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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왕 님의 서재입니다.

고구려인 동현, 가문 부흥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김태왕
작품등록일 :
2018.07.18 20:41
최근연재일 :
2019.09.27 00:07
연재수 :
128 회
조회수 :
48,348
추천수 :
250
글자수 :
1,098,863

작성
19.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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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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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6쪽

103화. 정호는 큰 그림을 그리고, 동현은 밀우를 수하로 받아들이다.

DUMMY

위구태가 300여명의 군사들에게 계책을 말해준다.


“모두들 잘 들어라! 부여를 새로 일으키기 위한 걸음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예! 대왕!”

“일단 지금 내 수하 장수 이정호 장군이 500여명의 군사들을 이끌고 산적들을 토벌하러 갔다. 그들이 어떤 군사들인지는 너희들도 잘 알 것이다!”

“물론입니다!”

“정호 장군은 500여명의 군사로 산적들을 소탕할 것이다.”

“예? 하지만.... 저들의 영채는 3군데이며 그 중 제일 많은 곳은 1천여명이나 됩니다... 고작 500여명으로 간다는 것은....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꼴인데.... 가능합니까?”

“가능하다. 장호 장군은 문무를 겸비한 장수야! 나에게 모든 계책을 말했고....!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되네. 단...! 우리 목표는 그들을 소탕함과 동시에.... 그 500여명의 군사들도 큰 타격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야....”

“!!!!!! 그.... 그 말씀은???!”

“그래....! 이제야 조금 알아듣겠는가? 다음에 어떻게 될지 말이야.”

“예...! 대왕!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좋아! 모두들 알아들었나?!”

“예!”

“그래, 모두들 알아들었으면! 그들에게서 전령이 오는대로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춰 놓도록 해라!”

“명을 받들겠습니다!”


300여명의 부여 군사들은 정호에게서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그 때 정호는 500여명의 군사를 이끌고 1천여명의 산적들이 있는 곳으로 몰래 숨어든다. 정호는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모두들 잘 듣거라! 우리가 화공으로 이 진영을 덮치고 나면 혼란이 가중 될 것이다. 그럴 때 일단 250여명의 군사들만 가지고 적들을 유린한다.


“너무 적지 않겠습니까?”

“모르는 소리~ 다른 두 군데 진영에서 지원이 나올 것이 아닌가? 그 때 남은 250여명의 군사들을 투입해야한다! 내말이 무슨 뜻인지 아느냐?!”

“그런 깊은 뜻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좋아.... 오늘 화공으로.... 저 산채를 모두 불바다로 만든다. 알겠느냐?”

“예!”

“사경(새벽 1시 ~ 3시)이 되면 저들에게 밧줄로 묶은 기름 항아리를 던진 다음! 불화살을 마구 퍼부어라! 알겠느냐?”

“예!”

“그런 다음.... 저들이 혼란할 때.... 1차로 250여명의 군사들이 덮치는 거다! 그리고 저들이 다른 산채에서 지원을 오는 것이 보일 때 2차로 남은 군사들로 저들을 공격해..! 더욱 공세를 취해서.... 승리 할 것이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장군!”

“그래....! 사경이 되기 전까지는 소리를 내지 말고 휴식을 취하도록 해라.! 사경이 되면 한동안 쉬지도 못 할 것이야!”

“예!”


잠시 후.... 사경이 되자 정호가 지시한다.


“시작하라!”

“예!”


정호의 명령에 군사들은 줄에 묶은 기름 항아리를 산채로 던진다. 그리고는 불화살을 계속해 쏘기 시작하는데....


“불화살을 쏴라!!! 마구 퍼부어라!!!”

“불화살을 쏘랍신다!! 쏴라!”

“슈슈슈슉!! 슈슈슈슛!”


기름 항아리를 던졌기 때문에 엄청난 불길이 일어난다. 오래 지나지 않아 그 불길은 산채 곳곳으로 옮겨 붙기 시작한다. 산적들은 잠을 자다가 기습을 받자 혼비백산하는데 두목으로 보이는 인물이 계속 소리친다.


“모두들 정신 차려라!!! 곧 지원군이 올 것이야! 그러니 침착하게 대응해!”


그런 두목의 외침에 일부는 정신을 차렸으나 여전히 혼란이 일었다. 그 때 밑에 산채에서 지원군이 도착한다. 그러자 정호는 칼을 빼들고 소리친다.


“자! 우리도 간다! 돌격!”

“와!!!”


정호의 명령에 남은 250여명의 군사들이 산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산적들은 다시 혼란이 가중된다.


“밀어 붙여라!! 계속 밀어붙여!”


정호의 명령에 군사들은 있는 힘을 다해 싸우기 시작한다.


한 시진(2시간) 후.... 전투가 끝난 후 정호는 수하들에게 전장터를 정리할 것을 명령했고 보고를 받고 있었다.


“보고 드립니다!”

“말하라!”

“예! 산적들을 1천여명을 사살했으며! 2백여명은 도주했습니다. 나머지 6백여명은 포로로 잡았고 셀 수 없는 금은보화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군의 피해상황은 어떠하냐?”

“예, 500여명의 군사 중 절반이 죽었고 100여명은 중한 중상을 입었습니다. 나머지는 그리 상처가 크지 않거나 무사한 자들입니다.”

“뭐라? 그럼 온전한 전력은 150여명뿐이란 말이냐?”

“예........”

“후......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산적들의 전력이 꽤 강했던 게로군...... 일단 전열을 정비하고! 우리 영채로 돌아갈 준비를 하라! 그리고 거기 너!”

“예!”

“너는 지금 위구태 장군님께 가서 승전을 고하라. 그리고 친히 이곳을 보시고 싶어 하셨으니... 여기로 모셔오도록 하고!”

“명을 받듭니다!”


명을 받은 전령은 말을 타고 위구태 진영으로 향한다. 그 모습을 본 정호는 아무도 모르게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그 때 위구태는 정호의 소식만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대왕! 전령이 옵니다!”

“히히히힝!!”

“보고 드립니다!”

“말하라!”

“예! 이 장군께서 승전을 하셨습니다!”

“그래?! 걱정했는데.... 다행이로군....”

“하지만.... 피해상황이 커서 장군께서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래? 알았다.”

“그럼 전 먼저 가서 알리겠습니다.”

“아닐세, 같이 이동해도 상관없지 않나? 같이 가지.”

“예!”


위구태는 300여명의 군사들에게 출발 신호를 알린 후 한 군사에게 눈짓을 준다. 그 눈빛을 알아본 군사는 전령으로 온 군사에게 다가가 뒤에서 창으로 목을 찌른다.


“햡!!”

“푸욱!!”

“커....커억!!!”


그 군사는 목이 관통이 되었고 피를 토하며 말 위에서 떨어진다. 위구태는 그 군사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말한다.


“미안하네..... 하지만 내가 부여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이 방법뿐이야..!”


군사는 그 말을 듣고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어쩌랴? 이미 수명이 다해 숨을 거둔다. 그 모습을 본 위구태는 군사들에게 명령한다.


“지금부터 전속력으로 이 장군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신속히 움직인다!”

“예! 신속히 움직인다!! 가자!”


위구태는 군사들과 함께 빠른 속도로 기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호가 승전을 거두었던 장소 근처에 이르자 옆에 있던 군사가 지도를 펼치며 말한다.


“대왕, 바로 저기가.... 이 장군께서 산적들을 모두 일망타진했던 산채입니다.”

“그렇군.... 그럼 자네가 가서 이렇게 말을 전하게. 내가 오던 도중 산채 주변에서 도주하는 산적들을 보았으니 그들을 찾아내 도륙내고 간다고 말이야. 그리고.... 모든 병력을 이끌고 바로 여기.... 이곳으로 오라고 하게.”

“예! 대왕!”

“지금 바로 가거라!”

“존명!”


명을 받은 군사가 말을 타고 산채로 향한다. 그 모습을 보던 위구태는 나머지 군사들에게 명령한다.


“자! 우리는 목표 지점으로 신속히 이동한다!”

“예!”


위구태는 좀 전에 지도에 표시 되었던 지형으로 이동을 한다. 그리고 잠시 후.....


“장군! 전령이 왔습니다!”

“보고 드립니다!”

“말하라!”

“지금 위 장군께서는 이 장군의 말씀을 듣고 이곳으로 오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런데 뭐냐?”

“오던 도중 도주하는 산적들이 상당수가 보였답니다. 그래서 그들을 따라 소탕하러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뭐라? 추격을 하셨다고?”

“예! 장군!”

“어디로 갔느냐?!”


그 말에 군사는 지도를 펼치며 한 지형을 가르킨다.


“바로 여깁니다.”

“정말인가? 바로 여기가 맞나?”

“그렇습니다.”

“큰일이다! 남은 군사들을 한시라도 빨리 소집해라! 위 장군을 구하러 가야한다!”

“장군.... 그래도 저들은 와해되었는데.... 위험요소는 사라진 것이 아닙니까?”

“모르는 소리! 저들은 산적이고 이 산에서 누구보다도 오래 살았다. 그러니 당연히 그 지형들을 모두 알 것이 아니냐?! 지금 위 장군께서 들어가신 곳은! 죽으러 가는 길이다! 옆에 완전이 협곡인데다가 숲이 우거져있다! 복병을 심기 딱 좋은 장소란 말이다! 매복을 당하면서 퇴로를 끊어버리면! 오도 가도 못하게 된다! 그러니 빨리 지원을 가야한다! 신속히 준비해!”

“예! 장군!”


군사는 정호의 말을 듣고 재빨리 움직인다. 정호는 옆에 있던 군사가 사라지자 다시 뒤로 돌아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한편.... 동현의 집에서는.....


“주공, 옥구가 주공을 뵙고 싶어 합니다.”

“이 아침에?”

“예, 그리고 다른 일행 분도 함께 오셨습니다.”

“그래? 얼른 들이거라.”

“예, 들어가게.”

“예, 감사합니다.”


옥구와 일행이 방 안에 들어서자 동현이 반겨준다.


“옥구야, 본래 지금은 바로 일하는 시간인데..... 나에게 오다니.... 무슨 일이 있는 것이냐? 그리고.... 뒤에 분들은 네 누님이시고.... 다른 분들은 누구시냐?”

“예, 주공. 주공께 잠시 할 말이 있어서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들렸습니다.”

“그래?”

“예, 여기 제 누님은 주공께서 아실 것이고.... 여기 이분은 제 어머니이십니다. 그리고 제 옆에 있는 남자는 저와 의형제를 맺은 1살 위의 형님입니다.”

“제 아들을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목숨까지 구해주셨으니.... 은혜가 참으로 크시옵니다.”


옥구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을 하더니 동현에게 절을 한다. 그 모습을 본 동현은 당황하여 황급히 어머니를 일으킨다.


“옥구의 어머니셨군요. 이렇게 쾌차한 모습을 보니 다행입니다.”

“이게 다.... 졸본 김씨 가문의 주인께서 보살펴 주신 덕분입니다.”

“그리 생각해 주시니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자자... 그렇게 있지 마시고 여기 자리에 앉으세요. 모두 자리에 앉으시지요.”


동현의 말에 그제야 모두 탁상에 자리를 정하고 앉는다. 자리에 앉자마자 옥구가 말을 꺼낸다.


“저희 어머니께서.... 꼭 감사인사는 드려야한다면서.... 이렇게 모시고 왔습니다. 주공.”

“허허.... 안 그러셔도 되는데....”

“아닙니다... 마땅히 인사를 드려야지요.... 큰 은혜를 입었는데 인사를 드리지 않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라.... 제 가족들이 모두 이렇게 왔습니다. 그리고... 이거....”

“이게 무엇입니까?”

“주인의 부인께서 회임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아에 좋은 것들을 넣어 만든 음식이니 부인께 주십시오.”

“뭐 이런 걸 다....”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 그리고 주공.... 여기 제 의형인 밀우 형님은 예전의 저와 같은 신세입니다. 하지만 저보다 글도 제법 많이 알고 무예도 조금 할 줄 알아서.... 근근이 돈을 벌며 살고 있었지요.... 거기다 제 의형은 큰 뜻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래? 큰 뜻이라.....”

“예, 자신의 조그마한 재주가 나라를 위해 쓰였으면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군.”

“주공께서도 큰 뜻을 품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니 저희 형님을 저와 함께 주공을 모실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나는 그렇게 잘난 사람이 아닌데....”

“제가 본 주공은 누구보다도 뛰어나신 분입니다. 그러니 받아주십시오.”


그 모습을 보던 밀우도 그제야 무릎을 꿇으며 말한다.


“제 아우가 이렇게까지 한다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공을 뵈니..... 과연.... 제 동생의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지요. 주공으로 모시겠습니다.”


밀우는 말을 마치자 넙죽 절을 한다. 동현은 밀우를 일으키며 말한다.


“보잘 것 없는 나를 그토록 생각해주니 고맙네. 옥구의 추천인데 내 어찌 그 청을 외면하겠는가? 받아주도록 하겠네.”

“감사합니다. 주공.”


그 광경을 보던 유옥구의 어머니와 누나 하진도 동현이 밀우를 받아들이자 매우 기뻐한다. 그리고 옥구의 어머니는 다시 한 번 동현에게 감사인사를 표하고 집으로 돌아가려하는데....


“옥구를 보살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와 제 딸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아니, 벌써 가시려고요? 좀 더 있다가 가시지요~”

“아닙니다. 감사인사를 드리러 잠시 온 것인데.... 폐를 끼칠 순 없지요..”

“괜찮습니다. 그러니 차한잔만 더 하고 가세요.”


옥구의 어머니는 동현의 권유에도 거절의 의사를 계속 표한다. 그러자 동현이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한다.


“그럼 어쩔 수 없군요, 그럼 이 청은 들어주십시오.”

“그게 무엇입니까?”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밖에 누구 있느냐?”

“예!”

“밖에 정국이에게 요즘 잘나가는 차를 보자기에 싸서 가져오라고 해라! 선물로 줄 것이라고 말하고 말이다!”

“예! 주공!”

“아이고, 그 귀한 차를..... 안 그러셔도 됩니다.”

“아닙니다. 어머니. 제가 이렇게 어머니를 돌려보내면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거라도 꼭 받아주십시오.”


잠시 후.... 호위무사 중 한명이 문을 열고 들어와 동현에게 보자기를 건넨다.


“그래, 차를 종류별로 많이 넣었느냐?”

“예, 정국 나리께서 신경 써서 넣으셨습니다.”

“그래, 이만 돌아가 보거라! 어머님. 이거 받으십시오.”

“이런 귀한 것을.... 제가 받아도 되겠습니까?”

“그야 물론이지요. 이런 훌륭한 아드님을 저에게 내주셨으니 말입니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만....”

“아닙니다! 부족하다니요! 그리고 제 자식을 그리도 잘 봐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살펴 가십시오. 그리고 건강 잘 챙기시고요.”

“예, 감사합니다!.”


옥구의 어머니와 누나인 하진이 동현에게 인사를 하고는 방을 나간다. 그러자 이제 셋만 남게 되는데 동현은 옥구와 밀우의 손을 잡고는 말한다.


“나의 사람들이 된 이상.... 내가 절대로 그대들을 먼저 놓는 일은 없을 것이네.... 그리고 내가 부족한 것이 보인다면 아낌없이 조언해주게. 알겠는가?”

“예, 주공! 그리하겠습니다.”

“옥구 덕분에 또 하나의 훌륭한 식구를 맞아들이는구나. 고맙다 옥구야.”

“아닙니다. 주공. 저는 그저 제 의형을 천거했을 뿐입니다.”

“하하하. 고맙다. 옥구야. 그런데... 글과 무예를 조금씩 할 줄 안다고?”

“예, 밀우 형님은 하실 줄 압니다. 제가 기본적인 무예를 갖춘 것도 밀우 형님한테 배워서입니다.”

“그랬군. 그래서 기본이 잡혀있었어. 그래서 너를 더 가르치기가 쉬웠다. 밀우도 그럼 너와 함께 글을 익히고 무예를 익힐 때 같이 하도록 하자. 밀우 어떤가?”

“저는 당연히 환영입니다.”

“좋아! 그럼 이 안에 빈방이 있을거다. 내가 수하한테 말해 놓을테니 이제 그 방에서 지내도록 하고.”

“예!”

“주공, 그리고 제 형님도 이곳에서 돈을 받고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 그럼 그리하도록 해. 내가 정국이에게 말해 놓으마.”

“감사합니다. 주공.”

“밖에 있느냐?”

“예!”


동현은 밖에 있는 호위무사에게 밀우에 대한 조치를 말해준다. 그러자 호위무사가 명을 받들고 밀우는 호위무사를 따라 나간다. 옥구도 밀우를 따라 나가려는데 동현이 급히 불러 세운다.


“옥구는 잠시 나를 보고 나가거라.”

“예, 주공.”


동현은 옥구에게 과연 무슨 말을 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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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27화. 동현, 산적들을 움직이다. 19.09.20 95 0 16쪽
126 126화. 부여, 고구려의 제후국이 되다. 19.09.13 137 0 16쪽
125 125화. 윤기, 산적들의 요구사항을 듣다. 19.09.06 103 0 17쪽
124 124화. 을파소와 우거는 앞으로의 일을 논의하다. 19.08.30 110 0 17쪽
123 123화. 고국천왕, 부여에 조건을 요구하다. 19.08.23 118 0 16쪽
122 122화. 정호, 고구려로 향하다. 19.08.16 119 0 17쪽
121 121화. 동현, 윤기에게 산적 토벌을 명령하다. 19.08.09 121 0 17쪽
120 120화. 동현, 수하들을 새롭게 받아들이기 위해 머리를 쓰다. 19.08.02 119 0 16쪽
119 119화. 도훈, 우여곡절 끝에 요동성을 빠져나오다. 19.08.02 117 0 16쪽
118 118화. 석형, 영고족과 교역을 성사시키다. 19.07.26 143 1 18쪽
117 117화. 도훈, 요동성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다. 19.07.26 121 0 16쪽
116 116화. 모달 연인, 동현에게 의견을 묻다. 19.07.19 152 0 18쪽
115 115화. 정호, 위구태에게 부여가 살아남을 계책을 말하다. 19.07.19 132 0 20쪽
114 114화. 동현, 연인, 유유와 함께 졸본을 돌아보다. 19.07.12 152 1 18쪽
113 113화. 을파소, 부여에 대한 계책을 문무백관들에게 설파하다. 19.07.12 136 0 19쪽
112 112화. 을파소, 부여를 치기 위한 명분을 만들다. 19.07.05 149 0 17쪽
111 111화. 정호, 강한 국가가 되기 위한 계책을 올리다. 19.07.05 186 0 18쪽
110 110화. 동현, 장마에 대비를 하고 요서지방 사람을 만나다. 19.06.28 164 1 18쪽
109 109화. 종희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다. 19.06.28 152 0 21쪽
108 108화. 위구태는 거사에 성공하고 대성주가 되다. 19.06.21 163 0 17쪽
107 107화. 신라는 요구를 수용하고, 위구태는 거사를 하다. 19.06.21 153 0 20쪽
106 106화. 동현은 새로운 수하를 얻고, 유유는 고국천왕에게 계책을 내다. 19.06.14 184 0 19쪽
105 105화. 여검객의 등장. 19.06.14 176 0 17쪽
104 104화. 오동, 무기를 개량하여 선보이다. 19.06.07 165 0 21쪽
» 103화. 정호는 큰 그림을 그리고, 동현은 밀우를 수하로 받아들이다. 19.06.07 165 2 16쪽
102 102화. 밀우의 등장. 19.05.31 161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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