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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휘 님의 서재입니다.

신선이 세계를 지배함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조휘
작품등록일 :
2022.05.11 10:34
최근연재일 :
2022.06.19 14:05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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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11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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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99,158

작성
22.05.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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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28장. 이사하는 신선

DUMMY

28장. 이사하는 신선


핸드폰을 집어넣은 난 시윤이 있는 방향을 잠시 보았다.

마음속에서 잠시 갈등이 일었지만.

고개를 젓곤 근두운에 올라 증평으로 돌아갔다.

곧 직접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하는 날이 오겠지.

다음 날.

우린 마침내 과수원에 지은 새 저택으로 이사했다.

마침 토요일이라 영도와 유리도 옆에서 거들었다.

고사리손이라도 빌리려고 토요일로 정한 건 아니다.

그냥 어쩌다 보니 겹친 거다.

사실 짐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작은 트럭으로 왕복 몇 번 하니 금방 끝났다.

하긴 빚에 허덕이던 집에 살림살이가 얼마나 있겠어.

물론, 짐을 옮긴다고 이사가 끝나는 건 아니었다.

짐을 주인이 원하는 위치에 정리하는 일 또한 이사지.

대리석과 흑단으로 마감한 메인 주방에서 좀처럼 떠날 생각 안 하는 누나는 장 여사 등을 도와 물건을 찬장에 정리했다.

누나는 정리하면서 평소에 잘 부르지 않던 노래까지 흥얼댔다.

새 주방이 정말 누나 마음에 든 모양이야.

영도와 유리도 자기 방을 꾸미느라 바빴다.

제법 사내 티가 나기 시작한 영도는 침대, 공부 책상, 컴퓨터 책상, 옷장만 딱 깔끔하게 배치하고 나서 정리를 마쳤다.

건넛방을 생각하면 이건 뭐 포 시즌 스위트룸이 따로 없네.

영도 방 하나가 저번 집 전체보다 넓었다.

영도는 오히려 자기 방보다 지하를 더 자주 들락댔다.

지하에 게임방이 있어서겠지.

뭐 어쩌겠나?

저 나이 땐 거의 다 게임에 빠져 사는데.

게임방에는 초대형 OLED TV를 중심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최신 기종 같은 콘솔 게임기가 즐비했다.

거기다 하이엔드 게임 컴퓨터도 열 대나 되었다.

나중에 집에서 롤 대회를 열지도 모르니 이 정도는 돼야지.

반대로 유리는 자기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 했다.

유리가 꾸민 방은 한마디로······.

디즈니 공주방이네.

하늘하늘한 캐노피로 에워싸인 핑크색 침대를 시작으로, 벽지부터 가구, 바닥까지 온통 핑크색과 아이보리색 천지였다.

유리는 공주 드레스를 입고 침대에서 방방 뛰었고.

클라라도 주인 따라 신이 나는지 침대 주위를 빙빙 돌았다.

난 잠시 지켜보다가 피식 웃으며 물었다.

“방은 마음에 들어?”

“최고야, 오빠!”

그러면서 유리가 양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건 무슨 표시야?”

“쌍따봉!”

“네가 따봉을 알아?”

“그냥 애들이 따봉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곧 점심 먹을 거야. 좀만 놀고 내려와.”

“알았어!”

난 본채 2층으로 올라갔다.

유리와 영도가 1층을 쓰고 나와 누나가 2층을 쓰기로 했다.

남은 3층은 가족 공용 공간이었다.

그래서 3층에는 가족이 모여 커피나, 다과를 즐기는 야외 테라스와 밤에 별을 볼 수 있는 커다란 투명창을 설치했다.

2층 내 방은 볼만한 게 없었다.

침대 하나와 옷장 몇 개가 다였다.

방을 슬쩍 둘러보고 나서 누나 방을 살펴보았다.

그래도 누난 나보다 낫네.

아직 소녀 감성이 남아 있는 누나는 산뜻한 파스텔 느낌이 나는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방을 예쁘게 꾸며놓았다.

본채를 둘러본 난 현관을 통해 중앙 정원으로 나왔다.

저택은 □구조여서 뻥 뚫린 중앙에 잔디밭과 정원이 있었다.

난 돌아서서 빅토리아풍으로 지은 본채를 올려다보았다.

우리 가족 네 명이 쓰기엔 너무 크고 웅장한 감이 있었지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 적응하기 마련이지.

난 왼쪽 별채로 걸어갔다.

왼쪽 별채에는 경호팀과 경비팀 사무실이 있었다.

통유리로 지어 눈이 시원해지는 별채에서 경호팀장 정진규와 경비팀장 오선호가 부하들과 뭔가를 상의하는 중이었다.

날 본 정진규와 오선호가 인사했다.

“오셨습니까?”

“수고 많군요. 근데 무슨 상의를 하던 중이었어요?”

오선호가 무뚝뚝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저택과 과수원 주변에 대한 경비 계획을 세우던 중이었습니다.”

사실, 저택과 과수원에 대한 경비는 필요 없었다.

이미 이를 위해 준비해둔 복안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냥 계속 작업하게 두었다.

보안 관련한 문제에선 부족한 것보다 넘치는 게 낫지.

“인력 충원은 순조롭나요?”

정진규가 언제나처럼 자신감 있는 태도로 대답했다.

“현재는 경호팀이 43명, 경비팀이 51명입니다. 지금도 입사하고 싶단 인원은 많지만, 실력, 경험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나서 양보단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충원할 계획입니다.”

역시 프로답게 뭐가 중요한지 아는군.

오합지졸 백날 모아 봤자 여포 하나에 털리는 게 국룰이지.

“집 경비는 어떻게 하기로 했어요?”

오선호가 지도를 펼쳐 들고 설명했다.

“경비팀 여덟 명이 별채 숙소에서 24시간 대기하며 네 명은 주요 출입구 감시, 네 명은 도보 순찰을 맡기로 했습니다.”

“난 이런 쪽엔 문외한이니 두 분이 신경 좀 써주세요.”

“예.”

왼쪽 별채를 둘러보고 나선 오른쪽 별채를 찾았다.

오른쪽 별채에도 못 보던 인물 몇 명이 짐을 푸는 중이었다.

바로 누나와 장 여사를 도와 살림을 해줄 아주머니 네 명과 저택, 정원, 과수원을 관리해줄 남자 기술자 일곱 명이었다.

모두 경비팀 심사를 통과한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물론, 여기서 본 걸 발설하지 않겠단 보안서약서는 받았지만.

정원으로 돌아와 남쪽으로 걸어갔다.

행랑채 가운데 있는 솟을대문이 위풍당당한 자태를 드러냈다.

언제봐도 박력이 넘친단 말이야.

끼이익!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절경이 펼쳐졌다.

배나무, 사과나무 수백 그루가 완만한 언덕을 따라 뻗어있고.

그 너머론 녹음이 짙은 용선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옆에서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저스틴 비버가 지휘하는 KFC 군단 30여 마리가 4열 종대로 서서 벌레나, 잡초를 콕콕 쪼아먹으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저놈들은 그냥 로봇청소기 같은 거라 보면 된다.

현고액을 모이로 줘 그런지, KFC 군단은 매에 더 가까웠다.

겁이 많은 이는 가까이 가지도 못한다.

트럭에 쓰레기와 남은 건설 자재를 싣던 현장소장이 달려왔다.

“아이고, 사장님. 집은 마음에 드십니까?”

“예, 마무리까지 훌륭하네요.”

“저희야 고객님이 만족하시면 그보다 기쁜 게 없죠. 하하하.”

이 양반은 끝까지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네.

난 품에서 봉투를 꺼내 건넸다.

“직원들이랑 회식이라도 하세요.”

“뭐, 이런 거 다 주시고 그러실까. 사람 민망하게, 하하.”

말과 달리 현장소장은 재빨리 봉투를 받아 챙겼다.

아마 액수를 보면 더 놀라겠지.

곧 쓰레기와 남은 자재를 실은 덤프트럭 10여 대가 줄을 지어 이번에 포장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과수원을 나갔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사장님. 건강하십쇼.”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마지막까지 현장을 살핀 소장도 지프에 올라 출발했다.

소장은 성격이 꽤 급한 사람이었다.

차가 과수원을 나가기도 전에 봉투 안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라는 바람에 지프를 도로변에 있는 배나무에 박을 뻔했다.

무려 1억짜리 수표가 들어있어서였다.

소장은 보이지도 않는 저택 쪽으로 모자를 벗어 예를 표했다.

그날 저녁.

우리 남매는 짜장면, 탕수육을 먹으며 이사 첫날을 기념했다.

역시 첫날엔 중국집 아니겠어?

당연히 경호팀, 경비팀, 고용인 몫도 충분히 준비했다.

한동안 저택 전체에 중국 음식 냄새가 진동했다.

퇴근할 인원은 퇴근하고 숙식하는 인원은 잠이 든 깊은 새벽.

난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이사는 끝났지만, 조경은 이제부터 시작이지.

작업하는 동안, 저택 안에서 잠에 곯아떨어진 사람도, 과수원 밖 동네 이웃도 깨우고 싶지 않아 근두운부터 불러냈다.

난 비단 솜털처럼 부드러운 근두운을 쓰다듬었다.

영성을 가진 근두운이 강아지처럼 몸을 부르르 떨었다.

호오, 기분 좋다는 표현인가?

그렇다고 마냥 근두운과 놀고 있을 수만은 없는 법.

밤은 깊었고 새벽은 멀지 않았다.

난 바로 양손으로 복잡한 수결을 맺으며 법결을 외쳤다.

“떨어져라!”

그 즉시, 근두운이 두 개로 나뉘었다.

난 근두운 두 개를 지목하며 연달아 지시했다.

“넌 집을, 넌 과수원을 각각 보호해라.”

곧 근두운 하나가 호수처럼 늘어나 저택을 에워쌌고.

다른 하나는 바다처럼 커져 과수원 전체를 뒤덮었다.

근두운 덕분에 저택 안에 있는 사람도, 과수원 밖에 사는 이웃도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지 못할 거다.

난 왼쪽 손목을 흔들어 옥갑천서를 불러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옥갑천서 속 아이린을 불러냈다.

“아이린, 본헤드 군단 지휘권을 넘겨줄 테니 진법을 설치해라.”

-옙.

“말투가 이상한데.”

-말투로 트집 잡는 사람은 꼰대일 확률이 높다던데요.

“그런 건 인터넷에서 배운 거냐?”

아이린은 딴청을 피웠다.

-아, 곧 날이 밝겠어요, 주인님.

쓴웃음을 지은 난 이어서 본헤드 군단을 불러냈다.

본헤드 군단은 곧 부유 중인 옥갑천서 앞에 일렬로 늘어섰다.

꼭 월요일 아침에 하는 학교 조회 같군.

아니, 유격이 더 비슷한가?

옥갑천서 안에서 무지갯빛이 흘러나오는 순간.

본헤드 군단은 할 일을 부여받은 인부처럼 곳곳으로 흩어졌다.

군단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나무를 뽑는 거였다.

과수원에선 배나무, 사과나무, 복숭아나무를 키웠는데.

본헤드 군단은 가장 먼저 그 나무들을 뽑아냈다.

본헤드는 힘이 원체 좋아 나무 밑동을 잡고 슬쩍 흔들었다.

그러면 뿌리까지 단번에 뽑혀나왔다.

작업을 마친 본헤드 군단은 지시에 따라 새 나무를 심었다.

높이 10미터, 너비 1미터 크기의 신기한 나무였다.

나무는 우산을 펼친 것처럼 생겼는데.

가지에서 뿌리까지 금색 페인트를 바른 것처럼 금빛이 흘렀다.

또, 커다란 잎사귀는 만화에 나오는 파초선을 닮았고.

어른 머리만 한 꽃은 개화하기 직전의 연꽃을 연상케 했다.

꽃잎이 떨어진 나뭇가지에는 과일이 열렸는데.

주먹만 한 크기에 자줏빛이 도는 게 영롱하기 짝이 없었다.

바로 신선이 즐겨 먹는다는 복숭아, 천도였다!

본헤드 군단은 천도 365그루를 아이린이 지시한 지점에 심었다.

깐깐한 아이린은 조금만 위치가 달라도 화를 냈다.

-이 멍청한 놈들아, 너흰 어떻게 가르쳐줘도 받아먹질 못하니!

아주, 본헤드를 쥐잡듯 잡는구나.

어쨌든 아이린 덕에 새벽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

마침내 천도 365그루가 정확한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난 공중으로 올라가 마지막으로 점검한 다음, 법술을 펼쳤다.

수결을 맺은 손으로 법결을 외울 때마다.

무지개 같은 레이저가 천도 나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365번을 했을 무렵.

“발동하라!”

나지막한 외침을 토하기 무섭게.

천도 365그루가 기지개를 쭉 펴더니 보랏빛 광채를 뿜어냈다.

보랏빛 광채는 과수원을 뒤덮을 정도로 확 늘어났다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해 마지막에는 땅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오랜만에 힘 좀 썼네.

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지상으로 내려왔다.

방금 설치한 진법은 천도곤오주선대진이란 것이었다.

가장 큰 특징은 진법이 생물처럼 변한단 점이었다.

지금은 1단계였는데.

1단계는 과수원 전체가 짙은 안개에 휩싸인 것처럼 보였다.

안개가 공중까지 뒤덮어 드론이나, 헬리콥터를 이용해 과수원 바로 위를 지나가도 안개가 낀 평범한 계곡처럼 보였다.

2단계부턴 살상 효과가 있었다.

말 그대로 침입한 모든 생명체를 죽였다.

물론, 출입을 허락받은 사람은 예외였다.

3단계는 과수원 전체를 떼어내 공간에서 분리했다.

천도곤오주선대진이 대단한 점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를 올리고 내리는 과정을 진법이 스스로 판단한단 점이다.

일종의 인공지능 경비 시스템이랄까.

근데 사실은 경비 시스템으로 쓰려고 설치한 건 아니다.

보안 면에선 이보다 훨씬 강력한 진법이 있지만.

천도곤오주선대진은 그런 진법에 없는 기능이 있었다.

바로 조경과 환경 조절 능력이었다.

난 천도 나무 쪽으로 손가락을 튕겼다.

그 즉시, 개화하기 직전이던 꽃잎이 만개했다.

동시에 색도 짙은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공중에서 보면 나무에 파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할 테지.

이온 음료 광고 촬영장으로 써먹으면 딱 맞겠어.

천도가 발산하는 향도 같이 바뀌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순간.

폐부터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이 작렬했다.

굳이 비유하자면.

물파스를 불알에 바른 것 같은 시원함이랄까.

더 놀라운 점은 진법이 알아서 계절과 분위기에 맞는 색과 향을 만들어내 사용자에게 지루할 틈을 안 준단 점이었다.

이것이 바로 이 진법만이 지닌 조경 능력이었다.

환경 조절 능력은 더 간단했다.

천지 원기를 조작하여 비, 눈, 바람, 안개 등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온도까지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했다.

즉,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보낸단 거지.

괜히 선부를 아름답고 기능적으로 꾸미고 싶어 하는 많은 신선이 천도 나무가 경매에 나올 때마다 몰리는 게 아니다.

난 턱을 쓰다듬었다.

“음, 아직 부족한데.”

-어떤 점이요?

“내가 생각한 선부 풍경치곤 너무 평범해.”

-용선 선부요?

“아니, 이 과수원 말이야.”

-그럼 제가 몇 가지 제안을 해봐도 될까요?

“그래, 어디 한 번 해봐.”

아이린은 내 머리에 3D로 만든 풍경 그림을 전송했다.

“이런 건 어서 난 거야?”

-그동안 절 소유한 신선이 꾸민 선부 모습을 데이터베이스 삼아 딥러닝해 만들어낸 풍경입니다. 마음에 드는 게 있나요?

“이젠 영어도 쓰는 거냐?”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던데요.

“인터넷 좀 고만해라.”

-아이린은 세 번째 풍경이 마음에 드는데요.

시치미를 뚝 떼는 모습에 난 어이가 없었다.

어쨌든 아이린 말대로 세 번째 풍경이 가장 그럴듯했다.

천도곤오주선대진 분위기와 잘 맞았다.

난 세 번째 풍경에 몇 가지 수정을 가해 넘겨주었다.

“이대로 만들어봐. 난 물고기 잡으러 갈 거니까.”

-후딱 끝내놓지요.

난 근두운 조각을 하나 떼어내 타고 서해안으로 향했다.

등 뒤에서 아이린이 본헤드 군단을 갈구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머리에 뼈밖에 없는 멍충이들아, 주인님이 돌아오시기 전에 완벽하게 끝내놔야 하니 싸게 싸게 움직여보더라고!

사투리까지 써대는 아이린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언제고 아이린한테 터미네이터를 보여줘야겠는데.

본헤드가 폭정에 항거해 반란을 일으킬지도 모르니까.

잠깐, 아이린 자체가 스카이넷이잖아.

설마?

어쨌든 근두운은 순조롭게 서해안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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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6장. 깡패를 싫어하는 신선 +4 22.06.17 2,146 7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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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3장. 악마가 된 신선 +3 22.06.14 2,425 92 13쪽
42 42장. 두 번째 사업을 시작하는 신선 +3 22.06.13 2,596 10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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