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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판타지

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911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08.09 18:21
조회
188
추천
3
글자
13쪽

116화

DUMMY

***



콰콰콰쾅~ 와르르르~

폭발과 함께 돌산이 무너지고 있다.

그 아래 수많은 몬스터들의 시체가 있었다.

학살의 현장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읏차~! 그럼 형도 드워프 마을로 간다는 거지?”

“응~ 아마도 내일쯤 출발해 볼까 생각 중이야. 문후야! 뒤~!”

“그럼~ 오늘 빡세게 달려보자고~ 터져라!”


콰드직! 콰콰콰쾅~! 퍼퍼펑~!

아침에 접속하자 문성이와 문후는 헬 존으로 가기 위해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나도 마침 가려고 했기에 다 같이 이곳에 와서 몰이사냥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니아는 이곳 헬 존을 빠르게 움직이며 몬스터들을 사방에서 몰고 왔다.

쿠쿠쿠쿠쿠~


“니아앙~”


니아의 목소리에 시선을 돌리는 문성.

숲속에서 땅이 흔들릴 정도의 몬스터 무리가 니아의 뒤를 바짝 따라오고 있었다.


“하하하하~ 한솔 형 니아가 너무 좋아하는데~!”

“가만 보면 니아가 제일 사악해~! 흐아압!”

“왜에~ 우리 니아가 얼마나 예쁜데~”

[저도 동감입니다 마스터~ 니아님 파이팅~!]


아키라도 역시 내 편을 들어준다.

그건 그렇고 니아가 몹 몰이에 이렇게 소질이 있을 줄은 몰랐네.


“자~ 난 빠진다~ 위험하면 또 들어올게. 블라인드 하이딩.”


니아가 몬스터들을 몰고 내 쪽으로 오자 품에 안겨 하늘로 날아올랐다.

지상에 있는 문성이와 문후는 정면으로 달려오는 수많은 몬스터들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피 튀는 전투가 또다시 이어지고 있었다.


몬스터가 사라질만하면 오고, 사라질만하면 오고, 마치 몬스터 웨이브를 보는듯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면서 문성이와 문후는 레벨업을 하게 되었을 때, 니아는 몹 몰이를 멈췄다.


“하아~ 정신없네.”

“크하하하 오랜만에 신나게 싸웠다~”

“워~ 그새 레벨 업했네.”

[축하드려요~ 문성님 문후님~]

“니앙~”


문성이와 문후도 이렇게 빠르게 레벨업을 할 줄은 몰랐다.

헬 존에 들어온 지 한 시간도 안 되었으니까.

니아의 몹 몰이가 이런 효과를 가져올 줄이야~


“문성이형 우리도 슬슬 정령 던전에 들어보자~”

“그렇지~ 우리도 방어구 맞춰야지!”


문후가 말한 곳은 내가 들어갔었던 ‘타락한 정령의 대지’였다.

현재는 ‘정령의 대지’로 이름이 바뀌고 한 지형이 더 생겼다는 것만 빼면 똑같은 던전이다.

내가 클리어 한 이후로 변화가 생기면서 번개 지역이 더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유저가 보스를 잡고 얻은 전설 등급의 방어구가 이슈가 되었다.


내가 현재 입고 있는 방어구인 엘리멘탈 시리즈였다.

그는 ‘엘리멘탈 방어대 세트’중 갑옷을 얻었다고 한다.

아마도 직업별로 다른 종류가 드롭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핫 한 장소이다.


“오~ 이젠 가도 될 것 같네. 던전에 들어가도 경험치도 다 먹을 수 있겠어~!”


문성이와 문후도 이미 160레벨을 넘어 170레벨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특성도 받은 상태였고 아마 둘이서 잡는다면 충분히 잡고도 거기서 레벨업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두 형제가 장비하고 있는 방어구는 세트는 아니지만 전설 등급의 방어구를 몇 개 착용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세트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능력치다.


“그럼 오늘 저녁에 정비 좀 하고 들어가서 자리 잡자.”

“그래. 한솔 형이 준 좌표도 있으니까. 그래도 오늘은 한솔 형이 도와준다고 했으니 갈 때까지 가보자고~”

“고럼 고럼~ 이런 기회는 흔치 않지~.”

“하하하~ 이야기는 끝난거야? 그럼 다시 몰아볼까?”

“니앙~”


다시 시작된 니아의 몹 몰이에 두 형제들은 몬스터를 다시 몰살시키기 시작했다.

중간에 쉬는 타임에는 문성이가 무무에게 기술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렇게 저녁이 다 돼서야 한 번 더 레벨업을 한 문성이와 문후는 던전으로 향했다.



***



저녁이 된 지금.

오늘따라 유독 달이 커 보였다.

문성이와 문후도 던전으로 갔으니~


“우리도 야간 사냥이나 하러 가볼까~”

[네. 마스터~]

“니아앙~”


하늘을 날아올라 헬 존을 가로질러 날기 시작했다.

이곳도 상당히 넓은 지역이라 아직도 미지의 장소가 많이 있다.


바람도 스산하니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보였다.

수많은 별들 사이로 유성이 하나 지나간다.

이름이 헬 존이라 그렇지 이곳에서 보는 하늘도 아름다웠다.


그렇게 높은 산 하나 넘어갈 때였다.

그 아래는 울창한 숲으로 되어있었고, 산 아래로 커다란 호수가 보였다.

초승달 형태의 산이 호수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마스터~ 전방에 에너지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음~! 나도 보인다! 저 불빛.”


어느새 산 아래로 내려와 호수가 가까이 보이는 곳으로 날아갔다.

호수에는 물이 잔잔히 흐르고, 중앙에 높은 돌산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위에 밝게 빛나는 몬스터가 보였다.

상당히 멀리 있지만 크기가 워낙 거대해 뚜렷하게 그 모습이 보였다.

하늘의 달을 바라보고 있는 9개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 여우의 모습.

달빛을 바라보면 온몸에서 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달빛의 신수. 구미호. Lv ???]


“신수?!! 레이드 몬스터...?”


어나더 월드에서 신수는 가끔씩 나타나는 영물로 통한다.

신수가 나타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유저들이 무조건 모여 레이드를 한다.

레이드를 진행하여 사냥하는데 엄청난 아이템을 쏟아내는 영물 괴수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히든 클래스나 전직을 통하여 교감을 하는 신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 신수가 지금 내 앞에 있었다.

그것도 ’달빛의 신수. 구미호’라니.

황홀하고, 아름다웠다.

달빛을 받아 움직이는 꼬리는 마치 유혹을 하는 듯했다.


띠링!

[불멸 업적 ‘달빛의 신수’를 달성했습니다.]


업적 알림까지 들려온다.


“와우~ 업적 확인.”


[불멸] 달빛의 신수 : 마력 +350%


맙소사...! 마력의 상승이라니.

상승 폭이 말이 안 된다.

그때 구미호의 고개가 천천히 돌아간다.

나와도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나온 알림음.


[상태 이상을 ‘매혹’을 저항하였습니다.]

[상태 이상을 ‘경직’을 저항하였습니다.]

[상태 이상을 ‘혼란’을 저항하였습니다.]

[상태 이상.....]

[상태...]

....


순식간에 쏟아지는 알림에 내 정신이 나갈 뻔했다.

그리고 옆에서 들리는 힘없는 소리.


“니... 하... 앙~”

[마스터! 니아님이 상태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키라의 목소리에 옆에 있는 니아를 보자 눈이 반쯤 감겨있었다.

그리고 허공에서 힘없이 구미호에게 천천히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소환 해제!”


니아를 급하게 소환 해제하고, 다시 구미호를 바라보자 웃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여우가 웃는다면 정말 저렇게 웃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었다.

달빛의 신수. 9개의 꼬리가 빛을 내며 허공에서 움직인다.


빛을 받아 더욱 아름답게 움직이며 구미호의 눈 빛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9개의 꼬리를 활짝 펼치고, 송곳이를 보이며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는다.

마치 먹이를 찾았다는 듯이 말이다.


[에너지 파장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마스터.]

“아키라~ 준비해. 오늘 신수를 사냥한다.”

[네! 마스터. 웨폰 시스템(Weapon System) 풀가동 완료.]

[하이퍼 커넥션(Hyper-connected) 스킬 링크 완료.]


아오오오오오~

돌산에 올라외치는 구미호의 포효.

전신에 전기가 오는 듯 짜릿해졌다.

힘의 방출에 온몸이 떨려왔다.

저 구미호... 쉽지 않은 상대다.


“도핑! 증폭!”

[저 X년이~! 우리 니아님을 함부로!]


아.. 아키라도 상당히 화가 많이 난 상태였다.


“가.. 가자~! 아키라! 엘리멘탈 패스트 샷!”

[드론 전 탄 런처 발동! & 프레임 드론 활성!]


브스스스스스스스스x15

콰쾅콰콰쾅~! 콰르르르~

우리의 공격에 돌산이 폭발해 무너지고 있었다.

하늘로 떠오른 구미호는 각 꼬리에서 마법을 발현했다.

불과 얼음과 폭풍과 번개를 우리에게 던지기 시작했다.

푸화아아악~! 콰아아아아앙!


“아키라 산개! 버스터 콜!”

[네. 마스터! 펄스 임팩트 가동!]


콰지지지직! 콰콰콰쾅!

호수는 그야말로 폭발로 사방으로 요동치고, 물보라가 폭발했다.

구미호의 공격력과 스피드 그리고 방어력까지 완벽한 신수였다.

몰아치는 우리의 공격에 회피하면서 마법을 날렸다.

빠르게 움직이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사방의 드론들을 파괴했다.

하지만 드론을 계속 소환하며 집요하게 따라 붙었다.


[펄스 임팩트! 어떠냐~ 이! XX아 짜릿하지!]

“엘리멘탈 패스트 샷~!”


파지지지직~! 퍼서석 콰직!

캬오오오오오~!

아키라의 공격에 구미호의 전신이 부들거린다.

고압 전류에 털이 타오르고 연기가 올라 어느새 꼬불 해진 털들.

내 공격에 관통되며 피가 터지지만 또다시 하늘로 날아오르는 구미호.


화르르륵~

구미호의 꼬리에 마력이 휘몰아쳤다.

거대한 화염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음이 사방을 옥죄어온다.

폭풍에 갈 곳을 잃었을 때 벼락이 내려친다.

콰콰콰콰콰콰콰쾅!


[흥~! 베리어 풀 파워!]


콰장창창창 쾅쾅!

모든 공격이 베리어에 막히고, 드론이 폭발한다.

상당히 강력한 공격이었다.

이런~! 드론들이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모조리 폭발했다.

아키라의 다급한 목소리.


[이익! 피하세요. 마스터!]

“으아악!”

[꺄아악..! 마스터! 드론 시즈모드!]


드론 전부가 베리어를 펼쳤지만 그것을 뚫고 내 몸에 대미지가 들어왔다.

드래곤의 브레스도 막아내는 베리어가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다행히 베리어가 파괴되는 순간 몸을 피해 큰 부상은 없었다.

다시 드론들을 소환해 구미호를 공격하는 아키라.

다행히 내가 물약을 마실 시간까지 벌었다.

바로 반격에 가했다.


“포커스 샷! & 와이들리 쇼크! & 데들리 쇼크!”

[드론 지속 생산 가동! 생산된 드론 사격 개시!]


퍽퍽퍽! 퍼서석~ 콰콰콰쾅~!

캬오오오오오

구미호의 몸에서 드디어 피가 튀고 공격이 먹히기 시작했다.

우리의 강력한 공격이 전신을 피로 물들이고 있었다.

꼬리에서 푸른 방어막이 생성되어 공격을 막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구미호.

화아아악~

몸을 회전시키면서 사방의 드론들이 폭발되었다.

날카로운 발톱을 휘두르면서 포위한 드론들을 제거해 나가고 있다.


[드론 지속 생산합니다! 시즈모드 변환 전원 사격.]


아키라는 드론을 계속 생산을 하면서 날아올라 공격했다.

나도 뒤에서 따라붙으면 지속적으로 사격을 가한다.

호수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허공에 폭발이 일어나고 호수가 출렁이기 시작했다.

구미호도 우리의 공격력을 아는지 쉽게는 들어오지 못하고 있었다.

물약을 입에 물고 계속 스킬을 퍼붓지만 쉽게 당해 주지 않는 구미호.

상당히 지능적인 몬스터다.

달빛은 더욱 커져 호수가 마치 무대인 마냥 회전을 하면서 스킬을 발동한다.

호수 중앙에 물살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구미호의 꼬리 중 하나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은 구미호들의 출현.

화르르르~


[구미호가 증식하고 있습니다! 저도 추가 생산하겠습니다.]


콰콰콰콰쾅~!

마치 누가 더 물량이 많은가 하는 대결을 할 정도의 숫자로 불어나고 있다.

수많은 작은 구미호들이 입을 벌려 에너지를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에 지지 않고 아키라도 드론들을 지속적으로 소환하며 공격한다.

호수를 중심으로 양쪽에서 끝없이 퍼붓는 공격에 호수가 요동쳤다.

마법과 사격에 일대가 폭발 소리로 가득했다.

콰콰콰쾅아아아아~ 펑펑펑~!


화염, 얼음, 벼락 등등 수많은 마법의 구체들이 날아왔다.

하지만 나와 아키라의 연사 공격이 점점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그러길 수 분 작은 구미호들이 공격을 당하며 하나하나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절정에 달했을 때 나도 스킬을 발동했다.


“엘리멘탈 블릿 버스터! 데들리 쇼크!”


퍼퍼퍽펑펑펑~ 퍼서서석~! 콰콰쾅!

연달아 펼치는 광역 공격에 작은 구미호들이 사라져갔다.

구미호도 피한다고 해보지만 광역 공격에 대미지를 입어 속절없이 피가 흘렀다.

하얀 털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고통스러워하는 구미호는 다시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카오오오오~!


[전 드론 런처 가동! & 익스플로전 모드! 드론 출격!]


콰콰콰콰콰쾅!

구미호의 마법 공격이 런처의 공격에 허공에서 폭발한다.

그리고 은밀하게 스며드는 작은 드론들.

구미호의 몸에서 폭발이 시작되었다.

쾅쾅쾅! 퍽퍽퍽퍽! 퍼서석!

카오오오오오!

구미호의 비명에 바로 사격을 가한다.

쓰러지는 몸에 다리에, 꼬리에, 머리에.

폭발과 살점이 터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구미호도 타격을 입었는지 호수로 추락했다.

호수가 구미호의 피로 물들었다.


촤르르~ 출렁~

그때 구미호의 꼬리 하나가 빛을 나면서 호수가 출렁였다.

쿠화아아아~

호수의 물이 허공에 떠올라 회전하면서 구미호를 감싸기 시작했다.

우리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주변의 떠오르는 물방울들.

그 순간 작은 물방울 하나가 내 허벅지를 관통했다.

찰랑~ 휘이익~ 콰직~!


“윽~! 젠장! 아키라~!”

[베리어 가동! 회복 모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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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117화 22.08.10 194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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