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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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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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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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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스피어의 재건

DUMMY

마교의 진짜 본거지가 세워 졌다. 엠버스피어. 이제 이곳이 마교의 성지다. 테츠는 모든 마교인이 모인 곳에서 엠버스피어가 마교의 성지가 되었음을 공표했다.


이것은 나라를 개국하는 것과 같이 의미 있는 것으로 마교가 정식으로 주신 제국에 세워 졌음을 공표한 날이다.


천마 혁련광은 매우 흡족했다. 자신의 염원이던 마교가 드디어 주신 제국에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이다.


첫 번째 목표를 완수하였으니 두 번째 목표를 위해 전진할 때다. 주신 제국의 무림화. 이 세계를 무림화 시키는 것이 천마 혁련광의 두 번째 목표였다.


중원처럼 무공이 난무하고 경공을 쓰고 검법으로 자웅을 겨루는 그런 무림을 주신 제국에 퍼뜨릴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공의 우수성을 입증해야 하고 사람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그럴려면 인재가 필요하고 무공을 가르치는 스승 또한 필요하다.


테츠는 마교의 대호법(大護法)에 테드버드를 임명하고 마교의 무공을 가르치는 직책인 마스터의 칭호를 내렸다.


군사 역에는 메흘린과 애시턴 그리고 보좌관으로 에미르슨이 마교의 재산과 살림을 담당하게 되었다.


마교는 성녀의 등장 이후 그 결속력이 많이 증가 되었다. 성녀로부터 반신의 힘을 손에 넣은 제자들은 최소 오백의 무리를 이끄는 장주로 직책이 높아졌고 장주 또한 제자를 둘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그리고 장주에서 더 공을 세우고 무공의 증진이 있다면 장로의 직위까지 올라서게 된다. 그 모든 것이 교주와 특별한 관계를 제외하고는 마교인 모두가 언제든 공평하게 도전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이다.


귀족이나 평민이나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마교의 율령에 따른다면 강한 자는 언제든 위 장로에게 시험받을 권리가 부여된다.


즉 자신이 어느 정도 무공의 성취를 이루었다면 사부나 타 장로에게 그 인정을 받았을 수 있고 통과된다면 성녀로부터 반신의 힘을 부여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지금 세상에서 사내는 곧 힘이다. 귀족의 신분이 아닐지라도 가능하고 기사 시험에 낙방했을지라도 가능하고 마나를 사용할 수 없어도 가능하다.


노력과 그에 흘린 땀의 시간만 있으면 언제든지 반신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마교에서 성녀가 차지하는 비중이 교주와 맞먹을 정도였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수련에 임하고 자신이 마교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메흘린은 하나씩 하나씩 마교의 모든 것을 차근차근 정비해 나갔다. 마교의 문양과 깃발의 표준을 정하고 반달과 별 모양의 문양이 마교의 문양인 것을 모든 마교인에게 명시하고 그 표식을 달게 했다.


엠버스피어에 마교의 깃발이 세워졌다.


메흘린은 답답하고 불안한 감을 이기지 못하고 머리를 쥐어 싸맸다. 요즘 며칠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애시턴도 메흘린이 안쓰러워 보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때 테츠가 작전 회의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그는 메흘린의 얼굴을 바라보고 혀를 찼다.


"그 얼굴이 뭐요? 세상 온갖 고생은 혼자 다 하는 표정이니···."

"아, 교주님 오셨습니까?"

"에미르슨 장로가 요즘 메흘린 장로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여 걱정이 되어 들렀어. 그래 가장 큰 고민을 말해봐."


메흘린이 자세를 바로잡고 말했다.


"그리 말씀해 주시니 가장 큰 고민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마교의 인원이 7천 명에 테일리아드 마법사 천 명, 그리고 마교에 관계된 비전투 인원이 천 명 정도 됩니다. 거의 만 명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이들이 하루 소비하는 식자재도 엄청날뿐더러 오랜 전쟁으로 들판은 황폐해졌고 그것을 개간할 농부는 모두 피난 가고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먹는 일이지요. 지금 농작을 시작한다 해도 자급자족할 예전의 도시로 변모시키려면 최소 이년은 걸립니다. 그동안 버티려면 다른 대안을 생각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저희가 취할 수 있는 일이라면 상단을 구성하여 남쪽의 어반마르스나 테일리아드로부터 먹을 것을 구해와야 하는데 마교의 자금 사정이 그만큼 좋지 않습니다."


그것은 테츠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두 왕자의 전쟁은 일 년이 넘게 롱홀드를 황폐화했으며 오크의 침공으로 이웃인 곡창지대 잔버크까지 초토화된 상태다.


엠버스피어는 이미 오크의 약탈로 먹을 것이 거의 없었다. 영주의 성도 도적에게 약탈 되어 남은 재산도 없다.


도시를 운영하려면 경제적 여건이 반드시 따라주어야 한다. 그것이 메흘린을 괴롭히는 가장 주요한 현실이었다.


굶고 서는 수련을 할 수도 싸울 수도 없다. 먹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리고 상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상단을 이끄는 우두머리는 최소한 장주 이상급의 무위를 가져야 하고 태청검법과 매화검법에 능숙한 자들로 선정해야 합니다. 각지에 산적과 야적이 들끓으니 그들로부터 상단을 지켜 내려면 인재가 필요합니다. 마교는 아직 단단하게 영글지 못한 과일과 같습니다. 일찍 따서 먹으려면 쓴 내가 날것이고 익을 때까지 기다리려면 배고픔에 다른 것을 찾게 되지요."

"이번 달에 장주 열 명을 또 만들어 낼 거요. 요즘 수련에 목숨을 거는 자들이 많으니 인재에 대한 목마름은 조금씩 해결될 것이오. 문제는 역시 먹을 것인데. 마교가 산적과 같이 타인의 재산을 탐하는 것을 가장 금기시하고 있으니 다른 방도를 마련해 볼 참이오."

"먼저 활로를 개척하여 테일리아드로 피신 간 엠버스피어의 농민들을 다시 불러들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교가 롱홀드를 완전히 탈환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떠난 주민이 돌아 올 것이니 소문을 흘리는 방법도 한가지입니다."

"그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오.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군."

"어떤 좋은 방법이라도 있습니까?"

"있긴 있지. 하지만 정말 쓰고 싶지 않은 방법이라 최후까지 내려놓은 것인데."

"지금 상황이 시급하니 앞뒤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

"그럼 믿을 만한 장주 한 명을 시켜 어반마르스로 가서 윙클로브의 심장이라는 제프 레파드를 찾으라 하시오. 내 그에게 줄 서신을 써 줄 테니 그 서신을 그에게 전해 주면 되오. 그럼 먹는 것과 운영자금은 어느 정도 해결을 볼 수 있을 거요."


메흘린은 그제야 얼굴이 활짝 피며 말했다.


"저도 솔직히 말을 하고 싶어 환장하였으나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교주님이 먼저 나서주시니 진정 기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하, 메흘린 너무 사악하구려."

"무슨 말씀인지?"

"며칠 잠을 자지 않고서 얼굴을 꾀죄죄하게 만들어 다 죽어가는 사람처럼 연기한 것은 다 내 보라고 한 것이 아니오? 흥, 그 시커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오. 나의 권력을 이용하라고 권하고 싶으나 나한테 쓴소리나 들을 것이 뻔해 연기한 것이 아니오? 내가 가진 권력을 사용하도록 앓는 소리까지 곁들이면서. 그 연기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구려."


메흘린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제가 군사이지 않습니까? 이용할 것은 가차 없이 이용해야 지요. 그것이 교주님일지라도 말입니다. 오늘부터 두 다리 뻗고 꿀잠을 자겠습니다. 하하."


메흘린은 테츠에게 황태자의 직권으로 이일을 해결해 달라고 직접 말하지 못하니 이런 방법을 동원해 테츠를 자극한 것이다.


황태자의 권력을 이용하면 만 명의 먹거리 몇 년 치 정도는 우습게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도시 운영에 필요한 재화도 따라올 것이고.


테츠는 능구렁이 같은 메흘린의 생각을 알아본 것이다. 다만 곁에 있던 두 사람 애시턴과 에미르슨은 도저히 두 사람의 대화를 이해할 수 없었다.


테츠가 황태자인 것을 알고 있는 메흘린 만이 전개 가능한 계략이었기 때문이다.

조금 전까지 시름시름 다 죽어가며 앓는 소리를 내던 메흘린의 눈빛이 금세 활기를 찾고 밝아졌다. 애시턴은 이해할 수 없어 그저 멍하니 있을 수밖에 없었다.


"요즘 마테니 장로가 매우 바쁜 모양이죠?"

"녀석 얼굴을 못 보고 하루가 지나갈 때가 많아. 거의 로미오를 붙들고 살아. 글쎄 침대를 한 방에 넣어 놨지 뭔가. 옆에 잘 때도 데리고 잔다고. 거의 미친놈이야. 그렇게 제자를 키우고 싶었나?"

"이건 따로 건의할 사항인데 마테니 장로의 사설 부대를 창설하는 것이 급합니다. 그의 정보 능력은 탁월합니다.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특히 칠무신 야생왕에게 배운 스킬들이 정말 알짜배기들이더군요. 물론 야생왕이 마테니에게 그런 스킬을 가르쳐준 것은 교주님을 곁에서 보필하라는 의미겠지만 그 능력을 살려 마교의 정보 부대를 만든다면 최고 수준이 될 겁니다."

"음, 지금은 엠버스피어에 머물러 있기에 저렇게 행동하지만 내가 밖으로 나가면 어김없이 따라붙으려 할 거야. 제자에게 미친 듯이 몰두하는 이유도 내가 여기 있는 짬을 이용할 생각이지 내가 나서면 바로 따라나설 텐데?"

"그동안 마테니 장로에게 직접 인재를 찾으라 하십시오. 마테니 장로가 인재를 모아 주면 기본적인 능력 배양은 제가 직접 시키겠습니다. 아무래도 마테니 장로가 마음에 든 인재는 자신과 가장 비슷한 사람을 뽑을 테니 제가 가진 눈보다 훨씬 좋을 겁니다."

"좋아, 마테니에게 그렇게 전해 주지."

"우리가 가장 우려해야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밤의 자매단이 엠버스피어로 숨어들어오더라도 그들을 발견해 낼 확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과 제시어스 왕자가 우리 손에 있다는 것을 안 시몰레이크 후작이 제시어스 왕자를 암살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물론 두 왕자가 아직 오크의 볼모로 잡혀 있는 이상 아직은 덜 위험하긴 합니다. 세이렌이 눈에 거슬리자 암살해 버리는 것을 봤을 때는 항시 조심해야 할 겁니다."

"이럴 때는 인재가 너무 부족해. 마테니 같은 사람이 두세 명만 더 있어도 편할 텐데 마테니 같은 인재 구하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언제 저런 인재를 구하나 그나마 발견한 로미오도 대단하긴 하지만. 안 되겠다. 눈치 보이더라도 로미오를 내가 직접 제련해야겠다."

"좋으신 생각입니다. 각 장로를 다그치겠습니다.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고 제자를 담금질하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해 주게. 고민이 해결되니 얼굴색이 달라 보이는군. 그럼 나는 나가 보겠네."


테츠가 나가자 메흘린은 의자에 풀썩 주저앉았다.


"휴, 정말 어려우신 분이다. 저분을 상대하면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 버리니 내가 어쩌자고 저런 분을 모시게 될 운명에 빠졌단 말인가?"


애시턴의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교주님은 성격 좋으시고 화끈하시고 정의를 높이 사는 분이신데 무엇이 그리 어렵다고 하십니까?"


메흘린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자네는 절대 모를 거야. 교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


로미오는 차오르는 숨을 내쉬며 뜨거워지는 가슴과 하복부에 집중된 힘을 느꼈다.

테츠는 말이 나온 김에 단번에 로미오를 환골탈태를 시키고 임독양맥을 뚫어 버렸다. 중원이라면 평생 한 번 할까 말까 한 일을 이곳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아르펜 덕분이다. 그녀의 제 삼의 눈에는 수천 마리 이상의 오크 진원진기가 담겨 있다. 그것을 이용하여 테츠는 타인의 신체를 환골탈태시키고 2성의 내공을 부여할 수 있다.


마테니는 싱긋이 웃으며 말했다.


"너는 완전 특례자나 마찬가지다. 엘리트라고 할 수 있지. 네가 태청검법을 완성하고 나의 세 가지 무공을 배웠으니 마교의 교리를 어긴 것은 아니다. 너는 충분한 자격을 얻었으니 그 힘을 사용해도 된다."


테츠는 속으로는 웃었다. 마테니의 말은 완전 꽝이었다. 태청검법은 흉내 내는 수준이고 내게 내공을 받게 하려는 목적으로 억지로 무공을 구겨 넣었을 뿐이다. 그러니 흉내쟁이 원숭이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다.


"로미오는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아. 며칠간은 내가 붙어 다니며 가르침을 줄 것이다. 그것이 끝나면 내가 지시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을 거야."

"뭐하냐? 교주님게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고? 직접 가르침을 준다고 하지 않느냐? 일반 제자들은 꿈에서나 바라는 일이다."


로미오는 넙죽 엎드려 인사를 올렸다.


"감사합니다. 아직 배움도 끝이 나지 않았는데 이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다니 제가 도망갈 수도 있는데 어찌 믿으시고···."

"도망갈 수 있을 것 같아? 제국 어디라도 쫓아가서 죽여 버린다. 이것이 마교의 율법이다. 마교에서 배신은 죽음과 같다. 도망가 보던지?"

"아, 아닙니다. 저를 믿고 보살펴 주시니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마테니와 생활하다 보니 충성심까지 배운 모양이구나. 그 정신을 항상 마음에 새기거라. 내 너를 완벽히 훈련 시켜야 마테니가 나를 돌아볼 모양이더구나."


테츠는 세렌에게 말했다.


"세렌 너는 아르펜을 쉬도록 바래다주고 오너라."

"알겠습니다. 스승님."


그날 이후로 로미오를 담금질했다. 천마잠행에 대한 오의과 마테니에게 가르쳤던 탈혼마검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경지까지 끌어 올렸다.


테츠가 로미오를 가르칠 동안 마테니는 메흘린에게 불려 다녔다. 그는 메흘린과 함께 교주와 제시어스 왕자를 호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우려한 일이 다시 일어났다. 밤의 자매단은 앞으로 끊임없이 마교를 찾을 것이다.

그들의 목적이 완수될 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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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다가오는 먹구름 +9 20.01.27 1,813 3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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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제이미의 혈투(3) +6 20.01.22 1,774 33 14쪽
262 제이미의 혈투(2) +9 20.01.21 1,795 37 13쪽
261 제이미의 혈투(1) +6 20.01.20 1,878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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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변화하는 전황(1) +10 20.01.13 1,986 3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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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폭풍 전야는 언제나 평화롭다 +9 20.01.03 2,049 3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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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집결 +8 19.12.30 2,080 39 13쪽
242 적응하는 과정 +7 19.12.28 2,084 38 13쪽
241 아르펜을 훈련 시켜라. +9 19.12.27 2,051 38 13쪽
240 꼬리 자르기(2) +7 19.12.26 2,026 38 13쪽
239 꼬리 자르기(1) +7 19.12.25 2,069 40 13쪽
238 마지막 정리 +9 19.12.24 2,105 39 13쪽
237 수족 자르기 들어갑니다. +5 19.12.23 2,090 38 13쪽
236 제시어스 왕자 +15 19.12.21 2,150 37 14쪽
235 잠행기 +7 19.12.20 2,101 39 13쪽
234 손에 넣은 선물? +3 19.12.19 2,079 36 14쪽
233 쫓는 자 쫓기는 자 +6 19.12.18 2,096 37 13쪽
232 때를 기다려라. +7 19.12.17 2,143 35 15쪽
231 거래 +5 19.12.16 2,263 41 13쪽
230 마테니 같이 가자 +5 19.12.14 2,335 40 14쪽
229 태드 황태자 +5 19.12.13 2,374 41 14쪽
228 천살궁의 사부가 되다. +5 19.12.12 2,180 36 13쪽
227 세렌 라메이트 +5 19.12.11 2,113 38 14쪽
226 슬슬 움직여 볼까? 더 지켜 볼까? +8 19.12.10 2,216 42 13쪽
225 작은 여유 +8 19.12.09 2,143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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