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조휘 님의 서재입니다.

신선이 세계를 지배함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조휘
작품등록일 :
2022.05.11 10:34
최근연재일 :
2022.06.19 14:05
연재수 :
48 회
조회수 :
158,735
추천수 :
4,747
글자수 :
299,158

작성
22.06.01 14:00
조회
2,975
추천
101
글자
14쪽

29장. 인테리어에 진심인 신선

DUMMY

29장. 인테리어에 진심인 신선


“하아암.”

회사원 윤주영은 하품하며 밤바다를 바라보았다.

집어등 때문에 눈이 부신 데도 계속 졸음이 쏟아졌다.

그는 낚시 동호회 회원들과 의기투합해 가을이 제철인 갑오징어를 낚으러 왔는데 새벽이 가까워지도록 헛챔질만 하였다.

윤주영은 뻐근한 목을 주무르며 옆을 돌아보았다.

다른 강태공들은 다 자러 들어가서 주인 없는 의자만 있었다.

“아이고, 나도 이만해야겠네.”

낚시 도구를 주섬주섬 챙길 때.

멀지 않은 바다에 커다란 구름이 떠 있는 게 보였다.

처음엔 안개인 줄 알았는데.

반쯤 감긴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니 구름이 맞았다.

“웬 구름이 저렇게 낮게 떠 있지?”

왠지 SNS각이란 생각이 들어 윤주영은 급히 핸드폰을 꺼냈다.

포커스를 맞추고 촬영 버튼을 누르는 순간.

구름 속에서 황금빛 그물이 튀어나와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어, 어어.”

윤주영은 소리를 질러 동료들을 부르려 했지만.

너무 놀란 나머지 말이 입에서만 계속 맴돌 뿐이었다.

그로부터 3, 4초쯤 지났을 때.

촤아악!

물보라가 크게 일더니 물고기를 가득 채운 황금빛 그물이 바닷속에서 튀어나와 대기하던 구름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초, 초, 초대박인데.”

침을 꿀꺽 삼킨 윤주영이 눈을 부릅뜨는 순간.

조금 전만 해도 보이던 구름이 갑자기 사라졌다.

윤주영은 갤러리로 들어가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 구름과 황금빛 그물이 선명하게 찍혀있었다.

요즘 핸드폰 카메라는 성능이 확실히 대단했다.

“어, 어이! 다, 다들 나와봐!”

외치는 소리에 놀란 선장과 동료들이 뛰쳐나왔다.

먼바다에서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 누가 큰 소리라도 내는 날에는 자고 있건, 말 건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뛰쳐나간다.

선장과 동료들이 윤주영을 에워싸며 물었다.

“뭐요?”

“무슨 일입니까?”

“뭔데 이 새벽에 소리를 지르고 난리여?”

“왜? 돗돔이라도 물었어?”

잔뜩 흥분한 윤주영은 핸드폰을 건네며 소리쳤다.

“내가 말하면 구라친다고 할 테니 직접들 보라고!”

핸드폰을 건네받은 선장과 동료들은 재생한 영상을 주의 깊게 지켜보다가 얼마 안 가 어이없단 듯이 웃음을 터트렸다.

동료 한 명이 윤주영 뒤통수를 후려치며 물었다.

“이건 니가 룸싸롱에서 여자랑 신나게 놀아 재끼는 영상이잖아?”

“뭐? 그럴 리가? 잠깐 줘봐!”

놀란 윤주영은 핸드폰을 빼앗아 영상을 확인했다.

정말로 영상 목록 가장 위에 그가 며칠 전에 간 단골 룸살롱에서 호스티스와 춤추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떠 있었다.

윤주영은 머리를 박박 긁었다.

“이, 이럴 리가 없는데. 분명 찍었는데.”

동료들이 피식거렸다.

“이런 거 보여주려고 우릴 다 깨운 거야?”

“그보다 제수씨는 니가 그러고 돌아다니는 거 아냐?”

“너 임마, 빌린 돈은 안 갚으면서 술 처먹으러 갈 돈은 있었냐?”

윤주영은 한동안 땀을 뻘뻘 흘리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속으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란 생각을 하였다.

분명 찍어둔 영상이 감쪽같이 사라지다니!

그럼 그가 본 광경은 환상이란 말인가?

설령 환상이어도 바다를 찍은 장면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윤주영은 그 후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지만.

주변에 그의 말을 믿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

법술로 물고기를 잡아 올린 난 바다 쪽을 힐끔 보았다.

물고기가 많이 모인 장소에 낚싯배가 둥둥 떠 있었다.

밤낚시 배인가?

처음엔 다른 곳으로 가려 했는데.

낚싯배 불빛을 보고 모여든 건지 그쪽에만 물고기가 가득했다.

흠, 이 근방에서는 저기가 제일 핫하구만.

왠지 귀찮아져서 일단 물고기부터 법술 그물을 이용해 잡아 올리고 낚시꾼이 핸드폰으로 찍던 영상은 뇌력으로 지웠다.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도 기억은 남겨뒀으니 그거라도 즐겨요.

증평으로 돌아가기 전에 충주호에 잠시 들렀다.

이왕 나온 김에 민물고기도 몇 마리 잡아갈 생각이었다.

매운탕에는 민물고기가 제맛이지.

다행히 충주호엔 밤낚시꾼이 없어 작업을 금방 마쳤다.

몇 분 만에 서해와 충주를 왕복한 후에는 증평으로 돌아갔다.

작업은 끝났으려나?

아이린이 맡은 본헤드 군단은 과수원 북쪽 끝 지점에 10미터 높이 폭포를 만들고 그 밑에 연못을 깊게 파 내려갔다.

연못 물줄기는 다시 두 갈래로 나뉘었는데.

한 갈래는 해자처럼 저택 주위를 휘돌다가 남쪽으로 흘렀고.

다른 한 갈래는 원을 그리며 과수원 전체를 한 바퀴 돌았다.

얼추 다 끝나가는군.

해가 뜨기 전이라, 난 본헤드 군단을 도와 작업 속도를 높였다.

인공적인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시냇가에 풀도 뽑아다 심고 자갈도 깔아 처음부터 시내가 흘렀던 것처럼 보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용선 선부 지하수를 끌어올려 폭포와 연결했다.

이렇게 해두면 지하수 물이 계속 순환해 아무리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더라도 폭포 물이 마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 정도면 완벽하네.

세부 장식까지 마치고 나선 잡아 온 물고기를 풀었다.

충주호에서 잡아 온 민물고기는 외곽을 흐르는 냇물에 풀고.

서해안서 낚은 물고기는 저택을 감싸며 흐르는 냇물에 풀었다.

물론, 바닷물고기는 냇물에서 못 산다.

그래서 진법으로 냇물 일부를 바닷물처럼 만들었다.

“그래도 해가 뜨기 전에 작업이 끝나 다행이야.”

본헤드 군단을 돌려보내고 공중에서 전경을 훑었다.

폭포, 시냇가, 천도 나무가 그림처럼 어우러졌다.

“오, 이제야 진짜 신선이 사는 동천복지 같은 느낌이 드는데.”

물론, 폭포는 관상용만은 아니었다.

용선 선부에서 끌어올린 지하수에는 천원목이 함유한 천지 원기가 잔뜩 녹아있어 천도를 항상 싱싱하게 유지해주었다.

근두운을 회수하고 방에 들어가 쉬었다.

사람들이 내일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되는군.

***

그날 아침.

커튼을 걷던 장 여사가 기겁해 소리쳤다.

“아가씨, 아가씨, 영미 아가씨!”

모닝커피를 내리던 영미가 별채로 뛰어갔다.

“무슨 일이에요?”

“저길 좀 보세요, 아가씨. 과수원에 이상한 게 잔뜩 생겼어요.”

장 여사가 호들갑을 떨며 통유리창 쪽을 가리켰다.

그 손가락을 따라 고개를 돌리던 영미 입이 절로 벌어졌다.

창문 밖으로 어젠 없던 냇물이 도도히 흘렀다.

그게 다가 아니었다.

냇가 너머엔 파란 잎이 달린 금빛 거목이 우뚝 솟아있었다.

***

오선호는 오늘도 정확히 여섯 시에 눈을 떴다.

특전사에 있을 때부터 해오던 습관이라 잘 고쳐지지 않았다.

고칠 생각도 딱히 없지만.

침구를 정리하고 나와 부엌을 들여다보았다.

아내 올레나가 장모님과 아침밥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아내는 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만났다.

당시 그는 무관으로 파견 가 있었는데.

통역 업무를 보던 올레나를 만나 사귄 지 1년 만에 결혼했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선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혼자 쓸쓸히 계시던 장모님까지 모셔 왔다.

올레나가 씻고 나온 남편 볼에 키스하며 말했다.

“다 차렸어요. 식기 전에 어서 먹어요.”

올레나는 언어에 재능이 있어 한국말도 곧잘 했다.

오선호는 말없이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었다.

밥과 된장찌개, 빵과 비계 소금 절임이 같이 있는 식사였다.

그는 밥과 된장찌개를 먹고.

올레나와 장모님은 빵에 돼지비계 소금 절임을 얹어 먹었다.

올레나는 훌륭한 분위기 메이커였다.

무뚝뚝한 남편과 우크라이나어밖에 못 하는 엄마를 위해 중간에서 통역도 하고 수다도 떨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올레나가 물잔을 가져다주며 말했다.

“오늘은 엄마랑 한국어 학원에 등록하러 갈 거예요.”

오선호가 물을 마시고 나서 물었다.

“증평에 한국어 학원이 있어?”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서 얼마 전에 생겼어요.”

“그럼 내 카드로 등록해드려.”

“고마워요.”

오선호는 용선 바이오에서 연봉으로 2억을 받았다.

원래는 1억이었는데 보름 전부터 100퍼센트 올라 2억이 되었다.

학원 정도는 수십 개도 끊을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일어선 오선호가 장모님에게 인사했다.

“그럼 회사에 다녀오겠습니다.”

장모님이 어서 가라는 듯 웃으면서 손짓했다.

간단한 한국어 정도는 이제 알아듣는 듯했다.

현관까지 따라 나온 올레나가 부탁했다.

“퇴근할 때 용선즙 좀 구해다 줘요.”

“벌써 다 먹었어?”

“엄마가 키이우에 사는 친척에게 몇 상자 보냈어요.”

“알았어. 올 때 가져오지.”

올레나가 오선호 볼에 키스하며 손을 흔들었다.

“오늘도 무사히! 알았죠?”

“알았어.”

오선호는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에 올라 본사로 향했다.

본사로 가는 동안, 증평 읍내가 눈에 들어왔다.

현재 증평에선 10미터만 가도 공사장이 눈에 띄었다.

몇 달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용선 바이오가 고용 인력을 대폭 늘린 덕에 일자리를 찾아온 외지인이 증가하며 자연히 그들을 위한 숙소도 늘어났다.

빌라, 원룸에 심지어 타운하우스를 짓는 지역도 있었다.

용선 바이오 본사도 저그처럼 무한 확장 중이었다.

전에 쓰던 빌딩이 좁아 주변 몇 개 건물을 통째로 임대했다.

본사 주차장에 차를 댄 오선호는 회의실로 올라갔다.

회의실에서는 경호팀장 정진규를 비롯해 용선 시큐리티에서 고용한 임직원 10여 명이 오전 회의를 준비하느라 바빴다.

경호팀과 경비팀 인력이 대폭 늘어나는 바람에 지금은 아예 용선 시큐리티란 법인을 세워 관련 업무를 전부 이관했다.

그를 본 경비팀 직원들이 서류부터 건넸다.

“오셨습니까, 팀장님?”

“이건 오늘 대표님께 보고할 사안입니다.”

서류를 살펴보며 5분쯤 기다렸을 때.

각진 턱에 눈이 부리부리한 중년 사내가 들어왔다.

용선 시큐리티 대표이사 한제국이었다.

한제국은 군과 정보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였다.

오선호 개인에게는 한제국이 스승이나 다름없는 상관이었는데.

대표이사로 취임까지 하면서 이젠 직속 상사가 되었다.

얼핏 듣기론 용선 시큐리티 법인을 설립할 때, 오너가 직접 찾아가 설득했고 한제국은 고민하다가 받아들였다고 한다.

한제국이 보틀에 담긴 커피를 들고 의자에 앉았다.

“다들 바쁠 테니 빨리 끝내자고.”

경호팀장 정진규가 마이크를 당기면서 보고했다.

“오너 가족과 관련해선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곧 막내 아가씨 학교 운동회가 열려 경호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임원 쪽은?”

“배성만 이사 서울 출장이 잡혀있습니다.”

“경호팀은 그렇고, 경비팀은?”

오선호가 일정을 쓱 훑어보고 나서 대답했다.

“증평 1공장, 2공장 보안시설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오전엔 오너 자택 감시장비를 테스트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일정 서류를 살펴보던 한제국이 고개를 들었다.

“그럼 오늘 일정 회의는 여기까지 하지. 아, 그리고 증평 외곽에 시큐리티 훈련장을 짓는 중인 건 다들 알고 있지? 완공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각자 알아서들 훈련해. 내 성질 다 알 테지만 난 하극상은 참아도 실력이 미달인 건 못 참는다.”

“예, 대표님!”

직원들은 힘차게 대답하고 나서 업무를 보러 흩어졌다.

오선호도 나가려는데.

“잠깐, 선호는 나 좀 보자.”

한제국이 불러 그를 따라 대표이사실로 올라갔다.

철제 책상에 캐비닛 한 개만 있는 단출한 집무실이었다.

오선호는 한제국이 먼저 말을 꺼내기 전까지 가만히 서 있었다.

한제국도 오선호 성격을 잘 알기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오너가 특별히 당부한 게 하나 있다.”

“뭡니까?”

“저택에서 일하는 고용인들, 여기서 말하는 고용인은 경호팀, 경비팀도 포함한 거다. 고용인들이 저택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외부에 발설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하셨다. 경호팀이야 경호 대상자 따라 이동하는 일이 다반사지만 경비팀은 저택을 상시 관리하니 네가 신경 좀 써라.”

“그러죠.”

오선호는 감시장비를 검사할 인원을 데리고 용선리를 찾았다.

감시장비는 가장 빨리 발전하는 분야 중 하나였다.

CCTV 외에도 동작 센서 같은 고가 장비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옛 본가를 지나 과수원 진입로에 들어섰을 때.

운전하던 직원이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오늘따라 안개가 엄청 짙은데요.”

경비 계획을 점검하던 오선호가 전방을 살폈다.

직원 말대로였다.

짙은 안개가 과수원을 감싸고 있어 정문이 흐릿했다.

오선호는 고개를 돌려 지나온 길을 돌아보았다.

초가을 짱짱한 햇볕이 도로를 태울 것처럼 내리쬐었다.

“흠, 이상하군. 일단, 헤드라이트를 켜고 들어가 봐.”

“예, 팀장님.”

그들이 탄 밴은 헤드라이트를 켜고 정문으로 접근했다.

다행히 진입로에 진입하고 나서부턴 안개가 없었다.

밴은 정문을 차단하는 바리케이드 앞에 정차했다.

정문 감시초소에서 근무하던 경비팀 직원이 차를 보고 나왔다.

“오셨습니까, 팀장님.”

“밤에 별일 없었지?”

직원이 머리를 긁적였다.

“그게······.”

오선호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물었다.

“왜? 무슨 일 있었어?”

“제가 설명하긴 그렇고 직접 들어가서 보십시오.”

직원은 초소로 돌아가 바리케이드를 올리고 정문을 개방했다.

그 직원은 오선호가 군에서 데리고 있던 부사관이었다.

침착하고 실력도 좋아 뒤를 맡길만한 친구였는데.

그런 친구가 저러는 걸 보면 심상치 않은 일인 듯했다.

서둘러 정문을 통과하는 순간.

오선호는 직원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깨달았다.

“이게 무슨?”

과수원 외곽에 어젠 없던 냇물이 흘렀다.

심지어 그 냇물에서는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헤엄까지 쳤다.

더 놀라운 건 이게 끝이 아니란 점이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히 잘 있던 과일나무들이 다 사라지고.

금빛 가지에 파란 잎이 달린 거목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오너가 또 무슨 사고를 친 거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89 NPC4
    작성일
    22.06.01 14:06
    No. 1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mi****
    작성일
    22.06.01 15:24
    No. 2

    소설 초반부터 설정상 납득이 안가는 점이 있는데 주인공이 장선계에서 30년동안 노예로 있었으면서 어떻게 신선들의 능력을 배우고 보물같은 법보들을 가져올수 있게된건지.. ? 전혀 설명이 안되어 있어서 주인공이 능력을 보일때마다 의문부호가 생겨요. 신선들이 주인공을 끌고간것도 침략할만한곳인지 알아볼 목적이었다고 했는데 주인공이 저렇게 보물들을 가져가게 뒀다는건지. 만약 훔쳐서 가져온것이라면 법보들을 회수하고 주인공을 응징하기위해서라도 신선들이 떼거지로 몰려올것같은데... 또 신선들의 법술을 어떻게 노예로 있었으면서 배울수가 있었는지. 솔직히 30년동안 제자가 되서 전폭적으로 가르침을 줘도 30년은 너무 짧지 않나요? 300년도 아니고... 차라리 시간의 흐름이 전혀 달라서 수천년을 살았지만 현실세계는 눈 깜박할 찰나와 마찬가지였다고하면 설정상 납득이 갈것도 같네요.

    찬성: 1 | 반대: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선이 세계를 지배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8 48장. 깡패를 소멸시키는 신선 +12 22.06.19 2,458 93 11쪽
47 47장. 깡패도 쓸데가 있는 신선 +1 22.06.18 2,133 85 12쪽
46 46장. 깡패를 싫어하는 신선 +4 22.06.17 2,146 76 11쪽
45 45장. 졸업식에 간 신선 +3 22.06.16 2,218 88 12쪽
44 44장. 수험생을 뒷바라지하는 신선 +3 22.06.15 2,323 103 16쪽
43 43장. 악마가 된 신선 +3 22.06.14 2,425 92 13쪽
42 42장. 두 번째 사업을 시작하는 신선 +3 22.06.13 2,596 108 16쪽
41 41장. 신제품을 출시하는 신선 +3 22.06.12 2,607 102 13쪽
40 40장. 계획이 다 있는 신선 +7 22.06.11 2,583 99 14쪽
39 39장. 담합을 상대하는 신선 +2 22.06.10 2,588 90 14쪽
38 38장. 이사를 돕는 신선 +3 22.06.09 2,608 90 13쪽
37 37장. 내기를 거는 신선 22.06.08 2,687 91 13쪽
36 36장. 손님을 초대한 신선 +2 22.06.07 2,788 96 16쪽
35 35장. 도핑을 권장하는 신선 +1 22.06.06 2,802 96 15쪽
34 34장. 월드컵을 보는 신선 +4 22.06.05 2,918 90 14쪽
33 33장. 그림을 그리는 신선 +2 22.06.04 2,943 93 13쪽
32 32장. 응징하는 신선 +4 22.06.03 2,940 81 12쪽
31 31장. 제안을 거절하는 신선 22.06.02 2,988 87 13쪽
30 30장. 운동회에 간 신선 22.06.01 3,026 97 14쪽
» 29장. 인테리어에 진심인 신선 +2 22.06.01 2,976 101 14쪽
28 28장. 이사하는 신선 +2 22.05.31 3,135 103 15쪽
27 27장. 문자를 보내는 신선 +1 22.05.30 3,166 92 13쪽
26 26장. 재벌을 상대하는 신선 +3 22.05.29 3,180 93 13쪽
25 25장. 기자가 된 신선 +3 22.05.28 3,232 103 14쪽
24 24장. 충격을 받은 신선 +3 22.05.27 3,296 93 13쪽
23 23장. 서울에 간 신선 +2 22.05.27 3,285 87 14쪽
22 22장. 집을 짓는 신선 22.05.26 3,315 97 14쪽
21 21장. 탈모인에게 신으로 추앙받는 신선 +5 22.05.25 3,349 97 12쪽
20 20장. 공장을 기부받은 신선 22.05.25 3,348 93 13쪽
19 19장. 용서가 없는 신선 +4 22.05.24 3,351 89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