선하며 추후 한양에 세력을 굳히고 더 나아가 평안도를 비롯해 대청 및 대일 무역에서 거점을 장악할 필요가 있다봅니다. 어찌되었든 인구를 비롯해 경제의 중심이 도성이고 도성에서의 영향을 키우는 것이 상단의 힘을 일으키면서 조선에 영향을 도는 것이니깐요. 조금만 상단을 시작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상단을 이기고 더 나아가 조선 전체 상권에 영향을 행사하는 동시에 조선 정계에도 영향을 주어 군사무기 발전에 기여하는게 좋다보는데... 어찌되든 주인공의 의지도 보기좋고 활약상도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ㅎ

Ps. 일단, 진산사건이란 장작이 있는만큼 황사영부터 어찌해야될것 같고 남인이지만 이여절 같은 탐관오리들도 문제고 정약종의 무부문군도 처리해야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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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진지국밥 드신분도 계시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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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양식은 못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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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내어->빚을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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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 부분에 위안부 설명하는 내용중에 (외면하는것이 옮을까 => 옳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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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장 뜯어가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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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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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오륙도의 위치가 잘 못되었네요 그위치는 누리마루가 있는 동백섬 위치입니다
오륙도는 지도에서는 안보이는 왼쪽아래 어디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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