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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56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06.09 23:39
조회
2,124
추천
49
글자
11쪽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1 )

DUMMY

오늘도 어김없이 아카데미의 아침은 시끌벅적했다. 누구의 연애 소문과 또 하나의 소문 아크만제국의 세기둥의 대한 이야기도 어김없이 나오곤 했다. 대표적으로 그 화재의 중심에는 세바스찬과 아크랄의 주요 화재 꺼리였다. 화재의 주인공인 아크랄은 오늘도 교실로 이동하는 중이였다. 항상 세라와 아크랄은 같이 등교하였는데 오늘은 한명이 더 있었다.

아니 두명이 더 늘었다. 바로 가이온하고 켈 런이였다. 어제 저녘 아크랄은 가이온은 이상한 녀석 인줄알았다. 하지만 갑자기 옆방에 문을 쾅! 닫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자신이 머물고있는 방에 문이 열렸다. 그리고 보이는 한명의 남자가 서있었다. 그 남자는 방문을 열자마자 한소리 하였다.


" 두목!! "

" 두목? "


아크랄은 갑자기 두목이라는 말에 황당했다. 설마 자신을 두고 하는 말인줄 알았던 것이였다. 하지만 그생각은 가이

온의 말 때문에 착각이였다는 것을 알았다.


" 야이 멍청한 놈아 항상 말했지 문을 열때 노크부터 하라고! "

" 에이 우리사이에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두목 킥킥킥 "

" 아후 머리야 "


가이온은 철없는 켈 런때문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댔다.


" 켈 런 여기서는 두목이 아닌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을텐데?? "

" 아맞다 가이온 형님 킥킥킥 제가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렇지 않수 킥킥킥 "

" 그려 그려 어이 멍청한 동생 여기는 형님 혼자쓰는 방이 아니다. 그러니 다음부터는 노,크를 하고 들어오도록 알겠지? "


가이온은 켈 런에게 노크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다시한번 켈 런에게 주의를 주었다.


" 아니, 어떤 씨 삐~~ 삐~~ 삐삐삐 놈이 우리 두목 아니 형님이랑 같이 쓴답니까!! "

" 에휴~ "


가이온은 켈 런 때문에 앞으로 아카데미 생활에 있어 많은 사건이 일어날거 같은 예감이 들었다.


" 내가 룸메이트인데? "


아크랄은 켈 런이 가이온가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를 찾는거 같아 말했다.


" 뭐셔, 너였어? 아그야 엉아가 좋게 좋게 말할테니 좋은 말로 할때 나랑 방바꾸자 잉~! "


켈 런은 아크랄에게 시비를 걸면서 반협박 적으로 방을 교환할 것을 요구했다. 아직 골목길에서 생활하던 습관이 그래도 남아있는 켈 런이였다. 하지만 아크랄은 이러한 시비를 결코! 피하는 성격이 아니였다. 아크랄 또한 먼저 걸어온 시비는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돌려주는 성격이였으니...


" 음 싫은데? 내가 거부하면 어떻게 할거지? "

" 허! 요놈 보게 킥킥킥 아카데미라는 곳 앞으로 재밌겠고마 이딴 당당하게 기어오르는 놈도 있고 말이여 킥킥킥 "

" 글쎄? 아마 나만큼... 아니다 후후후 "

" 어쭈 웃어? 이런 써글 놈을 봤나? "

" 야야 켈 런 그만둬 괜히와서 시비를 걸고 날리야 임마... 조용히 살자 좀 굳이 시비를 걸고 싶으면 조용히 일을 처리하든가 임마. "


가이온은 켈 런이 아크랄에게 시비를 거는데도 말릴생각은 없는지 조용하게 처리하라고 말했다. 켈 런은 이런 가이온의 말에 싸움을 걸어도 된다는 승인으로 알고 아크랄을 향해 움직였다. 가이온은 여기서 살짝 의도가 엿보였다. 분명 아카데미에 입학하기전 비 야가 한말을 떠올려보았다.


" 이번에 입학하면 기숙사에서 너랑같이 방을 쓰게될 분이 너의 친구이며, 주군이 되실 분이다. 알겠나, 가이온 "

" 뭐! 주군? 분명 나한테 친구로 지내면서 아카데미를 졸업하라는거 아니였다. 분명 전에는 주군으로 모셔야 된다는 말이 없었던거 같은데? 내 말이 틀렸나! "


가이온은 갑자기 비 야의 입에서 주군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발끈하여, 비야를 향해 무서운 눈 빛으로 노려보기 시작했다.


" 아아 그렇게 흥분하지말고 친구는 맞다. 하지만 너는 그 분을 만나게 되면 언젠가는 그 분을 주군으로 모시게 될 것이다. 그건 내가 장담한다. 왜 그런지는 천천히 알것이고, 만약 우리 도련님의 실력을 알고싶다면.... "


비 야는 한쪽 구석에서 낮잠을 자고있는 켈 런을 한번 보더니 말했다.


" 저기 편히 자고있는 부하놈을 상대로 테스트 한번 해보게 그럼 내 말의 뜻을 알게 될걸세 후후후 아주 재미있을 거야 기대 하라고 후후후 "


비 야는 잠깐이지만 아크랄의 괴기한 성격이 갑작이 생각이나 살짝 웃었다.


" 아! 그리고 조심해야 할 거야 내가 전에도 말했드시 도련님은 15세나이에 마스터경지를 이룩하셨다. 아직 도련님께서 직접 말씀한건 아니지만, 난 느낄 수 있다. 조금이지만 난 내 경지와 다른 사람의 경지를 비교할 줄 안다. 내가 도련님을 보았을때는 내가 주눅이 들고는 했다. 도련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알 수 없다는 말은 나보다 경지가 높다는 말이된다. 내 말 무슨말인지 알겠나? 가이온. "

" .... "


가이온은 비 야의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였다. 자신의 주군을 시험해 보라니? 그게 말이나 되는 말인가? 주군을 모시는 기사가 그런말을 하고 있으니 신뢰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저 자신있어 하는 표정을 보니 또 다르게 생각했다. 일단은 가이온도 비 야의 말에 찬성했다. 켈 런으로는 솔직히 정확한 실력은 볼 수 없을 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은 두사람의 대결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거 같았기 때문이였다.그래서 지금 같은 대치 상황을 그저 띄워주며 치켜보려는 것이였다.


" 아! 잠깐! "

" 뭐야? 쫄았냐? 아까 그 만만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잠깐이래 킥킥킥킥 "

" 아니, 쫄은건 아니고 한가지 약속 하나만 하자 "

" 약속? 맞을 놈이 무슨 약속이야 킥킥킥 이놈 엄청 웃기는 놈이네 킥킥킥 "

" 그건 있다가 보면 알고 일단, 아카데미에서 싸움은 금지야 너도 자알~ 알지? "

" 킥킥킥 규율은 깨라고 있는거 아니야 킬킬킬 "

" 아아~ 그렇긴 한데 난 아카데미 졸업해야만해서 말이지, 그래서 말인데 내가 여기서 시비를 받아줄테니 나중에 결과에 대해서 소문이 안나게 해줘 알았지? 뭐 누가 누구랑 싸워서 이랬느니 저랬느니 이야기 들리는 것도 귀찮고 괜한 트집 잡혀서 생활에 지장받기 싫으니깐 알았지? "

" 킥킥킥킥 정말 웃기 놈이네 좋아 그렇게 하지 하지만 뭐. 그래 나도 조용히 생활은 해야하니깐 그 약속 지겨주지 킬킬킬 스읍 "


켈 런은 오랜만에 맛보게될 손맛을 기대하며 입맛을 다셧다. 하지만 켈 런과 가이온은 아크랄이 잠깐 웃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단 한명, 그 옆에서 계속 상황을 보고있던 삼순이는 그런 아크랄의 표정 변화를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볼 수 있었다.

그 표정을 보는 순간 삼순이는 왠지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저 표정을 보고 나니 지금 시비를 걸고 있는 켈 런이라는 남자애가 불쌍하게 보였다. 하지만 켈 런은 앞으로 자신에게 벌어질 일은 생각을 안하고 아크랄에게 뛰어가기 시작하였다. 이미 손에는 목검이 들려 있었고, 목검에는 마나를 주입한 상태였다. 진검은 아카데미에서 취급할 수 없었기 때문에 켈 런은 항상 목검을 가지고 다녔던 것이였다. 가이온은 켈 런의 목검에 마나가 실린것을보고 잔득 긴장했다. 아직까지 비 야의 말을 신뢰를 못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켈 런은 그런 것을 모르니 인정사정 없이 아크랄에게 달려가면서 검술을 펼치려고 하였다.


아크랄은 자신에게 목검을 들고 달려오는 켈 런을 보며, 모 대단한 놈이 시비를 거는 줄알았는데 말단 녀석이 시비를 거는거 같아 살짝 기분이 않좋았다. 고작 이정도 실력으로 자신에게 도전하는거였냐는 식으로 은근히 열이 받았다. 그래도 아카데미에서 기물 파손 우려가 있어 아크랄은 조용히 간단하게 켈 런을 제압할 생각을 했다. 얼마 안되 그 방법이 생각난 순간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켈 런은 갑자기 자신의 앞에 있던 아크랄이 없어지자 당황했다. 막 검술을 펼치려는 순간 앞에 있어야 할 대상이 사라져 버렸으니 당연한 결과 였다. 하지만 켈 런은 모르고 갑자기 자신의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난 정상인데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느낌과 눈도 무겁다고 생각했다. 점점 자신의 눈이 감기는걸 참으려고 했지만 몸은 이미 자신의 지시를 상실한지 오래였다. 뒷 목이 약간 욱신거린다고 생각한 순간 켈 런은 그대로 켈 런은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쿵!!!


아크랄은 다름 아닌 태극천뢰잠영술(颱克天雷潛影術)을 3성의 내공으로 펼치며 켈 런의 뒤로 향했다. 그리고 켈 런의 뒤를 바로 점하는 순간 아크랄은 손날로 켈런의 목덜미를 살짝 툭! 쳤다. 그 결과 켈 런은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이미 켈 런이 들고 있던 목검은 예전에 바닦에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아크랄도 괙박한 성격도 많이 잠잠해진거 같았다. 분명 다른때 같았으면, 무자비하게 폭행을 했을 텐데.. 이번에는 정말 조용하게 일을 처리한 것이였다.


아크랄 옆에 있던 삼순이도 순간 놀랐다. 아크랄이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지더니 앞에서 달려오던 사람의 어느 순간에 가있더니 그 사람을 그냥 기절시켜 버리는 것이였다. 아직 아크랄의 실력을 한번도 보지 못했던 삼순이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을 볼 수 있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닐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꿈에도 몰랐다. 분명 자신과 계약을 했으니 정령사이기 때문에 분면 나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말할 줄 알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너무도 어이없게 상황이 종료된 것이였다.


또 한사람 놀란 사람은 바로 옆에 있는 침대에 앉아있던 인물이였다. 바로 가이온이였다. 가이온은 딱보이는 지점에서 두사람의 대결을 보였다. 아니 대결이라고 보기에는 그냥 일방적인 결과를 보았다. 순간 켈 런이 아니고 자신이 였다면, 어떻게 됬을까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분명 100%로면 100 분명 자신은 켈 런과 똑같은 상황이 됬을 것이다. 그렇게 딱 트인 장소에서 봤는데 아크랄의 움직을 노처버린것이였다. 그리고 어느 순간 켈 런의 뒤에 있는 것까지 확인을 했는데 갑자기 켈 런이 쓰러지는 장면을 보았다. 아크랄이 손날로 켈 런의 뒷목을 치는 모습을 못본 것이였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아크랄은 켈 런의 뒷목을 칠때도 태극파천심법(颱克破天心法)4성의 내공을 담았던 것이였다. 그러니 아크랄의 빠른 손 동작을 볼 수 없었던 것이였다.


이러한 일이 있고난 뒤 가이온은 끝을 알 수 없는 아크랄의 경지의 놀랐으며, 절때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아크랄과 친해졌다. 그리고 저절로 켈 런 또한 언제 아크랄과 시비를 걸었냐는 듯이 그무리에 어울려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아크랄의 양옆에는 세라와 가이온이 그뒤에는 켈 런이 아크랄을 감싸며 아카데미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항상 아크랄의 어깨위에는 삼순이도 같이 있었다. 오로지 아크랄만 볼 수 있지만 말이다. 그렇게 아크랄과 그 무리들은 교실로 향했다.


작가의말

벌써 2권이 완료가 되가네요. 저도 새로운 직장에 취직해서 내일 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출근하려고 합니다. 항상 저의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하고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저의 짧은 부탁이지만, 지인들에게 홍보도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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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4.06.10 08:01
    No. 1

    갑쟈기---> 갑자기???
    삼순이가 아크랄을 알려면 언제쯤 확실하게 경험하게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슈네이더
    작성일
    14.06.10 21:28
    No. 2

    감사합니다. 지적글 해주셔서^^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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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9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4 ) +3 14.09.29 1,553 58 7쪽
68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3 ) +2 14.09.21 2,124 85 9쪽
67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2 ) +1 14.09.16 1,984 74 8쪽
66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1 ) +2 14.09.10 2,375 72 7쪽
65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4 ) +2 14.09.01 1,391 58 8쪽
64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3 ) +2 14.08.25 1,400 40 9쪽
63 { 휴 재 } 등장 인물들에 이야기 (1) +4 14.08.19 1,268 19 3쪽
62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2 ) +4 14.08.11 1,799 56 9쪽
61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1 ) - 3권 시작 - +4 14.08.04 1,646 45 7쪽
60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4 ) +3 14.07.28 1,702 46 9쪽
59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3 ) +2 14.07.22 1,725 50 12쪽
58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2 ) +2 14.07.15 1,565 41 10쪽
57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1 ) +2 14.07.07 1,933 68 9쪽
56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4 ) - 2권 마감 - +7 14.06.30 1,684 57 11쪽
55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3 ) +2 14.06.23 1,904 49 10쪽
54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2 ) +2 14.06.16 1,809 49 11쪽
»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1 ) +2 14.06.09 2,125 49 11쪽
52 제 19 장 . 빛의 정령 ( 5 ) +4 14.06.03 2,939 63 13쪽
51 제 19 장 . 빛의 정령 ( 4 ) +2 14.05.26 3,575 157 10쪽
50 제 19 장 . 빛의 정령 ( 3 ) +2 14.05.20 2,254 6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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