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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검도(劍道)아포칼립스 15세 버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부끄럽네요
작품등록일 :
2021.08.21 21:28
최근연재일 :
2021.10.11 10:3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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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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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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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검도(劍道) 15세 버전 52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DUMMY

22일차 오후. 권 관장.


점심시간이 되어 교대를 받고 효주와 선영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효주와 선영이도 발목이 나아 걸을수 있다.

점심을 먹고 지휘 통제실로 들어온 인원은 나를 포함하여 8명이었다.

심심해 하던 나를 위해 같이 사는 여성들이 모두 와주었다.

그녀들을 위해 믹스커피를 타 주었다.



22일 저녁.



저녁을 일찍 먹고 온 형배가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나와 교대를 해준다.

녀석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수고하란 말을 한다.

여성들이 먼저 나가 우산을 쓰고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나도 우산을 들고

나가려고 할때 였다.


"어, 저게 뭐지,관장님!"

형배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형배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CCTV화면을 본다.

마우스로 클릭해서 확대한 영상은 좀비의 영상이었다.

후문 바깥쪽 양옆으로 설치된 CCTV에는 좀비의 모습을 볼수 없었지만,

정문 바깥쪽 양옆 CCTV에서는 한 시간 꼴로 어슬렁 거리는 좀비의 모습이

보였다.


파란색의 상하의, 찢어진 상의 우측에는 하얀색 글씨로 번호가 써져 있었다.

찢어진 죄수복을 입은 좀비는 며칠 전 맞닥뜨린 변형 좀비 같았다.

2M 50cm은 되어 보이는 큰 키,보디 빌더 같은 큰 근육들,

구릿빛 피부가 아닌 썩어들어가는 피부의 좀비였다.

어깨는 그때의 변형 좀비만큼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효주가 '헐크'라고 부르던 그때의 변형 좀비보다,

지금의 좀비가 그 말이 더 잘 어울렸다.


우측에서 정문 쪽으로 어슬렁 거리며 아주 천천히 걷는 변형 좀비와

몇 미터 뒤에서 따라오는 수십 마리의 좀비는, 대장을 따르는 부하처럼 보였다.


형배에게 얼른 나가 정문 초소 인원들에게 무전기를 끄고 외벽에 소음이 나도

대응하지 말고 안으로 데려오라는 말을 했다.

단지 외벽은 재개발 단지에서 가져온 펜스를 설치하여 평균 7미터 정도의 높이였고,

정 후문 출입구의 철문은 4미터의 높이로 철판을 덧대어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았다.


형배가 신속하게 정문 초소로 뛰어간다.

여성들은 형배가 급하게 뛰어가고 내가 나오지 않자, 다시 안으로 들어온다.

큰 화면의 확대된 좀비의 모습을 보고 모두 말을 하지 않는다.


정문 초소 근무 중이었던 모든 인원을 데리고 돌아온 형배는 숨을 고르며 무전을 한다.

경비 초소 인원들은 검을 꺼낸다.


변형 좀비는 정문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

다시 무전으로 다급하게 무전기 소리를 작게 하라고 지시한다.

변형 좀비의 뒤를 따르는 좀비가 100마리 정도 되어 보인다.


주은이와 익현이가 제일 먼저 도착했고,

하나 둘씩 전투조 인원들이 모여 CCTV를 통해 변형 좀비의 모습을 확인한다.

밖에서 마주쳐도, 지금 단지안으로 유인해 상대해도 많은 사상자가 나오리란

짐작은 어린애도 할수 있는 수준이었다.


정문을 지나친 좀비는 이제 정문 외부 왼쪽 CCTV로 모습이 잡힌다.

"이대로 지나가게 놔둬야 합니다."


각자 자신들의 검집에 담긴 검을 쥔 전투조 인원들에게 말한다.


아주 느리게 걷는 변형 좀비는 몇 발자국 걷고 하늘을 쳐다보고,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변형 좀비의 행동에 맞춰 멈추고 걷다를 반복하는 좀비들.

좀비 군체를 통제하는 능력이 있어 보이는 변형 좀비였다.


어느새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원들이 지통실안으로 들어와,

앉거나 허리를 숙이고 좀 더 많은 인원들이 관찰할수 있게 도와준다.


7분 정도 지나자 CCTV 끝으로 변형 좀비와 군체를 이룬 좀비가 사라졌다.

여기저기서 안도의 한숨이 나오기 시작한다.

변형 좀비를 제외하더라도 백마리가 되는 좀비들을 아직 상대해본 경험이 없다.


가장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상대한 좀비가40여마리 정도였다.

그것도 내가 절반 이상은 맡아 처리 했고,

전투조는 남은 좀비를 3배 이상의 인원으로 상대 했었다.


나와 익현이, 주은이와 형배, 힘찬이는 변형 좀비가 사라지고도 30분을 더 지휘통제실에 남아

상황을 지켜보았다.


그날 밤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주야간, 정 후문 초소의 무전기 볼륨,

단지 내 순찰조의 대한 무전기 볼륨을 최대한 낮추고 근무하자는 안건이 제일 먼저 나왔다.

수색이 없는 날은 오전과 저녁 2번의 걸쳐 검술 지도를 해야겠다는 말을 했고,

실행하기로 했다.


군체를 이뤄 이동하는 좀비를 보고 다들 긴장과 걱정하는 분위기였다.

저 변형 좀비가 얼마나 많은 좀비를 통제할수 있는지 조차 현재로서 알수 없었다.



드론을 날려, 정찰하자는 의견은 실행하지 않았다.

백분의 일의 확률이라도 지금은 저 변형 좀비를 자극하지 않는게

최선일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안양식 만안구 석수동




석수 초등학교 뒤쪽 아파트를 기준으로 역삼각형 모양의 떨어진 3개의 아파트 단지에는

각 그룹의 생존자들이 아파트 단지를 기준으로 생존해 있었다.


중심은 석수 아파트였고 왼쪽은 스카이 아파트, 오른쪽은 한신 아파트였다.

중심지인 석수 아파트는 700여명의 생존자, 스카이 아파트는600여명, 한신아파트는 맞은편

안양 아파트와 도로 하나 사이로 붙어 있었고 그들을 받아들여 천여 명 정도 되는 생존자가

있었다.


석수 아파트를 기준으로 직선거리 700미터,400미터 떨어져 있었고,

그들 세아파트의 리더들은 협력 관계를 구축했지만,

그룹을 합치지는 않았다.


다들 이해관계와 자연스레 얻어진 권력을 축소하고 싶지 않은게 가장 큰 이유였다.

그들은 서로를 스카이팀, 석수팀, 한신팀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석수 아파트의 리더이자, 세아파트의 수장 격인 나훈구는 올해 62살이었다.

그의 직업은 공사 현장의 중장비를 대여해주는 사장이었다.

그가 그룹의 리더가 될수 있었던건, 로우더 때문이었다.(Loader, 건설 현장에서는 '로다'라고 많이 불린다)


캐터필라 휠 로우더 982M은 바퀴 하나의 크기가 성인 남성 키보다 컸고,

최대출력442ps/1,700rpm, 중량은36,302KG이었다.

버켓용량은 6.4루베(㎥), 최고속력40KM,전장(全長,길이)은 10미터가 넘었고,

전고는3.8M, 전폭(全幅)은3.5M가 조금 안되었다.


그들이 적은 피해로 그룹의 물자와 식량을 조달하고, 협력관계 구축이 가능한 이유는

온전히 로우더의 공이 컸다.

여태껏 만 단위의 좀비를 바퀴로 깔아뭉개고, 앞에 달린 버켓으로 짓이겨 누르며,

석수동의 좀비들을 처리 했다.


중장비 대여 가게를 열기 전,

로우더 운전만 하루10시간 이상씩, 30년이 조금 안되게 운행하던 나훈구 이였기에,

그에게 로우더 운전은 승용차 운전보다 더 쉬웠다.


로우더 운전석으로 올라가는 발판을 그라인더로 제거하여,

좀비가 올라오지 못하게 하였고, 입 출입은 사다리로 했다.

전방과 좌,우 유리문은 이중 강화유리로 대체하였고,

개조를 통해 외부 장갑도 좀비가 쉽게 올라오지 만들었다.

혹시 몰라 운전석 뒤쪽 작은 상자에는 권총도 준비한 나훈구였다.


나훈구의 그룹 아파트는 뒤쪽으로 산이 있었고,

약수터에 양수기를 연결하여 물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스카이팀,한신팀은 식수 문제를 해결 하지 못했다.

그날 이후 10일차가 되었을때 서로와 교류를 하게 되면서,

나훈구팀의 도움을 받아가며 식수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소방차로 급수를 받기 위해 나훈구의 팀으로 두 팀은 이동한다.

두 팀의 리더와 중요 인물들은,

나훈구의 아파트 단지로 모여 술을 먹기도 하고,

그들에게 서로 필요한 물품들을 교환해가며 공존해왔다.



비가 내리는 오늘도 세그룹이 모여 대형마트 한 곳을 공동으로 수색했다.

인근의 있는 좀비들을 차량들이 유도하고,

늘 하던 대로 로우더가 짓밟아 처리하는 식이었다.

팀을 합치지 않았지만, 사람 좋은 나훈구는 앞장서서 베풀었고,

그가 베푼 것은 타 팀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했다.

서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여서 무전도 공용으로 쓰는 채널도 있었고,

사이도 무척 좋았다.


차도는 로우더의 바퀴에 눌러터진 좀비들의 시체로 가득했다.

좀비 백여 마리가 앞에 있어도 로우더로 밀고 들어가면,

절반 이상은 납작해진 찐빵이 되었다.

도로에 정차 돼있는 차들도 버켓을 앞세우면 손쉽게 이동시킬수 있었다.


오늘만 못해도 700마리 정도되는 좀비를 깔아뭉개어, 처리한 나훈구는,

대형마트 지상 주차장 출입구에서 시동을 켠채, 대기하면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세 개의 팀을 합쳐 400명이 넘는 남성들이 대형마트 안으로 들어가 물품을

차량의 적재 중이었고, 나훈구는 혹시 모를 좀비의 습격의 대비하여

30명의 인원들과 입구 쪽에서 대기 중이었다.


인명피해는 한 사람도 없었다.

석수동 생존자들에게 나훈구의 로우더는 하늘이 선물해준 복덩이나 다름 없었다.

세팀이 가져온 차량만 100대가 조금 안되었다.

대형마트가 텅 비다 싶이 적재한 그들은 지리상 가까운 스카이팀 단지부터

이동하기 시작한다.


나훈구의 로우더가 앞장을 서고 그 뒤로 차량과 트럭들이 뒤따라온다.

스카이팀 차량들이 안전하게 단지로 진입한다.

수고했다 말들과 감사하다는 무전이 오고 간다.


다음은 나훈구의 단지였다.


나훈구의 단지안으로 차량들이 들어가고,

외부를 개조한 SUV 차량 10여대가 나온다.

이는 한신팀의 차량들까지 안전하게 단지로 배웅해주고 돌아올 ,

나훈구의 로우더를 호위하는 목적으로 나온 차량들이었다.


한신팀까지 무사히 바래다준 나홍구는 한신팀의 감사하단 말에

조만간 모여 술이나 한잔 하자는 작별 인사를 하고,

그의 단지로 복귀한다.


나홍구 단지의 철판을 덧대어 용접한 정문 스윙 게이트가 열리고,

뒤따라 SUV차량들이 들어온다.


우의를 입고 수신호를 해주는 남성의 눈에,

끄트머리에서 뛰어오는 수백 마리의 좀비가 보인다.


좀비에게 꼬리를 밟혀 이런 일이 전에도 두 번 있었기에

침착하게 무전을 하고 상황 보고를 한다.


나홍구는 차량들이 신속하게 들어오자, 로우더로 먼저 몇 번 밀고

좀비수를 줄이겠다고 말하며, 로우더를 끌고 나갈 테니, 문을 닫으라고 말한다.


담배의 불을 붙여 입에 문 나홍구는 좀비들이 백오십여 미터 앞까지 다가오자

악셀을 강하게 밟기 시작한다.


늘 하던 대로 버켓을 조금 들어,

위에서 아래 60도 방향 정도로 맞추고

짓밟아 뭉개러 간다.


내리는 비로 인해 빗물을 닦아주는 와이퍼가 쉴새없이 좌우로 움직인다.

제일 앞에서 달려오는 좀비의 몸을 보고 나홍구의 시선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발가벗겨졌는지 찢어진 건지 좀비는 목 부분의 파란색 옷의 형태만 남긴 옷을

목걸이처럼 입고 있을 뿐이었다.

대충 봐도 삼 미터는 될거 같은 비정상적인 키와 엄청난 근육들,

변형 좀비를 처음 본 나홍구는 긴장을 했다.

나홍구는 버켓을 좀 더 위로 들어 올려 저 무식하게 크고 힘 좋아 보이는 좀비가,

버켓위로 넘어오지 못하게 한다.


한 손에는 무전기를 들고 철판을 덧대어 개조한 SUV차량들의 지원 요청도 한다.

무전기를 내팽개치듯 내려놓고,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오른손으로 잡는다.

10미터도 안 남은 좀비와의 거리, 악셀을 밟은 오른발이 살짝 떨릴 정도로

긴장한 나홍구였다.


맨 앞에 달려오던 좀비와 충돌하고, 아무 이상 없이 앞으로 쭉 로우더는 나아간다.

로우더 타이어의 아무리 좀비들의 살점과 뼈가 으스러져도 가볍게 들썩이는 정도였고,

로우더 차체에는 대미지가 하나도 없었다.


한번 로우더가 쓸고 나간 자리에는 대충 봐도,

70마리가 넘어 보이는 좀비들의 살점과 내장들로 즐비했고,

내리는 비에도 씻겨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꽉 눌러져 있었다.


좀비 무리 사이로 뚫고 나간 로우더가 차제를 돌린다.

아파트 단지 쪽으로 가던 좀비들이 모두 방향을 바꿔 나홍구의 로우더로 향해 뛰어온다.

저 멍청한 좀비들은 항상 저래 왔었다.

잠시 긴장을 한 자신이 웃겼는지 멋쩍은 웃음을 짓던 나홍구는,

버켓안에 들어간 좀비들을 땅으로 내리기 위해 버켓의 높이를 좀 더 들어 올리고

아스팔트 아래로 각을 내려 좀비가 땅에 떨어지게 유도한다.

그리고 로우더를 앞뒤로 짧게 반동을 줘 차체를 흔들리게 만든다.


버켓안에 들어가있던, 다리가 뭉개지고, 팔이부러지고,

머리가 부서진 좀비들이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몇번 더 차체를 흔들어 버켓안의 들어간 좀비가 다 떨어졌다고 느껴진

나홍구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오타 지적 작품 설정 오류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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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검도(劍道) 15세 버전 65화 21.10.11 95 2 11쪽
66 검도(劍道) 15세 버전 64화 21.10.09 67 2 14쪽
65 검도(劍道) 15세 버전 63화(챕터One마무으리~) 21.09.30 78 2 5쪽
64 검도(劍道) 15세 버전 62화 21.09.30 70 1 10쪽
63 검도(劍道) 15세 버전 61화 21.09.30 74 1 11쪽
62 검도(劍道) 15세 버전 60화 21.09.27 81 2 10쪽
61 검도(劍道) 15세 버전 59화 21.09.25 87 4 12쪽
60 검도(劍道) 15세 버전 58화 21.09.24 95 4 13쪽
59 검도(劍道) 15세 버전 57화 21.09.23 88 4 12쪽
58 검도(劍道) 15세 버전 56화 21.09.22 97 4 14쪽
57 검도(劍道) 15세 버전 55화 21.09.21 103 3 12쪽
56 검도(劍道) 15세 버전 54화 21.09.20 107 5 11쪽
55 검도(劍道) 15세 버전 53화 +2 21.09.19 107 6 12쪽
» 검도(劍道) 15세 버전 52화 +2 21.09.18 106 5 12쪽
53 검도(劍道) 15세 버전 51화 21.09.17 114 6 17쪽
52 검도(劍道) 15세 버전 50화 21.09.15 111 4 11쪽
51 검도(劍道) 15세 버전 49화 21.09.13 115 3 11쪽
50 검도(劍道) 15세 버전 48화 21.09.12 118 4 12쪽
49 검도(劍道) 15세 버전 47화 21.09.11 135 5 12쪽
48 검도(劍道) 15세 버전 46화 21.09.10 145 5 16쪽
47 검도(劍道) 15세 버전 45화 21.09.09 147 5 14쪽
46 검도(劍道) 15세 버전 44화 21.09.08 152 5 23쪽
45 검도(劍道) 15세 버전 43화 21.09.07 168 8 10쪽
44 검도(劍道) 15세 버전 42화 21.09.06 161 6 12쪽
43 검도(劍道) 15세 버전 41화 21.09.05 163 5 13쪽
42 검도(劍道) 15세 버전 40화 +2 21.09.04 174 8 13쪽
41 검도(劍道) 15세 버전 39화 21.09.03 184 5 12쪽
40 검도(劍道) 15세 버전 38화 +3 21.08.31 201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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