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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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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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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글자수 :
97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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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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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05화

DUMMY

***



서로 다른 나라의 유저들이 미국으로 대거 모이기 시작했다.

속속들이 도착하는 가운데 미국 마을에 갑작스럽게 이동 게이트가 생성되었다.

그리고 이동 게이트에서는 한국 유저들이 대거 등장했다.

어나더 월드를 하는 유저라면 다 아는 한국의 대형 길드의 대표들.

그리고 천족과 마족을 대표하는 인물의 등장.

그들의 등장은 소피아의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송출되고 있었다.


낮부터 유저들의 마을 입성을 환영하는 환영식이 시작되면서 소피아의 방송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도착한 유저들의 모습을 한 명 한 명씩 모두 담는 소피아.

한국 유저들과 같이 온 천족과 마족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각 나라의 BJ들도 넘어와 유저들은 실시간으로 원하는 채널을 골라 들어가 시청을 하기 시작했다.

어나더 월드의 방송 채널에서도 소개되며 최고의 시청률까지 달성하고 있는 중이다.


대표들과 각 길드의 정예들이 모인 가운데 유토피아 길드의 길드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토피아 길드의 길드장인 ‘알버트 그레이스’. 그리고 부길드장인 ‘세리아 에밀리’.

둘의 등장은 마을 광장을 가득 메운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의 초 랭커들이 집합 한 길드.

유토피아 길드의 대표의 등장으로 각 나라의 대표들도 눈빛을 빛냈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시작되었다.


“어서 오세요~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알버트의 말을 시작으로 서로 악수를 나누며 소개를 시작했다.

그렇게 대표들은 유토피아의 길드 하우스로 이동했다.



모든 나라의 길드 대표들이 모여 회의가 시작되었다.

그 중심에는 소피아와 마족의 ‘듀크’, 천족의 ‘카이젤’이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회의는 상당히 오랫동안 진행되었다.

내용은 모두 공개할 예정으로 영상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생방송으로 할 수도 있었지만, 회의가 끝나고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이 된 것이다.


“내가 먼저 하지~”

“무슨 소리! 천족의 무기부터 찾아야 해요!”

“하~ 성검을 지키지도 못했으면서 그렇게 먼저 나서고 싶을까~”

“이익! 당신도 지키지 못하지 않았나요!”

“난 늦은 것뿐이야~ 당신은 손에 들어온 것을 지키지 못한 것이고!”


듀크와 카이젤의 다툼이 일어났다.

둘의 힘이 회의실을 울릴 정도로 상황이 나빠지기 시작할 때 알버트가 나섰다.

한순간에 듀크와 카이젤의 힘을 저지해 버리자 겨우 진정하는 두 종족.


“자~! 두 분들은 진정하시고~ 순서에 그렇게 상관이 있겠습니까? 장소가 확인되면 나눠서 움직여도 될 일입니다.”


알버트의 말에 소피아는 테이블에 있는 구슬에 힘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피아는 신탁을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황금빛 광휘에 휩싸여 허공에 뜨기 시작했다.

소피아는 눈앞에 펼쳐진 장면을 빠짐없이 기억했다.


“허억! 헉... 헉.. 알아냈어요!”


소피아는 다시 땅으로 내려와 힘이 빠졌는지 세리아의 부축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본 모든 것을 말했다.

장소와 위치, 그리고 그곳을 지키고 있는 자들에 대해서도 말이다.


웅성웅성~

대표들은 저마다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소피아는 세리아를 바라봤다.

아니 세리아보다는 세리아의 등에 있는 활을 바라봤다.


“소피아. 왜 그래. 괜찮아?”

“언니! 언니의 무기. 그 무기가 마지막 무기에요.”

“뭐... 뭐?!”


소피아의 발언으로 세리아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항상 무표정으로 있던 세리아의 표정이 오랜만에 변했다.

이렇게 가까이 있었다니.

이곳에 있는 모든 유저들이 세리아를 바라보면서 놀랐다.

그녀의 불멸 등급 무기인 ‘신궁(神弓)’.


“언니의 무기가 적을 봉인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에요.”


그녀의 무기는 토너먼트 길드전에서 모두가 확인할 수 있었다.

엄청난 위력의 활과 그녀의 활 쏘는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었다.

듀크가 말을 이었다.


“그것이 인간의 장인이 만들어 낸 최고의 무기?”

“역시 들어올 때부터 범상치 않았어요. 그런데 왜 저희는 모르고 있었죠?”

“당연하지 않은가? 인간의 힘으로 만들었으니 신력과 마력이 담겨있지 않았겠지. 그리고 성녀만이 찾을 수 있었던 거다.”


카이젤의 물음에 듀크가 답했다.

그렇게 소피아의 발언으로 세리아는 모든 인원의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역시 무표정으로 자신의 활만 만지고 있었다.

알버트는 허공에 박수를 한번 치며, 모두를 주목시킨다.


“자~ 위치도 알았겠다. 이젠 저희도 계획을 세워보죠~”


알버트는 웃음을 보이면서 다시 대표들과의 연합에 대해 회의를 시작했다.



***



길고 긴 회의가 끝나가고 있었다.

거의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유저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때 세리아가 말했다.


“장설아 님. 김진숙 님. 임수연 님은 잠시 남아주시겠습니까?”


웅성웅성

세리아가 말한 유저는 한국의 대표들이었다.

다른 대표들은 자신들만 빼놓고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인가? 하는 표정들이었다.


“개인적인 일로 얘기하는 것뿐. 다른 내용은 절대~! 없습니다.”


다른 유저들에게 이번 일로 말하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밝힌 알버트.

뒷말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 말에 다른 대표들도 다시 움직이며 자리를 나가기 시작했다.

모두 나가고 방안에 남은 4명의 여자와 남성 1명.

알버트와 세리아는 이들만 남게 되자 편안하게 자리에 앉았다.


“캡틴들의 동생이 설아 님이시군요. 개인적으로 인사드리고 싶어서 잠시 남으라고 했습니다.”

“저희 오빠가 저에 대해서 말했나 보네요~”

“하하하 설아 님뿐이겠습니까~ 진숙 님은 문성이의 여자 친구라고 하던데~ 맞나요?”

“네? 네... 맞아요... 힝~ 그런 것까지 말하고 난리야..”

“저한테 잘 모시라고 말하던데요~ 안 그러면 찾아오겠다고 하하하.”


알버트의 말에 진숙의 얼굴이 빨개졌다.

설아도 분위기가 편해지자 긴장했던 몸을 풀었다.

그 와중에 수연은 속으로 자신은 왜 남으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저는 왜...?”

“수연님은 보스가 말했습니다. 아는 동생이 갈 거라고 수연 님의 이름도 말해주던데요~”

“보스요? 동생이요? 전 오빠가 없는데..?”

“아~ 죄송합니다. 제가 말한 사람은 한솔입니다. 이한솔.”

“한솔 오빠가요?”


알버트의 말에 수연은 놀라워했다.

한솔 오빠의 인맥이 이 정도였나? 보스라고?

머릿속에서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 가장 놀란 것은 설아와 진숙이었다.


“엥~? 한솔 오빠를 알아요?”

“뭐야? 한솔 오라버니를 어떻게 알아요?”

“네? 한솔 오빠를 아세요?”


이게 무슨일인가? 세 명의 여성들이 모두 한솔을 아냐며 묻는다.

그러면서 알버트를 바라봤다.

알버트도 이 세 사람을 바라보다 세리아를 바라본다.

세리아는 무표정으로 어깨를 살짝 올리며 자신도 모른다는 행동을 했다.

알버트가 말을 이었다.


“어... 이거 여성분들끼리의 대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하하하”


그렇게 한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여성들은 유토피아 길드를 나와 따로 장소를 잡았다.

작은 카페에 들어선 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물론 한솔에 대한 이야기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녀들의 수다는 계속되었다.



대표들의 회의가 있고 다음날.

유토피아 길드가 정착한 마을의 중앙 광장에는 수많은 유저들이 있었다.

그들은 이번 중요한 미션을 받은 원정대의 인원이었다.

두개의 파티로 인원을 나눠 유저들이 모였다.

그리고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까지 이루어졌다.

이런 모습은 전 세계의 유저들이 확인했고, 열광하기 시작했다.

BJ들도 생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어나더 월드의 운명을 건 첫 원정대가 모여있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었다.

각 나라의 정예들이 모인 원정대.

드디어 원정대의 출발이 시작되었다


천족인 카이젤은 이동 케이드를 만들었다.

그곳은 목표로 한 무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동 게이트였다.

그렇게 두 개의 이동 게이트가 생성되자 각 길드의 대표 유저들이 차례대로 들어갔다.

정말로 정예 중에 정예라고 할 수 있는 인원들이 움직였다.

전 세계의 대표로 이루어진 원정대.

그 모습을 어나더 월드의 모든 유저들이 보고 있었다.



***



눈보라가 치고 바람이 불었다.

하늘 위에서 포효하는 거대한 용족의 모습이 보인다.

정예 용족은 하얀색의 비늘을 가지고 있었다.

그 하얀 비늘 사이로 구멍이 나고, 찢어져 피가 내렸다.

그리고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생명이 꺼져갔다.


화아아악!

황금빛 광휘가 내 몸을 휘감았다.


“달성했다~!”


띠링!

[250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스킬 포인트 1500포인트 획득하였습니다.]

[보너스 포인트 250포인트 획득하였습니다.]

[250만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특성을 한 가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


250레벨을 달성하자 여러 알림이 들려왔다.


“3배 이벤트 아니었으면 오늘 못했을 수도 있겠네. 아~ 진짜 힘들었다~”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무무무~”

“니아~

“고마워~ 다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던가!

특성 창을 열자 기존 가지고 있던 2개의 특성이 보였다.

그리고 바로 아래 아직 정해지지 않은 특성이 보였다.

손가락으로 터치하자 아래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띠링~! 알람 소리가 들려왔다.


“그렇지~ 이거야!”


특성이 선택되고 바로 명칭이 보였다.

이번에 얻은 특성을 확인하자면 이렇다.


[특성]▼

사격 : 탄환 공격 시 피해량 180% 증가. [Lv150]

전술 : 소환 계열 능력 155% 증가 [Lv200]

기동 타격 : 연사 공격 대미지 150% 증가. 드론 및 로봇의 공격력 150% 증가. [Lv250]


바로 250레벨에 얻은 ‘기동 타격’. 이로써 3개의 특성을 획득했다.

역시~! 공격 아니면 드론에 관한 것이 나올 줄은 알고 있었지만 두 개가 같이 나올 줄이야!

300레벨을 달성한다면 다시 특성을 얻을 수 있겠지만 아직은 먼 얘기다.

혹시라도 레벨 이벤트가 있다면 모를까.


[마스터~ 진행률이 98%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 벗어나야지.”

[앞으로 15분 정도면 모두 완료가 될 거예요.]


아키라는 형태를 보인 채 나와있었다.

하늘을 날아올라 높은 지형으로 향했다.

노틸러스가 있던 신전에서 멀리 떨어져 잠시 휴식을 취했다.

무무와 니아도 각자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패스트 스킬도 다 모았고, 레벨도 달성했네.”


이번에 얻은 스킬을 보자면.


[스킬]▼

*액티브 스킬(Active Skill)

(영웅) 일렉트릭 패스트 Lv Max : 적 한 명에게 빠르게 연사하여 공격력의 370% 대미지를 준다. 적중 시 5초간 경직 상태에 빠뜨려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MP : 360소모/쿨타임 : 1분)

(전설) 펄스 임팩트 드론 Lv Max : 드론이 출격하여 전류를 통해 감전을 시켜 공격력의 400% 대미지를 준다. (MP : 860소모/쿨타임 : 3분)


벼락이 치던 지역에서 사냥하면서 얻은 스킬이다.

일렉트릭 패스트를 끝으로 패스트 시리즈까지 모두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드론 스킬까지.

드론 스킬 중 지속력이 가장 긴 스킬이었다.

게다가 광역 스킬로 정말 광범위한 곳까지 전류를 감전시킨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쿠구구궁~

스킬창을 바라보고 있을 때 소리가 들려왔다.

자리에 일어나 저 멀리 신전이 있던 장소를 바라봤다.

지형이 폭삭 주저앉고 있었다.

산에서 눈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눈사태는 아래 있는 신전까지 덮어가면서 범위를 넓혔다.

우르르르릉! 쿠쿠쿠쿠~

눈이 사방으로 휘날리면서 더 이상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눈 폭풍이 심해졌다.

다행히 우리는 먼 곳에서 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아키라. 완료된 거야?”

[네! 마스터. 모든 기능과 능력을 완벽하게 흡수 완료했습니다. 업그레이드 실행하겠습니다.]


옆에 있던 아키라가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고 팔을 활짝 벌리며 허공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푸른색의 입자들이 아키라를 뒤덮고, 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입자들은 원형의 구를 만들고, 아키라를 감싼다.

아키라의 가슴에 있던 ‘인피니티 프리즘’이 빛을 더했다.


화아아아악!

눈이 부신데도 불구하고 아키라의 변화를 계속 바라봤다.

아키라가 성장을 하고 있었다.

츠즈즈즈즈즈즈~

마치 아이가 성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빠르게 보고 있는 듯했다.

그리고 아키라의 성장과 함께 무수한 알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띠링!

[(불멸) 아키라(AKIRA)의 등급이 (유일) 아키라(AKIRA)로 변환됩니다.]

[등급 조정으로 스킬창에 ‘아키라(AKIRA)’ 탭이 생성됩니다.]

[스킬 ‘(직업) 연쇄 반응’ 스킬들이 ‘(유일) 연쇄 반응 ver1.0(AKIRA)’으로 변환됩니다.]

[스킬 ‘(직업) 랩터’의 스킬이 ‘(유일) 랩터 ver3.0(AKIRA)’으로 변환됩니다.]

[아키라가 ‘(직업) 하이 테크놀로지’를 소유해 기존 스킬이 이동합니다.]

[아키라가 ‘(직업) AI 오버 테크놀로지’를 소유해 기존 스킬이 이동합니다.]

[아키라가 ‘(직업) 나노 테크놀로지’를 소유해 기존 스킬이 이동합니다.]

[아키라가.... 이동.]

[아키라가.....]

[아키라...]

[아키...]

[아...]


헐~! 뭐야? 도대체 무슨 일인가?


“뭐? 유일(Only) 등급 스킬?”


내가 잘못 들었나?

분명 아키라가 유일 등급으로 변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직도 변환 중에 알람이 계속 들려온다.

하지만 이런 알람 속에서도 난 아키라의 변화를 끝까지 바라봤다.

스킬들은 나중에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키라의 성장을 보는 것은 이번 한 번뿐이다.


어느새 다 자라 흑발의 머리카락을 찰랑거리며 입자들이 아키라의 몸을 회전한다.

천천히 내려오는 아키라의 모습에 넋을 놓고 바라봤다.

아키라가 땅에 내려와 발을 디디자 눈을 떴다.


[마스터! 업그레이드 완료되었습니다.]

“아키라?”

“무...무어?”

“니아웅?”


아키라는 정말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

내 어깨까지 오는 키.

웨이브 진 흑발.

검은 정장의 옷차림.

그리고 새하얀 피부.

투명하던 모습이 더욱 짙어져 마치 만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아키라의 손을 잡아보지만 허공을 만질 뿐이었다.

여전히 투명한 영혼의 상태로 활짝 웃고 있는 아키라.

무무와 니아도 신기한지 아키라를 만져보지만 통과할 뿐이었다.


[헤헤헤~ 숙녀의 몸을 그렇게 만지면 안 된답니다~]

“아키라. 이 모습은.. 혹시..”

[네! 예전 저의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혹시... 마음에.. 안 드시나요...?]

“아.. 아니야! 너무 아름다워서 그랬어.”

[헤헤~ 감사합니다~ 다양한 옷이 있으니~ 마스터가 원하시는 스타일도 가능합니다.]


너무 완벽한 여성의 모습이 되어버린 아키라.

니아와 무무도 아키라의 변화에 기뻐했다.

그리고 우리는 정말 오랜만에 마을로 귀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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