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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검도(劍道)아포칼립스 15세 버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부끄럽네요
작품등록일 :
2021.08.21 21:28
최근연재일 :
2021.10.11 10:35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14,414
추천수 :
328
글자수 :
384,941

작성
21.09.20 12:29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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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1쪽

검도(劍道) 15세 버전 54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DUMMY

-안양식 만안구 석수동. 석수팀.스카이팀.한신팀



스카이팀 보다 가까운 거리의 있는 한신팀은

석수팀의 후문의 먼저 도착했다.

문을 두드려 지원이 왔음을 알리고 차량들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것 같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설마'란 생각의 다들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후문 경비 인원은 후문을 다시 걸어 잠근다.

한신팀은 정문으로 이동하던 중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거주 동으로 진입하는

좀비들을 보게 된다.


한신팀의 전투가 가능한 남성270명중 240여명을 데리고 지원 온 문명환이었다.


한신팀의 리더 문명환은 석수팀의 남성들의 전멸을 예상하지 못한채 전원 하차 명령을 내린다.


붙어있는 두 동의 각각4개의 출입구, 조장들을 불러 30명씩 데리고 흩어져서 각 출입구 하나씩을 처리하라고 한다.

자신들이 후문에서 지원을 왔다면, 지리적으로 정문이 가까운 스카이팀은 3분안에 정문 진입이 가능할거 같다는 무전을 받고 내린 조치였다.


저층 아파트의 방범 방충망이 파손된 곳이 곳곳에 보였고, 중충 고층에서는 여성들과 아이들이 살려달라는 소리가 아파트 단지의 울려 퍼지고 있었다.


아파트 출입구부터 아비규환(阿鼻叫喚)이 따로 없었다.

온몸이 뜯겨진 여성과 아이들, 좀비 두 마리의 몸통과 머리에 대여섯의 철로 만든 창이 박힌다.


문명환은 다시 삼십 명의 인원을 반으로 나눠 오른쪽 비상 계단으로 갈테니, 왼쪽 비상계단으로 올라가라고 명령한다.


2층으로 올라간 문명환은 현관문이 부서진 호수로 일행들과 들어가게 되고, 피가 낭자한 거실 바닥을 쳐다보다, 휘둘러진 변형 좀비의 손가락의 의하여 생을 마감하게 된다.



한신팀이 각개격파를 하며 좀비를 잡고, 변형 좀비에게 각개격파를 당하며, 피해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 있을때, 스카이팀 리더인 신원준은 도로의 시동이 걸린채

멈춰있는 로우더를 보게 된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를 맡은면서 자연스레 리더가 된 신원준은, 인원들을 하차시키고 달려가, 석수팀 전투 인원이 전멸한 차로를 보고 빠른 상황 판단을 하고 명령을 내린다.


로우더 운전석에서 죽어있는 나홍구를 끌어내리고

중장비 운전이 가능한 일원에게 운전을 맡겨 단지로 복귀하자는 명령이었다.

반대를 하는 인원은 없었다.


다시 뛰어가 차량의 올라탄 신원준은 무전기를 들어 상황 설명을 긴급하게 하고 한신팀에게도 퇴각하라는 말을 해준다.


이미 죽어버린 문명환과 따라간 열네 명의 일원들은,

변형 좀비에게 모두 죽은 상황이었다.

변형 좀비의 존재를 모르는 한신팀의 조장들은 애타게 문명환을 찾으면서,

스카이팀 신원준과 설전을 벌인다.


각 조장 일행마다 부상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였지만,

충분히 좀비를 섬멸시킬수 있다는 의견을 말한다.

신원준은 알수없는 불안감의 그들의 의견을 무시한다

그런 스카이팀의 결정에 대하여 한신팀의 조장들은 분노한다.

생사가 걸린 일이기에 욕설도 오고 갔다.


스카이팀은 전원 복귀를 한다고 말을 하고 더 이상 한신팀의 지원 요청에 응답하지 않는다.


돌아가는 길의 신원준은 식수 문제를 떠올리며 단지 채널로 맞춘 후 동원할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빗물을 받으란 명령을 내리고, 자신의 결정이 틀리기를 바라며

팀 공용 채널, 한신팀 조장들의 무전을 듣기만 할 뿐이었다.




좀비들 역시 각동 각 출입구로 분산되어 진입한 상태였다.

좀비들이 통각이 없다고는 하지만 뼈와 살로 이루어진 팔과 다리로, 철로 된 현관문을 단 시간의 부수고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좀비들이 많이 집인한 곳은 고전을 겪었지만, 적은 수의 좀비들이 진입한 곳은 빠르게 정리할수 있었고, 무전으로 서로에게 의견을 물어 지원하는 방식으로 좀비를 처리하고 있었다.


인원을 나눠 각개격파를 한 만큼 각동 각 출입구를 올라간 한신팀의 조장들은 희망을 안고 구출 작업을 계속 진행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응답하지 않는 조장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한다.


살아남은 조장들은 단지 아래로 모여 인원을 점검하고 대응하기로 한다.

오후6시가 다 되어가자 점점 어두워지고, 240명이 투입된 한심팀의 인원은 160명이 넘어 보이지 않는다.


무전으로 계속 단지 아래로 내려오라고 재촉을 하지만,

삼분, 오분이 지나도 더 이상 내려오는 인원은 없었다.


동안에서 들리는 미처 처리하지 못한 좀비들의 괴성,

베란다 문을 열고 살려달라는 울부짖는 생존자들의 목소리.

더 이상 미룰수 없다고 생각한 살아남은 여섯 명의 조장은 팀의 리더인 문명환이 들어간 출입구로 보다 많은 인원을 투입하고, 네 개의 조루 나누어 좀비를 마저 처리하자고 결정을 내린다.


살아남은 6명의 조장 중 2명이 문명환이 들어갔었던 출입구로 들어간다.


정확히 삼분 후 퇴각하자는 말과 리더 문명환의 죽음을 알리면서, 이 조장의 비명이 무전으로 울려 퍼진다.


살아남은 일 조장이 자신이 본 것을 숨을 헐떡이며 뛰어가면서, 무전으로 내용을 전파한다.


백여 명이 조금 못되게 살아 퇴각한 한신팀.

여성과 아이들, 전투 수행이 안되는 미성년,노약자 남성들로 남은 석수팀400명이 넘는 생존 인원들.


그들은 열린 정문안으로 슬금 슬금 들어오는 좀비들을 보며 밖으로 나갈 용기도 잃어 버렸다.


변형 좀비는 그런 생존자들의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신선한 도시락이된 생존자들 이었다.



-23일차 오전. 권 관장.



빗줄기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내리다 말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침을 먹고 회의장에서 어제 변형 좀비의 대한 추가적인 안건을

의논하고자 모두 모여 있었다.


노가다 김씨 어르신이 말씀하신다.

"그 좀비 담아두는 컨테이너 박스는 오전 중에 작업이 끌날꺼여,

이놈의 비가 그치면, 사람들 지원받아서 얼른 외벽 펜스 보강공사나

마무리 져야지 않겄소? 다들 엄청 불안해 하더라고,

정문을 먼저 해야 했었는데, 바보같이 후문 쪽을 먼저 해서,

얼른 두 다리 쭈욱 펴고 잠을 자야지"


"비가 그치면 수색 인원을 줄여서라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저녁, 단지 내 모든 생존자가 모두 알게 되었다.

오늘 아침 식사 분위기도 전과 다른 무거운 분위기가 짓누르는거 같았다.


"지통실 옆에 좀비 컨테이너 박스 위치도 재검토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권 형님?"

유빈이가 이야기를 꺼내자 각자 어디가 좋을지 의견들을 내놓는다.

또한 좀비의 대한 실험은 아직 시기 상조가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왔다.

좀 더 무력적으로, 단지가 좀 더 보강이 된 후에 시행하자는 의견에도

공감하는 분위기 였다.

다들 불안감과 공포의 짓 눌려있었다.


공통적으로는 위치 이전은 다들 필연적(必然的)이라고 생각한다

좀비의 괴성이 외벽 펜스로 넘어가 변형 좀비가 듣기라도 했다면,

걷잡을수 없는 상황의 직면했을 테니 말이다.


위치 이전 장소는 단지 중앙, 101~104동 지하주차장, 후문 쪽101동 빈 호수

세 곳 이었다.

몇안되는 여성 회의 참석자들과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모두 좀비를 잡아 단지 안의 두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披瀝)하고 있었다.


수색조와 경비대 직책을 가졌거나, 밖으로 수색활동을 병행하는

인원들은 위치를 이전해서라도 좀비 실험을 해야 하자는 입장이었다.


서로의 의견들을 한 차례씩 발언권을 통해 나에게 표출(表出)했다.

최일용씨가 나를 쳐다보자 모두들 나의 얼굴을 바라본다.


"불안해 하시는 것도, 이번 실험의 목적과 중요성도 잘 알고 있습니다.

좀비 실험은 진행할 것입니다.

다만 그 시기를 조금 늦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초는 정문 외벽 펜스 보강 공사가 먼저 이겠습니다.

지금 김형이 제작 중이신 석궁의 충분한 수량이나, 어쩌면 얻게 될지도

모르는 총기가 갖춰지게 된다면 신속하게 좀비 실험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은 저 혼자 내리겠습니다.

이것을 독단적인 판단으로 진행하는 상황은,

제가 외부에 나가 있어 단지 내의 없다는 가정하에,

변형 좀비란 돌발변수를 제어가 가능한지 아닌지로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여기서 변형 좀비를 맞닥뜨리고, 직접 상대해본 것은

아직 나 혼자였다.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결정은 아니겠지만, 이해해주길 바랄 뿐이었다.


"또한 정 후문 망루 건설 예정은 보류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이번 경험으로 변형 좀비가

주위만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건물의 위쪽도 쳐다 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안건이나 제안 있으신 분은 말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단지 내 경비인원 근무시, 단지 내 순찰 중에도 검을 착용하는 것에 대하여 동의를 했다.


삼십 여분간 더 회의가 이어졌지만,

모두들 불안감이 큰지 단지 보강 공사가 주를 이루었다.


저번 변종 곰도 그러하고, 변형 좀비도 키와 몸집이 큰 만큼,

불편하겠지만 거주 동 출입문 쪽이나,

외벽 전체와 정 후문을 성벽처럼 공사하여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새로 받아들인 106동의 생존자들이 모두 여성과 아이들로 이루어져

더욱 불안해 한다고 한다.


무리한 의견 같기도 하지만, 석궁이라는 무기의 효율성.

방어를 하는 인원들과 생존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노가다 김씨 어르신이 자재와 물자가 모자를 뿐이지 하면 할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외벽 펜스 높이에 맞게 7미티로 성벽을 짓자고 한다.

폭은 2미터로 하고, 바깥쪽은 몸을 숨기거나 엄폐할수 있게,다시 1미터 30~50CM정도의 벽을 세워 올리고 50CM 폭으로 짓자고 한다.

정 후문은 아치형으로 지어 차량의 입출 입을 방해하지 않게 하고,

같은 높이로 짓자고 한다.


군부대에서 많이 보던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겉면이 칠해진,

차량 진입을 막아주는 대형 바리케이드를 제작을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대형으로 몇 개를 만들어 중복으로 정,후문에 설치하자고 한다.

바퀴를 달아 이동을 간편하게 하고, 해가지면 이동시켜

홈을 판 곳에 쇠를 넣고 고정시키면 변종,변형,좀비들의 진입이나,

혹시 모를 약탈자들에 대한 방어 효과 또한 기대할수 있지 않겠냐는 제안이었다.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다.

나 또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기에 이에 대한 제안을 찬성했다.


마지막 최일용씨의 제안대로 우리의 단지 보강 계획을 즉각 생존자들에게 알리는 것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 했다.


아침 훈련시간이 얼추 되어 단지 중앙 천막을 친 곳으로

이동을 했다.


수색이 없는 날은 무조건, 아침과 저녁 2번씩 검술 지도를 하기로 했기에

전투조 인원 전부와 수련을 희망하는 만16세이상 소년들도 모두 모여 있었다.


익현이가 단상에 올라가 시범을 보이고 나와 힘찬이,

주은이가 이동하면서 자세를 잡아준다.

형배 또한 수련을 하고 잠을 자러 간다 말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23일차. 오후 권 관장.



외부에서 손님이 왔다.




오타 지적 작품 설정 오류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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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검도(劍道) 15세 버전 65화 21.10.11 95 2 11쪽
66 검도(劍道) 15세 버전 64화 21.10.09 67 2 14쪽
65 검도(劍道) 15세 버전 63화(챕터One마무으리~) 21.09.30 78 2 5쪽
64 검도(劍道) 15세 버전 62화 21.09.30 70 1 10쪽
63 검도(劍道) 15세 버전 61화 21.09.30 74 1 11쪽
62 검도(劍道) 15세 버전 60화 21.09.27 81 2 10쪽
61 검도(劍道) 15세 버전 59화 21.09.25 87 4 12쪽
60 검도(劍道) 15세 버전 58화 21.09.24 95 4 13쪽
59 검도(劍道) 15세 버전 57화 21.09.23 88 4 12쪽
58 검도(劍道) 15세 버전 56화 21.09.22 97 4 14쪽
57 검도(劍道) 15세 버전 55화 21.09.21 103 3 12쪽
» 검도(劍道) 15세 버전 54화 21.09.20 107 5 11쪽
55 검도(劍道) 15세 버전 53화 +2 21.09.19 107 6 12쪽
54 검도(劍道) 15세 버전 52화 +2 21.09.18 105 5 12쪽
53 검도(劍道) 15세 버전 51화 21.09.17 114 6 17쪽
52 검도(劍道) 15세 버전 50화 21.09.15 110 4 11쪽
51 검도(劍道) 15세 버전 49화 21.09.13 115 3 11쪽
50 검도(劍道) 15세 버전 48화 21.09.12 118 4 12쪽
49 검도(劍道) 15세 버전 47화 21.09.11 135 5 12쪽
48 검도(劍道) 15세 버전 46화 21.09.10 145 5 16쪽
47 검도(劍道) 15세 버전 45화 21.09.09 147 5 14쪽
46 검도(劍道) 15세 버전 44화 21.09.08 152 5 23쪽
45 검도(劍道) 15세 버전 43화 21.09.07 168 8 10쪽
44 검도(劍道) 15세 버전 42화 21.09.06 161 6 12쪽
43 검도(劍道) 15세 버전 41화 21.09.05 163 5 13쪽
42 검도(劍道) 15세 버전 40화 +2 21.09.04 174 8 13쪽
41 검도(劍道) 15세 버전 39화 21.09.03 184 5 12쪽
40 검도(劍道) 15세 버전 38화 +3 21.08.31 201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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