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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연재수 :
1,010 회
조회수 :
727,538
추천수 :
21,424
글자수 :
5,607,311

작성
21.08.01 13:45
조회
439
추천
12
글자
11쪽

사수하라

DUMMY

프랑스의 루시용 여단장이 명령했다.


"프랑스는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다. 야간이라 놈들 전차는 제대로 기동하기 어려울 뿐더러 정확하게 포 사격을 할 수 없다! 끝까지 1 방어선을 사수한다!"


작전 참모가 외쳤다.


"현재 1 방어선 보병 피해가 큽니다! 일단 퇴각한 다음 다시 반격하는 것이.."


"조금 있으면 미군 전차 부대의 지원이 올 걸세. 1 방어선을 사수하다가 미군 전차 부대의 지원을 받아 독일군의 방어선까지 침투한다!"


루시용 여단장의 부관 베르나르가 외쳤다.


"미군 사령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루시용 여단장은 수화기를 들고 영어로 외쳤다.


"미군 전차 부대 지원은 언제 오는 것 입니까? 한시라도 빨리!"


수화기 속에서 아주 느릿느리한 영어가 들렸다.


"우리 쪽 전차 부대는 지금 그 쪽으로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루시용 여단장이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지직ㅡㅡ 지직


"야간이라 전차 부대 기동이 어렵습니다!"


루시용 여단장의 이마에서 식은 땀이 흘렀다.


"이 지점은 방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거점이오!!! 당장 이 쪽으로 지원 부대를 보내시오!!"


"프랑스 땅이니 당신들이 알아서 싸우시오!!"


뚝ㅡ


작전 참모, 부여단장, 그 외 장교들이 모두 루시용 여단장을 바라보았다. 루시용 여단장의 수염이 꿈틀거렸다.


"마지막 한 명의 병사만 남더라도 무조건 1 방어선을 지킨다! 프랑스의 땅을 놈들에게 한 치도 내어줄 수 없다!"


한편, 한스는 독일 1방어선 교전 참호에서 토끼 귀 모양의 쌍안경을 이용해서 전방을 보고 있었다. 이 쌍안경을 이용하면 참호에 고개를 쳐박고도 전방을 볼 수 있었다. 하늘에서는 태양같이 작렬하는 조명탄들이 긴 꼬리를 남기며 아주 느릿느릿 천천히 떨어지고 있었다. 총 소리, 포탄 소리는 계속해서 먼 곳에서 메아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1방어선 교전 참호를 점령했다는 아군의 조명탄 신호는 아직 보이지 않았다. 한스가 수화기로 아군 포병대에 연락했다.


"연막 더 깔고 %&$*^*"


이 순간, 프랑스 일병 자베르는 소총을 들고는 1 방어선을 지키고 있었다. 자베르가 있는 2소대 쪽으로는 독일군의 보병들이 공격해오지 않은 것 이었다. 하지만 1소대가 있는 좌측에서는 계속해서 병사들의 고함 소리, 총 소리가 들렸다. 자베르는 계속해서 소총을 들고 전방을 바라보았지만 1소대에서 들리는 소리는 계속해서 귀청을 때렸다.


탕! 타앙! 탕!


"으아악!!"


"아악!!"


"내 팔!! 내 팔!!"


퍽!!


무인지대에서는 독일군의 전차 포신이 3소대 쪽으로 불꽃을 내뿜고 있었다.


퍼엉!!


옆에서는 다른 병사들이 똥오줌을 지리고는 병신같은 소리를 내고 있었다.


"흐..으흐..허어...어버버.."


한 병사가 스탕달 2소대장에게 보고했다.


"1소대가 독일군에게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스탕달 2소대장은 새하얗게 지린 얼굴로 똥오줌을 지리고 왼쪽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알았다..."


자베르와 병사들은 안 그래도 겁이 났는데 스탕달 2소대장이 저러니까 더 겁이 나기 시작했다.


"으흐으..허어..."


그 때, 카뮈 이등병이 소총을 내던지고 참호 뒤로 도망가려고 했다.


"으아!!! 으아악!"


자베르가 카뮈를 잡았지만 카뮈는 온 힘을 다해 벗어나려고 했다. 그 때,


타앙!!


플로베르 상사가 하늘을 향해 소총을 발사하고 외쳤다.


"지금 가다간 등에 총 맞는다!! 위치 사수해!!"


그 때 우측에 3소대가 있는 곳에서도 치열한 백병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도와줘!!"


"뚫리겠다!!"


"아아악!!"


퍽!! 퍼억!!


플로베르 상사가 스탕달 소대장에게 외쳤다.


"소대장님!!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스탕달 소대장은 계속해서 눈을 끔뻑거렸다.


"으허..허어..."


"1소대와 3소대가 밀리면 양쪽에서 포위당합니다!!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스탕달 소대장이 말했다.


"교..교통호 쪽으로 퇴..퇴각한다!!"


하지만 이미 독일군의 LK II 전차가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이었다. LK II 전차는 스탕달 소대장의 2소대 쪽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륵 드르륵


"아아악!! 항복!! 항복!!"


치열한 교전 끝에, 1 방어선 쪽에서 점령했다는 뜻의 흰색, 초록색 조명탄이 동시에 쏘아올려졌다. 한스는 토끼귀 쌍안경을 통해 이 광경을 목격했다.


'좋았어!!'


이 소식은 전차병들에게도 전달 되었다. 티거 장전수 토니의 발 근처에는 모락모락 연기가 나는 뜨거운 탄피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토니는 관측창으로 이 조명탄 신호를 보며 외쳤다.


"이겼다!!"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는 흙먼지에 뒤덮이고 자신이 사살한 프랑스 보병의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사..살았다...허억..."


독일 병사들은 항복한 프랑스 병사들을 무장해체시키고 밧줄로 한 줄로 포박하고 있었다. 스탕달 소대장, 플로베르 상사, 자베르, 그 외 프랑스 병사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밧줄에 묶였다. 이번에 독일군에게 잡힌 프랑스 포로들의 규모는 그야말로 엄청났다. 마치 수산물 시장에서 생선이 줄줄이 묶인 것처럼, 어마어마한 프랑스 병사들이 포박당했다.


올라프는 주저 앉아서 물을 한 모금 마시고는 자신의 손에 묻은 피를 진흙에 닦고는 자신의 전우들을 떠올렸다.


'녀석들은 어떻게 되었지?'


비좁은 참호 속에서 위생병들이 들것으로 부상병들을 옮겼다. 여름의 시체 냄새는 장마철 수산 시장처럼 그야말로 고약하고 토악질이 나왔다.


"우욱!! 냄새!!"


처참한 광경이었지만 올라프는 통조림을 노획하기 위해 참호를 걸었다. 그 때, 로베르트, 호르스트, 크리스티안이 보였다.


"너네 살아 있었냐!!"


"대단한 새끼!!"


"우린 영웅이야!!"


지크프리트 4인조는 서로의 대가리를 치며 환영했다.


"머리 치지마!! 더 나빠져!!"


한스는 이번에 점령하게 된 프랑스의 1방어선으로 향했다.


'이제 놈들은 방어 태세를 취하겠지..빠른 시일내에 후방에 있는 마을까지 점령해야 한다...'


프랑스 1방어선 참호 밑에 깔린 널빤지는 여기저기 피가 뿌려져 있었다. 한 프랑스 병사는 팔이 잘려나간 채로 위생병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틀 뒤 교대였는데.."


한스는 이번에 포로로 잡은 프랑스의 빅토르 대대장을 보러 갔다. 그는 침통한 표정으로 있다가 한스를 보고는 말했다.


"지원 부대가 없었고 사방에서 포위를 당했소."


그 말은 항복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의미였다. 한스가 말했다.


"프랑스 부대는 아주 용감하게 싸웠소."


그 때, 빅토르 대대장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무언가를 바라보았다.


"저..저건?"


빅토르 대대장은 완전히 무장해체 당해있었지만 쌍안경은 아직 갖고 있었다. 빅토르 대대장은 쌍안경을 들어올려 무인지대를 자세히 바라보았다.


전차처럼 보였던 것을 독일 병사들이 해체하고 있었다.


'전차가 아니었던 것 인가?'


독일 병사들이 해체한 그것은 얼기설기 대충 널빤지를 이어 붙인 짝퉁 전차 모형이었던 것 이었다. 어제는 어둑어둑한데다가 연막까지 뿌려져 있어서 대규모 전차부대인줄 착각했던 것 이다. 빅토르 대대장은 입을 크게 벌린 채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사실 실제 전차는 몇 대 되지도 않았던 것 이다.


"서..설마?"


한스가 말했다.


"그래도 1파에는 실제 전차들이 꽤 있었소. 프랑스군은 항복했지만 용감하게 잘 싸웠고 명예를 지켰소."


빅토르 대대장은 자신의 허리춤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갖다 댔다. 하지만 아까 전에 무장 해체 당했기 때문에 권총은 없었다.


"으..으..."


빅토르 대대장은 참호 벽에 대가리를 쾅쾅 박았다.


"으아아악!!! 으아아악!!!"


독일 병사들이 양쪽에서 빅토르 대대장의 팔을 붙잡았다. 빅토르 대대장은 혀를 깨물려고 했기에 한 독일 병사는 재빨리 입에 재갈을 물렸다. 한스가 외쳤다.


"이따가 심문해야 하니 잘 감시하게!!"


'도대체 왜 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리는 거지?'


한스는 이번에 빼앗은 프랑스 방어선의 장교 대피호에서 노획한 지도를 보며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이 쪽에 있는 농가와 마을을 빨리 탈취해야 한다.'


한편 포로로 잡힌 사다오는 유우토와 함께 카즈마의 팔을 양쪽에서 잡고 있었다. 카즈마는 포로로 잡힌 이후에 바닥에 머리를 박아서 자해를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카즈마가 외쳤다.


"놔주십시오!"


류노스케가 외쳤다.


"소대장님 명을 거역하는거냐!"


카즈마가 외쳤다.


"저는 명예를 위해 자결하겠습니다! 제 혼은 야스쿠니 신사에서 기려질 것 입니다!"


미군 포로들이 이 광경을 보고 욕설을 퍼부었다.


"망할 새끼들! 계속 저 지랄이야!"


"여기 지들만 있는줄 아냐!"


카즈마가 미군에게 외쳤다.


"네놈들은 왜 자결하지 않는 것이냐!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하는 긍지와 명예도 없는 것이냐!"


미군들이 쑥덕거렸다.


"뭐라는거냐?"


다다즈미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사과했다.


"내 부하의 무례를 용서하시오!"


다다즈미는 갑자기 과거에 자신의 행동이 떠올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늘 할복하겠다고 설치다가 쿠리바야시한테 혼났던 것이다.


카즈마가 진정되었고 다다즈미가 말했다.


"전쟁은 조만간 끝날 가능성이 높네. 독일은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거의 떨어져간다고 들었네. 협상이 급한 것은 독일 쪽이지. 그 때가 되면 돌아가서 대일본 제국을 위해 봉사하게. 사다오 자네도 돌아가서 부모님을 부양하게. 엿같은 경험을 했지만 자네들에게는 미래가 있네."


사다오는 침묵하다가 입을 열었다.


"저는 여기 온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다즈미와 류노스케, 카즈마, 아사히가 모두 사다오를 바라보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모두 기술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제 부모님은 작은 섬에서 화과자를 만드십니다. 저도 가업을 이어받고 살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미군들도 사다오를 보고 있었다.


'뭐라는거냐?'


'심각한 것 같은데?'


사다오가 굳은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아무 변화 없이 섬에서 일평생을 보내느니 한 번이라도 태양을 보고 죽겠습니다."


미군들이 수근거렸다.


"재네 왜 저렇게 심각하냐?"


"몰라! 폼 안 잡으면 죽을 병에 걸리나봐!"


"무릎 꿇고 있는거 안 불편하나?"


"포로로 잡힌 마당에 이마에 저건 왜 두르는거야?"


다다즈미가 말했다.


"그냥 편히 앉게."


현재 사다오 일행과 미군들은 닭장 속에 갖혀 있었고 다다즈미의 판단에 이 이상 남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좋지 않아 보였다. 다다즈미의 말에 사다오를 포함한 일본 병사들은 잽싸게 편히 앉았다. 태양빛은 엄청나게 뜨거웠고 땀이 비오듯이 흘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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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1.08.01 14:34
    No. 1

    전쟁이 이렇게 오래 지속되면 미군의 신무기 M1918 브라우닝이 나오겟네요 일명 BAR라고 불리는 그런데 포로들이 탈출할수 있나요? 탈출만 한다면 엄청난 타격을 줄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14:38
    No. 2

    네 조만간 M1918 브라우닝 나옵니다! 625때보면 부대 이동할때는 탈출 많이 했던데 지금은 아예 갇혀있는 상황이라 힘들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8.01 16:53
    No. 3

    네 늠들은 을 네놈들을 로 수정부탁드려요

    벌써 M1918 BAR도 나왔을것 같지만, MP18도 원역사보다 일찍 나온 만큼 마지막 전투는 아녀도 제1차 세계대전 끝날쯤에 톰슨 기관단총 시제 모델도 시범적으로 미군에서 채택하여 실전테스트용으로서 전장에 드러날 것도 같네요 정말 모든게 많이 변화하는군요

    저럴줄 알았어 너무 당연하나 그걸 당하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죠 아무튼, 저렇게 크나큰 피해 보았다면 몇달동안 수습후 준비하여 정말 마지막 한방을 노리겠네요 다다즈미도 성격은 바뀌어가는 것은 좋죠 물론, 본토로 돌아가면 또 모르겠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16:56
    No. 4

    헉 지적 감사합니다!

    M1918 BAR에 이어 톰슨 기관단총 시제 모델까지 ㅎㄷㄷㄷ원역사에 비해 정말 많은 것이 변화했습니다!

    다다즈미는 현재 포로로 잡힌 일본군들 중에서 자신이 가장 계급이 높아 나름 책임감에 성격이 바뀌었지만 본토로 돌아가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갑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1 17:44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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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죽음의 도시 +16 24.04.11 61 2 13쪽
1004 아돌프 갈란트의 의견 +2 24.04.10 60 2 15쪽
1003 모스크바 시가전 +66 24.04.09 97 2 17쪽
1002 잔해 더미 +10 24.04.08 79 3 14쪽
1001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68 24.04.07 106 1 14쪽
1000 크렘린을 향해 +44 24.04.05 96 2 16쪽
999 최후의 전투 +32 24.04.03 102 3 12쪽
998 요새화되는 모스크바 +28 24.04.02 82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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