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18) 영지개발 (2)

# 공짜로 읽기만해서 죄송한 마음에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재미는 없겠지만 기다리시는 글 올라올때까지 시간 때우기로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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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천신대장.

본인이 몸이 안좋아서 제자 두명을 보내니 잘 부탁하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둘다 4서클 마법사이니 자네가 잘 다독여주길 바라네.

- 마탑주 아이르 더 쉬폰 공작 -

스킬 [관찰]

이름 : 쉴그림 더 쉐폰 [NPC]

직업 : 마법사 (4서클)

직위 : 로이웰 왕국 마탑 3급직

왕국 : 로이웰 왕국

레벨 : 155

소지금 : 100 골드

이름 : 아빌 요 사우른[NPC]

직업 : 마법사 (4서클)

직위 : 로이웰 왕국 마탑 3급직

왕국 : 로이웰 왕국

레벨 : 150

소지금 : 70 골드

천신이 썩은 표정을 짓자 두명의 젊은 마법사는 거만한 표정으로 시골영지에 왔는데 대접이 시원찮다는 표정을 지었다. 4서클 마법사면 어디가나 대우를 받았다. 타이영지의 니혼베르그도 슐트자작이 옛날 전쟁터에서 만난 인연으로 어렵사리 데리고 온 것이었다. 4서클이면 익스퍼트 초급 기사급이었다. 현재 타이영지의 기사단장과 수비대장이 익스퍼트 초급이었다. 그런데 젊은 나이게 4서클 마법사가 되었으니 거만을 떠는 것도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건 일반인의 생각이고 8서클 마도사도 개패듯이 팬 천신은 생각이 달랐다. 만약 서신과 함께 봉투에 들어있는 반지가 없었다면 당장 아이르 공작을 호출했을 것이다.

천신은 두 마법사를 아크길드 음식점으로 데려가서 음식을 시켜주고 헬게이트를 찾아갔다. 헬게이트는 천신을 보자마자 빽허그를 했다. 천신은 생전 처음으로 여자에게 빽허그를 당했지만 기분은 최악이었다.

" 어험..헬게이트님 남자를 너무 밝히시면 시집 못 갑니다. 이 반지 감정 좀 부탁 드립니다."

" 천신오빠가 왜 남자예요. 봉...아니 그냥 오빠죠 흐흐. 어디보자 이거 상급유니크 이상 같은데요. 제가 감정이 안되는데요. 잠시만요 아크상점에서 감정도 같이 하니까 기다려 보세요"

" 아닙니다. 제가 직접가서 감정을 할께요"

" 천신오빠 우리가 남인가요. 같이 가요. 따라오세요"

반지 감정이 끝나자 헬게이트가 낼름 또 반지를 뺏어 들었다. 그러더니 죽어도 반지를 못주겠다고 한다.

두 눈에는 벌써 욕망이 넘실거리고 입에선 침이 연신 나오고 있었다.

" 헬게이트님 이 반지는 특수임무 때문에 로이웰 왕국의 마.탑.주가 잠시 임무를 위해서 하사하는 것입니다."

마탑주가 임시로 하사한다는 말에 헬게이트는 반지를 부들부들 떨면서 천신에게 넘겨주었다. 받을 때도 반지를 쥔 손에 힘을 얼마나 주던지 온 힘을 다해서 뺏듯이 받았다.

안티매직반지 [고급 유니크]

- 로이웰 왕국 3대 보물

- 4서클 이하의 마법공격을 무시함.

'하하하. 아이르 공작이 정말 여기는 다시 오기 싫었던 모양이군. 이런 반지까지 내주다니. 이거 현으로 팔아도 집한채는 사겠는데. '

천신은 바로 반지를 착용하고 아크음식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헬게이트가 천신의 옷자락을 계속 잡고 따라 오는 것이었다.

' 뭐 그래서 어쩌라고? 너도 마탑주 개패듯이 패고 받아 내던지'

천신이 음식점에 도착하자 두 마법사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그냥 나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종업원을 향해서 천신을 가르켰다. 천신은 '반야심경'을 외우면서 음식값을 계산하고 마법사를 따라 나섰다.

" 어의 거기 경비 먼길을 와서 피곤한데 쉴만한 곳 없나? 촌구석이라 뭐 제대로된 숙소도 없겠지만.. 스승님은 뭐 이런 곳에 파견을 보내시고 영감탱이 침해라고 걸린거 아닌가"

' 왜 아이르 공작이 제자들 중에 너희들을 보냈는지 알겠다.'

천신은 두 젊은 마법사를 던전관리경비대의 창고로 안내했다. 두 마법사는 뭐 뇌물이라도 주려고 그러나 하고 뒷짐을 지고 따라 들어왔다.

그 때부터 천신의 오뉴월 보리타작이 시작되었다. 간만에 언월도 찜질이라 그런지 언월도에서 전달되는 느낌이 찰 졌다. 그런데 헬게이트도 옆에서 같이 두 마법사를 패고 있는것이 아닌가

' 이 아가씨가 완전히 반지를 보더니 미쳤나? 자신의 패고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군지나 알고 때리나'

두 마법사들이 정신을 잃자 천신은 마법구속석을 꺼내서 두 마법사에게 채우고는 창고에 가두어 버렸다.

다음날 찾아가서 마법구속석을 풀자 두 마법사는 눈짓을 하더니 천신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천신이 착용하고 있는 안티매직반지에 의해서 마법공격은 다 무위로 돌아가고 어제보다 더 심하게 언월도 찜질을 당하였다. 헬게이트가 어디서 구했는지 이제는 몽둥이 까지 들고 같이 패고 있었다.

일주일을 물만주고 굶겨서 패고 나니 두 젊은 마법사는 천신만 봐도 벌벌떨기 시작했다. 천신은 어느 정도 교육이 되었다고 생각되자 바로 던전에 투입을 시켜 버렸다. 천신의 원래 생각은 던전관리경비대 숙소에서 재우려고 했는데 헬게이트가 아크여관에서 재우겠다고 우겨서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그 후로도 천신은 쉴그림과 아빌을 두번 더 묵사발을 내었다. 한번은 서신을 보내려다 천신에게 걸려서 이고 한 번은 던전의 마법진을 그리는 속도가 늦다는 이유였다.

천신의 렙이 101렙을 되었다. 자신의 케릭이 물리계 힘 위주의 케릭인 것을 생각해서 던전을 만들 때 자신에게 유리한 몬스터로 도배를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빨리 렙업을 했다. 스켈레톤-->듈라한-->골렘-->다크나이트를 잡으려고 했으나 다크나이트에서 벽에 부딪쳤다. 200렙의 몹을 잡기에는 아직 무리였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스케레톤 킹이 주는 칭호를 아크길드에서 가져간 것이었다.

천신의 일과는 렙업과 피오니르산맥을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것이었다.

아이디 : 천신

비하인드 아이디 : 賤身 (공개안함)

직업 : 무

직위 : 타이성 성문수비대장 / 로크마을 의용병 대장

칭호 : 천박한 경비대원 (공개안함)

레벨 : 101

힘 : 505

민첩 : 0

지혜 : 0

체력 : 1725

HP : 34500 / MP 0

품위 : -100

인내 : 1000

소지금 : 2000 골드

무기 : 흑광석

방어구 : 경비대의 옷상하 방어력 100, GOPG[최상급유니크]

(힘+500, 민첩-1000,지혜-1000),

안티매직반지[고급유니크]

공격력 : 505 (힘+ 505)

방어력 : 100

스킬 : 경비견 훈련(Lv10) (경비견 1마리 등록가능)

관찰(Lv10) (대상의 레벨/직업/소속/소지금 확인가능)

수색(Lv 5) (상인의 품목 및 수량 확인, 금지품목 확인 가능)

"1스킬 등록가능"

직위스킬 : 수배 (영지내에서 수배를 내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키워도 계륵케릭이었다. 다시 키우려고 하니 던전에서 나오는 돈이 아까웠고 계속 키우자니 스텟과 스킬이 암울하였다. 그리고 품위-100은 치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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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라 오타도 많고 맞춤법도 엉망일겁니다. 글 구성도 좋지않아 눈에 거슬리는 부분도 많을 겁니다. 그냥 너그러이 봐주세요.

[musado01..]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二雪]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