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약 1년 반을 쉬었습니다.
사실... 어... 좀 힘들었어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요.
아무튼 느긋한 슬로우 푸드라도는 해도 1년 반이나 있으면 굶어 죽기 마련인데 말이죠.
아무 말 없이 연재를 멈춘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금까지 ED를 꾸준히 써서 세이브를 늘려놓았느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
이것저것 치이다가 갑자기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나서 또 짬짬이 써버렸어요.
다시 읽어보고 스토리 라인을 재정비한 후에 써야 될 것 같네요.
연재 주기는 일단 없애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연재주기를 맞춰보겠다고 조금 무리했던 기억이 남아 있었거든요.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스케줄대로 하루 할당된 시간만큼만 소설에 힘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최소 일주일에 한 편 이상은 올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기다려주신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ㅠㅠ) 느긋하게 다른 글을 열심히 둘러보시다가 생각나면 들러주세요.
천천히 다시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동물로 프사를 판다로 해놨는데 정말로 판다가 되어버릴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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