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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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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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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4.06.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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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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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글자
17쪽

직업을 얻다.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15화 직업을 얻다


카오는 하데스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왜 아니겠는가? 하데스보다 레벨도 높고 또 스킬로 공격까지 했는데도 죽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당했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자신의 레벨보다 한참이나 낮았기에 분명 버그 사용자라 생각하고 하데스에게 말을 했다.


“너 레벨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건 조금 전에는 내가 공격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버그 사용자야!!”

“그래, 맞아. 조금 전까지 7레벨이었다. 아는 사람에게 귓말을 하니 10레벨이 되어야 유저 간에 공격이 가능해진다고 하더군. 그래서 숲으로 들어가 오크를 잡고 10레벨이 되어서 온 거다. 이제 이해가 가냐?”

“아니야…. 넌 분명 버그 사용자다. 당장 신고할 거야.”

“신고하던지 그건 알아서 하고, 여기 있는 유저들에게 사과나 빨리하지? 내가 조금 바빠서 말이야.”

“흥…. 내가 왜? 사과해 네가 나에게 사과를 해라. 버그를 사용한 주제에….”

“사과를 안 한단 말이지. 그럼 죽어라. 그리고 앞으로 나의 눈에 보이면 넌 바로 죽을 줄 알아라.”


하데스는 그렇게 말을 하고 검을 들어 카오를 베어버렸다. 카오는 마지막 남은 생명력이 빠지면서 온몸이 번쩍거리기 시작했다.


-퍽…. 으악.


“띠링, 띠링.”

<하데스 님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하데스 님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하데스 님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

*

레벨이 올랐다는 메시지가 올라왔으며, 카오는 점점 희미해지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카오가 쓰던 아이템인지는 몰라도 아이템이 두 개나 떨어져 있었기에 하데스는 그냥 손에 잡아 인벤토리에 넣고 주변에 있던 유저들에게 말을 했다.


“놈이 또 올 겁니다. 그러니 조심해서 사냥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님이 아니었으면 모두 죽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여러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저도 다행입니다. 그럼 수고들 하세요.”


그렇게 하데스는 몸을 돌려 마을을 향해 걸어가고 있을 때 뒤에서 하데스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돌아보니 자신에게 카오가 간 방향을 알려준 유저였다. 하데스가 가던 걸음을 멈추자. 자신을 부른 유저가 다가오더니 말을 했다.


“잠깐만요.”

“저에게 할 말이라도 있으신가요?”

“다름 아니라, 전 경수라고 합니다. 혹시 친구 등록할 수 있는지 해서요.”

“전, 하데스라고 합니다. 잠깐만요. 친구 등록해 주세요.”


“띠링. 띠링.”

<경수 님이 친구 등록을 신청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예/아니요>

“예”

<경수 님과 친구 등록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혹시 사냥하시면 같이 파티해서 할 수 있을까요?”

“지금 퀘스트 중이라 힘들겠어요.

“네, 할 수 없죠. 뭐.”

“그런데 조금 전 파티하신 분들은 친구 분들 아니세요?”

“친구는 아니고요. 그냥 사냥터에서 만난 사람들입니다.”

“그렇군요.”


하데스가 대답하자 경수라고 하는 유저는 자신에 대해서 말을 했다.


“전 오늘 아침에 신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하고 있고요.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알 수 없을까요? 전 올해 19살입니다. 캐릭터 명이랑 실제 이름도 같아요.”

“그렇군요. 전 20살이고요. 전 현재 퀘스트 중입니다. 오픈 때 시작했고, 지금은 퀘스트 완료하러 가고 있어요. 다음에 사냥하게 되면 귓말 드리도록 할게요.”

“내 오늘 정말 도와줘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말 편하게 하세요. 자주 귓말 해도 괜찮지요?”

“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나도 다음부터는 편하게 할게요. 그리고 귓말 하는 건 상관없습니다. 도와드릴 일 있으면 이야기하세요. 바쁘지 않으면 도와드릴게요. 그럼 전 좀 바빠서요. 다음에 봐요.”

“네 형님 수고하십시오.”


경수와 첫 대면이었다. 나중에 어떤 사이가 될지는 모르지만, 하데스로는 게임에서 알게 된 첫 번째 유저였던 것이다. 둘은 친구 등록을 하였고, 또 다음에 사냥을 같이 갈 수 있으면, 같이 하자는 약속까지 하고서야 헤어졌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고 하데스는 광장을 향해서 걸어갔다. 그때 아리에게서 귓말이 왔다.


-오빠. 어떻게 되었어?

-뭐가? 어떻게 되다니 무슨 소리야?

-아까 말한 카오 유저 말이야.

-아…. 캐릭터 명이 ‘원샷원킬’이던데, 지금 죽이고 마을에 왔다. 그리고 자기 말로는 65레벨이라고 하던데 별로 강하지도 않더라.

-그래? 오빠, 레벨 많이 올렸어?

-카오 죽이고 나니 5레벨이 올라서 지금은 15레벨이다.

-그럼, 10레벨에 65레벨을 죽였다는 거야? 헐…. 완전히 사기 캐릭터이잖아?

-사기 캐릭터라니 무슨 섭섭한 소리를…. 그리고 카오는 정말 내가 죽였다. 못 믿겠으면 말고.


하데스가 거리낌 없이 말을 하자 아리가 다시 말을 했다.


-카오 캐릭터 명을 들은 것 같은데? ‘원샷원킬’이라. 아…. ‘악동 길드’라고 카오들이 많은 길드인데 ‘원샷원킬’도 그 길드원이야!! 오빠 조심해야겠다.

-뭐 오면 또 죽여주지 뭐, 지금 퀘스트 완료하러 가는 중이다. 나중에 이야기하자.

-알았어. 나중에 봐 오빠.


아리와의 귓말을 종료하고, 광장 벤치에 앉아서 졸고 있는 영감에게 크게 소리를 질렀다.


“영감님 저 왔어요!! 그만 좀 졸고요. 저. 왔. 다. 고. 요!!”


놀란 영감이 입에서 흐르는 침을 손으로 닦으며 잠시 날 보더니 지팡이로 휙 치는 것이다. 얼마나 빠른지 피할 틈도 없이 머리를 맞았다.


“아야…. 그렇게 왜 조용히 부르면 좀 일어나시지 꼭!! 소리를 지르게 만들어요.”

“이놈아. 나이 먹어봐라. 나이 먹으면 귀가 어두워져 잘 안 들려. 그리고 자네 조금 강해진 것 같군.”


영감이 그렇게 말을 하자 바로 메시지가 올라왔다.


“띠링, 띠링.”

<노인의 부탁을 완료하셨습니다. 완료 보상으로 직업 마스터라는 직업이 생성됩니다.>

<직업 마스터직업을 얻어 명성이 1000 증가 생명력. 마나 1000 증가 모든 기본스텟 +20 증가 되었습니다. 직업 스킬이 생성되었습니다.>

<직업 스킬. 모든 직업의 스킬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급까지만 익힐 수 있습니다.>


하데스는 생각지도 못한 보상을 받았다. 바로 직업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메시지들도 모두 직업에 대한 보상의 메시지였다. 하데스는 기분이 좋은지 얼굴엔 웃음이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상태 창을 확인해 보았고, 스킬 창도 확인해 보았다.


“상태 창“

*******************************

****상태 창****

*이름: 하데스. *주 직업: 직업 마스터(초급)

*레벨: 15 (57%). *보조 직업: 없음.

*물리 공격력: 432. *호칭: 최초의 수련 졸업자.

*마법 공격력: 388. *명성: 3500.

*물리 방어력: 453. *생명력: 5350/5350.

*마법 방어력: 427. *마나: 3780/3780.

*남은 포인트: 70.

*공복감: 200/200.


***기본 스텟***

*힘: 75. *민첩: 69. *정신력: 65.

*지혜: 63. *체력: 81.

***특수 스텟***

*지구력: 80. *의지: 80. *맷집: 80.

*손재주: 100. *미각: 80.

***속성 저항력***

*암흑 저항: 60. *물 저항: 60. *불 저항: 60.

*대지 저항: 60. *바람 저항: 60. *얼음 저항: 60.

*******************************

“스킬 창”

*******************************

**액티브 스킬**

베기 마스터하셨습니다.

찌르기 마스터하셨습니다.

도끼질을 마스터하셨습니다.

초급 도축 마스터 하셨습니다.

마법 1서클 마스터하셨습니다.

초급 음식 만들기 마스터하셨습니다.

조금 재봉사 마스터하셨습니다.

초급 대장장이 마스터하셨습니다.

**버프 스킬**

신의 축복: 6레벨(79%) 1시간 동안 기본스텟 +15 증가.

신의 노래: 6레벨(79%) 1시간 동안 공격 속도 5% 증가.

신의 분노: 6레벨(79%) 1시간 동안 모든 속성 저항력 +15 증가.

힐링: 8레벨(54%) 400 생명력 회복.

(버프와 힐링은 스킬의 레벨이 높을수록 회복 수치가 증가함.)

**패시브 스킬**

검술을 수련할 수 있습니다.

마법을 수련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도축할 수 있습니다.

옷감을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무기.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직업의 스킬을 수련할 수 있습니다.

(단, 현재 초급 까지만 배울 수 있음.)

*******************************

하데스는 자신의 상태 창, 스킬 창까지 확인하고서야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영상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다름 아닌 자신에게 이상한 퀘스트를 준 노인의 젊은 모습이 보였다.


[전설에 따르면 직업 마스터라는 불리던 한 영웅이 있었다. (중간 생략….) 그는 늙고 병들어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아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그 전설 속 영웅의 이름은 펠리스였다….]


“이게 뭐야. 그럼 다른 직업들을 모두 배울 수 있다는 건가?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어서 좋기는 하지만 스킬 수련 도는 다른 사람들 따라가려면 전직을 해야 다음 급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이잖아?”


(‘월드 스카이’ 전직은 10레벨에 직업을 얻고 100레벨에 1차 전직과, 250레벨에 2차 전직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300레벨이 한계라고 했다.)


“이놈아!! 내가 좋은 보상을 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좋지?”

“이게 뭐가 좋아요? 초급밖에 배울 수 없는데 뭐가 좋아요 ?”

“뭐야!! 욕심은 화를 부르는 법이다. 이걸 받도록 하여라.”


펠리스가 무언가를 꺼내는 것이다. 다름 아닌 보라색 빛이 은근히 비치는 것이 수정처럼 보였다.


“또…. 그 이상한 증표? 찾아가는 사람마다 저를 얼마나 괴롭히는지 아세요? 정말로 몇 십 번은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그래도 살아 있지 않으냐? 허허허.”

인자한 사람처럼 부드럽게 웃으시며 한마디 더 하였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 사람들 체면에 가르쳐 줄 수 없으니, 그렇게 한 거겠지. 잔소리 말고 이걸 받아 보아라.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받을까 말까 하다가 잠시 고민을 했다. 그때 갑자기 영감이 내 손을 잡더니 강제로 그것에 손에 쥐여 주는 것이 아닌가?

놀라서 손을 빼려고 한때 어떻게 된 건지 증표에서 나오는 은은한 푸른빛이 나의 팔에 스며들면서 손에 들고 있던 증표는 어디로 간 것인지 업어져 버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과 또 조금은 이질적인 느낌이 내 몸에서 나타났다.


“띠링, 띠링.”

<하데스 님이 정령사 직업 스킬 ‘정령 계약, 정령 소환, 스킬을 배우셨습니다. 스킬 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령석을 흡수하셨습니다. 스텟 정령력이 생성되었습니다. 흡수한 정령석의 영향으로 정령력이 +2000 증가 하였습니다.>

<정령력은 정령석 흡수를 통해 증가하며 소환한 정령의 소환시간이 길수록 증가됩니다.>


정신없이 올라오는 메시지를 읽은 하데스는 다시 상태 창을 확인했다.


“상태 창“

*******************************

****상태 창****

*이름: 하데스. *주 직업: 직업 마스터(초급)

*레벨: 15 (57%). *보조 직업: 없음.

*물리 공격력: 432. *호칭: 최초의 수련 졸업자.

*마법 공격력: 388. *명성: 3500.

*물리 방어력: 453. *정령력: 2000/2000.

*마법 방어력: 427. (정령석 흡수 1/10).

*남은 포인트: 70. *생명력: 5350/5350.

*공복감: 200/200. *마나: 3780/3780.

*소환하실 수 있는 정령 수 0/2

***기본 스텟***

*힘: 75. *민첩: 69. *정신력: 65.

*지혜: 63. *체력: 81. *정령 친화력: 0.

***특수 스텟***

*지구력: 80. *의지: 80. *맷집: 80.

*손재주: 100. *미각: 80.

***속성 저항력***

*암흑 저항: 60. *물 저항: 60. *불 저항: 60.

*대지 저항: 60. *바람 저항: 60. *얼음 저항: 60.

*******************************

하데스는 메시지를 읽고 바로 상태 창까지 확인을 해보았지만, 조금 전에 일어났던 현상에 대해서는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다만, 정령에 대한 메시지를 본 것이 다였다.


“이게 뭔가요?”

“내가 주는 선물이지 이제부터 너랑 같이할 친구라고 할 수 있지. 그럼 정령과 계약을 해볼까? 자…. 정령사에 관한 책이다.”


손에 든 정령사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다. 물. 바람. 불. 땅. 암흑. 이렇게 5종류의 정령들이 있으며 각 특징의 설명도 있었다. 처음에는 2마리의 정령만 선택해서 계약할 수가 있다고 했고, 전직하게 되면 다시 다른 정령들과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하데스는 충분히 내용을 읽고 나서 정령과의 계약 주문을 읊었다.


<나 하데스는 정령력의 힘으로 정령과의 계약을 원하노니 부디 계약자 앞에 모습을 보여라. 물의 정령이여.>


하데스가 주문을 외우자. 잠시 후 투명한 몸을 가진 앳된 어린애의 모습을 한 정령 하나가 나오더니 물었다.


-저를 부르신 분인가요?

-그래 내가 널 불렀다. 물의 정령인가?

-그래요. 제가 물의 정령입니다.

-나랑 계약하겠느냐?


물의 정령은 영석의 능력을 보는 것처럼 몸을 한 바퀴 돌더니 다시 하데스의 몸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하데스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물의 정령이 다시 밖으로 나오며 말을 했다.


-네 계약할게요.


“띠링, 띠링.”

<하데스 님이 하급 물의 정령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정령은 계약자를 주인으로 인식해 위험에 처하면 주인을 보호할 것입니다. 하급 물의 정령에게 이름을 부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급 물의 정령이야?

-네, 주인님. 전 하급 물의 정령입니다.

-그래 앞으로 잘해 보자.

-잘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그래 나도 잘 부탁한다.


하데스는 새로 생긴 자신의 부하와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다시 말을 했다.


-이름을 지어 줄까?

-좋아요. 주인님.

-그럼, 지금부터 ‘수아’라고 부를게.

-수아…. 수아…. 정말 예쁜 이름입니다. 감사해요. 주인님.


수아라고 이름을 정해주니 마음에 든 것인지 하데스의 어깨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잠깐 사이에 정령력이 50이나 빠져나간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하데스는 점점 정령력이 빠지고 있는 것을 보고 수아를 정령의 세계로(역 소환)돌려 보내었다.


-수아야? 들어가 있어라. 나중에 부르도록 할게.

-네, 주인님. 알겠습니다.


하데스는 다음으로 바람의 정령과 계약을 시도했다.


<나 하데스는 정령력의 힘으로 정령과의 계약을 원하노니 부디 계약자 앞에 모습을 보여라. 바람의 정령이여.>


하데스의 주문에 투명한 모습을 한 사내아이가 나타났다. 바로 바람의 정령이었다. 뭐가 불만인지 하데스가 불러서 나오자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누가 나를 불렀는가. 아 피곤한데?

-내가 널 불렀다. 나와 계약을 하겠느냐?

-흥…. 어디서 나에게 명령을 하지?

-싫으면 돌아가라!! 앞으로 넌 부르지 않으마.

-아니,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불러서 계약하자 고하니까. 그런 거지.

-내가 바쁘니 지금 빨리 계약을 하자?

-잠시만…. 뭐가 그렇게 급해.


바람의 정령도 물의 정령처럼 하데스의 몸을 돌아보고 또 하데스의 몸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그리곤 말을 하였다.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군. 계약 할게.


“띠링, 띠링.”

<하데스 님이 하급 바람의 정령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정령은 계약자를 주인으로 인식해 위험에 처하면 주인을 보호할 것입니다. 하급 바람의 정령에게 이름을 부여하실 수 있습니다.>


-너도 물의 정령처럼 이름을 지어줄까?

-이름…. 알았어. 주인아.

-그럼, 앞으로 넌 ‘풍아’라고 부를게.

-풍아…. 헤헤헤…. 풍아. 주인아. 고맙다.

-근데 넌 기분 나쁘게 반말을 한다? 자꾸 반말하면 앞으로 소환하지 않을 거야. 우선 들어가 있어.

-아…. 알았다. 주인아.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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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카오 캐릭터 2 +6 14.06.20 14,011 267 13쪽
16 카오 캐릭터 1 +10 14.06.19 14,566 301 13쪽
» 직업을 얻다. +12 14.06.17 15,576 308 17쪽
14 노인의 퀘스트 10 +12 14.06.17 14,675 336 16쪽
13 노인의 퀘스트 9 +8 14.06.15 14,820 323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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