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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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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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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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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글자
13쪽

카오 캐릭터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그렇게 한방다이가 뒤로 세 걸음이 밀려나자, 거침없이 마법을 시전 해 한방다이를 공격하였다. 하데스의 캐스팅 속도는 가희 압도적이라 순식간에 두 개의 마법이 한방다이에게 날아간 것이다.


-퍽퍽... 뭐야... 으악... 아악.


하데스의 마법 캐스팅 속도가 얼마나 빨랐는지 한방다이는 멍하니 서서 마법이 날아오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레벨이 값을 하려는지 하데스의 마법 공격을 자신의 검으로 막고 또 하나의 마법은 옆으로 피하였다.

하데스는 그러든지 말든지 그냥 미끼를 던진 것이다. 그 틈을 이용해 검으로 사정없이 베기 찌르기로 공격을 하였다. 그리고 언제 꺼낸 것인지, 하데스의 왼손에는 쥐어진 바늘 한 뭉치를 던지듯 뿌려 버린 것이다.


-퍽퍽... 아악... 푹푹푹... 아악.


한방다이는 하데스의 검 공격은 대부분 막았지만, 바늘은 막지 못하고 자신의 몸 여기저기에 박혀 버렸다. ‘바늘은 하데스의 손을 떠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기에 그냥 통증만 느낄 뿐이었다.’


고통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는 한방다이를 한번 쳐다보며 말했다.


“야!! 뒤에서 치면 나를 죽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 모양이지? 원샷원킬이 동생이라면서 그러면 형이 되어서 동생을 잘 가르쳐야지 똑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좀 더 맞아야겠다.”


지금의 상태로는 더 이상 한방다이를 공격을 하면 죽을 수도 있기에 하데스는 친절 하게도 힐링을 연속으로 시전해서 한방다이의 생명력을 채워주었다.

그리고 한방다이는 자신의 생명력이 채워지자,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움직였다. 하지만 한방다이는 일어서지 못하고 또 비명만 질러야 했다.


-퍽퍽퍽... 으악... 아악... 제발... 아악.


하데스가 일어서려는 한방다이를 발길질과 주먹으로 구타하였기에 생명력은 있었지만 저항을 하지 못하고 다시 바닥에 쓰러져 버린 것이다.

그렇게 쓰러진 한방다이를 다시 힐링으로 생명력을 채워주고 다시 구타하였다. 카오들이 초보 마을에 와서 초보들을 괴롭힌 것도 화가 났지만, 이렇게 구타를 하고 있으니 자신이 지금까지 구타를 당하며, 수련을 했던 것이 생각나 분풀이를 했다.

무려 4번을 반복하니 한방다이는 그냥 죽은 듯 납작 엎드려 하데스에게 말을 했다.


“아이고!! 형님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차라리 그냥 죽여주세요.”

“뭐? 누구 좋아라고, 그냥 죽여 조금 더 놀다가 죽여줄게.”

“다시는 이런 짓 하지 않을게요. 한 번만 봐주세요.”


(한방다이는 하데스에게 개처럼 구타를 당하고 있을 때 고통을 참으며 자신의 길드(악마 길드)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다. 그리고 하데스와 대화를 시도 한 것도 길드에서 오는 3명의 지원병들이 초보 마을에 막 도착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구타를 당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끌기 위해 하데스에게 거짓 용서를 빌고 있었던 것이다.)


하데스는 한방다이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기에 한방다이를 보며 말을 했다.


“좋아 다시는 내 눈에 보이지 마라. 이번만큼은 쉽게 죽여주지.”


하데스는 검을 들어올렸다. 그 순간 한방다이는 조금 있으면 길드원이 오기 때문에 시간을 끌 목적으로 자꾸 말을 하였다.


“한번만 용서 해주세요. 사실 전 여기서 초보들 죽인 적도 없습니다. 원샷원킬이 하도 때를 쓰면서 도와 달라고 해서 이렇게 온 겁니다. 그러니 제발 살려주세요?”


그렇게 또 하데스의 공격을 막으며 말을 하였다. 속으로는 지금 길드원들이 오고 있으니 조금만 비굴해지면 하데스를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 말을 들은 하데스는 조금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고 자신의 잘못을 빌고 있으니 용서를 해줄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냥 죽이기로 마음을 먹고 한방다이에게 말을 했다.


“그래서 살려 달라는 거야? 아냐. 넌 죽어야 돼!! 그냥 편하게 죽어라!!”


하데스는 검을 들어 한방다이를 죽일 듯 내리쳤다. 하지만 무언가에 막혀 하데스의 검이 뒤로 튕겨져 나가는 것이다.


-챙... 뭐지?


하데스는 검을 저지 시킨 자를 보기위해 고개를 들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자신의 검을 뒤로 튕겨낸 것은 바로 검붉은 색의 표시가 선명한 카오가 날린 마법이었다. 하데스는 급하게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한방다이가 일어서며 말했다.


“내가 너 따위 놈에게 죽을 것 같아? 이제부터 너에게 당했던 모든 것을 다시 돌려줄게 기대해도 좋을 거야. 하하하.”

“어쩐지 쉽게 잘못을 인정하더라니 이런 꼼수를 부린 거구나.”

“시끄러 이 버그 xx야!! 너처럼 버그를 사용하지는 않거든.”

“나를 죽이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인 거야? 너도 참 딱하다.”


하데스는 그렇게 말을 하며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 한방다이를 비롯함 카오들이 모두 4명이었기에 혼자서 상대하기엔 너무 벅차보였기에 뒤로 물러 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물러나자 말자, 정령들을 소환 했다.


-수아, 풍아. 소환.

-내, 주인님. 부르셨나요?

-주인 불렀냐? 어라 저놈들은 뭐야...

-시끄럽고 너희들이 뭘 할 수 있지?

-내, 주인님. 전 물에 관련된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럼 풍아는 바람에 관련된 마법을 쓴다는 말이구나?

-그래 멍청한 주인아 당연히 바람의 정령이 바람 관련 마법을 쓰지, 물에 관련된 마법을 쓰겠어? 바보 주인.


풍아의 말에 뭐라고 하려다 참으며 다시 정령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너희들은 오른쪽에 있는 둘을 잡고 있어라. 그동안 내가 어떻게든 남은 두 명의 카오를 처치 할 테니. 내가 손짓을 하면 움직여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알았다. 주인아.


하데스가 그렇게 정령들에게 지시를 하는 동안 한방다이는 자신을 도우러 온 길드원에게 힐링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서 한 카오가 하데스에게 말을 했다.


“야!! 이 xxx야... 네가 원샷원킬을 죽인 버그 사용자냐?”


그 말을 들은 하데스는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답을 하듯 말했다.


“버그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너희들을 빨갱이들이냐? 온통 붉은색으로 물을 들이고 있어서 말이야?”

“뭐... 저런 xx만 하게 어디서 입을 함부로 놀려 죽고 싶어!!”

“협박도 통할 사람에게나 하는 것이지, 그렇게 욕을 해대면 내가 ‘아이고 형님!! 잘못했어요.’라고 할 줄 알았어? 사람 잘못 봤다.”


하데스가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자 이번에는 중간에 있던 놈이 입을 열었다.


“요즘 애들은 겁이 너무 없단 말이야. 야!! xxx같은 xxxx가 어디서 입을 나불대고 있어.”

“참, 대단하다. 단체로 입에 걸레를 물고 있네? 너희들 말하지 마라. 여기까지 썩은 입 냄새가 진동을 하잖아.”


하데스의 말이 도화선이 된 건지 카오 4명은 화가 난 얼굴로 하데스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하데스가 정령들에게 손짓을 하자 정령들은 지시를 받은 대로 오른쪽 두 명의 카오를 움직이지 못하게 잡았다.


“어... 어 이거 왜이래 갑자기 움직일 수가 없어.”


카오들은 정령들에 의해 움직이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 두 명의 카오가 달려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하데스는 오른손엔 검을 들고, 왼손에는 바늘 한 뭉치 이미 준비를 한 상태였기에 들려드는 놈들 중 오른 쪽에 있는 카오에게 바늘을 뿌려 버렸다.

바늘에 맞은 카오는 그 자리에서 비명을 질렀고, 그리고 남아있던 카오도 하데스의 검에 공격을 받아 비명을 질렀다.


-으악... 따가워... 아악.

-퍽퍽... 으악... 아악.


하데스는 아무라도 빨리 죽여야 했다. 지금 정령들이 두 명의 카오들을 잡고 있지만, 점점 정령력이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데스는 검을 들어 조금 전 공격을 했던 카오에게 베기와 찌르기를 연속을 펼쳤지만, 카오는 하데스의 공격을 모두 피하거나 막아 버리는 것이다.


-챙챙... 챙챙.


그리고 카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카오는 검을 쓰지는 않았지만 짧은 단검으로 하데스를 공격하였다. 엄청 빠르게 단검을 찔러 왔다. 하데스의 자신은 피한다고 옆으로 피하였지만, 옆구리에 공격을 당하고 말았다.


-헛... 아악... 으악... 제길.


하데스는 통증이 심한지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다시 놈의 단검이 하데스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하데스는 어쩔 수 없이 바닥으로 한 바퀴 굴러서 피했다. 그것이 하데스에게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카오들과 거리가 벌어져 마법 공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데스는 빠르게 마법을 시전 하여 계속 날렸다. 놈들이 막던지 아니면 피하던지 상관없이 계속해서 날렸다. 그렇게 하데스의 마나가 절반이 남았을 때 놈들은 하데스의 마법에 타격을 받기 시작 하였다.


-퍽퍽퍽... 챙챙챙... 팍팍... 아악.


하데스의 마법은 모두 마스터를 하였기에 다른 일반 마법과 비교가 되지 않았다. 무려 한번 공격을 받을 때마다 놈들은 600이 넘는 데미지를 입어야 했기 때문이다.


카오들은 하데스에게 마법 공격을 받았지만, 조금 멈추는 정도였고 다시 하데스의 마법을 막거나 피하면서 점점 접근을 하였다.

그렇게 하데스와 한걸음 앞으로 접근을 하자. 하데스는 마법 공격을 그만두고 검으로 베거나 찌르거나를 반복하며 카오들을 공격하였다.


-퍽퍽퍽... 으악... 아악.


하지만 하데스도 온전하지는 못했다. 단검을 든 카오에게 여러 번 당했기에 자신의 생명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카오의 공격은 그렇게 많은 데미지를 받지 않았다.

그렇게 맞으며 공격을 하는 사이에 단검을 든 카오 한명을 죽일 수 있었다. 특별한 스킬을 쓴 것도 아니었지만, 하여간 운 좋게 급소에 맞았는지 평균의 데미지보다 1.5배가 많은 데미지를 받아, 주춤거리는 사이에 연속을 공격을해서 죽였던 것이다.


-퍼억... 으악... 퍽퍽... 아악... 어떻게... 커억.


하데스는 카오가 죽어 사라진 자리에 떨어진 아이템을 인벤토리에 넣고, 바늘 공격에 당했던 카오가 바늘이 사라지자, 하데스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정령들이 다급하게 말을 하였다.


-주인님 우리 한계입니다 정령력이 바닥입니다.

-알았어! 조금만 버텨라.


하데스도 알고 있었다. 자신의 정령력이 점점 떨어져 이제는 400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금 바로 돌려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바늘 공격에서 풀려난 카오가 덤비기 시작했다. 카오는 검을 들고 있었고, 또 스킬을 시전 하였는지 하데스에게 빠르게 다가오더니 검으로 베고 찌르고를 세 번 하였다.


-헛... 아악... 챙... 챙.


하데스는 첫 번째 공격은 미처 피하지 못해서 당하였지만, 두 번째, 세 번째, 공격은 자신의 검으로 막았다. 그리고 다시 카오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베기와 찌르기 또 베기와 찌르기 이렇게 연속은 공격을 하였다.

카오도 막기는 하였지만, 여러 번의 공격을 당해서 점점 검을 휘두르는 속도도 떨어져 가고 있었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을 맞이했다.


-퍽퍽... 챙챙... 퍼어억... 크아악... 퍽... 아악.


그렇게 카오는 죽었다. 하지만 아직 정령들이 잡고 있는 두 명의 카오들이 남은 상태였다. 그때 정령력이 떨어졌다는 메시지가 올라오는 게 아닌가?


“띠링, 띠링.”

<<하데스님의 정령력이 100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령력이 0이 되면 소환된 정령들은 정령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메시지를 읽은 하데스는 정령들에게 말을 했다.


-수아, 풍아. 수고했다. 이젠 돌아가 쉬어라.

-알겠어요. 주인님. 조심하세요.


그렇게 정령들은 하데스의 말이 끝나자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갔다.

정령들이 돌아가자 정령에게 잡혀있는 두 명의 카오는 바로 한방다이를 치유해준 사제와 한방다이였다. 둘은 잡혀있던 몸이 움직여지자 사제는 조금 뒤로 물러나고 한방다이는 하데스에게 욕설을 하면 달려들었다.


“야!! xxxx야,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또 버그를 사용했구나.”

“버그 같은 소리하고 있네. 입만 살아가지고. 넌 천천히 죽여주마. 기대 해도 좋을 거야.”


하데스에게 달려들던 한방다이는 검을 들어 하데스를 향해 찔러 왔다. 그러나 하데스는 찔러 오는 검을 옆으로 살짝 피하였다. 한방다이는 하데스가 자신의 공격을 피하자 열을 받은 것인지. 다시 연속 두 번 찌르기를 해왔다.

하데스는 한방다이의 공격을 막을 수가 없었다, 너무 갑자기 공격을 한 것도 그렇지만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퍽... 아악... 퍽... 으악.


그렇게 한방다이에게 두 번의 공격을 당하고 나서 하데스는 왼손에 제작용 망치를 쥐고 검으로 공격하고 망치로 찍고를 반복하였다. 하데스의 직업이 직업 마스터라서 모든 무기와 장비들을 다 착용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한방다이가 공격을 하면 검으로 막고 망치고 타격을 주는 방식으로 하였지만. 한방다이의 뒤에는 사제가 꾸준히 힐링을 해주고 있었기에 하데스의 공격을 맞으며 공격만 하는 것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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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노인의 퀘스트 4 +16 14.06.15 15,559 3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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