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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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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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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변화하는 전황(2)

DUMMY

모두가 모였다고는 할 수 없다. 트리스탄 오크의 아이. 그 트리스탄은 메흘린의 특명을 받고 오크 무리에 잠입했다.


그때 테츠는 잠시 정신을 잃고 여우 가면으로 있을 때였다. 메흘린은 트리스탄을 정보원으로 오크에 잠입시켰다.


간간이 메흘린은 트리스탄이 보내오는 정보를 따로 모아 두고 있다. 그는 테츠에게 배운 무공을 충분히 발휘하여 단번에 무리에서 두각을 보였고 지금은 세 뿔 투구를 쓰고 일만에 가까운 병력을 지휘하는 지휘자 위치에 올라 서 있었다.


"녀석은 아비의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 그 아비 되는 녀석도 장군감이었거든. 드센 백작이 트리스탄의 아비를 고른 것도 같은 맥락일 거야. 하지만 나는 부모를 죽인 원수니 녀석이 머리가 굵어지면 반드시 내게 검을 들이댈 거다."


테츠의 말에 들뜬 주변의 분위기가 차갑게 식어 버렸다.

메흘린은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제가 그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트리스탄을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뭐, 괜찮아. 내가 트리스탄을 가르친 것은 그 아비와의 약속 때문이었다. 난 마교의 교주다. 복수 따위에 연연해 약속을 어기는 소인배는 아니거든. 녀석이 내게 검을 들이대면 맞서줄 뿐이다."


메흘린은 잠시 분위기가 가라앉자 말을 이었다.


"트리스탄은 잘 해내고 있습니다. 환술에 걸린 오크들은 한 가지 생각뿐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과 싸워 그들을 물리치고 길을 열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환술을 사용한 마법사는 테일리아드 출신으로 밝혀졌는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그들은 이미 오래전에 금지된 마법의 사용 건으로 테일리아드에 추방된 자들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오크를 조종하는 자들을 암살하는 방법은?"

"몰레이그라는 네크로맨서와 마법사 알렉스입니다. 영혼의 숲에서 잡혀 온 마법사의 입에서 나온 정보로는 환술로 오크를 조종하는 장본인이 바로 알렉스라는 마법사입니다. 그 둘은 오크군의 최종 지휘자인 우르카에 의해 삼중 사중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니 그들을 암살하기 위해서는 십만 오크군의 중심부로 들어가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 됩니다. 현재로서는 그들의 곁에 접근할 수 있는 인물은 트리스탄뿐입니다."

"트리스탄에게 암살 따위의 명령은 내리지 말라고 놈은 장군감이니 그에 걸맞은 일을 시켜야지 암살은 트리스탄의 격에 어울리지 않아."

"알겠습니다. 교주님."

"그건 그렇고 팬텀 가드너의 윌리엄 대공이 현재 상황을 알면 땅을 치고 울부짖겠군."

"그는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권을 장악한 시몰레이크 후작이 윌리엄 대공을 왕궁에서 내보내 후미진 별장으로 옮겼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흥, 그놈이 이제 왕좌에 스스로 앉았겠군."


엘빈이 팔짱을 끼고 코웃음 날리자 메흘린이 말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는 단 한 번도 왕좌에 앉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 왕좌는 공석입니다."


엘빈은 얼토당토않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니 지가 왕권을 찬탈해 놓고 왕이 될 생각은 없다는 것입니까?"

"시몰레이크의 후작의 마음속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가 무슨 계략을 꾸미는지 그의 최측근도 알지 못합니다."


메흘린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밤의 자매단 두 번째 팀도 와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집요함을 보일 것입니다. 시몰레이크 후작의 의뢰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요소입니다. 제시어스 왕자의 암살실패. 이것은 밤의 자매단을 충분히 흔들어 놓을 대사건입니다. 그들은 추락한 자신들의 위신을 바로잡기 위해 최고의 암살자를 보내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테츠는 마테니에게 물었다.


"로미오가 말한 밤의 자매단 정보는?"

"밤의 자매단 중추는 어반마르스의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그 역사는 무려 수천 년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제국 내 가장 신비롭고 오래된 단체입니다. 일곱 명의 어쌔신 마스터가 이끄는 일곱 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밤의 자매단 최고 지위를 가진 자는 새턴의 날개라는 별칭이 붙은 암살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미오는 20년 동안 밤의 자매단에서 생활했지만 단 한 번도 새턴을 본 적이 없으며 심지어 다른 집단의 우두머리도 본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로미오가 처리한 핸델이란 놈의 지위는?"

"정확히는 자신도 알지 못하지만 핸델이 떠벌이기를 자신은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암살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놈 성격으로나 실력을 봐서는 열 손가락은 어림도 없을 테지 놈은 기껏 해봐야 일 잘하는 하수꾼 정도에 불과해. 그들의 역사가 천년이나 이어져 왔다는 것은 철저하게 점조직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하나의 세력이 무너져도 나머지 세력이 살아남아 대를 이을 수 있으니. 밤의 자매단을 없애려면 일곱 세력 모두와 우두머리인 새턴까지 모조리 들어 내야 해. 솔직히 한나라의 왕이라도 이들을 한꺼번에 뿌리 뽑기란 불가능할 거야. 제국에서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성황뿐이겠지. 하지만 그도 밤의 자매단과 얽혀 있을걸. 그도 인간이니 껄끄럽고 더러운 소문이 날 것 같은 일을 처리할 때는 아무래도 뒷손이 필요할 테니까."

"밤의 자매단은 보다 위 레벨의 암살자를 다시 파견할 겁니다. 솔라리스 지부 붕괴와 일차에 이은 이차 파견대까지 박살이 났고 솔라리스의 정권을 장악한 자의 의뢰를 완수하지 못했으니 어쌔신 마스터가 직접 움직일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그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어쩌면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을지도 모릅니다."


마테니는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시간이 부족합니다. 엠버스피어는 넓고 감시해야 할 곳이 광범위합니다. 제 제자들을 동원하더라도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고 기술을 가진 자가 침입해 온다면 그 목표물을 지키는 것으로 일단 범위를 좁혀야 할 겁니다."


테츠의 시선은 마테니를 향했다.


"로미오의 실력은 어느 정도까지 올랐나?"

"아직 모자랍니다. 혹시나 하여 오크의 숲에서 성녀의 힘을 받은 당주와 연습 대결을 시켜 보았는데 몇 합도 버텨 내지 못했습니다. 수년 동안 몸에 익은 경험을 몇 달 만에 쫓아가는 것은 무리입니다."

"할 수 없군. 인재가 부족해도 너무 부족해. 성황을 보면 칠무신 하나만 있어도 모든 일이 해결되는데 우리는 머릿수는 많은데 쓸만한 자질을 가진···."


메흘린은 웃으며 말했다.


"칠무신은 성황이 어릴 때부터 혹독하게 훈련시키지 않았습니까? 그에 비해 우리는 무공을 배운지 가장 오래된 테드버드가 오 년을 갓 넘겼는데 이만하면 어디를 가도 무시당하지 않을 겁니다."

"마테니 네가 신경 써서 제시어스 왕자를 맡아라. 수색 범위를 이 성으로 한정 짓고 이 성안에 침입하는 암살자를 감시해라."

"알겠습니다."


메흘린이 다시 말을 이었다.


"그리고 마교의 엠버스피어 탈환에 관한 소문을 테일리아드와 제국 곳곳에 흘려 놓았습니다. 소식을 들고 피난 갔던 사람들은 물론 마교의 소문에 이끌린 자들이 계속 엠버스피어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그때 테드버드가 말을 이어받았다.


"마교의 가입은 충분한 사상 검증을 거친 후에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마나 수행법이나 기사의 활동 이력 등 충분한 신원 검증이 되는 자에 한해 우선권을 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공에 호기심을 느낀 자나 성녀의 소문, 반신의 힘, 이런 과장된 소문에 이끌린 자들도 분명 있기에 그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건 신경 써야 할 일이지. 인명을 우습게 알던 살인자도 신분을 속이고 얼마든지 마교에 가입할 수 있을 테니까. 마교의 율법을 더욱 공고히 하고 법을 어긴 자에게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엄하게 벌해 마교의 율법이 무게 중심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 어중이떠중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어."


테드버드는 안색을 결연하게 바꾸고 말했다.


"제게 주어진 책임이니만큼 실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음, 다른 이의 말은 믿음성이 없는데 테드버드 장로가 그러니 조금 믿음성이 생기긴 하는군."


엘빈이 벌겋게 얼굴을 상기시키며 말했다.


"교주님. 테드버드 장로는 애들을 잡고 온종일 설교만 해대는데 뭐가 신빙성이 있습니까? 차라리 제게 맡겨 주시면···."


테츠가 어이없는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생각해 보시오. 나쁜 생각하는 놈들은 절대 테드버드의 설교를 견디지 못하고 자릴 뜰 거요. 그 설교를 꾹 참고 남아 있는 자들이 진국이지. 하하."


그 말에 엘빈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그건 교주님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메흘린은 다시 말을 이었다.


"시몰레이크 후작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조만간 큰일이 벌어질 조짐이 보입니다. 그리고 각지에 흩어져 있던 정보원을 모두 불러들일 생각입니다. 그들은 초기에 훈련받은 자들이기에 실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번에 그들을 재정비하려 합니다. 최소 당주급 능력을 갖춘 자들로 재편성하여 정보원의 질을 높이려 하는데 그러려면 한 달 정도는 정보 없이 보내야 합니다. 어쩌면 가장 위험할 때이기도 합니다. 지금 정보원의 실력이 좋지 않아 그들의 생명도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애시턴이 메흘린의 말을 받았다.


"우리는 시몰레이크 후작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것에 대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마교의 인재를 살찌우는 데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회의는 끝이 나고 각자 맡은 구역으로 장로들은 흩어졌다.

테츠는 이제야 마교라는 단체의 본질이 갖춰져 가는 것에 약간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무것도 없는 맨 몸뚱어리 하나에서 이만큼 큰 세력을 키운 것은 대견한 일이다. 황태자라는 지위를 이용하지 않고 올 곳이 홀로 이루어낸 성과다.


메흘린이 가까이 다가와 조용히 말했다.


"그분께서 매우 흡족한 선물을 보내오셨습니다. 일만의 마교가 무려 이년 이상 버틸 수 있는 군량을 보내오셨고 각종 무기류와 금화를 분에 넘치게 보내 왔습니다."

"끙, 내가 절대 손을 벌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런 일로 그분의 손을 빌리게 되어 기분이 좋지 않네."


애시턴은 그분이란 누구를 지칭하는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후, 하여튼 목에 넘길 것이 들어왔으니 한동안 걱정을 들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메흘린은 서신 한 장을 건넸다. 봉인이 풀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메흘린도 확인하지 않은 서신이다. 봉인 문양이 왕가의 문양이 아니라서 테츠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일은 매우 조용히 처리되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상단처럼 위장해 들어왔다가 물건만 내려놓고 금방 물러났습니다. 그 상단을 이끈 우두머리가 제게 건네준 서신입니다. 꼭 교주님이 직접 읽어 보시라고 당부하더군요."


만약 성황이 보냈다면 봉인에 왕가의 문장 그것도 황제의 문양이 찍혀 있었을 터였다.

테츠는 궁금해하며 봉인을 뜯고 서신을 펼쳐 들었다.

서신을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진버트 경이었다.


테츠는 문득 그리운 얼굴이 떠올랐다. 진버크의 얼굴이 떠오는 순간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하더니 잠시 후 다시 맑아졌다.


"진버크는 잘 있나? 그 영감탱이 하하."


돌연한 목소리 변화에 깜짝 놀란 마테니는 가는 기침으로 메흘린에게 신호했다.


"아, 애시턴 자네는 내가 부탁한 일을 지금 해 주겠나? 급히 필요해서 그러네."

"알겠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애시턴이 나가자 남아 있는 사람은 마네티와 메흘린 뿐이었다. 누구보다 테츠를 잘 아는 마테니는 그의 목소리 변화를 바로 눈치챘다. 또 이십 대 초반의 까다로운 성격이 나온 것이다.


진버트는 구구절절 연애하는 애인처럼 그리움이 넘치는 내용을 구슬프게도 써 놨다. 이번 일은 성황은 모르고 일 왕비 세르자비 테일리아드와 삼 왕비 네르미온느의 지시로 진버트가 어번마르스의 최대 상단을 이용하여 재물을 보내온 것으로 되어 있었다.


테츠의 생각대로 적중했다. 그가 어반마르스의 노새렌 장터를 주름잡고 있는 도둑의 우두머리인 윙클로브의 심장 제프 레파드에게 서신을 띄운 이유다. 제프는 테츠의 서신을 들고 진버트 경을 만났다.


진버트는 황태자의 대리모라 부를 정도로 아기 때부터 곁에서 그를 모신 충신 중의 충신이다. 가장 저질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할 때도 구김 없이 그를 대했던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


그는 테드 황태자가 어려움에 부닥친 사실을 알고 성황께 고한 것이 아니라 아무도 모르게 황태자의 어머니인 삼왕비 네르미온느에게 말했다. 네르미온느는 시종 출신이라 그런 큰일을 도모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네르미온느는 원래 황궁의 여시종이었는데 성황에게 겁탈당해 테드 황태자를 낳았고 덕분에 삼왕비에 오른 인물이다. 네르미온느가 원래 누구의 여시종이었나 하면 바로 일왕비 세르자비 테일리아드였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일왕비 세르자비의 침실을 방문했던 성황은 마침 침실을 정리하던 네르미온느와 부딪혔고 술김에 겁탈해버린 것이다. 그 사건 한 방에 오십 평생 자식 노래를 부르던 성황 잉그람은 51세 생일에 옥동자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일왕비 세르자비는 제 일처럼 기뻐했으며 성황을 다그쳐 네르미온느를 삼왕비로 앉혔다. 네르미온느에는 세르자비 일왕비가 자신의 은인과도 같은 사람이다. 일왕비가 너그럽지 못한 성격이었다면 자신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어질고 정이 많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당장 세르자비에게 뛰어가 이 사실을 알렸고 두 사람은 성황 모르게 재빨리 이 일을 처리했다.


"후후, 결국 나는 영감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지. 하하. 시원타. 낄낄."


테츠는 한동안 정신 나간 것처럼 웃었다.


"으아. 몸도 찌뿌드드한데 잠시 바람이나 쐬고 올까?"


그 소리에 메흘린과 마테니가 깜짝 놀랐다.


"어디로 가시려고 그러십니까?"

"앗"


두 사람이 당황하는 사이 테츠의 발아래로 마법진이 떠올랐으며 놀란 마테니가 달려드는 찰나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이런. 디멘션 다크 포탈을 타셨어."

"포탈에 그려진 장소를 보셨습니까?"

"그러니까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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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테일리아드의 마법사 +9 20.03.26 1,686 33 13쪽
316 나브와 반사르 +13 20.03.25 1,667 32 13쪽
315 나브? +9 20.03.24 1,674 33 13쪽
314 그는 누구인가? +12 20.03.23 1,686 32 14쪽
313 놀이동산 +14 20.03.21 1,680 34 13쪽
312 숨바꼭질 +10 20.03.20 1,685 32 13쪽
311 겨울 나기(2) +10 20.03.19 1,710 32 13쪽
310 겨울 나기(1) +10 20.03.18 1,713 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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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날개 꺾인 나비 +6 20.03.14 1,664 34 16쪽
306 요염한 나비 +8 20.03.13 1,647 3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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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제럴드 일행 +6 20.03.11 1,663 33 15쪽
303 고귀한 희생은 운명을 좌우한다 +6 20.03.10 1,646 33 13쪽
302 죽음의 외줄 타기 +6 20.03.09 1,659 32 13쪽
301 고행의 길 +7 20.03.07 1,675 34 13쪽
300 일촉즉발 +7 20.03.06 1,706 34 13쪽
299 세렌 그리고 어둠 +6 20.03.05 1,773 34 13쪽
298 라마단, 성력 그리고 내공 +8 20.03.04 1,775 33 13쪽
297 변화의 시작 +10 20.03.03 1,741 34 13쪽
296 신의 위용과 오크의 몰락 +8 20.03.02 1,724 36 13쪽
295 사만 대 둘? +6 20.02.29 1,755 34 14쪽
294 검을 뺀 김에 오크를 썰자. +6 20.02.28 1,701 34 13쪽
293 속죄의 길? +8 20.02.27 1,655 36 14쪽
292 엘빈 vs 하츠 +8 20.02.26 1,667 36 14쪽
291 철저한 기회주의자 +6 20.02.25 1,686 35 13쪽
290 하츠는 너는 누구냐? +8 20.02.24 1,684 38 13쪽
289 하츠? +6 20.02.22 1,694 35 15쪽
288 전장은 소란스러운 곳 +6 20.02.21 1,720 35 14쪽
287 오크는 뭐다? +12 20.02.20 1,780 37 15쪽
286 검법의 오의(奧義)란? +6 20.02.19 1,836 34 14쪽
285 결자해지 +6 20.02.18 1,728 36 14쪽
284 습격 +13 20.02.17 1,752 32 14쪽
283 아그니스 공주 +8 20.02.15 1,771 35 13쪽
282 어둠 속의 그림자 +5 20.02.14 1,740 34 13쪽
281 움직이는 마교 +7 20.02.13 1,774 34 14쪽
280 한 사람이 만드는 기적 +6 20.02.12 1,760 34 13쪽
279 기냐 아니냐? +7 20.02.11 1,735 35 14쪽
278 팬텀 가드너의 무기고 +7 20.02.10 1,706 35 13쪽
277 겨울바람(3) +9 20.02.08 1,725 36 12쪽
276 겨울바람(2) +7 20.02.07 1,738 38 13쪽
275 겨울바람(1) +11 20.02.06 1,827 35 13쪽
274 인커전(3) +8 20.02.05 1,733 4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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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모는 자와 몰리는 자(1) +7 20.01.30 1,795 37 15쪽
268 누군가는 실수한다. +7 20.01.29 1,795 39 13쪽
267 두 왕자 구출 작전 +7 20.01.28 1,820 37 13쪽
266 다가오는 먹구름 +9 20.01.27 1,813 38 14쪽
265 마교 vs 오크 삼 만 +11 20.01.24 1,875 39 15쪽
264 제이미의 혈투(4) +7 20.01.23 1,831 37 13쪽
263 제이미의 혈투(3) +6 20.01.22 1,774 33 14쪽
262 제이미의 혈투(2) +9 20.01.21 1,795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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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로미오 +5 20.01.02 2,052 39 14쪽
245 실전으로 연습을 +5 20.01.01 2,040 43 13쪽
244 마교의 성녀 +8 19.12.31 2,088 40 13쪽
243 집결 +8 19.12.30 2,080 39 13쪽
242 적응하는 과정 +7 19.12.28 2,085 38 13쪽
241 아르펜을 훈련 시켜라. +9 19.12.27 2,051 38 13쪽
240 꼬리 자르기(2) +7 19.12.26 2,026 38 13쪽
239 꼬리 자르기(1) +7 19.12.25 2,069 40 13쪽
238 마지막 정리 +9 19.12.24 2,105 39 13쪽
237 수족 자르기 들어갑니다. +5 19.12.23 2,090 38 13쪽
236 제시어스 왕자 +15 19.12.21 2,150 37 14쪽
235 잠행기 +7 19.12.20 2,101 39 13쪽
234 손에 넣은 선물? +3 19.12.19 2,079 36 14쪽
233 쫓는 자 쫓기는 자 +6 19.12.18 2,096 37 13쪽
232 때를 기다려라. +7 19.12.17 2,143 35 15쪽
231 거래 +5 19.12.16 2,264 41 13쪽
230 마테니 같이 가자 +5 19.12.14 2,336 40 14쪽
229 태드 황태자 +5 19.12.13 2,374 41 14쪽
228 천살궁의 사부가 되다. +5 19.12.12 2,180 36 13쪽
227 세렌 라메이트 +5 19.12.11 2,113 38 14쪽
226 슬슬 움직여 볼까? 더 지켜 볼까? +8 19.12.10 2,216 42 13쪽
225 작은 여유 +8 19.12.09 2,143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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