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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대는 이것으로 만족하시오?”
무림맹주의 마지막 말이었다.
"아니 자네는 이런 것이 즐겁나?'
천마신교의 마지막 호법 백여산은 자신의 삶에 회의감을 느낀다.
이대로 돌아가 보았자 만족은 없다. 행복도 없다.
그렇기에 정체를 감추고 경비무사의 삶을 살았다.
그럭저럭 괜찮았다.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어떡하는가 강제 은퇴를 당해 직장을 잃었다.
직장을 잃은 초월자의 만족을 향한 길! 하지만 초월자라도 직장이 없으면 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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