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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왕 님의 서재입니다.

고구려인 동현, 가문 부흥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김태왕
작품등록일 :
2018.07.18 20:41
최근연재일 :
2019.09.27 00:07
연재수 :
12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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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68
추천수 :
250
글자수 :
1,098,863

작성
19.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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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117화. 도훈, 요동성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다.

DUMMY

서토(중국)에서 군웅들이 너도 나도 일어나는 시기.... 그 무렵 요동성은 공손찬의 지배하에 있었다. 공손찬은 북쪽에 오환족들을 힘으로 누르며 힘을 키우고 있었다. 공손찬은 오환족들에게 전혀 자비가 없어서 오환족들은 공손찬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치를 떨었다.


“하하하! 그래..! 오늘은 그 놈들을 얼마나 잡았느냐?”

“예! 포로로 2천 명쯤 잡았습니다.”

“오! 그래? 그럼 그 중 500명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노비들의 시세를 많이 쳐주는 곳에 팔아버려라.”

“예!”

“나머지 전리품은?”

“예! 금100근(60kg), 은50근(30kg)에 말 50필.. 이 밖에 창과 활등을 노획했습니다.”

“좋아...! 그것들 모두 잘 보관해 놓도록..! 우리가 군사들을 훈련시키고 병력을 늘리게 되면 필요하게 된 것들이니 말이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그 때 누군가 공손찬 앞에 와 군례를 올린다.


“소인 전예! 주공께 임무를 마쳤음을 보고 드립니다!”

“그래, 그 지역 백성들은 어떻더냐?”

“오랜 전란으로 인해 많이 안 좋아보였습니다.”

“뭣이?! 그럼... 이 보고들은 다 거짓이란 말이냐?!”

“그렇습니다..!”

“흥! 믿을 수가 없구나?! 전예! 거짓을 고하는 것인가?”

“소인은 사실만을 말씀드릴 뿐입니다.”

“듣기 싫다! 물러가라!”


전예는 물러가라는 말에 다시 한 번 군례를 올리고는 물러간다. 그리고는 막사에서 나오는데 크게 한숨을 쉰다.


“하아... 내가 이런 취급을 받고자... 공손찬 밑에 들어갔던가.... 차라리... 현덕(유비)님을 따라 갈 것을 그랬나.... 하지만... 이미 다시 주군을 모신 몸.... 쉽사리 바꿀 수는 없지...”


전예는 막사를 나오며 자신이 거느린 군사들을 점검한다. 그런데 그 때....


“장군!”

“무슨 일이냐?”

“어떤 상단이 지나가길래... 저희가 혹시 몰라 검문을 하는데.... 한 번 직접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알았다. 안내해라.”


전예는 한 군사를 따라가 검문을 하는 장소로 갔다.


“이들인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뭐가 수상해서?”

“아니... 상단이라고 하는데.... 물건들은 없고... 그저 상권 파악을 위해서만 돌아다녔다고 하니... 수상하지 않습니까? 오환족들의 세작일 수도 있는데... 그래서 잡아두었습니다...”

“그래?? 그런데... 복장을 보아하니.... 오환족들은 아닌듯하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잡아두었습니다...”

“내가 직접 물어보지... 거기..! 무리들을 이끄는 대장이 누군가?”


그러자 누군가 한 명이 나와 손을 든다.


“나요!”

“응? 우리 말이 아닌데? 통역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어나라!”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일어난다.


“통역을 해주시게.”

“알겠습니다.”

“어디서 왔는가?”


전예의 말이 통역하는 사람을 통해서 전해지자 그 사람이 말한다.


“우리는 고구려에서 왔습니다.”

“고구려라면... 우리 중원의 동쪽에 있는 나라가 아닌가?”

“그렇습니다.”

“헌데... 장사를 하러 온 사람들이... 정말로 상권 파악을 위해서만 이곳에 발을 들였단 말인가?”

“그렇습니다...”

“왜 그런 것이지?”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요동은 중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입구부터 시작해 저 중원의 상권들을 모두 파악하여 장사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음.... 하지만 그것을 증명할 만한 것들이 없지 않은가?”

“여기...”


그 자는 품에서 무언가 꺼내 전예에게 건넨다. 전예는 그것들을 보는데 고개를 끄덕인다.


“상단의 주인이 쓴 글이구만?”

“그렇습니다.”

“요동에서는 전쟁이 자주 일어나 거점을 마련하기 어려우면 다른 곳에 거점을 마련하라?”

“그렇습니다. 제가 들으니 얼마 전까지 오환족들과 전쟁 중이라고 들어서...”

“음.... 그럼 자네 주인은 고구려에 있는 것인가?”

“예, 저희 주인어른의 아버님께서 상을 당하셔서... 상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그저 원래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고요...”

“그렇군... 상권 조사를 허락한다.. 단..! 이 요동 땅을 벗어날 때는 반드시 신고를 먼저하고 벗어나도록 해라.”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희들이 이곳을 벗어날 때는 한번 더 검문을 받게 될 것이다. 알겠느냐?”

“예! 알겠습니다.”

“어이! 거기 너!”

“예!”

“이들에게 상권 조사를 허락했다. 그러니 건드리지 말고 무엇을 하는지 주시만 해!”

“알겠습니다! 야! 통과시켜!”

“감사합니다! 장군!”


고구려인들은 검문을 통과해 요동성으로 들어서자 주막을 잡고는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은다.


“모두 모였는가?”

“예! 총사!”

“통역하는 사람은?”

“지금 자고 있습니다.”

“잘했네...”

“그런데 총사... 저희가 이곳에 들어왔다고는 하나... 분명 저희를 감시하는 눈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낭패지 않습니까?”

“그렇긴 하지.... 하지만 우리에게 어떤 행동도 제약을 걸지 않았어...”

“그 말씀은?”

“그래... 일단 내일 날이 밝으면... 모두 흩어져서 원래 하던대로 상권파악은 물론이고 이곳 지리에 대한 파악은 모두 하게..! 그리고... 주공께서 명하셨던... 군사가 어떻게 배치되었고.. 어떤 식으로 진을 쳤는지... 또 군사적 요충지로 보이는 곳은 어딘지... 그런 것들도 들키지 않게 신속히 파악해야 할 것이야!”

“명을 받들겠습니다.”

“그래. 오늘은 일단 푹 자라..! 내일 아침 일찍 움직인다..!”

“그런데 총사... 저희 남피에도 남은 인원들이 있는데... 그들에게는 소식을 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아직일세... 경거망동하다가 이곳에서 발목을 잡힐 수도 있어. 그러니 이곳의 일을 신속히 처리 후..! 주공과 남피의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한다.


“알겠습니다.”

“그래, 가서 쉬어라.”


총사로 불리던 사람은 다름 아닌 동현의 수하 강도훈이었다. 도훈은 수하들을 방으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자신은 붓을 들어 무언가를 작성한다.


다음 날 아침.... 요동성에 있는 도훈의 일행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바로 행동에 들어갔다. 도훈은 여전히 주막에 있었고 그 수하들만이 전 날 말했던 것들을 파악하러 모두 흩어졌다. 그리고 그 소식은... 당연하게도 전예의 귀에 들어갔다.


“뭐라? 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한명 씩 흩어져?”

“예..! 소인이 주막 앞에서 각자 흩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음.... 말을 내오너라. 내가 직접 가보겠다.”

“예!”


한 군사는 명령을 받고 말을 내온다. 그러자 전예는 말을 타고는 주막으로 향한다.


얼마 후... 전예는 주막에 도착하고... 주모에게 묻는다.


“주모!”

“예! 장군..! 뭐 드릴까요?”

“뭐 먹으려고 온 것이 아니고.... 사람을 찾으려고 해서 왔네만...”

“예! 말씀하십시오!”

“어제... 이 주막에 7명 정도 되는 인원이 오지 않았는가?”

“아! 그 분들이요? 오셨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다시 나가시던데...”

“그래? 지금 그럼 모두 나간건가?”

“아닙니다! 한 분이 있을 겁니다만... 저기..! 저 방입니다!”

“고맙네...! 너희들은 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예!”


전예의 말에 같이 온 군사 몇은 전예의 말을 지키며 주막 앞에서 대기한다. 전예는 군사들에게 잠시 대기하라 명령을 한 후 주모가 알려준 방문 앞에서 외친다.


“계시오?”

“뉘신지요?”

“어제 검문하던 장군이올시다!”

“아! 장군님?!”


도훈은 그 말을 듣자 방에서 나와 전예를 방 안으로 들인다.


“들어가시지요.”

그 말에 전예는 상석에 앉았고 전예는 상석에 앉자마자 묻는다.


“내가 궁금한 것이 있어... 직접 물어보러 왔소.”

“하문하십시오. 장군.”

“내가 보고를 들으니... 그대의 수하로 보이는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졌다하던데.... 맞소?”

“그렇습니다. 상권조사를 위해 그리했습니다. 뭐 잘못된 것이라도?”

“이보시오... 자네도 알다시피... 이 요동성은 현재 오환족들과 싸움이 잦은 곳이오...! 그래서 이 요동성에 있는 군부도 바짝 긴장하고 있고 말이오... 그렇게 될 경우 외지인을 받아들일 때 각별히 신경을 쓰며 검문하고 받아들이는데 그대가 지금 위험행동을 하고 있어 경고를 주려고 이리 찾아 왔소.”

“저희가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 것이니... 알려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전예는 상대방이 멀뚱멀뚱한 표정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있자 한숨을 쉬고는 말한다.


“하아... 좋소... 이 요동이 처음인 듯하니...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그리고 그대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려주겠소. 그러니... 내일부터는 그러는 일이 없도록 하시오.”

“알겠습니다! 장군..! 당연하지요!”

“........ 서로 흩어지지 말고 한꺼번에 같이 움직이시오.”

“음... 무엇 때문인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좀 전에 말했다시피 이 요동성은 현재 오환 족들과 적대 관계로 있으면서 자주 전투가 벌어지오. 그렇다면 오환 족 사람들 중에서도 이 요동성에 세작을 심을 것이 아니겠소?”

“그렇겠지요...”

“그렇게 될 경우... 외지인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외지인이 요동성에 들어오게 되면 유동인구 파악을 위해 군사들을 많이 풀게 되어 있소.”

“그 말씀은.... 일행끼리 뭉쳐 다니라는 소리십니까?”

“이해가 빨라서 좋군. 그렇소... 상권조사 때문에 뿔뿔이 흩어졌다고는 하지만 세작일 수도 있지 않소? 그러니 집단으로 뭉쳐서 다니시오..”

“하아... 이러면 요동성 근처에서 비박을 할 걸 그랬나 봅니다...”

“전시 상황이 아니었다면... 그냥 두었겠으나... 지금은 오환 족 때문에 전시나 마찬가지의 상황이니.... 그렇게 해주시오...”

“... 알겠습니다... 인원들이 돌아오면... 내일부터는 같이 다니겠습니다.”

“그렇게 말해주어 고맙소... 그럼 난 이만 가보리다.”

“조심히 가십시오.”


전예는 상대방의 인사를 받아주고는 주막 앞에서 대기 하고 있는 군사와 함께 말을 타고 시야에서 사라진다.


“후우... 그래도 다행이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는 눈치재지 못했군... 계속 일을 진행해야겠다... 일단.... 예전에 미리 조사해 두었던 자료들이랑... 오늘 하루 직접 조사한 것들과 비교해서... 더 정확히 지도를 그리면 되겠지...”


그 때 누군가 방문을 두드리며 들어온다.


“그래, 조사를 해 보았는가?”

“예, 여기...”

“음... 좋아... 다른 사람들은?”

“곧 있으면 올 것입니다.”


도훈과 그 수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른 수하들이 방에 들어온다. 도훈은 그들이 방에 들어오자마자 요동성의 상권은 물론 요동성의 군사적 요충지나 군사 배치 등을 자세히 알아냈는지부터 묻는다.


“그래, 많이 좀 알아냈는가?”

“예! 물론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요동성의 상태다. 오환족과의 전쟁이 빈번하다 들었는데... 지금 이 성의 방비 상태는 어떠하냐?”

“요동성 안에 있는 모든 군사들이 전시체제로 돌입한 상태입니다.”

“허.. 오환족과 전쟁을 한지 좀 지나지 않았는가? 그런데 아직도?”

“예. 제가 들으니... 이 요동성을 다스리는 자는 공손찬이라는 자인데... 오환족 뿐 아니라 이민족들에게는 자비 없이 모두 죽인다고 합니다. 거기다 얼마 전 오환족을 쳐서 많은 포로들과 전리품을 획득했다고 하니... 그들이 보복을 올 것을 대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음... 그렇다면... 이 요동성을 거점으로 삼는 거는 아니 되겠군... 주공께서 제일 먼저 이곳을 거점으로 삼을 수 있으면 삼아서 움직이라고 했었는데 말이야.... 계속 남피에 있어야겠어.”

“그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군사적 요충지나 군사 배치 같은 것들은... 다 그렸는가?”

“예, 여기...”

“좋아... 그런데... 문제는... 이 요동성을 빠져 나갈때다.. 이 요동성을 빠져 나갈 때.... 한 명 한 명 다 검문을 한다고 했으니...”

“음... 방법이 없을까? 들키지 않고 요동성을 나갈 방법 말이야...”

“........한 가지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응? 그게 뭔데?”

“좀... 좋지 않은 방법이라...”

“괜찮으니 말해봐라.”

“..........속옷에다가... 지도를 넣는 것입니다...”

“.................”


모두들 그 말에 일순간 정적이 흐른다.


“이... 이보게... 허헙..! 다... 다른 방법이 있을걸세...”

“지금으로선.. 이 방법 밖에 없네...”

“일단... 아직 시간은 있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지..”

“예. 총사.”

“그래.. 오늘 모두 고생했네. 다들 방에 가서 쉬도록 하게.”

“예.”


도훈은 수하들을 방으로 돌려보내고 자신도 잠을 청하는데....


그 무렵.... 부여성과 남소성의 중간 지점의 협곡.... 계수와 석형은 그곳에 진영을 구축했고 근처 동산에 망루도 세웠다.


“이제 진영은 다 구축했고... 망루도 세웠군... 그럼... 이제 다음 계획을 실행할 차레인가?”

“예. 총사!”

“음... 그럼 1만은 경계를 서게 하고... 1만은 이 근처에 있는 땅을 개간하는 것이 좋겠군.”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좋아... 우리가 가져온 군량이 얼마나 버틸 수 있지?”

“급히 와서 많이 못 가져 왔습니다. 한달 분 정도 됩니다.”

“음... 그렇다면 부여성에 연락을 넣어서... 군량을 신속히 운반해 오도록 해야겠어. 땅을 개간하고 곡식이 다 자라기 전까지는... 군량을 해결해야하니 말이야...”

“예. 총사. 이미 그렇게 하도록 전령을 보냈습니다.”

“좋아.. 그럼... 남은 건... 영고족에게 사신을 보내는 것인데.... 누굴 보낼까?”

“제가 가겠습니다.”

“뭐라? 처려근지 자네가?”

“예. 제가 꺼낸 말이니 제가 매듭짓겠습니다.”

“음.... 확실히 성사시킬 수 있겠는가?”

“예. 가능합니다. 대신 저희가 가져온 의학 서적과 약재를 좀 챙겨주십시오. 그것을 직접 보여주고 설득하며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좋아.. 그렇게 하도록 하지... 혹시 모르니... 호위도 2명 붙여주도록 하겠네.”

“예. 총사!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이 늦었으니... 내일 날이 밝는대로 가도록 해.”

“명을 받듭니다!”


계수와 석형은 앞으로 협곡에 있는 진영을 어떻게 이끌지 좀 더 회의를 하다가 파한다.


다음날 아침...


“조심히 다녀오게. 처려근지.”

“예. 총사. 별 일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걱정 마십시오.”

“그래... 너희 둘은 처려근지가 위험에 처하면 무조건 지켜야한다! 알겠느냐?!”

“예! 총사!”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석형은 계수에게 군례를 올리고는 군사 2명과 함께 말을 타고 영고족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얼마나 달렸을까? 영고족의 집으로 보이는 게르가 보인다. 석형이 가까이 다가가자 한 군사가 앞을 막는다.


“누구냐?!”

“고구려에서 온 사신이다!”

“뭐라? 고구려?”

“그렇다.”

“무슨 일로 온 것이냐?”

“영고족의 왕을 보러 왔다.”

“우리 대왕을? 잠시만 기다려라.”


그 군사는 잠시 게르 안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후 나온다.


“들어가거라. 그리고 무장 해제하고.”


그 말에 옆에 군사들이 발끈하려는데 석형이 손을 들어 제지한다.

“경거망동 하지 마라!”

“하... 하지만..!”

“괜찮다! 그러니 무기들을 줘!”


석형의 명령에 따라 온 군사들은 마지못해 검을 건넨다. 그제야 그 군사는 게르 안으로 석형과 일행을 들여보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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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27화. 동현, 산적들을 움직이다. 19.09.20 97 0 16쪽
126 126화. 부여, 고구려의 제후국이 되다. 19.09.13 142 0 16쪽
125 125화. 윤기, 산적들의 요구사항을 듣다. 19.09.06 104 0 17쪽
124 124화. 을파소와 우거는 앞으로의 일을 논의하다. 19.08.30 115 0 17쪽
123 123화. 고국천왕, 부여에 조건을 요구하다. 19.08.23 120 0 16쪽
122 122화. 정호, 고구려로 향하다. 19.08.16 121 0 17쪽
121 121화. 동현, 윤기에게 산적 토벌을 명령하다. 19.08.09 123 0 17쪽
120 120화. 동현, 수하들을 새롭게 받아들이기 위해 머리를 쓰다. 19.08.02 122 0 16쪽
119 119화. 도훈, 우여곡절 끝에 요동성을 빠져나오다. 19.08.02 119 0 16쪽
118 118화. 석형, 영고족과 교역을 성사시키다. 19.07.26 144 1 18쪽
» 117화. 도훈, 요동성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다. 19.07.26 124 0 16쪽
116 116화. 모달 연인, 동현에게 의견을 묻다. 19.07.19 154 0 18쪽
115 115화. 정호, 위구태에게 부여가 살아남을 계책을 말하다. 19.07.19 136 0 20쪽
114 114화. 동현, 연인, 유유와 함께 졸본을 돌아보다. 19.07.12 154 1 18쪽
113 113화. 을파소, 부여에 대한 계책을 문무백관들에게 설파하다. 19.07.12 138 0 19쪽
112 112화. 을파소, 부여를 치기 위한 명분을 만들다. 19.07.05 153 0 17쪽
111 111화. 정호, 강한 국가가 되기 위한 계책을 올리다. 19.07.05 190 0 18쪽
110 110화. 동현, 장마에 대비를 하고 요서지방 사람을 만나다. 19.06.28 168 1 18쪽
109 109화. 종희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다. 19.06.28 153 0 21쪽
108 108화. 위구태는 거사에 성공하고 대성주가 되다. 19.06.21 165 0 17쪽
107 107화. 신라는 요구를 수용하고, 위구태는 거사를 하다. 19.06.21 154 0 20쪽
106 106화. 동현은 새로운 수하를 얻고, 유유는 고국천왕에게 계책을 내다. 19.06.14 186 0 19쪽
105 105화. 여검객의 등장. 19.06.14 178 0 17쪽
104 104화. 오동, 무기를 개량하여 선보이다. 19.06.07 170 0 21쪽
103 103화. 정호는 큰 그림을 그리고, 동현은 밀우를 수하로 받아들이다. 19.06.07 167 2 16쪽
102 102화. 밀우의 등장. 19.05.31 162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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