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읽다가 혀를 씹었습니다. 페어리의 데이터는······, 어, 뭐더라? 벌써부터 풀네임을 자꾸 잊어버리다 말다가 합니다.
제가 이 정도니 독자분들께서도 꽤 불편한 이름이리라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사실 전부터 이게 과연 괜찮은 제목인가 계속 고민을 했었지요.
그래서 이참에 완전히 제목을 바꿔버릴까 합니다. 최소한 글쟁이 스스로도 풀네임 정도는 기억하고 읽을 수 있는 제목이어야 독자분들도 큰 불편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제목을 쓸데없이 길게 써버려서 허세나 부린 과거의 저를 혼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개합니다. 새로운 제목 ‘수십년만의 뉴비’를 소개합니다!
물론 제목을 바꾸는 거지 이야기 자체를 바꿀 예정은 없습니다. 여전히 디폴트는 여러분과 함께할 터이니, 독자 여러분은 안심하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내세울 것 많이 없는 작품임에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봐주시는 독자님들 덕분에 항상 멘탈 잡고 글을 씁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독자님들! 그럼 전 이만.
-이스미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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