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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44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06.30 21:17
조회
1,683
추천
57
글자
11쪽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4 ) - 2권 마감 -

DUMMY

" 자 자세들 잡아봐 한번에 몰아서 가르치지는 않을거야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어 아참 그리고 여태 너희들이 익히고 배웠던 검술을 모두 잊어버려야해 그래야 이 검술을 익힐 수 있어 처음에 거이 반평생 익혀온 검술을 버릴 수 있느냐는 생각을 할 수 있을거야 "


" 끄덕 "


두사람은 동시에 끄덕였다. 맞는 말이였다. 반평생 검에 매달리며 경지에 오른 사람들에게 여태까지 익혀온 검술을 버리라는 말은 검술을 처음부터 다시 익히라는 말과도 같기 때문이다. 누구는 죽으라는 말로 들리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아크랄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 왜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검술을 잊어버리라고 하는 이유는 여태 너희들이 배운검술을 간단한 위에서 내려 베고 올려 베고 좌,우로 베는 형식에 간단한 검로 이기 때문이야 거기에 가문마다 특별한 걸음과 힘이 있어서 약간씩 차이가 있는것이고, 하지만 이제 너희들이 배울 검술을 그런 간단한 동작과는 차원이 다를거야 예를 들면 "


아크랄은 목검을 들고 있는 왼손으로 목검을 뒤로 잡았다. 그러면서 x자로 검을 휘둘러 보았다.


" 이런거야 검을 잡는 법도 다양한 구조를 이제부터는 알게될거야 만약 너희들이 익히고 있던 검술을 버리지 못한다면, 아마 지금 내가 알려준 검술을 익히기 너무 힘들거야, 그래서 하는 말이야 무슨뜻인지 알겠지? "

" 끄덕 "


두사람은 이번에는 이해했다는듯이 끄덕였다. 여태 자신들은 검을 앞으로 해서 잡는 법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이였다. 그런데 아크랄이 목검을 뒤로 잡으면서도 아무 무리없게 검을 베는 동작을 보여 줌으로써 이해 해버린것이다 그 옆에 있던 세라는 자신은 이미 알고 있다는 식으로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런 세라의 모습을 보고 아크랄이 말했다.


" 내가 세라에게 이 검술을 참고만 하라는 이유는 이미 세라의 검술에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검을 잡는 법과 다양한 검술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사실을 말하자면 너희 둘이 세라에게 덤벼도 너희 둘은 아마 세라의 옷깃 하나 건드릴 수 없을 거야 이건 내가 장담하고 하는 말이다. "


아크랄의 말에 가이온이 흥분하며, 아크랄이 한말에 대항했다.


" 뭐! 설마 제는 여자야! 여자가 검을 들었다는 것도 드믄 일이지만 난 남자다! 아무리 여자라고 해도 인정사정이없다. 그건 우리 뒷골목 세계에서도 룰이다. 그리고 너! 세라! 넌 뭔 여자애가 검술을 익혔냐, 여자는 자고로 남편 한테만 잘하면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데 왜 검을 들고 그러냐! 여자라면 애교도 있고 꾸밀줄도 알아야해 그래야 남자들에게 인기도 끌면서 결혼을 할거아냐! 넌 그런 점에서 꽝이다 꽝! 그리고 야 아크랄 내가 아무리 너보다 약하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세라에게 나랑 켈 런이랑 둘이 덤벼도 못이긴다니 그건 너무 한말 아니냐? "

" 맞습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뒷세계에서 검술을 익혔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검사 입니다! "

" 맞아, 우리가 익스퍼트 경지에 놀면서 올라온줄알어? 고생하면서 올라왔다고 그런데 저기 약해보이는 세라에게 비교를 하다니 실망이다! "

" 끄덕 "


아크랄은 가이온의 말을 다듣고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리고 나서 아크랄의 말이 이어졌다.


" 그럼 시험 해볼래? 내말이 맞는지 틀렸는지? 어때? 세라 방금 제내들이 널 무시하는데? 실력좀 보여주고 코를 납작하게 해주는게 어때? "

" 솔직히 나를 모욕한것은 귀족으로써 수치를 준것이니 적당한 처벌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됬네, 그럼 간단하게 한,수 부탁해볼까 호호호호 "


세라는 한,수 라는 말을 강조하며, 가이온과 켈 런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 으으으으 더 이상 못참아 덤벼! 내가 다시는 그런소리 못하게 만들어 줄테니 "

" 아아 기다려 가이온 너 혼자말고 켈 런도 같이 덤벼 보도록해, 내가 한말을 믿고 말이지 후후후 "

" 야 아크랄 그래도 난 남자다 여자 한명인데 남자 두명이서 덤벼든다는건 좀 수치스럽다. "

" 후후후 과연 그렇게 말한게 끝까지 지켜졌으면 좋겠다. 후후후후 "

" 걱정마 꼭 그럴테니깐! "

" 두목, 우리를 무시한 대가를 꼭 갚아 주십시요!! "

" 그래, 임마 이 형님만 믿어라 "


어쩌다 보니 아크랄이 검술을 가르치려다 오히려 검술을 가르치는 것을 중단하고 싸움만 부추긴 셈이 되었다. 하지만 아크랄은 그런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세라의 진정한 실력을 보고싶었다. 세라가 강하다는건 알지만 그녀의 진짜 실력을 모르기 때문이였다. 기운으로 봐서는 자신과 동등하거나 자신보다 한수 낮다고 생각했기에 이번에 저 둘의 실력으로는 어쩔 수 없지만 그래서 조금이나마 소득이 있을거 같아 꾸민일이였다.


" 자 그럼 둘은 연무장 중앙에 위치하도록! "

( 분명 세라는 수상적은 면이 좀 많은 편이다. 이번에 둘이 대결하는걸보고 약간은 소득이 있기를 빌어야 겠어, 세라와 처음 만났던 그날 분명 세라는 도적들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어, 하지만 도망만 치고 약한 모습만 보였어, 다른 이유가 있다고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때 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분명 혼자서 처리했을 거야 그리고 제일 의심스러운건 세라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이다. 두개의 기운이 몸에서 느껴져 하나는 나와 같은 단전에서 느껴지는 내공이다. 또 하나는 심장에 모여있는 어마어마한 마나의 기운이야 저 정도의 마나의 기운이면, 에드몽 아저씨보다 강력해 도대체 정체가 뭘까? )


아크랄의 속으로 세라를 의심스럽게 생각했다. 하지만 표정으로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아크랄의 마음을 조금을 알 수 있는 존재가 있었다. 바로 삼순이였다. 삼순이는 아크랄과 종속의 계약을 맺으면서 아크랄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삼순도 아크랄의 생각을 듣고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세라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 삼순이는 세라를 보는 순간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느껴 왔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전혀 다른 냄새와 기운을 풍겨왔기 때문이였다. 기운은 자신과 같은 자연의 기운이 느껴졌으며, 냄새는 사람들과 다르게 독측한 냄새가 풍겼다. 그래서 삼순이는 아크랄이 속으로 말하지 않았어도 세라를 주시하고 있었다. 또한 삼순이는 아크랄이 속으로 말한 내용중 내공이라는 말에 궁금증이 일어났다. 아크랄의 말의 따르면 세라는 두개의 기운을 몸에 담고 있다고 하였다. 내공과 마나 삼순이는 세라에게서 마나의 냄새가 강력하게 나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내공이라는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 삼순이는 세라의 마나의 냄새가 너무 짙어 순간 드래곤인줄 착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세라는 마법이 아닌 검사였다. 드래곤들중에 검을 익히는 드래곤은 한,두마리 있을정도로 적었기에 의심을 지웠다. 거의 모든 드래곤들은 마법을 주로 익혔다. 그이유는 " 마법으로 모든걸 다 할 수 있는데 귀찮게 내 손을 움직이면서 칼을 휘두르냐 "였다. 드래곤들은 귀찮은걸 싫어하는 종족이기 때문이였다.


" 자 그럼 두분 준비하시고 시~작!! "


아크랄은 시작을 왜치며 빠르게 연무장 밖으로 몸을 날렸다. 그리고 대치한 두사람 그때 가이온이 말했다.


" 난 여자라고 안봐준다. 각오해 "

" 호호호호 그래 제발 봐주지말어 내가 주제를 알게 해줄테니깐 호호호호 "

" 큭! 이 치욕 금방 갚아주지 찻! "


가이온은 목검을 들고 세라에게 쇄도했다. 그리고 옆으로 빠르게 허리를 향해 베기 공격을 해갔다. 그런데 그 순간 자신의 머리를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 어이! 가이온 나 아크랄이야 그냥 싸우면서 들어라 내가 아까 한말은 진짜다 내가 안가지 충고해주고 싶은 것은 세라는 나랑 실력차이가 별로 안난다 내가 좀더 우위에 있을뿐..그러니 조심하면서 배운다는 생각으로 상대해라 아무리 여자라고해도 고수다 마스터 경지에 올라있는 여자라는 소리다. 그러니 검술의 경지로 너보다 먼져 마스터 경지의 있는 사람이니 치욕은 접고 검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대결을 해라 이상이다. )


" 큭, 그런건 빨리 말해달란 말이야! 이미 공격을 시작했는데. "


가이온은 아크랄의 전음을 듣고 혼자 중얼 거렸다. 하지만 아크랄은 그 소리를 들었는지 살짝 웃음을 보일 뿐이였다. 분명 가이온은 이번 대결로 한단계 더 높은 경지에 올라 갈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그저 웃을 뿐이였다.


팍!


가이온의 목검이 세라의 허리를 베어가려는데 갑자기 세라가 검을 뒤로잡고 뒤로 돌아선체 한손으로 가이온의 검을 막았다. 힘에 차이가 분명하거늘 한손으로 막는 모습을 본 켈 런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켈 런은 아크랄의 전음을 듣지 못하였기에 세라의 실력을 몰랐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가이온은 이미 엄청난 강자라는 것을 알고있기에 자신의 목검이 막히자 곧바로 뒤로 몸을 뺏다.


그런 행동의 세라는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며, 가이온을 보면서 살짝 미소를 지어 주었다. 적절한 행동이였다는 칭찬으로 말이다. 하지만 결과는 단 한초에 끝나고 말았다. 가이온은 세라가 살짝 자신을 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라의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서서히 자신의 눈이 무겁다는 생각이든 순간 가이온은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하지만 사라졌다고 생각한 세라는 가이온의 뒷편에서서 가이온의 뒷목을 툭치고 연무장을 벗어 나기시작했다.


그 모든 광경을 보고있던 아크랄은 이세계의 와서 처음으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분명 아크랄은 보았다. 세라가 방금전 펼친 보법을 말이다. 보법에 부드러움이 있었고 가이온의 뒷목을 치는 동작에는 날카로움이 있었다.


" 하;하;하; 저정도까지 강했을 줄이야... 부드러우면서 터프하게라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세라 녀석 일부러 나에게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거 같군 후후후.. 그런데 가이온이 쫌 불쌍하네.. 쩝.. "

" 호호호호 이번에는 너의 생각대로 움직여 주었지만 아크랄 다음에는 대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다음은 없을거 야 호호호 "


작가의말

하하하  2권이 끝이났네요. 다음주 부터는 3권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자주 올리지 못해도 매주 저의 소설을 꼭 챙겨서 읽어 주시는 분들께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뿌잉뿌잉~^^ 모두들 즐거운 한 주 되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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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4 ) +3 14.09.29 1,553 58 7쪽
68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3 ) +2 14.09.21 2,124 85 9쪽
67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2 ) +1 14.09.16 1,984 74 8쪽
66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1 ) +2 14.09.10 2,375 72 7쪽
65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4 ) +2 14.09.01 1,391 58 8쪽
64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3 ) +2 14.08.25 1,399 4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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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2 ) +4 14.08.11 1,799 56 9쪽
61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1 ) - 3권 시작 - +4 14.08.04 1,646 4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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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1 ) +2 14.07.07 1,933 68 9쪽
»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4 ) - 2권 마감 - +7 14.06.30 1,684 57 11쪽
55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3 ) +2 14.06.23 1,904 49 10쪽
54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2 ) +2 14.06.16 1,808 49 11쪽
53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1 ) +2 14.06.09 2,124 49 11쪽
52 제 19 장 . 빛의 정령 ( 5 ) +4 14.06.03 2,939 63 13쪽
51 제 19 장 . 빛의 정령 ( 4 ) +2 14.05.26 3,575 157 10쪽
50 제 19 장 . 빛의 정령 ( 3 ) +2 14.05.20 2,254 6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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