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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의 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조휘준
작품등록일 :
2020.05.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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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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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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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K-7 Deuce 2

DUMMY

문 손잡이 개방. 산탄총 준비.


욕먹었었지. 탄이 모자라 행보관이 사제를 샀는데, 버드탄을 사 왔어. 그걸로 손잡이 잘 안 깨지거든. 쐈는데, 손잡이는 날아가도 락이 안 풀리면 좆되는 거야. 슬러거 탄을 사 왔어야지. 근데 그게 민수용으로 거의 없을걸. 멧돼지 잡는 사냥꾼들이나 써. 슬러거 탄 쏘면 충격 장난 아니지. 산탄총, 문에 정확히 대고 정확한 각도로 쏴야지, 쇠구슬 튄다. 빗나갔다가 옆 대원 다치는 수가 있어.


아, 그게 정말 뽀대였는데,


이런 상황은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가 올라와서 무슨 건물에 들어가 제압하고 그러나? 건물 제압에 나선 우리나 피해가 생기지. 대원 한 명도 아쉬운데 무슨 대테러 절차 제압?... 미친 짓이지. 건물과 콘크리트 구획은 양쪽의 장비/전력이 원시적으로 똑같이 하락한다.


시가전과 도심/건물 전투는 건물 외에서 존재했던 양쪽 전투력 차이가 급격히 줄어든다. 거의 평준화한다. 전술이 뻔해진다. 나무에 은-엄폐했다면 좌로도 우로도 포복으로도 나무 위로 오를 수도 있지만 도심과 선물은 수직 수평 일직선으로 서로 똑같고, 건물은 엄호사격도 안 통하고 자기들 위치만 폭로한다.


한쪽이 공중에 떠서 천장에 붙을 수도 없다. 다 수직선 하단에서 나온다. 계단에서 서로 총질하면 운 좋은 놈이 먼저 맞추는 거다. 먼저 겨누고 있다고 꼭 승자가 될 수도 없고, 상대가 자동으로 갈기면 나도 단발로 조준사격 집착할 수 없다. 코너샷 총이나 초소형 돌출형 렌즈 같은 특수장비가 없는 한 서로 하향 평준화된다. 먼저 보고 듣고 느낀 놈이, 그나마 우수한 엄폐물을 먼저 발견한 놈이 이긴다. 야전에서 통하는 과감한 돌격은 건물에서 순서 제비뽑기라도 해야 한다. 맨 앞에 들어가는 사람, 맨 앞에서 코너를 도는 사람은 죽음의 카드와 같다.


대테러를 훈련했다고 꼭 승패를 가누기도 힘들다. 평시 대테러는 테러범이 200발 장전한 기관총을 들고 있다고 가정 안 하고, 강력한 자동화기를 염두하지도 않기에 특공대원들이 권총탄 구경 기관단총으로 승부한다. 실제 ‘화력’ 면으로 보면 7.62mm AK의 총성과 총구 섬광은 MP-5 같은 걸로 안 된다. 스턴탄 던지느니 수류탄 던지는 게 전시 건물 진압이다. 그냥 싸그리 죽일 생각을 해야 전시에 건물을 진압이라도 결정하는 거다. 아니면 전술이니 뭐니 폼잡다가 콘크리트 6면체에서 뒤지는 거다. 게다가 전시에 모든 대원이 방탄조끼 휴대하고 북으로 와? 전시 작계 군장은 특전군장도 압착으로 밟아야 들어간다.


사람들이 대테러와 시가전을 혼동한다.


대테러는 (평시에!)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정확하게 빠르게 때리고 끝내는 것, 시가전은 그야말로 전쟁이거나 강릉 무장공비 사건에 버금가는 소대급 이상 대규모 적이 무장하고 평시에 나타나기 힘든 것이다. 시가전은 인정사정없이 적을 무조건 죽이는 거다. 아무리 적이라도 민간인 인질을 두는 건 군인의 개념이 아니다. 군인은 부여된 임무를 하는 신분이고, 인질, 버텨라, 요구해라 그런 게 명령에 있을 수 없다. 군인이 인질을 잡으면 이미 낙오병 된 거다.


특전사는 시가전 훈련이 거의 필요 없다. 전시 작전지역에 시가가 별로 없고, 북한 시가를 맡는 여단이나 더 연습하는 것인데, 각 여단끼리도 대대끼리도 전시 작계는 모른다. 옆 지역대 옆 중대 작전도 1급 비밀이다.


시가지는 공군이 폭격하면 된다.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특전사 여단도 대테러, 내부 진압 해야지! 장비도 없고 전술도 부실해!’ 특전대원도 할 말이 없다. 왜? 전시 작계를 보면 대테러도 시가전도 없다. 전시에 무조건 북한에 들어간다는 걸 알면서도 전문가란 사람들이 그런다.


대테러는 정확한 정보로 진압하고 빠지지만, 시가전은 모든 층, 모든 방을 다 확보하고 모든 적을 사살하고 폭파한다. 건물을 완전히 청소해야 한다. 건물 내부는 양쪽 훈련 정도가 무색하게 서로 위험하다. 대테러처럼 선별하고 어쩌다 내가 죽는다. 대테러는 수류탄을 안 쓰고 시가전은 수류탄이 무척 중요하다. 수류탄이 많아야 한다. 사방이 막혀서 수류탄 폭발 효과가 최고다. 노천에선 엎드리면 되지만 시가전은 파편 안 맞아도 방에서 기절한다. 그런데 수류탄은 아군만 던지나? 그러니 서로 위험하고, 무조건 빠르게 죽이는 게 시가전 전술이다.


시가전에서 소음 총은 특수목적 외에 별 필요 없다. 실내는 소음총 음향 울려서 피트병 터지는 소리 다 들린다. 뭐 하러 그런 화력 약한 권총을 쓰나. 소총 탄창 비었을 때 빨리 연사하는 용도 외에 그냥 그렇다. 실내는 총알 탄두가 강력한 에너지를 가져야 파쇄되면서 도탄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소음권총/기관단총 아음속 탄은 더욱 약하다. 50기관총이면 도탄에서 사람 뒤진다. 시가전에서 권총은 코너를 돌 때 코너샷으로 유리할 뿐이다. 그것도 대테러 모양일 뿐, 몸을 꺾지 않고 저쪽 벽에 대고 자동으로 갈겨서 도탄으로 죽거나 다치게 할 수도 있는 거다.


시가전은 대테러용 섬광탄 같은 거 전혀 필요 없다. 대테러에서 안 쓰는 중기관총을 쓰는 게 시가전이다. 심하면 무반동총으로 벽에 구멍도 내는 것이 시가전이다. 안 되면 탱크가 고층 창문에 대고 주포를 쏴야 한다.


대테러 전술은 인질이 있다는 가정이며, 인질이 없으면 대테러부대가 출동할 필요 없이 일정 군부대가 공격해서 평정하면 된다. 대테러부대는 오히려 탄 위력이 약한 기관단총과 권총이 기본 무장이다. (고폭탄) 파열 수류탄 작전에 안 쓴다. 대테러부대는 시가전에서 부실한 무장이다. 대테러는 스피드/단기 작전 개념이고 시가전은 건물에 적을 다 죽일 때까지다. 필요한 구역의 적을 다 죽이거나 포로로 잡을 때까지다.


시가전은 공격-사살-폭살이다. 우리나라에 도심이 크고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런 상황이 정말 벌어진다면 그 지역에 익숙한 부대가 진압에 유리하다. 대테러부대는 자동화기로 무장한 적 30명 50명을 상대하는 전술도 무장도 아니다. 대테러부대는 기본적으로 권총탄이다. 그런 상황에서 평시 대테러 전술로 들어가면 엘리트 진압요원도 마구 죽는다. 대테러 표적지에 중기관총 든 테러범 그림이 있나? 대부분 표적이 권총 든 인질범이다.


사람들이 특전사는 왜 내부 진압/시가전 연습 왜 안 해!... 전시에는 남한 땅에 없는데, 그럼, 평시에 대테러부대 수준을 넘어서는 숫자나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건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덜 떨어진 대한민국이 당하는 시가전 상황을 가정하다니. 그렇게 서울에 적 특작부대가 빌딩 속으로 30명 50명 100명이 스며들 수 있는 나라인가?


시가전이 왜 무조건 수류탄 까고 빨리 죽여버리는 것이 중요한가? 시가전에 들어가면 적의 제대도 흩어지고 소통이 불가해진다. 개개인 삼삼오오가 극렬 저항하는 상황이 온다. 서로가 목숨 걸고 같은 건물에 들어가는 거다. 어쩌면 서로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전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리한 건 그 도심과 빌딩에 익숙한 쪽이니 당연, 방자다.


만약 평시에 시가전에 준하는 대규모 도시의 적 상황이면 : 지역 주둔부대가 사방을 완전히 확보/차단하고 – 특전여단이나 대테러 초동-조치 훈련을 받은 헌병특임대 등이 2선에 서고 – 그 1선에 대테러부대가 서야 한다. 대테러부대도 인원/화력을 보강받고 ‘최대한 빨리 상황 정리’를 위해 진압해야 하고, 이 모든 건 대규모 테러 상황의 규모에 달려 있다. 30명이 다르고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100명 200명이 다르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가능하려면 남한 내 간첩들이 규합하여 동사무소 예비군 무기고라도 털어서 대규모로 도심 저항작전을 벌이는 경우라면 유사하다.


[여러 경로를 통해서 남한 땅으로 들어오는 민간 옷을 입은 적 특전부대에 관해서 국방부나 국정원이 염두에 안 두는 건 아니다.]


전시에는 707도 해군 특임대도 계획된 전시 작전을 해야 한다. 이런 엘리트 부대가 전시에 한국 내부 대테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면 말이 되는가? 동료들은 다 공화국 올라갔는데 놀아? 인질범 구출하려고 대기만 하고 있어? 이런 부대의 전술을 180도 역전하면 무엇이 될까. 특수표적 암살/제압에 최적화된 부대다. 전시에 이들은 북한 도심 핵심 구역에 가장 알맞은 부대다. 다만 소규모 팀만으로 안 된다. 엄호 제대가 있어야 가능하다. 아니면 자살형 작전이 될 뿐이다. 평시 남쪽이 아니니까. 뭐 그래도, 멋있다. 가장 멋있다.


사람들에겐 그저 멋있고 눈깔 부라리는 게 최고인갑다.

하지만 세상은 무표정의 조용한 사람들이 굴린다고 믿는다.


산에서 움직이는 부대는 인기가 없다

겨울에 내륙전술 나가면 지옥주가 아니라 지옥달이다

왔다 갔다 밥해 먹고 보여줄 것도 없다

도망치고 땅 파고 숨고 또 때리고, 카메라도 지겨울 거다


그런데 그게 우리 특작부대의 다수다

우린 G7 국가를 공격하라고 양성되지 않았다

타격 매회 살아남아야 밥해 먹고 땅속에서라도 잔다

멋진 고가 장비보다 빠른 기동과 습격/파괴다


우리는 없는 살림의 동맥을 끊는 부대다

짐이 무거우면 목숨이 위험한 부대다

멋진 장비, 심화된 대테러훈련이 필요하다면

북한이 더 잘살길 바라는 건가?


무거우면 죽는다 : 피카티니 레일에 건사이트, 플래시, 레이저 등등 잔뜩 달고 전력질주하는 걸 본 적 있는가? 죄다 나사로 조였다. 전력질주하거나 땅에 쿵 떨어트리면 조준점 흩어진다. 심하면 떨어 달아난다. 주기적으로 나사를 조여줘야 한다. 건 악세사리 떡칠 상태로 작전해 보면 – 총을 정말 귀중하게 다뤄야 한다.


뛰는 속도 늦으면 총 맞아 뒈지는 특작부대원/게릴라에게 방탄판 든 베스트에 – 백성의 고혈로 노랫소리 높은 곳에 백성 원망도 높은 관급 베스트 탄창꽂이는 부실하다.


건 악세사리와 무게가 7~8kg되는 베스트에 군장까지 지고 단독군장에 질주하는 적을 뛰어서 피하라고? 어느 전쟁에서 서양 특수부대가 그래봤냐. 예는 걸프전의 브라보 투 제로 SAS, 뛰면서 도주하다 결국 다 버린 거 모르나? 그런 베스트에 그런 총 악세사리를 실제 무게로 장착하고 서바이벌 게임이라도 해 본 사람 있나?... 게임 못 한다.


염병, 죄다 특수부대 이미지로 범벅을 해놓으니 정작 북한에선 다 버릴 거였다. 특수부대를 가늠하는 대테러 무장 이미지로 정작 대원들 죽일 판이다. 이것에 50~60kg 나갈 전시 군장까지 합하면 산에서 걷기도 힘들다. 왜 모든 여단이 백호가 되길 바라는가. 그렇게 덕지덕지 해야 우리 특전사도 이제는 제법 볼만 하구나?


평시에 훈련하다 생각했었다.

‘이렇게 달고 바람처럼 적지에서 뛰라고?’


군사전문가란 사람들이나 군사 마니아나 언제나 이상한 착각하지. 대테러가 그 부대의 수준처럼 생각하는 어이없는 상식 : 대테러의 폼 좀 나는 장비와 제압 방식. 그게 떨어지면 폼이 안 난다 이거지. 맨날 특전사 장비 부실을 얘기하지. 보급 낙하산 투하와 돌아올 기약도 없는 특전사에게. 살기 위해 산야로 뛰며 도망칠 사람들에게 너무 장비 떡칠 아니야? 현대전이라서 그렇다고? 그럼 북한을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놔야 전쟁 할 거냐? 특수작전부대가 총에 온갖 악세사리 달고 적과 전면 대치해서 빨리 몰살당하는 건가? 특수작전부대는 총 한 방 안 쏘고 목표를 파괴/완파하는 것이 작전 성공 1순위 1레벨이다.


“출입문에다 자동으로 갈긴다고? 다가서면 안에서 쏜 것에 관통되어 날아온다고? 그럼 7호 본좌 RPG를 때려. 뭐 어렵게 생각해. 전시에. 이북에서. 후폭풍만 졸라 잘 피하면 돼!”


“주요 인물 장비 서류 노획 아니면 건물에 불 싸질러. 그게 최고야. 뭔 좆까는 소리 하고 있어. 이럴 때 소이수류탄이 필요는 하구나. 적 지역 내부 소탕은 휘발유 찾아라. 1층부터 계단부터 싸질러.”


흑복에 마스크에 총에는 악세사리 주렁주렁 아니면 좆으로 본다. 그것도 타군 특정한 부대들 장비와 전술의 차이를 두고 마니아들이 거품을 문다. 누가 후졌니 누가 최신이고 잘랐니 어쩌니... 산과 들에서 땅 파고 도망다니는 대원들은 재래식 웃긴 부대로 본다. 그런 게 전혀 필요도 없는 작계란 걸 모른다. 사실상 사령부 대부분 부대 목표가 그렇다. 그게 대대적으로 변경될 확률도 낮다. 그런 멋진 대테러 CQB 부대에게 전시에 퇴출 없이 계속해서 건물만 찾아다니며 전쟁 끝날 때까지 제압하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테러 진압하고 저녁때 부대 복귀해서 밥 먹는 대테러부대를 어떻게 전시와 비교하나.


부대의 존재 이유가 전시가 중요한가, 아니면 평시 소수 테러범이 중요한가???!!!


이런 부대 전시-작계 주력이 뭔진 알아? 해군 공군도 같을 것인데, 제대한 특전사 선후배들도 묻지 않는 것이 그 전시 작계 목표다. 어쩌다 말이 나와도 지명은 절대 말하지 않고 종류만 드는 수준이다. 그리고 다른 출신이 없는 자리란 조건이 있다. 그러니 전문가와 마니아가 씹어도 할 말이 없다. 재래식 특수전 맞다. 그러나 작계를 예로 들 것이면 대화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흑복, 건 악세사리, 복면, 최고급 저격총과 조준경, 레이저 장비 등등. 그게 필요 없는 곳으로 갈 사람들은 쪽팔려도 입을 열순 없다. 해군의 특도 전시에 그곳 특임대처럼 하고 있을 것 같은가? 그런 방식으로 한다면 대테러가 아니라 암살이 맞지.


그러나 사람들은 멋도 없고 전술도 엉망이라고 떠들지.


거럼, 군발이는 멋있는 게 최고지. 암! 그렇고말고!


그런데 전시에 그거 어따 쓰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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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Curtain Call 8 24.01.15 201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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