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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55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06.16 22:00
조회
1,808
추천
49
글자
11쪽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2 )

DUMMY

교실안은 시끌벅적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크랄과 그의 일행들이 교실안으로 들어섰다. 아크랄과 그의 일행들이 교실안으로 들어온 순간 침묵이 이어졌다. 그리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각자 자기 자리에 앉아 버렸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정적.. 누군가가 한마디라도 말을 할법 한데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않고 그저 고개를 숙이고 누군가를 힐끔힐끔 처다볼 뿐이였다. 아크랄과 그의 일행들은 한곳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다름 아닌 금발머리의 얼굴만 봐도 짜증이나는 얼굴 바로 세바스찬이였다. 대충 분위기로 봐서는 권력으로 반 아이들에게 반 강제적 협박을 한거 같았다. 아카데미라고해서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 다고는 하나 졸업하고 나서는 다시 계급층 사회에 뛰어 들어가야하는 입장이라 숙이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였다. 아크랄은 별신경 안쓰고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 불만인 사람이 있었다. 바로 가이온과 켈 런이였다. 가이온과 켈 런은 귀족을 싫어 했다. 옛날 기사학교일 때문이기도 했고 권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노력없이 취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였다. 이 아카데미에서는 계급사회가 존재하지 않다고 하기에 한편으로 좋았다. 하지만 막상 교실안에 들어와서 보니 자신의 생각이 잘못됬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교실에 학생들이 힐끔거리는 학생이 이 교실에서 제일 가는 귀족집안에 자식인거 같았다. 권력으로 협박을 한것이 뻔히 눈에 보였다. 하지만 왜 자신들이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가이온과 켈 런은 몰랐다. 가이온과 켈 런은 지금이 첫 등교 였기 때문이였다. 여러 사정이있어 늦게 입학한 것이였기 때문에 그전에 있던 아크랄과 세바스찬에 일을 모르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가이온은 이러한 상황이 영 마음에 안들었다. 켈 런 또한 마찬가지로 마음에 안들었다. 갑자기 가이온과 켈 런에게서 살기가 일어나자 급히 제지하는 이가 있었다.


" 가이온... 켈 런... 그만하고 자리에 앉아라 곧 수업시작 시간이다. 교내에서 비무 빼고는 싸움은 일제 금지 되어 있다. 만약 싸움이 일어난다면, 돈이 많으면 모를까.. 퇴학 처리된다. 그리고 만약 살인이 일어났을 경우....그건 알아서 생각하도록 일단은 앉아라.. 아참 그리고 저기 창쪽에 있는 녀석하고는 나랑 약간 안좋은 일이 있어서 혼자 시위하는거니깐 그렇게 성내지 않아도 된다. 내 말 무슨말인지 알겠지? "

" 으,응 "


가이온과 켈 런은 아크랄의 말의 약간은 이해한듯 아크랄 근처 빈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다시 정적 담임이 들어올때 까지 교실안은 그저 침묵 뿐이였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인 트린제프는 무거운 교실안을 보며 무슨일 있었나 싶어 물었다.


" 흠흠 제군들 교실 분위기가 살벌하군 무슨일이라도 있었나? 아무나 일어나서 이야기 해보도록! "


그때 뒤에 있던 한 학생이 일어났다.


" 흠흠 그래, 세바스찬 설명해보도록. "


바로 세바스찬이였다. 또 무슨 꿍꿍인지 뭐르지만 그냥 무시하기로 했다.


" 지금 이런분위기를 만든건 저기 앉아 있는 아크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

" 흠흠 아크랄 때문이라?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봐도 되겠나? "

" 그건.. "


막 세바스찬이 말을 하려고 할때 세바스찬의 말을 끈고 누군가가 끼어들어 말했다.


" 선생님, 제가 무슨 큰 잘못한것도 아닌데 교실에 등,교 했을 뿐인데 교실 분위기가 이렇게 되있었습니다. 만약 혹시, 누군가가 권력의 힘을 이용해 누군가를 이간질하게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좀 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


바로 아크랄이였다. 이미 교내의 규칙을 알고 있는 아크랄은 이미 이렇게 처리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까 가이온과 켈 런을 제지한 이유도 이것에 있었다. 아크랄의 이야기를 들은 트린제프는 그런것 쯤이야라는 말로 바로 설명에 들어갔다.


" 흠흠 그래 혹시나 해서 설명해주마 우리 아카데미는 계급 사회가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장소 이다. 혹 왕족이 있다 해도 그 규칙은 바뀌지 않는다 만약 그 규칙을 어기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 한다면, 필시 퇴학 조치와 벌금 또한 향후 자신에게 큰 불이익이 주어진다. 이 아카데미 규칙은 현 황제이신 듀르언스 폰 세로스 3세 황제 폐하의 황명이니라 그러니 모두들 명심하고 귀족인 자제들은 가슴에 꼭 새기고 있도록 알겠나? "

" 네~!!! "


분명 아까 까지 침묵으로 있던 아이들이 담임인 트린제프의 말을 듣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큰대답으로 화답했다. 이에 트린제프는 갑자기 돌변한 아이들의 반응에 약간 의와해 했지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아크랄과 세바스찬을 자리에 앉게 하였다. 그리고 나서 트린제프과 밖으로 나가자 다시 반은 무거운 압력이 사라진듯이 다시 뛰어 놀며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 한명은 그렇게 밣은 얼굴을 하지 못했다. 바로 세바스찬이였다. 아카데미 규칙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담임인 트린제프가 말한 귀족 권력남용 규율은 세바스찬으로써는 생소한 단어였다. 하지만 그런 규율은 누군가는 알고 있었다 바로 자신의 주 적인 아크랄이 알고 있던 것이였다. 그래서 아까 처음보는 놈이 살기를 흘릴때에 아크랄이 말린것이였을 거라는 생각에 세바스찬은 머리가 아파왔다. 그런 세바스찬 앞으로 한명의 그림자가 앞에 섯다. 갑자기 어두워진 느낌을 받은 세바스찬은 갑자기 자신 앞에 있는 인물을 봤다. 그리고 얼굴이 와락 구겨졌다. 바로 아크랄이였다.


아크랄은 세바스찬에게 한가지 더 기억하라는 듯이 한마디를 하고 그냥 자기 자리로 들어가버렸다. 하지만 아크랄이 한 한마디에 세바스찬은 그만 얼굴이 굳고 말았다. 항상 세바스찬의 옆에서 양팔 역할을 하던 왼팔인 스노이 덴데와 오른팔인 드이드 룩스는 세바스찬과 마찬가지로 얼굴이 석상처럼 굳었다. 아크랄이 무슨 말을 했기에 이들이 이토록 얼굴이 석상처럼 굳어 있냐 하면, 아크랄이 한말은 이러했다.


" 아참! 아까 담임 선생님이 말한 큰 불이익이 무엇인줄알아? 그건 바로 귀족이 될 수 없다는 조항이야 후후후 귀족으로써 자질이 부족하다는 뜻이지 그래서 직급을 얻을 수 없으며, 귀족이되 귀족이 아닌것이지 이제 이해했지 하~ 참 이걸 어쩐다 분명 누군가가 권력을 휘둘렀을거 같은데 그것도 많은 인원에게 말이야~ 간도 크지 후후후 "

" 귀,귀족이 되,될 수 없다고!!!! "

" 그것도 귀족이 직급을 얻지 못한다니.... "


덴데와 룩스는 한마디씩하며, 얼굴을 굳혔고 세바스찬은 아까 휘둘렀던 권력을 어떻게 다시 무마시킬까에 대한 생각으로 얼굴을 굳혔다. 이러한 변화에 가장 좋아하는 이는 바로 가이온과 켈 런이였다. 왜 비야가 아카데미를 권했는지 드디어 이해를 한것이였다. 이곳이라면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가슴속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또 이런 계기를 일께워준 아크랄에게 무척 고마웠다.


한바탕 소동아닌 소동이 일어난후 각자 자기가 지정한 과목으로 수업을 들으러 학생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역시나 바늘가는데 실이 따라오는 법 아크랄이 수업받는 곳마다 가이온과 켈 런은 따라다니며 수강신청을 했고 같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이미 세라는 아크랄과 같은 수업을 듣고 있어 같이 이동했지만 이제는 4명이서 아니 5명이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명은 다름 아닌 삼순이였다.


삼순이는 오늘 하루 재미난 구경들을 많이 하였다. 아크랄이 말했던 귀찮은 존재인 세바스찬을 보았고 그런 세바스찬이 파놓은 함정에 자신이 빠지는 꼴을 구경을 하며 깔깔깔 웃어 댔다. 그리고 무섭게 생긴 담임 선생인 트린제프도 봤으며, 삼순이로써는 신기한게 많은 아카데미였다. 여전히 아크랄 어깨위에 앉아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과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 했다. 그런 삼순이의 모습을 보며 아크랄도 덩달아 웃음을 짓고는 했다.

그럽게 지겨운 하루 일과가 끝이나고 모두들 아크랄방에 모여 앉아 있었다. 가이온과 켈 런은 아크랄에게 강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지금 보다 더욱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수업을 받는 동안 계속 아크랄에게 말했던 것이였다. 이에 아크랄은 귀찮은 표정으로 다음에 라는 말만 반복했지만 끈질게 방에 와서도 졸라대는 통에 한가지 알려주기로 하였다.

이미 아크랄의 심법은 태극파천심법(颱克破天心法) 5성 중간쯤 넘어서 있었으며, 무신무(霧迅戊) 무공은 이 초식인 무신무 백봉(霧迅戊 佰鳳) - 3장 - 빙용장(氷龍掌)까지 익혔다. 삼초식부터는 심법이 6성에 이르러야하고 세상 만물에서 가장 강한 기운인 뇌의 기운을 몸에 담아야 하기 때문에 쉽게 익힐 수 없는 무공이였다. 그래도 아크랄은 최대한 노력해서 이 정도 까지 올 수 있었다. 하지만 아크랄은 권법은 알대 검법에 대해서는 영 아니였다. 비급을 받았을때 검법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아크랄이 알고 있는 검술이라고는 해봐야 전에 있던 세계에서 수련아닌 수련을 했던 검도장에서 익힌 검술 뿐이 없었다. 해품 검도라고해서 해를품은 검이라나 그런 의미를 가진 도장이였다. 검술로는 세계에서 인정할만큼 뛰어난 도장이였다. 하지만 아크랄은 검에 대한 재능이 너무 없어 항상 곤욕을 치르곤 했다.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흉내는 낼 수 있는 아크랄이기에 혹 이들에게 그런 검술을 알려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아크랄은 가이온과 켈 런에게 말했다.


" 이봐 가이온, 켈 런 내게 한가지 검술이 있어, 하지만 이 검술이 최강의 검술이 될지는 너희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 이 말 무슨 뜻인지 알겠지? "


두사람은 동시에 끄덕였다.


" 좋아, 그럼 내일 내가 이 검술을 정리해서 너희들에게 나눠줄게 그러니 오늘은 그만들 돌아가서 쉬고 내일 쉬는 날이니 내일 찾아와 알았지? "

" 응! 알았다. "

" 킥킥킥 알았수다. 주군 킥킥킥 "

" 주,주군? 너 미쳤냐? 어디 나를 버리고 다른 주군을 모셔 너 죽구싶어 켈 런! "

" 킥킥킥 그럼 대장은 주군을 이길 수 있습니까? 킥킥킥 "

" 그,그건... 므튼 너 일루와 어디서 나 말고 다른 주군을 모셔 너 오늘 죽었어 일루와!! "


와당탕 쿠당탕


한바탕 가이온과 켈 런이 난장판을 만들때 아크랄은 아까 자신이 말한 내용을 어떻게 정리를 해서 알려줄지 즐거운 고민에 빠져 버렸다. 훗날 이렇게 아무의미 없이 알려준 아크랄의 검술이 그라피스 대륙에 최고의 검술이 된다는 생각은 아무도 못했다. 그저 재미 삼아 알려준 아크랄의 검술은 그야 말로 뛰어난 검술이 였기 때문이였다.


작가의말

오늘도 재미난 글을 썻는지 잘 모르겠네요 항상 독자님들께서 평가 해주시고 사랑해주시

항상 고맙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4.06.16 22:07
    No. 1

    근데 갑쟈기---> 갑자기? 일부러임 아님...
    삼순이가 크랄에게 물들면 안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슈네이더
    작성일
    14.06.17 23:29
    No. 2

    수정 완료 하였습니다. 너무 몰두하다보니 자꾸 틀리네요 ㅠㅠ 매주 조카님께 꾸중을 듣는구요 ^^
    그래도 항상 저의 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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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4 ) +3 14.09.29 1,553 58 7쪽
68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3 ) +2 14.09.21 2,124 85 9쪽
67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2 ) +1 14.09.16 1,984 74 8쪽
66 제 22 장 . 집으로 향하는 길 ( 1 ) +2 14.09.10 2,375 72 7쪽
65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4 ) +2 14.09.01 1,391 58 8쪽
64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3 ) +2 14.08.25 1,400 40 9쪽
63 { 휴 재 } 등장 인물들에 이야기 (1) +4 14.08.19 1,268 19 3쪽
62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2 ) +4 14.08.11 1,799 56 9쪽
61 제 21 장 . 아카데미 여름 방학 ( 1 ) - 3권 시작 - +4 14.08.04 1,646 45 7쪽
60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4 ) +3 14.07.28 1,702 46 9쪽
59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3 ) +2 14.07.22 1,725 50 12쪽
58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2 ) +2 14.07.15 1,565 41 10쪽
57 외전 2 . 내 이름은 키르세라 ( 1 ) +2 14.07.07 1,933 68 9쪽
56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4 ) - 2권 마감 - +7 14.06.30 1,684 57 11쪽
55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3 ) +2 14.06.23 1,904 49 10쪽
»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2 ) +2 14.06.16 1,809 49 11쪽
53 제 20 장 .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터프하게 ( 1 ) +2 14.06.09 2,124 49 11쪽
52 제 19 장 . 빛의 정령 ( 5 ) +4 14.06.03 2,939 63 13쪽
51 제 19 장 . 빛의 정령 ( 4 ) +2 14.05.26 3,575 157 10쪽
50 제 19 장 . 빛의 정령 ( 3 ) +2 14.05.20 2,254 6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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