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32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09.16 00:32
조회
1,983
추천
74
글자
8쪽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2 )

DUMMY

괜히 후작성이 아니였다. 아크랄도 나름 큰대서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후작성 안에 들어와보니 자신이 살고 있는 백작령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또한 가이온과 켈 런은 언제 자신들이 이렇게 큰 성에 들어와 볼 수 있겠는가? 둘은 연신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때아닌 감탄을 터트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있던 아크랄은 쪽팔리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둘의 머리를 후려 쳤다.


팍! 팍!


" 윽!! "

( 어,어떤 놈이 감히 내 머리를 때려 누구야! )

" 앆!!! "

( 부,분명 누군가가 내 머리를 때렸다.)


둘은 막상 후작성 안이라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 삼킬 뿐이였다. 하지만 자신들을 때리는 누군가를 계속해서 찾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아크랄은 빠른 손놀림으로 두사람에 머리를 때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작을 본 사람은 일행들 중에 삼순이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장면을 본 삼순이도 솔직히 살짝 놀랐다. 사람 손이 저렇게 빨리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말이다. 하지만 그런것을 모르는 두사람은 멍청하게 계속 주위를 경계하며 손님 접대를 위해 마련된 방으로 이동했다.그 모습을 보고 있는 론은 살짝 웃음을 머금고 있었으며, 티야르는 왜들 저럴까 하고 고민했다. 오직 아크랄만 속으로 웃고 있을 뿐이였다.


( 큭큭큭 다음에도 써먹어야지 큭큭큭 )


그렇게 일행들은 각자 배정 받은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고 씻기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씻는 것도 아닌데 다들 개운하게 씻고 나왔다. 후작성은 달라도 너무 달라 아예 때까지 밀어버린 가이온과 켈 런이였다.


" 야,야 빡빡 문질러 임마,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있겠냐 "


벅벅벅


" 그러게 말입니다. 형님 후후후 "

" 얌마, 너 그 동안 체력도 늘었을 놈이 그렇게 힘들어해서야 어디 쓰겠냐? 그래 가지고 여자들이 좋아하 겠냐는 말이다, 멍청아! "

" 헉! 아닙니다요. "


켈 런은 아까전과 다르게 살이 벗겨지도록 가이온의 등을 밀었다. 그리고 얼마안가


퍽!


" 아야야야야야 왜 때리십니까 아으~~ "

" 야이 멍청아 너는 때를 같은 곳만 반복적으로 미는 놈이 세상 천지에 어딨어! 그러니 깐 맞아 이놈아 아으~~ 시려 너 때문에 껍질까 벳겨 졌잖아 이 빌어먹을 놈아~!! "

" 그,그런 헤헤 죄송하게 됫수 형님 큭큭 "

" 너 이 시끼 일부러 그랬지? "

" 에,에이 설마 형님 제가 설마 그랬겠어요? "

" 니 녀석 표정을 보니 맞는거 같다. 너 어디 한번 오랜만에 죽어보자, 일루와!! 드루와! "

" 미쳤습니까요, 제가 미쳤다고 형님 있는 쪽으로 가게 후후후 "

" 오호 어디 한번 해보자 "


갑자기 가이온이 손살 같이 켈 런을 향해 뛰어갔다. 그리고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너죽고 나죽자나라 뭐라나..


한편, 아크랄은 옆방에서 시끄럽게 떠들던 말던 다른 잡다한 상념을 접어버리고 명상에 들었다. 얼마전 꺠달음이 잡힐듯 말듯했기 때문이였다. 요즘 자신이 익히고 있던 무공을 잘 익히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가 옆 방에서 떠들고 있는 두놈 때문이기도 했으며, 키르세라가 자신을 감시했었기 때문이였다.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혼자 어딘가를 가면 항상 키르세라의 기척이 느껴지곤 하였다. 그래서 막상 자신의 무공을 익힐 겨를이 없었다. 또 하나 걱정인게 있던 아크랄이였다.

바로 뇌기 였다. 다른 무신무 극열(霧迅戊 極劣)과 무신무 백봉(霧迅戊 佰鳳)은 쉽게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기운들 였다. 하지만 뇌기는 쉽게 느낄 수 있는 기운이 아니였다. 물론 마법을 사용한다면 느낄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연 스럽게 발생한 뇌기가 아니기에 쓸모가 없었다. 아크랄이 진심으로 원하는 뇌기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뇌기를 원했다. 그것도 그런것이 무신무(霧迅戊) 비급에 보면, 뇌기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뇌기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다. 이유 또한 밑에 서술 되어 있었다. 마법으로 만들어 내는 뇌기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뇌기에 50%로도 못 따라온다고 하였다. 하지만, 예외가 있었다. 그건 바로 드래곤이 만드는 뇌기 였다. 흔히 골드 일족이 만들어 내는 뇌기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뇌기에 무려 80%로의 해당된다고 한다. 하지만 드래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다. 그리고 아크랄은 드래곤을 찾아갈거면 그 로드라는 드래곤을 찾아 먼저 찾아갈거라고 결심을 굳게 다짐한 상태였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뇌기를 느껴 뇌령지기를 몸안에 만드냐의 큰 난관에 부디쳤다. 아크랄은 명상에서 눈을 뜨며 말했다.


" 하~ 역시 깨달음이란 참으로 힘든 일이구나 잡힐듯 잡힐듯 하면서 잡히질 않는 구나... "

" 괜찮아 아크 나중에 꼭! 그 깨달음이라는걸 얻을 수 있을거야 나는 잘 모르겠지만 헤헤헤 "


아크랄은 자신을 위로하는 삼순이를 보며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 아크, 그런대 아크 너는 지금도 충분히 강한대 왜 더욱 강해지려고 하는거야? "

" 그건 말이지... "


아크랄은 삼순이에게 앞으로 일어날 수 있을거 같은 사건을 하나하나 말해주기 시작했다. 이미 아크랄은 삼순이를 크게 신뢰하고 있어 가능한 설명들이였다. 또한 삼순이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신비한 정령이라는 것도 크게 한목 한 셈이였다.


" 저,정말? "

" 그래. "

" 그,그럼 언제 또 다시 인간세상을 지배하려고 할지 모르겠네, 중간계의 신이라는 드래곤도 못막을 존재라니 역시 마계는 그 힘이 달라도 너무 다르구나.. "

" 그러니 나는 더욱 강해지지 않으면 안되 내가 약하면 이 세상은 물론, 내 소중한 가족도 지키지 못할 테니깐. "


그때, 방문을 누군가가 두드렸다.


똑!똑!똑!


" 누구세요. "

" 저, 아크랄님을 데이빗 칸 클로러 후작님께서 찾으십니다. "

" 후작님께서? 어디로 가면될까요? "

" 후작성 뒷편에 마련된 연무장으로 오시라고 하셧습니다. "

" 네, 알겠습니다. "


데이빗 후작성 뒷편에는 거대한 연무장이 존재했다. 겉으로는 병사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보였으며, 그 중심의 작은원은 병사들 또는 기사들이 서로 대결을 하는 장소가 존재했다. 더욱 신기한점은 이곳 중앙의 대결하는 곳에 암벽 제질은 검기에도 상처를 입지 않으며, 왠만한 저 서클 마법은 생체기 하나 낼 수 없는 특수한 제질로 되어 있었다. 그 대결장 중심에 한 중후한 남자가 서 있었다. 이 남자를 보고있으면, 따스함이 느껴는 그런 남자였다.

그 중후한 남자는 다름아닌 데이빗 칸 클로러 였다. 데이빗 칸 론의 아버지이기도 한 인물이였다. 클로러는 하늘에 떠 있는 무 수한 별들을 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작은 기척과 함께 한명의 그림자가 모습을 들어냈다. 점점 그림 자가 가까워 질 수 록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앳된 얼굴이지만 강인한 하면서 귀여움이 묻어 나오는 얼굴이에 금발의 남자였다. 그 금발의 귀여운 남자가 연무장 중심에 클로러와 마주했다.


" 허허허 혼자 이렇게 따로 불러서 미안하군. 아크랄군 "

" 흠, 저 뿐이 없는 걸로 봐서는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거 같은데 맞나요? "

" 허허허 뭐,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 솔직히 성안에만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 하다네, 아마 자네 아버님 또한 마찬가지 일게야 허허허 "

" 그 말씀은...? "

" 그래 나 또한 전투 마법사라 강한 자를 보면 궁금해서 말이야 허허허허 나랑 대련 한번 하지 않겠나? 후후후 "


작가의말

오늘은 연재가 조금 늦었네여 ㅠㅠ 모두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요즘에 살짝~ 쬐금~

조회수를 늘리고 싶어지네요..후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9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4 ) +3 14.09.29 1,553 58 7쪽
68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3 ) +2 14.09.21 2,123 85 9쪽
»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2 ) +1 14.09.16 1,984 74 8쪽
66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1 ) +2 14.09.10 2,375 72 7쪽
65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4 ) +2 14.09.01 1,391 58 8쪽
64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3 ) +2 14.08.25 1,399 40 9쪽
63 { 휴 재 } 등장 인물들에 이야기 (1) +4 14.08.19 1,268 19 3쪽
62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2 ) +4 14.08.11 1,799 56 9쪽
61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1 ) - 3권 시작 - +4 14.08.04 1,646 45 7쪽
60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4 ) +3 14.07.28 1,702 46 9쪽
59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3 ) +2 14.07.22 1,725 50 12쪽
58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2 ) +2 14.07.15 1,565 41 10쪽
57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1 ) +2 14.07.07 1,932 68 9쪽
56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4 ) - 2권 마감 - +7 14.06.30 1,683 57 11쪽
55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3 ) +2 14.06.23 1,904 49 10쪽
54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2 ) +2 14.06.16 1,808 49 11쪽
53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1 ) +2 14.06.09 2,124 49 11쪽
52 제 19 장 . 빛의 정령 ( 5 ) +4 14.06.03 2,938 63 13쪽
51 제 19 장 . 빛의 정령 ( 4 ) +2 14.05.26 3,575 157 10쪽
50 제 19 장 . 빛의 정령 ( 3 ) +2 14.05.20 2,254 62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