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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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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7,961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08.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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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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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3쪽

115화

DUMMY

***



빅마마 길드가 장로들과 전투를 하던 그 시각.

알버트와 세리아는 길드장실에 앉아 대화를 하고 있었다.

말이 대화였지 그냥 세리아의 잔소리 타임이었다.

그때 문이 열리면서 길드원 한 명이 들어와 외쳤다.


“장로와 언데드들의 습격입니다!”


마을에 들이닥친 위기에 유저들이 모여들었다.

하늘에는 블루 드래곤과 그린 드래곤의 모습이 나타났다.

마을 외각에 벼락이 내려치고 폭발하며 오염되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장로들의 광역 공격에 마을이 공격받고 있었다.


그 사이 수백수천의 언데드들이 마을을 공격했다.

하지만 모여드는 유저들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그들의 공격에도 마을의 입구는 뚫리지 않았다.

알버트도 필드에 나와 언데드 몬스터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세리아! 넌 성물 쪽으로 이동해.”

“알버트. 하지만..!”

“빨리!”

“알았어요. 조심해요.”


알버트는 그의 소환수인 드래곤을 타고 날아다니면서 적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하늘에서는 장로들의 마법 공격에 지상이 성한 곳이 없었다.

성벽도 한쪽이 무너지려고 하고 있다.

쿠쿠쿠쿵!

그때 필드에서 거대한 회색의 거인이 모습을 들어냈다.

그 회색의 거인은 한 유저의 몸에서 시작되었다.


“설마...! 젠장! 김철우도 왔구나~! 길드원 전원! 방어에 집중해라!”


알버트의 목소리에 유토피아의 길드원들은 성벽으로 올라가 방어에 집중했다.

구울들의 무리와 장로와 유저의 움직임.

알버트는 이들의 공격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 적들은 성물을 노리고 왔을 것이다.

하지만 장로들도 구울의 무리들도 모두 마을 외각에서 움직였다.

마치 지금 이 상황은 뭔가 시선을 돌리기 위한 전투.

알버트는 유토피아 길드 하우스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설마 이목을 이쪽으로 집중시킨 거야? 젠장!”


콰르르릉~!

그때 회색 거인의 검이 성벽을 무너트렸다.

다시 한번 공격하려는 그때 황금색의 거인이 공격을 막았다.

콰르르릉!

황금색의 거인은 한국의 성기사 황정민의 고유 스킬이었다.

황정민은 알버트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정민님이 이곳을 막아 주세요!”

“걱정 마세요. 성기사의 힘을 보여드리죠.”


언데드의 상극인 성기사의 힘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알버트는 드래곤을 소환하여 길드 하우스로 날아갔다.

황정민은 알버트를 뒤로하고 회색의 거인을 밀어붙이며 외쳤다.


“김철우 씨~ 한번 붙어보고 싶었는데 잘 됐네!”

“뭐라는 거야~ XX끼가~”


콰아아앙~!

회색의 거인과 황금색 거인의 대결.

황정민과 김철우의 검이 부딪히자 폭발이 일어났다.

그 폭발 속에서 점점 다가오는 언데드들의 진격.

마을 성벽이 뚫리며 초토화되고 있었다.



그 시각 성물을 봉인해 둔 곳으로 가는 세리아.

그녀의 뒤로 소피아와 길드원 3명이 따라붙었다.

유토피아 길드 하우스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방.

문을 열자 유저 한 명이 보였다.

벌꺽~!


“크리스님? 여기서 뭐 하시나요?”

“하~ 여기서 지키려고 했죠~ 전 공격 스킬이 하나도 없어서... 밖은 어떻게 됐어요?”


소피아의 말에 크리스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말했다.

성물을 봉인한 스킬을 가진 유저. 크리스.

그때 세리아가 활을 당기며 크리스를 조준했다.

그리고 크리스의 머리에 정확하게 두 발의 화살이 꽂혔다.

핑~!퍽퍽!


“꺄악! 언니 무슨 짓이야!”

“저 새끼가 스파이다. 소피아.”


촤링!

길드원 모두 무기를 꺼내고 준비했다.

크리스는 몸을 세워 천천히 일어났다.


“크크크크~ 어떻게 알았어?”

“너만 히든 클래스가 아니야. 이곳에도 많이 있지.”


푹푹푹푹!

크리스의 몸에 다시 박히는 화살들.

하지만 크리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이 천천히 앞으로 걸어왔다.


“아야야~ 이거 꽤 아프네. 역시 신궁이야~”


으지걱~! 쩌걱~!

눈알에 박힌 화살을 그대로 뽑아버리는 크리스.

화살에 눈알이 그대로 박혀 있었다.

그 눈알을 다시 자신의 눈에 넣는 크리스.

세리아를 비롯한 유저들은 그 모습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역시 언데드는 네 짓이었군!”

“하하하하~ 이쁜 누나~ 머리도 좋아~ 그 옆에 있는 누나는 X신 같은데 말이야~!”


화아아아악!

크리스가 손을 펼치자 검은 기운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


“세리아~ 비켜! 블레이즈 슬래시!”


그때 알버트가 도착했다.

알버트의 검이 불타오르면서 화염의 힘이 방안을 폭발시켰다.

콰아아아! 화르르륵!


“윽~! 하하하 알버트도 왔네요~ 역시 불은 마음에 안 들어!”

“언데드 새끼! 소피아~! 축복을!”


소피아의 스킬이 펼쳐지자 찬란한 빛이 가득해졌다.

그리고 알버트와 세리아가 크리스를 향해 스킬을 날렸다.

콰콰콰콰!

하지만 어둠의 힘은 강력했다.

소피아의 힘도 어둠의 힘 앞에서 나아가질 못하고 있었다.

거대한 어둠의 손이 소환되기 시작하면서 크리스의 공격이 사방을 휩쓸었다.

길드 하우스의 내부는 파편이 날아다니며 부서지고 있었다.

옆에 있던 유토피아 길드원들도 힘을 합세하여 스킬을 날렸다.

순식간에 강력한 공격이 크리스를 향해 몰아치기 시작했다.


콰아아아앙~! 콰콰쾅 촤릭! 푹푹

엄청난 공격을 받은 크리스.

연기가 사라지고 크리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하하하~ 역시 강하네~ 혼자서는 무리였군.”


크리스의 몸은 찢어지며 팔과 다리가 터져나갔다.

하지만 검은 연기가 움직이며 크리스가 다시 일어났다.

팔다리도 없는 상태에서 검은 연기가 나와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넌 여기서 죽어야 될 거다.”

“하하하~ 그렇지 않아도 한번 죽을 때가 됐어~ 시간은 이미 많이 벌었거든~!”

“무슨?”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우리는 유토피아에도 귀가 있다고~ 성물을 보관한 곳이 이곳이 아니라는 건 이미 알고 있지~ 환영 마법으로 이곳에 똑같은 형태를 만들어 놓으면 속을 줄 알았나 보지? 하하하~”


콰콰쾅!

폭발하는 길드 하우스의 성 꼭대기.

그곳은 진짜 성물을 보관해둔 곳이었다.

정보가 새어나갈 위험이 있었기에 알버트가 일부러 숨긴 비밀이었다.

성물을 숨겨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원정대의 간부 일부뿐.

원정대 인원들은 이곳 방안에 숨겨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세리아. 여기 마무리해. 모두 따라와!”

“뭐야~ 나 안 죽이고 가는 거야? 이미...! 큭~!”


푹푹푹푹! 콰직!

세리아의 활에 머리가 꿰뚫리는 크리스.

화살로 인해 머리가 벽에 고정되어 버렸다.


“이쁜 누나? 그런 걸로는 날 죽일 수 없어~ 크크크”


크리스의 말에 세리아의 표정이 차갑게 변했다.

그리고 다시 활 시위를 당기자 무시무시한 힘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 힘 앞에 크리스는 당황하는 표정으로 바뀌고 있었다.

고오오오오~


“어... 이번 건 좀 아프겠는데... 하하하.”


콰아아아앙~

세리아가 활 시위를 놓자 강력한 에너지가 폭발하며 크리스를 덮쳤다.

길드 하우스의 벽면이 모조리 날아가 버리면서 크리스의 흔적이 사라졌다.

그때 길드 하우스의 성 꼭대기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그곳에서 황금빛의 골드 드래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세리아의 시선에는 골드 드래곤의 손에 성물의 모습이 보였다.


“하아... 모두... 빼앗겼어...”


세리아는 인상을 찡그리면서 활을 당겼다.

하지만 이미 멀리 날아간 드래곤만 조준할 뿐이었다.



알버트는 급하게 달려가 본다.

콰드직! 화아아악~

길드 하우스의 성물을 숨겨둔 그 장소에서 골드 드래곤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날아가는 드래곤에게 스킬을 날려보지만 허공만 가를 뿐,


“다 뺏겼어... 젠장!”


알버트는 그 자리에서 멍하니 바라만 볼 뿐이었다.



***



어나더 월드의 어느 지역.

어느 산맥의 신전에 모인 인물들이 보였다.

금발의 남성과 파란색과 녹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

이곳에는 용족의 장로들이 모여있었다.

3명의 장로는 서로 뭔가를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들을 바라봤다.


“크아악~ X발 그 새끼 아주 죽여버리겠어!”

“내가 말하지 않았나~? 이한솔. 그자의 힘은 진짜라고 말이야.”

“닥쳐! X신 같은 새끼들이.”


콰드직~! 쾅쾅~!

털이 수북한 남성은 오른팔이 어깨까지 잘려있었다.

어깨까지 잘린 곳에는 하얀 얼음이 얼어 출혈을 막고 있었다.

분노에 못 이겨 욕설을 하며 사방을 부수고 있는 남성.

김철우의 목소리에 더욱 발광하면서 분노를 끌어올렸다.


그때 모습을 보이는 크리스.

크리스의 모습은 마치 썩은 구울 그 자채였다.

만신창이가 된 크리스는 팔과 다리조차 없었다.

다만 검은 연기가 움직이며 팔과 다리의 형태를 만들어 지탱하고 있었다.


“워워~ 다케시님~ 진정하세요.”

“크르르르. 그 새끼는 내가 아주! 씹어 먹어주겠어!”


크리스가 나타나자 조금씩 진정을 하는 다케시.

그는 특별한 늑대의 힘을 가진 유저로 일본인이었다.

크리스는 그를 진정시키고는 장로에게 다가갔다.


“자~ 이젠 성물도 다 모였고~ 하셔야 할 일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렇지. 마력은 어느 정도 모였지?”

“아직 30% 정도뿐입니다.”

“드디어 마법진을 그릴 수 있게 되었군.”


금발의 남자.

골드 드래곤의 장로는 크리스와 대화를 하면서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장로의 주변에 있는 3개의 성물. 그리고 신상규가 들고 있는 마검까지.

그 성물의 힘으로 바하무트의 부활 시간을 앞당길 수 있었다.

크리스는 모인 4개의 성물을 바라봤다.


“아~ 장로님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뭐지?”

“혹시 신궁까지 필요하신 것은 아닌가요? 정보로는 신궁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는데.”

“그것은 인간이 만든 무기다. 신력과 마력이 담겨있지 않지. 이렇게 진하게 말이야.”


우웅우웅우웅

장로의 주변을 천천히 회전하고 있는 성물들.

신상규는 의자에서 일어나 마검 바리사다를 들고 다가왔다.

그리고 천천히 장로에게 건네주면서 크리스를 바라봤다.


“정말 다시 돌려주는 것은 맞죠?”

“당연하죠! 상규 님~ 그리고! 이번 마력 구동을 위해서도 상규 님의 힘이 필요합니다.”

“저의 힘이 필요하다고요?”

“네! 타락한 영웅의 힘이 말이죠~!”


크리스의 말에 신상규는 입가에 미소가 피어났다.

자신이 필요하다는 말.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하하~ 알겠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돕죠!”


신상규는 크리스를 바라보며 호탕하게 웃었다.

크리스는 다시 장로에게 다가 말했다.


“그렇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겠습니까?”

“흠... 기한은 한 달! 그 안에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다. 그러니 서둘지 말게나~ 어차피 모든 것은 뜻대로 될 터이니.”

“하하하~ 저도 준비할 것이 많겠네요. 한 달이라.... 네! 저도 서두르겠습니다.”


크리스도 뭔가를 결심한 듯 눈빛을 빛냈다.


“아~! 아직 저희 ‘미스틱(Mystic)’ 길드원들과 인사를 안 나누셨죠~?”


크리스의 말에 신상규와 장로들은 김철우와 다케시를 바라봤다.

김철우는 신전의 입구로 손을 돌렸다.

다케시도 손가락으로 입구를 향했다.

신상규와 장로가 신전으로 들어오는 입구로 시선을 돌렸다.


신전의 입구에서 유저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상당한 인원수의 유저들.

신전을 들어오는 유저들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신상규는 놀란 눈을 하며 그들을 바라봤다.

이들이 전부 ‘미스틱(Mystic)’ 길드원이었다.


“자~ 소개해 드리지요~ 저희 ‘미스틱(Mystic)’ 길드의 길드원들입니다.”



***



어나더 월드는 지금 원정대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용족 장로의 습격과 납치, 그리고 성물의 이야기까지.

한마디로 원정대는 실패했다.

시청자들도 모두 원정대를 괜찮다고 하지만 이미 실패한 원정대를 운영은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모든 나라의 인원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면서 각 대표들은 추적을 계속해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어나더 월드의 유저라면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실패하게 된 원인.

성물을 탈취하는데 용족들과 동맹을 맺은 유저들의 이름이 알려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인원은 한국의 김철우와 아직 국적이 밝혀지지 않은 크리스, 그리고 이름 모를 웨어 울프가 대표적이다.

아직 그들의 단체나 길드 이름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들이 어디서 지내는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번 일로 하여금 그 유저들과 용족과의 동맹이 안 좋은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 느끼고 있었다.


이번에 어나더 월드에서 원정대 이후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새로운 종족이다.

그렇다. ‘엘프’와 ‘드워프’의 마을로 향하는 길이 점점 열리고 있었다.

실제로 원정대만 봤던 이 종족들의 마을로 향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하나의 게이트를 연결에 이동하는 게이트가 생성되기도 했다.


띠링!

[각 나라마다 ‘엘프 마을’과 ‘드워프 마을’로 향하는 이동 게이트가 설치됩니다.]


모든 유저들이 듣게 된 알람 소리와 함께 각 나라에 이동 게이트가 생성된 것이다.

엘프와 드워프들은 유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마을을 확장을 하기 시작했다.

역시 BJ들도 이런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항상 어나더 월드는 큰 이슈를 몰고 다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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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117화 22.08.10 197 3 14쪽
116 116화 22.08.09 191 3 13쪽
» 115화 22.08.08 20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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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113화 22.08.04 203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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