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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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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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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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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4.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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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노인의 퀘스트 6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그렇게 재단이 된 옷감을 겹쳐 앞판 뒤판을 잘 포개어 재봉틀 위에 놓고 박음질을 시작 하였다. ‘다닥다닥’ 소리가 들리더니 재봉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박음질이 된 옷감을 들고 작은 테이블로 가더니 바늘과 여러 색상의 실을 꺼내더니 바느질을 하였다.

상점 주인의 바느질은 자신이 천천히 한다고 했지만 하데스가 보기에는 느린 바느질이 아니었다. 바늘이 지나간 자리는 마치 도화지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처럼 정교하게 보였던 것이다.

상점 주인은 그렇게 바느질을 하면서도 한 번도 하데스를 보지 않고 오직 작업에만 집중을 하며 하나의 옷을 완성 시켰다. 그리고 말을 했다.


“잘 보았지. 나처럼은 아니더라고 계속 수련을 하면 좋아질 거야. 그러니 지금부터 실을 만드는 수련을 하도록 해라.”

“네. 알겠습니다.”

“먼저 이걸 먹고 하도록 해. 그리고 열심히 해야 한다. 난 바빠서...”


상점 주인은 테이블에 샌드위치는 내려놓고 창고를 나갔다. 하데스는 샌드위치를 먹고 나서 바로 실을 만드는 작업을 하였다.

실을 뽑아서 물레에 돌리는데 잘못한 것인지 실이 꼬이기를 여러 번... 그리고 빠르지는 않지만, 실을 뽑아 물레에 감는 작업은 점점 익숙해 졌다.

다른 이들과 같이 하데스가 배가고파 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상점 주인... 그리고 말없이 샌드위치만 주고 다시 나가길 수차례가 반복 되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수련으로 하데스도 여러 번의 접속 종료와 접속을 하며 점점 재봉 스킬이 몸에 익숙해져 갔다...


그렇게 이틀의 시간이 흘러 실을 만드는 과정을 마스터 하고 옷감을 만드는 작업이 시작 되었다. 하데스는 그날도 어김없이 수련에 몰두 하고 있을 때 캡슐에서 알람이 울렸다.

알람 소리에 하던 작업을 정리하고 접속 종료를 하였다.


캡슐의 뚜껑이 지이잉... 소리를 내며 열렸고 영석은 캡슐을 나와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거실에 앉아 있었다. 그러자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동생 아리가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올 시간이었던 것이다.


“딩동, 딩동.”

“오빠 나야.”

“어... 잠시만 기다려.”


문이 열리고 아리가 들어오며 말을 했다.


“오빠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것 같아 이제 5월 초인데 더워지네.”

“난 모르겠는데.”

“매일 집에서 게임만 하니까 그렇지 밖에도 좀 나가 보고 해... 게임만 너무 하지 말고.”

“알았어. 잔소리는... 어서 씻고, 저녁먹자.”


아리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영석은 저녁 준비를 하였다. 동생이 샤워를 하고 나온 것인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욕실에서 나오며 영석에게 말을 했다.


“오빠 아직도 그 퀘스트 해?”

“말도마라. 말없이 두들겨 맞고 나며 스킬을 가르쳐주는데,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뭘 배워?”

“지금 재봉 스킬 수련중이야. 지겨워 죽겠다.”

“재봉이라고 하면 옷 만들고 하는 거 말이야? 별것을 다 배우네.”


영석은 아리의 말에 한숨을 쉬며 말을 했다.


“후우... 그리고 아직 음식점, 대장간, 잡화점에 가야하는데 이렇게 가다간 7월은 넘어야 퀘스트 완료 하겠다.”

“정말? 그렇게 해서 언제 레벨 업 하려고 그래 중간에 그만두면 안 되나?”

“그게... 나도 퀘스트 포기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포기 삭제 할 수가 없다고 하던데.”

“오빠 그럼 캐릭을 삭제 하고 다시 키우는 게 더 빠르겠다.”

“어떻게 다시 키워 지금 하는 것도 힘든데...”

“모르겠다. 오빠 알아서해.”

대화를 주고받던 사이 저녁준비가 끝난 것인지 영석이 상을 차리기 시작 했다. 그리고 남매는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하였다.


“참... 오빠 뭐 배웠다고 했어?”

“나? 처음에는 검술을 배웠고, 두 번째는 마법을 배웠어 지금은 재봉 스킬을 수련중이고, 그건 왜 물어봐?”

“아무래도 오빠 퀘스트가 심상치가 않아서 그래 다른 사람들은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서 배우는데 오빠는 벌써 세 가지 직업 스킬을 배운다는 게 이상하잖아”

“내가 어떻게 아냐? 게임이 처음인데. 어서 먹자.”


영석의 말은 약간 짜증이 섞여 있다는 생각을 한 동생은 말없이 저녁을 먹었고 바로 접속을 하였다.


“접속”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하겠습니다.>>


하데스는 접속을 하고 눈을 뜨자 자신을 바라보는 상점 주인을 보았다. 깜짝 놀라 일어났지만 상점 주인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말을 하는 것이다.


“이놈이 내가 없다고 농땡이를 쳐!! 이번에는 너의 정신머리를 뜯어 고치고 말겠다. 어디 다시는 농땡이 칠 생각을 하는지 보자.”

“아닙니다. 힘들어서 잠시 쉬고 있었을 뿐입니다.”

“시끄럽다. 이놈아. 내가 여기서 얼마나 있었는지 아느냐? 1시간 동안 있었다. 어디서 거짓말을 하고 있어!!”


상점 주인의 말을 들은 하데스는 얼굴이 노랗게 변하며 무슨 말을 해야 되는데 하면서도 상점 주인의 얼굴을 보자 그냥 눈을 감아버렸다.

지금은 그냥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냥 눈은 감은 것이다. 하데스가 눈을 감은 것이 신호인 듯 상점 주인은 바늘을 날렸고, 가위를 던졌다. 전 보다 더 많은 고통을 느끼며 소리를 질렀다.


-으악... 잘못... 으악... 했어요... 아악.


하데스가 아무리 말을 해도 상점 주인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이상한 것은 그렇게 공격을 받았으면 지금쯤 쓰러져야 하지만, 하데스의 생명력은 아직 절반이 남아 있었다. 그때 상점 주인이 말을 했다.


“이놈이 언제 맷집이 이렇게 늘어났지?... 생명력도 많이 늘어나고 그래도 아직 멀었다. 나도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이제 부터는 각오를 하는 것이 좋을 거야.”

“아이고... 한번만 용서 해주세요. 정말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

“시끄럽다. 저번에도 그렇게 말을 하지 않았더냐? 내가 바보도 아니고 두 번이나 거짓말에 넘어 갈 것 같으냐.”


또다시 고통을 동반한 아찔한 순간. 난 두 손을 비비며 빌었지만 소용없었다. 가위와 바늘을 던지면서 주인의 얼굴엔 조금 만족한 웃음인지 아니면 복수의 웃음인지 모를 야비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생명력이 바닥을 보일 때까지 무자비하게 고문을 하였다.


-아악... 으아악... 아악.


영석은 생명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상점 주인인 만족한 듯 미소를 지으며 테이블에 샌드위치를 올려놓고, 하데스를 노려보았다.

그때 하데스는 무거운 몸을 일으켜 힐링하고 있었다.


-힐링!! 힐링!!


연속으로 시전 한 힐링 덕에 하데스의 생명력은 모두 회복이 되었다. 그때 상점 주인이 말을 했다.


“정신을 차렸으면 음식을 먹고 수련을 다시 하도록 해라. 다음에도 게으름피면 정말 죽는 줄 알아라.”

“네, 알겠습니다.”


하데스가 대답을 하자 못 마땅한 듯 한번 째려보고는 창고를 나갔다.

홀로 남겨진 하데스는 음식을 먹고 다시 수련하기 시작했다. 옷감 만드는 수련을 시작한 것이다.

옷감 만들기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메시지가 올라왔다.


“띠링, 띠링.”

<<하데스님이 재봉 스킬 중 ‘옷감 만드는 법’ 스킬을 마스터 하셨습니다.>>


메시지를 읽은 하데스는 다시 옷감을 재단 대에 놓고 모형을 올려 그렸고, 가위를 들어 재단하기 시작 했다.

옷감에 그려진 선을 따라 가위로 자르는 작업인데, 처음 하는 것이라 삐뚤삐뚤 마치 지렁이가 기어간 것처럼 잘라진 것이다. ‘뭐 처음부터 잘할 수 있나 차차 나아지겠지’ 이렇게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하고 다시 새로운 옷감을 올려 재단 수련을 다시 시작 하였다.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 것이 아니었다. 재단 수련을 할수록 손에선 쥐가 났고, 또 그럴 때 마다 잘려진 부분이 삐뚤 해진 것이다.


그래도 하데스는 조금씩 올라가는 재단 스킬의 수련도를 보면서 열심히 수련을 하였다. 가위를 쥔 손에 물집이 잡히고, 터지기를 반복하며 열심히 수련을 하였다.

그런 하데스의 노력 때문이었을까? 점점 익숙해지면 옷감을 재단 대에 올려놓기가 무섭게 표시를 하였고, 가위를 든 손은 자동으로 선을 따라 잘려졌다. 이틀이 지난 시간이 되자 메시지가 올라왔다.


“띠링, 띠링.”

<<하데스님이 재봉 스킬 중 ‘재단하는 법’을 마스터 하셨습니다.>>


메시지가 올라오자 상점 주인이 창고로 들어왔다.


“녀석 처음에는 그렇게 말썽을 피우더니 이제는 아주 빠르게 마스터를 하는구나. 음식을 먹고 쉬었다 해라.”

“감사합니다.”


상점주인은 처음으로 하데스를 따뜻하게 대하며 말을 해주었고, 하데스는 건성으로 대답을 했다. 그리고 상점 주인은 다시 밖으로 나가 버렸다.

하데스는 빠르게 음식을 먹고 바로 접속 종료를 하였다.


몇 시간이 지나 다시 접속 한 하데스는 재단 다음으로 재봉틀 수련을 시작 하였고, 이틀이 지나서 재봉틀 스킬도 마스터를 하였다.

상점 주인은 더 이상 하데스가 쉬거나 하는 것에 말을 하지 않아 조금은 편함 마음으로 자유롭게 스킬을 수련 할 수가 있었다.

그렇게 수련에 수련을 하고 나자 마지막 바느질 스킬도 마스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재봉틀 스킬을 마스터 하고 이틀 반나절의 시간이 지난 후였다.


“띠링, 띠링.”

<<하데스님이 재봉 스킬 중 ‘바느질’을 마스터 하셨습니다.>>

<<하데스님이 재봉 스킬을 모두 마스터 하셨습니다.>>


메시지가 올라오자 바로 상점 주인이 들어왔고, 하데스에게 재봉 상자를 선물로 주면서 말을 했다.


“정말 대단하구나. 처음에는 어리바리해 보이더니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마스터를 하다니... 자 이것은 선물이다. 그동안 수고 많이 했다.”

“잘 받겠습니다.”

“이제 여기를 나가도 좋다.”

“안녕히 계세요.”


그것이 끝이었다. 하데스는 뒤도 안보고 빠른 걸음으로 뒤뜰을 나와 상점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선물로 받은 상자를 확인해 보니 상자에는 바늘과 가위 그리고 재단에 쓰이는 기본 모형들이 있었다.

다른 건 별로였지만, 가위는 유니크 아이템으로 착용 시 손재주가 +50이나 늘어나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었고, 바늘은 그냥 일반 바늘이었다.


하데스의 퀘스트를 보면 아직도 잡화점과 음식점 대장간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기만 했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다음 목적지를 음식점으로 잡고 이동을 하였다.

음식점으로 들어간 하데스는 주문을 받기위해 온 직원에게 자신의 용무를 말했다.


“저 주인을 만나고 싶은데요?”

“내가 주인일세. 무슨 일로 그러는가.”


직원으로 보이던 사람은 음식점 주인이었다. 그리고 하데스는 음식점 주인에게 증표를 보여주며 말을 했다.


“다름 아닌 증표에 주인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고 온 것입니다. 부디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자네가 이 증표를 어떻게... 잠시만 기다리게.”


다른 곳과 다르게 따라오라고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의심스러웠다.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주방으로 가더니 정교하게 조각된 나무상자를 가져왔다.


“어디보자 이것으로 하면 되겠다. 이게 뭔지 아느냐?”

“제가 어떻게 압니까.”

“하기야 그렇기. 이건 말이야 내가 이번에 새롭게 만들려고 하는 조미료 일세. 자세가 좀 맛을 봐줬으면 하네.”

“제가요? 알겠습니다.”


하데스는 주인의 말을 듣고 기뻤다. 구타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 하며 좋아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상자에 들어있는 병들의 색이었다. 다양한 색의 병들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때 음식점 주인은 검은 병의 내용물을 사발에 넣고 물을 부어 잘 섞은 다음 하데스에게 내밀었다. 냄새도 없고, 그냥 물에 희석된 색은 약간 회색빛만 돌고 있었다.


“이것을 한번 마셔보게.”

“네, 알았습니다.”


하데스가 사발을 들고 마시려고 할 때 음식점 주인이 말리며 말을 하였다.


“내 정신 좀 봐. 여기는 손님들이 있으니 조용한 뒤뜰로 가세. 따라오게.”

“네? 네... 알겠습니다.”


하데스는 속으로 ‘내 이럴 줄 알았지’ 하며 도망을 칠까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지금까지 도망을 치려다 잡혀서 구타를 당했던 기억이 떠올라 순순히 음식점 주인을 따라 뒤뜰로 갔다.

뒤뜰은 지금까지 갔던 곳과는 틀리 게 나무들이 있었고, 조금만 연못까지 있었다. 그중에 제일 눈에 뜬 것은 연못 옆 정자가 있다는 것이다.

하데스가 뒤뜰에 들어와 주변을 돌아보는 사이 음식점 주인이 말을 하였다.


“내가 이런 것을 좋아해서 말이야. 어때 괜찮은가?”

“네, 연못과 정자가 잘 어울립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네. 저기 있는 정자로 가세.”

“네, 알겠습니다.”


음식점 주인을 따라 정자로가 앉았다. 하데스는 지금까지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아 더욱 긴장을 하고 있을 때 음식점 주인은 들고 있던 사발을 하데스에게 넘기며 말했다.


“자 여기서 마셔보게. 죽지는 않을 거야. 한 번에 마셔야 하네.”


그렇게 말을 하니 갑자기 들고 있던 사발에 의문을 느꼈다. 하지만 사발에 들어있는 내용은 아무런 냄새도 없어서 그냥 대답을 하고 마셨다. 음식점 주인 뒷말은 조금 이상했지만...


“알겠습니다.”


씩씩하게 대답을 하고 사발을 마셨다. 단번에 시원하게 마시고 나서도 별 이상은 없었다. 그렇게 약 10여초가 지나자, 갑자기 온몸의 핏줄이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라왔다.

그리고 천천히 숨을 힘들었다. 하지만 참을 만큼은 되었다. 그리고 밀려오는 통증... 마치 온몸을 바늘이 파고드는 느낌이라고 할까?

하여간 하데스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 했다. 그리고 잠시 후...


-으악... 아악... 아아악... 그냥... 아아... 죽여라... 아악.


고통에 못 이겨 소리를 치는 순간 메시지가 올라 왔지만 하데스는 그걸 읽을 정신도 없었다.


“띠링, 띠링.”

<<하데스님은 너무 심한 고통에 의해서 뇌파 제어기 작동합니다. 강제적으로 접속 종료 되어 1시간 동안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영석이 정신을 차린 곳은 바로 자신의 방에 있던 캡슐 안 이었다. 머리는 깨질 듯이 아팠고 속은 울렁거려 도저히 일어날 힘도 없었다. 그리고 온몸의 근육들이 찢어질 듯 통증을 느꼈다.


영석은 이렇게 캡슐 속에서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을 하고 나오려고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캡슐을 나오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던 것이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마구 하며, 기어서 욕실 앞까지 가게 되었다. 간신히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 옷도 벗지 못하고 그냥 사워기를 간신히 들고 찬물을 틀었다.


-쏴아악... 쏴아악... 후우... 후우.


찬물을 맞으니 날뛰던 근육이 조금씩 진정이 되면서 통증도 점점 가라않았다. 그것도 10분 정도 지난 후였다. 그리고 천천히 일어 설수가 있게 된 것이다.

‘게임의 실크로 율을 99%로 설정을 해서 그런가?’ 영석은 점점 정신이 들어가자 그런 생각이 났던 것이다.


영석은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세탁기에 넣고, 찬물을 더욱 세차게 틀어서 다시 샤워를 하고 욕실을 나왔다. 그리고 냉장고의 문을 열어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거실로 가서 앉았다.

그리고 또 다시 밀려오는 두통과 근육의 경련... 그리고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정신을 잃은 것이었다.


영석이 그렇게 정신을 잃어 쓰러지고 약 4시간이 흐른 시간... 누군가 다급하게 영석을 깨우고 있었다. 아니 불렀다.


“오빠 왜? 거실에서 자고 있어. 어서 일어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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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노인의 퀘스트 8 +6 14.06.15 14,830 320 18쪽
11 노인의 퀘스트 7 +12 14.06.15 15,279 32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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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인의 퀘스트 5 +15 14.06.15 15,307 3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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