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판타지

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971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08.22 18:02
조회
169
추천
2
글자
16쪽

125화

DUMMY

***



콰드직!

신전의 벽이 주먹에 의해 부서 저버린다.

웨어 울프의 다케시는 신상규의 멱살을 잡아 올리며 외쳤다.

콰직! 와락~!


“커헉! 윽! 왜~ 이래요?!”

“이게 다~ 네가 움직이고 나서 벌어진 일이야! 너 혹시~ 첩자냐?

“우리의 길드 이름까지 알려졌다고!”

“윽윽!”


퍽퍽퍽!

뒤로 유저들이 모여 신상규를 포위하고 있었다.

유저들은 모두 초조해하고 있었다.

근래 들어 2주 가까이 도망만 치고 있었다.

그들은 지치고, 난폭해졌으며, 그 탓을 신상규에게 돌리고 있었다.

원정대는 그들의 코앞까지 와있었고, 점점 포위망을 옥죄어 왔다.

길드장인 크리스도 이런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았다.

어딜 가던지 원정대의 일행들이 찾아내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은 방송도 없이 원정대의 일행들이 왔었다.

아무런 예고 없이.


“크리스. 어떻게 된 일이지? 인간들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장로들도 크리스를 나무라면서 몰아붙이자 크리스는 점점 초조해하기 시작했다.

신상규는 유저들에게 집단 린치까지 당하면서 쓰러져 있었다.

크리스는 분노를 참으며 신상규에게 다가가 말했다.


“상규 님 정말 아무런 일이 없었나요? 정말 배신한 것인가요?”

“아... 아닙니다! 절대로! 저도 이곳이 마지막이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거지? 왜 방송을 키면서 찾아오는 거야? 장로님 정말 추적 마법은 없는 건가요?”


크리스는 계속 의문을 품었다.

뭔가 석연찮은 일이 계속되면서 의심을 품게 되었다.

장로들도 초조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곧 있으면 성물들로 인해 부활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모인다.

하지만 불안정하면 실패할 수 있기에 장로들도 신경을 쓰고 있었다.

크리스는 뭔가 결심한 듯이 유저들의 중앙에 섰다.


“이 시간부로 신상규 님은 제가 마련한 곳에서 혼자 지낼 것입니다. 장로님. 미리 둥지로 가서 준비를 하시죠.”

“크리스~! 아직 불안정하다는 것을 모르는 거냐?”


장로가 언성이 높아지지만 크리스는 여유롭게 웃으면 말했다.


“저희에게는 상규 님이라는 히든카드가 남아 있지 않습니까.”


크리스의 말에 장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의 대화에 신상규는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주축이 되어야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순간 느꼈다.


“이거 놔~! 쳇~ 못 들었어? 내가 히든카드라는 소릴 말이야~!”


신상규는 갑자기 소리치면서 자신감 넘치는 목소릴 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장로의 옆으로 붙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골드족 장로의 눈에는 신상규가 너무 한심해 보였다.


“흠... 그렇다면 우린 ‘둥지’로 이동해서 준비하겠다. 크리스~ 너희들은 어떻게 할 거지?”

“저희도 곧 준비한 것을 가지고 이동하겠습니다. 장로님.”

“그래~ 알았다. 그것이 계약의 조건이었으니.”


동시에 장로는 신상규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슈화아악~

마력의 파장과 함께 신상규와 장로들의 모습이 사라졌다.

모든 장로의 모습이 사라지고 미스틱 길드원들만 남은 상황.


그리고 신상규가 사라지자 혼자 남게 된 춘자.

멀뚱하게 혼자 남게 된 춘자는 이런 상황이 어리둥절했다.

그리고 춘자의 뒤로 다가간 크리스.


“춘자 님~”

“아~ 네! 크리스님...?”


크리스는 하얀 치아를 보이면 춘자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인다.

그 모습에 춘자도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춘자의 손을 잡으면서 천천히 말을 이어나가는 크리스.


“혹시 저와 거래하나 하시겠습니까?”

“거... 거래요? 무슨?”

“최고의 히든 클래스를 가지고 싶지 않으신가요?”

“히.. 히든 클래스요?!”


크리스의 말에 춘자는 놀라며 눈이 더욱 커졌다.

춘자의 직업은 사제로. 일반 직업 중에 하나였다.


“정말 히든 클래스 직업을 얻을 수 있다는 소리예요?”

“하하하~ 그럼요~ 춘자 님. 하지만! 조건이 있답니다. 저희 조용히 얘기나 할까요?”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

이야기가 점점 진행될수록 춘자의 눈빛이 변해갔다.

탐욕과 배신의 눈빛이 점점 짙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춘자를 바라보는 크리스의 눈빛도 검은색으로 물들었다.



***



콰콰쾅 펑펑펑~ 콰드직!

사방을 휩싸는 불길이 점점 번지기 시작했다.

울창했던 숲이 더 이상 그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고 있었다.


“어~ 문후야~”

- 형~ 정말 형이 말한 데로 마을이 너무 아름다운데. 그리고 퀘스트도 받았어~! 지금 형이랑 진행 중이야. -

“진짜? 정말 그곳에서 장로한테 퀘스트를 받은 거야?”

- 그렇다니까~ 그러네~ -

- 난 사냥 퀘스트만 받아서 하고 있어. 왜 날 겁내는 거지? -


내 뒤에 있던 거대한 식물형 몬스터가 사라지고 있었다.


- 형은 어디야? 엘프 마을에 있다길래 왔더니, 형은 없고 한나랑 명숙이만 있던데. -

“지금 헬 존이야~ 엘프 마을에서 오늘 나왔는데... 흠~ 길이 엇갈렸나 보네. 연락해 보고 나올걸.”

- 그러니까~ 한나 식당은 여전히 잘 되던데.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 -

“하하하 나도 맛있어서 며칠 동안 비빔밥 먹고 지냈다.”

- 형~ 우린 여기서 좀 더 있을 거야. -

- 문후 퀘스트 좀 도와줘야 할 것 같아. -

“그래~ 나도 이동할 때 연락 줄게.”


길드 채널에서 나오자 무무와 나아, 아키라가 이미 파밍까지 마치고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아~! 마스터! 이번에 한나님이 준비해 준 월남쌈을 준비했습니다.]

“와우 이렇게 많이 준비했어?”

[무무님도 상당히 좋아해서 많이 준비한 것 같습니다.]

“니앙~”

[니아님~ 아~ 해요~ 마시멜로 구이 더 들어가요~]


헬 존에서 몬스터들을 사냥하고는 이미 식사가 시작되었다.

이 일대에 모든 몬스터들을 죽였으니 배고플 만도 했다.

가장 높은 돌산 위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달빛을 조명 삼아 야식을 먹고 있었다.

나도 야식을 먹으며 스킬을 확인했다.


[스킬]▼

*액티브 스킬(Active Skill)

(영웅) 포인트 쿨링 드론 Lv Max : 트랩형 드론을 3기 소환한다. 공격력의 250%의 지속 피해를 주고, 냉각시켜 얼려버린다. 이동속도 저하와 경직을 유발한다. (MP :480소모 / 쿨타임 2)

(불멸) 어썰트 기어 로봇 드론 Lv Max : 모든 전투에 능하며 기본 사격이 가능하다. 호밍 미사일 발사로 공격력 1200%의 대미지를 주고, 폭발한 지역에 30초간 화염 지대를 만들어 지속 피해를 준다. (MP :2480소모)


이번 드워프 장로의 퀘스트를 하고 받은 로봇 드론과 장로의 상점에서 아키라가 고른 드론 스킬이다.

이미 화력은 그동안 충분히 확인했다.

영웅 등급의 트랩형 드론들은 주변을 냉각을 시키면서 광범위한 공격과 적들의 이동속도까지 낮추는 너무도 마음에 드는 스킬이다.


그리고 드워프 장로에게 받은 불멸 등급의 드론.

정말 미친듯한 화력과 파괴력을 선보이면서 아직도 아키라가 업그레이드 중이다.

아마도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기존 다른 드론에게도 무기를 장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크기를 축소하여 여러 대를 만들어 출격할 수 있다고 하니 매우 기대 중이다.

일단 ‘호밍 미사일(Homing Missile)’은 자동 추적 미사일로써 지금까지 가장 강력했던 자폭 드론과는 또 다른 힘을 보여줬다.

지금도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곳 일대는 모조리 파괴되었다.

아주 깔끔하게 말이다.


“아키라 맵 진행도는 얼마나 남았어?”

[현재 헬 존의 맵을 38% 확인했습니다. 아직 많은 곳이 있는 듯합니다. 마스터.]

“그렇구나... 읏차~ 나도 하나 싸먹어야지~ 애들은 잘하고 있으려나~”


월남쌈을 하나 싸면서 각종 야채를 올렸다.

한 쌈을 소스에 찍어 크게 입에 물었다.

와그작~

역시 입에 퍼지는 소스의 향이 일품이었다.

이 소스 이름이 뭐라고 했더라.


[원정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냠냠 응~! 수연이랑 설아랑 진숙이랑~ 잘하고 있나 해서~”

[수연님과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마스터.]

“푸흡~! 크흠~ 쿨럭~! 뭐.. 뭐? 아.. 아키라 뭐라고?”


아키라의 말에 입에 있던 월남쌈이 하늘로 분사했다.

파편들이 니아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미안해~ 니아야..

이런 질문을 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난 당황스러운 질문에 아키라의 얼굴을 바라봤다.


[수연이란 단어에 마스터의 심장박동 수가 37% 증가했습니다.]

“아.. 아키라?”

[호르몬 수치가 20% 증가했습니다. 마스터. 헤헤헤~]


맙소사~ 내 컨디션까지 진단해 말해주는 아키라.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했다.

너무~ 훅! 들어왔어. 아키라~!


“아키라~ 나와 수연의 관계는~”

[마스터~! 저도 한 남자를 꽤 오랫동안 사람하고 존경해왔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참으로 무섭고, 떨리고, 두럽더군요.]


갑작스레 진지한 표정의 아키라.

부드럽게 변한 아키라의 목소리와 표정에 나도 모르게 아키라의 말에 집중했다.

아키라는 날 바라보면서 살짝 웃음을 보인다.


“아.. 키라...?”

[하지만 즐겁고, 기대되고, 설레는 감정이 저를 더욱 가슴 뛰게 만들었답니다.]


아키라는 눈을 감고 천천히 말을 이었다.

과거를 회상하듯이 말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 남자를 존경했고, 그리워 한 시간보다 같이 옆에 있던 짧은 시간이 더욱 생각났기에 마스터에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아키라는... 그를 많이 사랑했었나 보네.”

[네~ 미치도록. 그리고 절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결정이었고, 선택이었으니까요.]

“고마워~ 아키라.. 알려줘서.”


갑작스러운 과거 사랑 이야기에 오늘따라 아키라가 달라 보였다.

아키라도 내가 답답했는지 이렇게 말해주는 것 같다.

나도 수연에게 좋은 감정이 있지만 아직은 내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수연과의 관계라...

나도 이미 알고 있다.

수연이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말이다.

하지만 내 마음이 아직도 두려워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아직은 풀어야 할 인연들이 있기에 나도 조심스럽다.


“고마워~ 아키라. 먼저 이런 말을 꺼내줘서.”

[아닙니다. 저는 마스터가 좋습니다. 그리고 수연님도 좋습니다. 또한 수연님과 같이 있을 때 마스터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아키라...?”

[그리고 마스터. 저는 설아 님보다 수연님을 응원합니다.]

“푸흡~!”


마시던 음료수를 무무의 어깨에 뿜었다.

음식을 먹던 무무가 날 바라본다. 미안해 무무야...

이건 갑자기! 웬~ 유턴이야 아키라~!

너무 당황스럽다. 설아라니~!

아키라의 진지한 표정을 보자니 침이 넘어갔다.


[설아 님과 성사된다면 족보가 꼬일 수도 있고... 음.. 헤헤헤]

“........”

[아~ 혹시나 두 분 중에 성사된다면 알려주세요. 두 분 관계에 필요한 분위기와 자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쿠당탕~

아키라의 말에 정신이 혼미해져 미끄러졌다.

가... 관계라니...


[마스터도 어른이니 알아서 하겠지만 관계도 자주 하는 것이 왕성한 호르몬 활동에..!]

“아키라~ 그만~! 커험...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고~”

[헤헤헤~ 넹~ 마스터.]


하아~ 이 여우 같은 아키라.

당했군. 당했어~

요즘 이렇게 훅 들어오는 질문이 많아졌다.

나로서는 사무적인 아키라보다 좀 더 편해져 좋긴 하지만


그건 그렇고 거의 2주 가까이 드워프 마을과 엘프 마을에서 지낸 것 같다.

한나와 난 드워프 마을에서 지내다 7구역으로 가려고 했지만 바로 엘프 마을로 향했다.

계획을 변경한 한나로 인해 나도 같이 움직였다.


엘프 마을에서도 한나의 식당은 인기였다.

특히 비빔밥은 엘프들이 먼저 줄을 서가면서 사 먹기도 했다.

엘프 장로까지 줄 서서 먹는 인기에 우리는 장로의 초대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엘프 마을에도 드워프 마을만큼 퀘스트가 많아서 한동안 시간을 보내며 지냈다.


명숙이도 같이 와 한나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점심에는 장사를 하고 저녁에는 사냥과 퀘스트를 하면서 같이 지냈다.

역시 명숙이까지 파티에 합류하자 순식간에 적들을 몰살시키면서 며칠 만에 모든 퀘스트는 완료되었다.

그렇게 드워프 마을과 엘프 마을에 다녀오니 거의 2주란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동안 원정대 소피아님의 방송도 즐겨 봤다.

어제는 아깝게 적들을 놓쳤다.

역시 적들도 만만치 않았다.

그 많은 원정대와 유저들을 따돌리고, 공격까지 하면서 사라졌으니 말이다.

머리가 뛰어난 유저가 있는 것 같다.

아마도 ‘크리스’라는 길드장이겠지?

어제 미스틱 길드를 습격하면서 장로까지 공격을 하는 장면도 나왔다.

역시 성물은 이미 다른 곳에 있는 듯싶었다.

분명 급습이었는데 성물은 존재는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었다.


“아키라. 정말 ‘디스트로이드 스타’가 인피니티의 힘을 가진 ‘파편’일까?”

[사실~ 저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피니티 파편의 유일한 단서는 ‘디스트로이드 스타’ 뿐이라는 것입니다.]


며칠 전 ‘인피니티 디멘션’을 흡수해 자료 분석을 완료한 아키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줬다.

설명에 의하면 ‘노틸러스’의 무한한 엔진의 힘을 담은 ‘인피니티 프리즘(Infinity Prism)’은 사실 ‘인피니티 디멘션(Infinity dimension)’과 같은 힘을 담기 위한 장치였다고 말이다.


지금도 꾸준히 분석해 단서를 수집하고 있지만 정말 새로운 사실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내 무기인 파괴자의 ‘파츠’들을 수집하듯 이번에는 아키라의 ‘인피니티 프리즘’의 파편들을 수집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음... 역시 직접 한번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원정대에 일행으로 합류하실 생각이에요?]

“아니~ 원정대 합류하면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지금쯤 미스틱 길드도 마지막 수단을 강행할걸.”

[강행이라면 혹시... 바하무트의 부활인가요?]

“그렇지. 바하무트의 부활. 그 어떤 유저도 부활은 아마 막지 못할 거야~ 장로들이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었을 테니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말이죠.]

“원정대도 최대한 시간을 벌고 있다는 것을 알 걸. 그동안 유저들이 최대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말이야.”

[저희 길드가 참전하면 순식간에 끝나지 않을까요? 마스터와 문성님과 문후님의 힘이라면 충분할 것 같은데.]

“글쎄~ 그렇지는 않을 거야. 힘을 숨기고 있는 유저들도 많으니까. 유저들과의 PvP 대결은 사냥과는 또 다른 경계더라고. 이 세계에 강자들은 정말 너무 많더라~ 하하하.”


길드전에서 충분히 느꼈었다.

아무리 불멸 등급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해도 유저들과의 PvP 대결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말이다.

스킬의 조합과 상황에 따른 판단, 장비의 강화, 그리고 직업의 상성까지.

너무 변수도 많고, 모든 상성을 고려하기에는 너무 많은 직업들이 존재한다.

게다가 히든 클래스라는 변수.

상성도 무시하는 직업이 방송을 통해 요즘도 많이 보이고 있다.

그래서 나 같은 일반 직업의 유저들은 최대한 많은 스킬과 업적들을 쌓아야 그나마 비빌 수 있을 것이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마스터~]

“든든하네~ 아키라. 고마워~”

“무무무!”

“니아앙~”

“하하하 그래~ 무무랑 니아도 고마워~!”


물론 나에겐 계속 성장하고 있는 무무와, 니아 그리고 유일한 동반자인 아키라까지.

이렇게 특별한 소환수들이 있으니 나도 거의 히든 클래스 급이지 않을까?

하여튼 내일부터 원정대 쪽으로 출발 준비를 하려면 바빠질 것 같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27 127화 22.08.24 168 1 14쪽
126 126화 22.08.23 165 3 13쪽
» 125화 22.08.22 170 2 16쪽
124 124화 22.08.19 181 1 15쪽
123 123화 22.08.18 167 2 13쪽
122 122화 +1 22.08.17 176 3 13쪽
121 121화 22.08.16 179 2 14쪽
120 120화 22.08.15 182 2 16쪽
119 119화 22.08.12 189 2 12쪽
118 118화 22.08.11 181 3 18쪽
117 117화 22.08.10 195 3 14쪽
116 116화 22.08.09 189 3 13쪽
115 115화 22.08.08 197 2 13쪽
114 114화 22.08.05 216 3 12쪽
113 113화 22.08.04 201 3 12쪽
112 112화 22.08.03 202 3 13쪽
111 111화 22.08.02 213 4 16쪽
110 110화 22.08.01 214 3 15쪽
109 109화 22.07.29 219 4 13쪽
108 108화 22.07.28 213 2 14쪽
107 107화 +1 22.07.27 221 4 14쪽
106 106화 22.07.26 238 4 14쪽
105 105화 +1 22.07.25 220 4 15쪽
104 104화 22.07.22 228 4 13쪽
103 103화 22.07.21 224 3 15쪽
102 102화 +1 22.07.20 226 3 16쪽
101 101화 +1 22.07.19 231 4 15쪽
100 100화 +1 22.07.18 233 3 12쪽
99 99화 22.07.15 243 3 15쪽
98 98화 +2 22.07.14 246 4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