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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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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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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이란?

DUMMY

선과 악이란?


이곳에 모인 우드퍼펫은 테츠로부터 감정을 받았다. 살이 있는 기계인형이 아니라 사고하고 행동하는 지적인 존재로 거듭난 것이다.


인제부터 그들의 움직임이 전부 달랐다. 같은 동작을 규칙적으로 해오던 전과는 달리 모든 우드퍼펫의 행동이 다 달랐다. 서로서로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감정의 파도는 희열이 되어 우드퍼펫을 휘감았다. 한동안 이 파도는 쉬이 가라앉지 못했다.

여왕 엘카르는 테츠는 은인으로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린 인간 현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모두에게 공표했다.

말라키 이프리트도 풀지 못한 절대 난제를 테츠는 간단히 해결한 것이다.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녹아 있는 도력이야말로 이 문제의 가장 정확한 답이었던 것이다.


문제를 해결한 것만이 아니다. 이프리트가 품은 생명의 에너지는 도력을 강화하는데 최상의 선물이 된 것이다.

시간만 있다면 여기서 수련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질 정도였다.

하지만 세상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험에 놓여 있었고 테츠는 이 축복 받은 곳을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판단했다.

만약 이곳이 노출된다면 우드퍼펫의 위험은 고사하고 생명수 이프리트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우드퍼펫은 테츠를 현자로 인식하고 받들기 시작했다. 여왕 엘카르의 명령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그렇게 행동했다.

테츠는 황금 책자를 통해 우드퍼펫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웠다.


발 구름. 진동을 감지하여 사물의 위치와 외형을 인식하고 목소리의 공기 파동을 통해 음성을 이해하는 우드퍼펫에서 진동은 대화의 기본적인 수단이다.


성 바닥을 모두 나무로 만든 이유도 이에 있었다.

척박한 땅바닥이나 질척한 바닥에서는 문제가 될 수가 있다. 그러나 테츠는 내공이 있지 않은가? 내공으로 발 구름을 하면 수천 보까지 진동이 전달된다.


그것도 안 되면 소리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프리트는 손뼉으로 기본적인 명령어 체계를 만들어 놓았다.

지금은 성내 우드퍼펫만 감정을 전달했고 이 차원 속 널리 퍼진 우드퍼펫을 모두 집결시켰다. 관리자들은 대체로 넓게 퍼져 숲을 관리한다. 이 숲 또한 이프리트의 자식이므로 이들의 나무는 우드퍼펫의 생활상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이들 관리자는 숲을 관리하고 돌본다. 허드렛일하는 인형이지만 따지고 보면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인형들이다. 그러니 악의 우드퍼펫의 사냥 대상이 되곤 한다.


그런데도 숲 관리를 멈추지 않으며 공학자들은 부서진 인형을 수리하거나 새롭게 만들어 내어 손실된 인원을 보충한다.

말라키 이프리트는 이 나무 인형에 큰 애착을 두고 죽을 때까지 이곳을 돌봄에 최선을 다했다.


넓게 퍼져 생활하고 있는 관리자들을 병사 인형이 속속 모아 왔다. 감정을 전달하려면 이프리트가 반드시 있어야 했다. 이곳에 온 지 이주가 지났을 무렵 관리자 대부분도 감정을 받았다.


테츠는 그동안 운기조식을 통해 도력 쌓는 것도 멈추지 않았다.

우드퍼펫 병사들은 모종의 준비를 했다. 그동안 수도 없이 공격받았고 오직 방어에만 집중했다. 이젠 테츠가 있는 이상 새롭게 만들어지는 우드퍼펫은 선악의 개념을 모두 가지고 태어나기에 이제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었다.


문제는 이곳에 남아 있는 악의 우드퍼펫이다.

자각한 병사들은 악의 우드퍼펫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짧은 시간에 정찰병을 꾸리고 적의 동향도 살폈다.


이것도 테츠가 병사들을 모아서 간단한 전략과 전술을 가르쳐 준 덕분이다. 이들은 태생이 정해져 만들어지기 때문에 병사로 만들어진 우드퍼펫은 탁월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공학자는 손기술을 관리자는 자기에게 주어진 기본 본능에 따라 움직였다.


그들은 과거와 같이 악의 우드퍼펫이 깊숙이 본진까지 들어올 때까지 나서지 않고 방어만 치중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악의 우드퍼펫이 본진까지 손쉽게 밀고 들어오는 이유다.


테츠는 가만히 숨어서 상대편 우드퍼펫을 지켜봤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과즙이 풍부한 과실을 입에 넣고 씹어댔다. 음식이 전혀 없는 이곳에서 말라키 이프리트가 버틴 방법은 숲이 가져다주는 자연의 결실 덕분이었다.


테츠를 위해 관리자들이 가지고 온 과실과 각종 열매가 넘치도록 쌓여 있었다. 가끔 고기가 당기긴 했지만, 이곳에서는 강제 채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싸움이 붙었다. 우드퍼펫은 죽음에 무감각하다. 이건 본능이 기인하는 것 같았다.

전투 양상은 악의 우드퍼펫이 사실상 압도적이라고 해도 될법했다. 특히 악의 우드퍼펫은 외형이 달랐다. 얼핏 보면 기괴할 정도였다.


온몸이 기괴할 정도로 뒤틀렸고 가시 같은 것이 뾰족하게 솟아나 있어 상대의 무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했으며 몸통 박치기로 상대를 부숴버리기까지 했다.


전투는 불합리하다 할 정도로 아군이 밀리는 데도 균형을 이루는 것은 역시 쪽수다. 적은 일부만 몰려온 것에 비해 이쪽은 본진이니 전 인원이 다 몰려나왔고 적군 한 마리당 이쪽은 서너 마리가 달라붙으니 결과는 쉽게 나지 않았다.


전투의 향방은 쉬이 바뀌지 않았다. 서로가 피해를 내면서도 아슬아슬한 균형이 이어지고 있었다.


난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언덕에서 관리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전투에 참여한 적이 없는 인형이다. 그들은 언제 만들었는지 활을 차고 있었다.


갑자기 언덕에서 수많은 화살 비가 적 진형으로 쏟아져 내렸다. 원래 관리인 인형은 노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형이다. 고로 노동력 제공 외에는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런 그들이 화살을 매고 궁수를 자처하니 갑자기 상황이 돌변했다.

기세를 탄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제 이들은 이해하기 시작했다.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해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악의 우드퍼펫은 상황이 불리함을 느끼자마자 도망치기 시작했다.

테츠는 발을 굴러 신호를 보내 더는 쫓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전장이 벌어진 곳으로 내려온 테츠는 부서진 악의 우드퍼펫을 조사했다.

악의 우드퍼펫이 평균 아군 병사 서너 마리를 상대했다. 전투력은 악의 우드퍼펫이 월등했다.


공학자에게서 들은 정보로는 처음 만든 우드퍼펫은 모두 같은 모양이라고 했다. 물론 병사 우드퍼펫은 공학자에 의해 여러 가지 디자인이 채용되지만, 기본은 같은 선에서 출발한다.


우드퍼펫의 외형이 변한 것은 그들이 가진 성질 때문이었다. 늘 악의에 차 있으므로 외형까지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결론이다.


'전투에서는 이용 가치가 충분하군. 원래는 멸족시키려 했는데 이용 가치가 있겠네. 시간이 촉박해.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하겠어.'


언제까지 편안히 이곳에 머무를 수가 없는 입장이였다.

무엇보다 엘스칼라 유적을 조사하는 것은 성군이며 그 가운데 칠무신이 두 명이나 있다. 가장 까다로운 사람이 야생왕이다. 그는 조그만 흔적조차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테츠는 포탈 밖으로 나가는 관리인 인형 두 명에게 절대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명령했고 도력을 사용해 자신의 흔적과 입구를 완벽히 막아 놓았다.


부서진 흔적은 완벽히 치우지 못했기에 야생왕이 그것은 발견한다 해도 포탈의 흔적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에게는 생소한 도력으로 막아 놓았기 때문이다.


공학자 한 명이 악의 인형 한 마리를 조립하자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가 테츠에 바로 제압당했다. 테츠는 녀석을 이프리트로 끌고 와 이프리트의 은총을 쐬게 했다.


'역시 같군. 선에서 감정을 부어 넣든 악에 감정을 부어 넣든 다 똑같은 인형일 뿐이네.'


감정의 맛을 본 악의 인형은 날뛰는 것을 멈추었다. 선과 악이 공존하면서 균형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는 단번에 자신이 이곳에서 날뛰다가는 파괴되는 것밖에 할 수 없다는 상황 판단을 즉시 내렸다.


테츠는 그의 가슴에 손가락을 탁탁 두드리기 시작했다.


"어떻게 할 자신 있어?"


인형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이 친구를 놓아줘."


인형은 성문을 빠져나와 달렸다.

여왕의 설명으로 이쪽에서 단 한 번도 공격한 적이 없고 저쪽에서 매번 공격해 왔기에 적의 본진을 거의 알지 못했다.

테츠는 인형의 기억을 더듬었다.

소울 슬립을 사용해도 파괴될 뇌가 없으므로 죽지 않았다.


'그들에게도 지도자가 있군. 사악함이 가히 하늘을 찌르는 놈이다.'


그는 인형 뒤에 웅크리고 있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은 놈이다. 엘카르 여왕조차 놈의 정체를 모를 정도니까.

실질적으로 악의 원흉이자 절대악이며 철저하게 이기적인 놈이다.


의외로 놈들의 본거지는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이곳은 이프리트의 은총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데 단 한 곳만 이프리트의 숨결이 닿지 않는 곳이 있었다.


테츠는 관리자의 설명을 듣기도 전에 이미 도력으로 어렴풋이 그 위치를 산정할 수 있었지만 악의 인형의 기억을 꺼내 이제는 확실히 그 위치를 알았다.


가칭 악의 계곡이라는 곳이다.

그곳에도 이곳과 같은 나무로 만든 성채가 있었다. 놈은 그곳에 웅크리고 있으며 수천 마리 악의 인형을 조종하고 있다.


테츠는 천천히 계곡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속칭 악의 계곡이라 불리는 곳은 확실히 다른 곳과 달랐다.

인형의 몸에서 내뿜는 기운이 이곳을 완전히 물들어 놓았다. 이곳에 자생하는 나무는 없다. 이곳의 나무는 이프리트의 숨결을 받지 못하면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악의 관리자가 온전한 숲의 나무를 잘라 옮겨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곡 안으로 이어지는 맑은 냇가의 물도 계곡 밖에서는 당장 식수로 사용해도 괜찮은 물이지만 계속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탁하게 오염되어 썩는 냄새가 났다.


"이런! 이런. 이게 다 한 놈의 몸에서 뿜어지는 것이라니."


인간도 수많은 세대를 거치면서 돌연변이가 태어난다. 영웅으로 때로는 절대악으로 그리고 천재와 범재도 고르게 태어난다.

우드퍼펫도 마찬가지다. 만든 공학자의 솜씨에 이프리트의 숨결이 가해질 때 우드퍼펫의 운명이 정해진다.

우드퍼펫의 세계에도 돌연변이가 생긴다.

그것이 하필 절대악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서 문제가 되어 버린 것이다. 놈은 흩어진 악의 인형을 규합하여 악의 계곡을 만들었다.


테츠는 천천히 뒷짐을 지고 악의 계곡으로 들어섰다. 그의 손에는 생기 있는 이프리트의 가지가 들려 있었다.

계곡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도 경계병 하나 보이지 않았다.

선의 인형은 습격 따위를 하지 않으니 아니 아예 쳐들어올 생각조차 하지 않으니 경계병 따위는 필요 없었다.


천마비행으로 쭉 쭉 미끄러져 들어갔다.


"지형은 천애의 요새와 같군. 양쪽 협곡이 성벽처럼 되어 있으니 이 길목만 지키면 대병력까지 충분히 막을 수 있겠어."


테츠는 요새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로 단숨에 치달아 올랐다. 내려다보이는 것은 성도 아닌 성채였다. 목책으로 만든 울타리와 그 안에는 괴기스러울 정도로 이상한 건축물이 여럿 있었는데 그 가운데는 얼핏 봐도 기분이 좋지 않은 가시덤불로 칭칭 감겨 올라간 탑 같은 구조물이 서 있었다.


원래는 병사를 이끌고 이곳을 습격해 단번에 제압할 생각이었다. 악의 기운을 가진 사악한 놈들은 살려둘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서였다. 하지만 악의 인형도 이프리트의 은총을 쐬면 선악이 공존하는 감정을 가진 인형으로 돌아가는 것을 알았고 이쪽 손실을 보면서 그들을 공격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혼자 이쪽의 우두머리를 사로잡아 감정을 씌워 버리는 것이 가장 효율이 높을 듯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데 꼬리를 줄줄 달고 올 필요가 없기에 혼자서 악의 계곡에 온 것이다. 천마잠행을 사용해도 진동에 민감한 인형에게 금방 발각당하기에 아예 당당히 산채로 걸어 들어가는 테츠다.


나무는 색이 바랬다. 오랜 기운에 절어 흑화된 나무였다. 송진이 바짝 말라 굳어 돌과 같이 단단해져 있었다. 이쪽의 공학자는 기본이라는 틀을 벗어나 창의적으로 구조물을 만들어 놨다.


악의 기운을 가진 공학자는 다소 난해한 구조물을 많이 만드는 것 같다. 테츠가 나타나자 인형이 몰려나온다. 하지만 이곳은 텅 빈 상태나 마찬가지다.


테츠가 보낸 악의 인형이 제대로 일을 처리한 모양이다. 이들은 너무 단순해 거짓말을 구분하지 못한다. 감정을 받은 악의 인형은 테츠의 명령대로 저번 전투로 여왕이 상처를 입었고 이번이 저들을 완벽히 제압할 기회라고 거짓 선동했다.


그러자 대부분의 악의 인형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몰려 나갔다. 솔직히 이때 악의 우두머리가 함께 움직이면 어쩌나 고민했지만 역시 이놈은 자신을 절대 드러내지 않는다.


그는 가운데 건물 속에 은둔한 상태다. 테츠의 무력 앞에 인형 따위는 바람에 이리저리 나부끼는 갈대와 다름없었다.

더욱이 그가 가진 이프리트의 숨결이 담긴 가지는 성스럽기조차 하여 악의 인형은 섣불리 덤비지도 못했다.


순식간에 그들을 제친 테츠는 건물에 입구조차 보이지 않자 벽으로 보이는 곳에 파천수라장을 때려 박아 구멍을 만들었다.

그러자 몇몇 인형이 덤벼들었지만, 테츠의 손 앞에 도끼 맞은 장작 신세가 되어 쪼개져 나갔다.


내부 구조는 복잡하지 않았다. 너무 단순해서 조금 황당한 기분이랄까.

이들은 먹고 잠자는 행위를 하지 않으니 그러한 시설물은 없다. 단지 괴상한 나무 한 그루가 가운데 자라고 있고 그 뒤에 한 마리의 색다른 인형만 있을 뿐이었다.


이 넓은 공간에 단 둘만 있는 상태였다.


'이놈. 악의 이프리트를 키우고 있었구나. 그래서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거였어.'


작가의말

저번 주 갑자기 글이 중단 되었습니다.

어머니님이 화장실에서 미끌어 넘어지셔서

엉치뼈와 발목에 심한 타박상 및 금이 갔습니다.

급히 본가에 가서 병원 들락거리고 정신 없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그 사단이 나서

다음날 병원 알아 보고 동생에게 인수인계하고 올라 왔지만

또 입원하시게 되면 내려가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도 글을 못 쓰는 날이 있을 겁니다. 

집안에 계속 안 좋은 일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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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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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도력 창출 +4 23.11.30 258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37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41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29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20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2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220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18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1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77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23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26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32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71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57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6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49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42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47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96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65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57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35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50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45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60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43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56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45 10 14쪽
992 +2 23.07.25 253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33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7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49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66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68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86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68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76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65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32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66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80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62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70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59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89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66 13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55 15 14쪽
973 챔질 +2 23.06.12 256 14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282 14 13쪽
971 낚시 +3 23.06.07 283 15 14쪽
970 증거 +3 23.06.06 278 14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25 13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286 12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280 13 14쪽
966 태모 +2 23.05.29 252 14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57 12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51 13 14쪽
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54 14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66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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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18 14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21 12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28 14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42 13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39 12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289 13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280 13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01 12 14쪽
933 회담 +2 23.03.22 299 13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03 14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62 13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02 13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299 13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08 13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44 13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25 13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06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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