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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검도(劍道)아포칼립스 15세 버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부끄럽네요
작품등록일 :
2021.08.21 21:28
최근연재일 :
2021.10.11 10:35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14,415
추천수 :
328
글자수 :
384,941

작성
21.09.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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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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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검도(劍道) 15세 버전 50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DUMMY

-경기도 수원시


권 관장의 생존 그룹과 10km 정도 떨어진 인구140만 이상의 수원시.


하루 백만 정도의 유동 인구가 오갔던 수원역에서 1km가 채 안되는 16개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권 관장의 그룹과 비슷하지만, 다른 생존자 그룹이 존재한다.



특전사 교관으로 10여년을 군에 복무하고 제대 후 사설 경호업체를 운영중이었던 '신동엽'이었다.

강한 인상과 좋은 체격, 주도적인 리더십으로 그는 생존자들의 리더가 될수 있었다


그는 1층 출입문을 봉쇄하고 사수해 층을 올라가면서 생존자들을 구출했다.

또한 현관문 밖으로 좀비 소리가 들려오면, 그 호수는 일단 수색을 실행하지 않았다


그들 그룹이 부르는 '좀비의 날' 2일차 오후 그들이 사는 21층까지 생존자를 구출할수 있었다.

총 구출 인원은 130명 정도였다.

1층부터 4층까지 좀비가 된 호수는 쇠 지렛대를 이용해 문을 강제로 부수고 숙소로 만들었다.



좀비와 전투가 가능한 인원들은 고등학생과 성인 남성을 포함한 32명이었다.

지하 주차장 출입구를 바리게이트로 막는다.

그들이 사는 동, 지상 양방향 출입구4개 역시 차량과 가구로 바리게이트를 설치했다.

식량은 일주일치 정도뿐이 남지 않았었다.


침대 원목을 깎아 만든 나무창, 날이 제법 긴 식칼 등으로 무장한 그들은

옷을 두껍게 있고, 소유하던 SUV 차량을 이끌고 단지 내 상가로 향했다

단지 내에 떠돌던 좀비들이 그들에게 달려들었다.

삼삼 오오 달려드는 좀비, 죽창으로 좀비들을 상대했다.

나무 창이 부러질 것을 대비해 여유분으로 넉넉하게 많이 만들었다.



손수 만들었기에, 모양과 색깔은 달랐지만 길이는 제법 길게 만들어서 심리적 안정감도 주었다.

좀비를 보고 당황한 이들도 많았지만, 신동엽과 그의 측근,

단지 내에서 같이 좀비를 상대해봤던 이들이 앞장서서 좀비를 상대하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이 이내 용기를 내고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조심스럽게 이동하면서 달려드는 좀비는 대게 둘 셋 많은면 여섯 일곱이었다.

좀비가 달려오면 학익진 비슷하게 벌리면서,

앉아서 나무 창을 올리고 허리를 숙여, 정면은로 나무창을 뻗는 방진도 형성했다

성인들은 모두 군필자 였다.

위험할뻔한 상황도 있었지만 신동엽이 앞장서서 구출했다.

다들 자신감을 얻었고 신동엽에 대한 그룹 일원들의 신망도 커졌다.


하지만 총 60여 마리가 넘는 좀비가 달려들었고, 세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단지 내 상가에서 식량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물품들을 쓸어 담았다.

그런 그들을 보고 살려 달라는 목소리들이 단지 내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그날 밤 SOS, 살려주세요 같은 문구들이 베란다에 걸리기 시작했다.


다음날 오전에는 점심도 안되어 단지 내 상가에 모든 식량과,

쓸만하다고 생각한 물품들을 전부 옮길수 있었다.

다른 동의 생존자 구출 작업도 시작했다.


권 관장과 같은 압도적인 무력을 가진 자는 없었기에, 아파트 단지 내 인원들을

구출하면서 적지 않은 인원들이 죽고 다쳤다.

하지만 워낙 대단지의 아파트라 구출된 인원이1300명이 넘어섰다.

중학생 나이부터 걸을수 있는 모든 남성 노인들은 수색 활동에 참여했다.


아파트 근처 편의점 7곳과 할인 마트5곳, 대형마트1곳에서,

쓸어 담은 식량으로 새로 합류하는 생존자들에 대한 식량 걱정도 덜수 있었다.

대 도시의 수원이라 생존자도 많았지만, 그만큼 좀비도 많았고,


남성들의 피해는 누적되었다.


권 관장 그룹의 현 인원이 515명으로, 전투조로 명칭 되는 인원이 140명 모두 성인인 것을 감안하면,

그 당시 1300명이 조금 넘어섰던 신동엽의 그룹 인원 중,


전투가 가능한 중학생 이상의 남성은 300명이 채 못되었다.


그들도 권 관장의 그룹처럼 단지 안정화에 힘을 썼다.


건자재 상점과 철물점으로 이동하여 시멘트와 건설 자재, 공구를 확보하여,

지상 4개의 아파트 출입구 중 3개를 가구와,자동차 부품을 해체해서

시멘트로 옹벽을 설치하여 막아버린다.

정문만 입,출입이 가능하게 만든 그들은 아파트 외벽도


같은 방법으로 3M 높이의 옹벽을 세웠다.

아파트 단지 안정화 작업에는 여성과 아이를 가리지 않고 참여를 했다.


신동엽은 자신의 왕국을 만들수 있었다.


다른 소규모 생존자 그룹과 몇 번 마주할수 있던 그들은,

많은 인원과 전투 경험을 토대로 합류 회유를 할수 있었다.

신동엽의 그룹보다 거대한 생존자 그룹은 수원에 없었다.

그들은 신동엽의 그룹으로 합류했다.


신동엽 초기 최측근 4명과, 도중 합류하고 그중에서 출중한 생존자 그룹의 리더 3명,

좀비와의 전투에서 신동엽에게 눈에든 3명,

총10명은 신동엽의 측근이자 간부로 활동하고,


그들은 신동엽의 열렬한 신봉자가 되었다.


신동엽의 그룹은 독재자식 스타일 이었다.

그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10명에게 간간이 의견을 들려주고 조언만 구할뿐,

언제나 자신의 독단으로 일을 처리했다.



권 관장 그룹보다 훨씬 빠르게 안정화를 끝마친 신동엽의 그룹은


수원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시작한다.

수원역 뒤 사창가에서 직업 여성들을 70여명 정도 구출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성과 아이들을 구출할수록, 물자와 식량을 얻기 위해 수색을 할수록,

남성들의 숫자는 그만큼 줄어가기 시작한다.


초기 구출 생존자 인원보다 줄어들은 인원.

죽은이들은 모두 남자들이었다.


천삼백명이 넘던 인원은 이제,

천백 명이 살짝 넘어갔다.

전투를 수행할수 있는 남자는

그를 포함해 총100여명이었다.


남성 전투 인원은 계속 줄어만 갔다.

나머지 1000여명 이상은 여자들과 아이들이었다.

그룹의 합류하여 가장을 잃은 가정들도 많았다.


아파트 평수는 38평 48평 56평이었다

전투 인원과 그의 가족에게는 하나의 호수를 주어 그들이 온전하게 생활하게 했고,

그러지 못한 생존 인원에게는 인원에 따라 3~5가족이 한 호수에서 생활하게 했다



혼자 살던 그에게도 그의 측근들도 권력이 생겼다.

신동엽에게 과부가된 유부녀들과 대학생, 직장인, 미모가 괜찮은 여성6명이 같이 거주했고,

그들은 신동엽의 여자가 되었다.

제일 작은방에는 유부녀 두 명의 자녀였던 아이들 3명이 살고,

한명 한명 그들과 잠자리를 하고 잠을 잤던 신동엽도,

어느새 2개의 조로 나누고 여자3명과 한 번에 동침을 했다.


가정이 있던 그들의 측근들도, 전투가 가능한 남성들도,


하나 둘씩 내연녀를 만들어서 두고 있었다.



전투가 가능한 남성들과 그의 가족,


애인들에게는 하루3끼 식권이 분배되었고 여분으로 식권4장을 더 주었다.

그렇지 못한 생존자들에게는 하루 식권2장이 분배되었다.

그리고 음식의 질과 양에도 차별을 두기 시작했다.


그와 측근들 전투조에게는 충분한 식사가 지급되어 불만은 없었지만,

어마어마하게 하루하루 소비되는 식량은 그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물품과 물자는 쌓여만 갔지만 식량은 그러지 못했다.

여성과 아이만 늘어가는 그룹 인원.



식량을 얻기 위해 수색을 나가면 매번 남성들의 희생이 뒤 따랐고,

등가교환 처럼 식량을 얻어도,


전투가 가능한 남성보다 비전투 인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었다.


신동엽은 전투가 가능한 인원들과 관련이 없는 여성들중,

나이가 많은 여성들, 어린아이들, 미색이 반반하지 않은 여성들,


미색이 반반하지만 아이가 있는 여성들,

임신한 여성들, 버릴 가족과 함께 하길 원하는 여성들,

사창가에서 구출한 미색이 뛰어나지 않은 여성들,


그리고 그들에게 애인이 될거 같지 않은 여성들을,

측근들을 시켜 면담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지시했다.


신동엽의 측근10명들은,

빈호수에 각자 인원을 모아 상황을 설명하고 분류 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일원들도 처음에는 놀라는 분위기였지만,

목숨을 걸고 밖으로 나가 식량과 물품을 조달하는 그들의 형평성과 공정성,

식량 소비가 적어질수록 자신들과 가족들의 생존율이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이제 간부라고 칭해지는 이들에 강압성,

이에 최소 한명이상 돌아가는 보상과도 같은 여자들,


그들도 전원 동의한다.


그들은 회의를 통해 그들을 어디에 버리고 올지를 정한다.

수원역에서 가까운 화성시의 야산에다가 그들을 버리자는 의견이 채택될쯤,

한 간부가 출퇴근으로 자주 보게된 권 관장의 동네 아파트 재개발 단지에다가

버리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그리고 그곳으로 버리기로 결정한다.



분류가 끝나고 방출 명단에든 그들을 호출한다.

그들에게 알리지 않은, 군에서 운영중인 민간인 보호구역으로


이동한다는 말과 함께 몇일 입을 옷가지만 간단하게 짐을 싸라고 말한다


며칠째 내리는 비로, 하루하루 미루던 그들은 그 식량도 아까워 트럭에

버릴 인원들을 나눠 태우고 그 위에 천막을 쳐준다.


막연하게 기대를 품고 있던 여성과 아이들은 차에서 내리니 재개발 단지 후문 안쪽이었다.

속은걸 안 사람들이 울부짖은며 남는걸 거부하고 차에 다시 오르려 했지만,

그들을 향해 총을 발사한다.


그렇게 한 번을 더 반복을 하고 그들과 관련이 없는 인원 350여명을 줄일수 있었다.

일원들을 버리고 간 신동엽의 그룹 남성들은


권 관장의 그룹을 알지 못한채 돌아간다.


그날 밤 두개의 조로 나눠 빈 호수에 모두 모인 남성들은


입단속을 철저히 하란 명령과 죄책감을 덜기 위해 밤새 술을 마셨다.


사창가에서 데려오고 남겨진 40명의 직업 여성들은 그들의 공창(公娼)으로 하기로 했다.

전투가 가능한 남성들은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말도 덧붙이면서,

그녀들을 다른 동으로 따로 배치한다고 한다.


또한 많게는 서 너명 이상, 적게는 한 두명의 여인들을 거느리게 될 남자들은

만족하는 분위기 였다.


앞으로 여성들을 구할때 외모가 괜찮은면 받아 들이고, 잘 싸운 인원에게

포상과도 개념으로 여자를 지급해주기로 했다.


가정이 있는 남성들은 따로 그들의 연인들의


호수를 배정해주는 배려까지 해줬다.


그들 모두가 공범이었다.





-



350여명의 여성과 아이들을 버리고 그들은 재개발 단지후문을,

다시 쇠사슬로 걸어 잠갔다.


내리는 비로 여성과 아이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건설 중인 아파트 안으로 비를 피한다.

그리고 몇 명 여성들이 옥상으로 올라가 주위를 살피고, 몇백 미터 떨어지지 않은

권 관장 그룹의 아파트를 보게 된다.


그녀들이 떠나온 그룹의 아파트 외벽보다 더 높게 지어진 외벽.

내려가 버려진 생존자들에게 알리고 구조를 요청하기로 한다.


젊고, 몸이 가벼운 50여명의 여성들이 다 함께 달려 구조를 요청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하고 정문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정문도 밖에서 쇠사슬로 잠겨 있었지만, 옆에 있는 작은 쪽문을 발견한다.

쪽문이 열리지 않게 막아놓은 벽돌을 한쪽으로 옮긴 그녀들은,

조심히 이동한다.


권 관장 일행이 수색을 하면서 재개발 단지 쪽의 좀비를 많이 처리 해서

그런지 정문 근방에서 그녀들을 노리는 좀비는 없었다.

재개발 단지 정문에서 내려와 후문으로 가는 차도로 내려온 그녀들에게 몇몇의 좀비가

괴성을 지르고 따라 오기 시작한다.


변변한 무기도, 좀비들을 상대해본적도 없는 여성들은 내리는 비를 맞은며,

아파트 후문 쪽으로 울면서 뛰어가기 시작했다.




오타 지적 작품 설정 오류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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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검도(劍道) 15세 버전 64화 21.10.09 67 2 14쪽
65 검도(劍道) 15세 버전 63화(챕터One마무으리~) 21.09.30 78 2 5쪽
64 검도(劍道) 15세 버전 62화 21.09.30 70 1 10쪽
63 검도(劍道) 15세 버전 61화 21.09.30 74 1 11쪽
62 검도(劍道) 15세 버전 60화 21.09.27 81 2 10쪽
61 검도(劍道) 15세 버전 59화 21.09.25 87 4 12쪽
60 검도(劍道) 15세 버전 58화 21.09.24 95 4 13쪽
59 검도(劍道) 15세 버전 57화 21.09.23 88 4 12쪽
58 검도(劍道) 15세 버전 56화 21.09.22 97 4 14쪽
57 검도(劍道) 15세 버전 55화 21.09.21 103 3 12쪽
56 검도(劍道) 15세 버전 54화 21.09.20 107 5 11쪽
55 검도(劍道) 15세 버전 53화 +2 21.09.19 107 6 12쪽
54 검도(劍道) 15세 버전 52화 +2 21.09.18 105 5 12쪽
53 검도(劍道) 15세 버전 51화 21.09.17 114 6 17쪽
» 검도(劍道) 15세 버전 50화 21.09.15 111 4 11쪽
51 검도(劍道) 15세 버전 49화 21.09.13 115 3 11쪽
50 검도(劍道) 15세 버전 48화 21.09.12 118 4 12쪽
49 검도(劍道) 15세 버전 47화 21.09.11 135 5 12쪽
48 검도(劍道) 15세 버전 46화 21.09.10 145 5 16쪽
47 검도(劍道) 15세 버전 45화 21.09.09 147 5 14쪽
46 검도(劍道) 15세 버전 44화 21.09.08 152 5 23쪽
45 검도(劍道) 15세 버전 43화 21.09.07 168 8 10쪽
44 검도(劍道) 15세 버전 42화 21.09.06 161 6 12쪽
43 검도(劍道) 15세 버전 41화 21.09.05 163 5 13쪽
42 검도(劍道) 15세 버전 40화 +2 21.09.04 174 8 13쪽
41 검도(劍道) 15세 버전 39화 21.09.03 184 5 12쪽
40 검도(劍道) 15세 버전 38화 +3 21.08.31 201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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