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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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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협
그림/삽화
앰양
작품등록일 :
2021.05.18 16:47
최근연재일 :
2021.06.26 07:00
연재수 :
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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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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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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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글자
14쪽

1. 거대한 항성계

DUMMY

이 소설의 모든 내용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쓰여진 허구임을 밝힙니다.


- 이 넓은 우주에 지적 생명체는 지구 행성의 인간 뿐 일까?

- 아니면 다른 곳에도 존재할까?


* * *


"무슨 소리야!"


상언은 머릿속에 들리는 여자아이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악마 같은 건물주 때문에 심신이 망가진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여행을 떠났다.

미소의 나라 태국을 여행 하면서 그녀는 서서히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다.


그런데, 일몰이 아름답다는 '빠이 캐년' 에서 우연한 사건에 휘말려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절벽 아래에서 만난 자는 떨어진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 그녀를 치료해준다고 했다.

하지만, 그자는 상언의 영혼을 찢어버리고 그의 몸을 차지하려 했다.


그 순간, 머릿속에 들리는 여자아이의 목소리는 뜬금없이 계약을 하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하더니 딴소리를 한다.

이름을 물어봤지만 절벽에서 떨어진 고통이 엄습하자 '주란' 이라는 끝 말만 들었다.


일단, 주란이 그를 구해 준 것은 맞았다.


[방금 주인님은 의식을 너무나 한꺼번에 소모해서, 영혼이 불안정한 상태여요. 이 상태로는 그 누구도 무사할 수 없어요.]


상언은 주란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이런 말을 듣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 그럼 어떻게 해야 해? 난 괜찮아. 괜찮으니 살려줄 수 있어?]


그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그녀가 걱정이 되어 어찌 할 바를 몰랐다.


[이분 상태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주인님이 저자와 의식으로 싸우는 동안 제 영력까지 더해진 여파가 문제가 되었어요. 그래서 이분 영혼도 현재 불안전 해요.]


상언은 자신에게 주인님이라 부르는 주란에게 사기 당한 기분이 들었다.


인터넷 보고 중고차를 사러 갔을 때. 그 차는 이미 팔렸다고 말하는 나쁜 딜러가 떠올랐다.

그리고 다른 차를 보여주겠다고 뻔뻔하게 말한다.

그런 더러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딜러를 만난 기분이었다.


하지만, 넉 놓고 있기 보다는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 했다.


"해결 방법은 있는 거야? 그리고 갑자기 주인님이라니?"


[저를 귀속 시켰잖아요. 그리고 최고의 에너지원인 저에게는 언제나 방법이 있죠. 주인님 결정에 따라 결과는 다르겠지만 저는 할 수 있어요.]


방법이 있다면 빨리 할 것이지, 주인님 거리면서 결정 운운한다.

진짜 사기꾼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화 사기에 더 잘 당한다는 뉴스가 생각났다.


"살릴 수 있다면, 뭐든지 동의 할께! 어떻게 좀 빨리 해봐!"


상언은 왼손을 펴서 밝게 빛나는 주란을 바라봤다.


[피가 섞인 손으로 저를 움켜쥔 순간 이미 두 분의 영혼 흔적은 저에게 입력되어 있어요. 따라서, 두 분을 온전히 살릴 수 있는 방법은 하나 뿐인데...]


"무슨 방법이든 다 좋아. 그런데 내가 어떻게 너를 믿을 수 있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란의 말은 전형적인 사기꾼 같았다.

살면서 저런 수법에 수없이 당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방금 전에도 좋은 사람인 것처럼 말하는 자에게 당한 것 아닌가!


[저는 한번 귀속되면 주인님과 영원이 같이 지내야 해요. 따라서 저는 주인님에게 해가 되는 짓은 못해요. 이것은 법칙이어요.]


"법칙이고 뭐고 살릴 수 있으며 빨리 해봐."


상언은 이대로 시간이 지나가면 그녀가 영원히 떠나 버릴 것 같아 초조해졌다.


[그럼 제말을 의심하지 마시고 설명을 듣고 결정해 주세요. 지체하면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은 없을 거여요. 영원히 이곳에 갇혀 지내게 될 수 있어요.]


그는 주란의 말솜씨를 당한 수가 없었다.


"그런 건 나와 상관없어. 살릴 수 있다면 뭐든지 좋아!"


역시 이 아이는 사기꾼이 맞는 건가?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상언은 사정 해야만 했다.


[영혼이 혼란한 상태에 빠진 지금 온전한 상태로 되돌리기는 힘들어요. 방법이 하나 있는데, 변경한 시점으로 돌아가는 거죠.]


"변경한 시점 이라니?"


[주인님 의식 속에 양자 이론이 어느 정도 감지가 되는군요. 양자 이론에 따르면 모든 시간대는 동시에 존재해요. 단지, 어느 시점을 인지하는 것에 따라 시간에 의한 공간이 구속을 받는 거죠. 따라서, 일단 이 시점을 벗어난 후에 다시 지정한 시점으로 찾아가면 돼요.]


평소에도 책이나 너튜브에서 과학 분야를 자주 봤다.

양자 이론을 생각해 보았다.

어느 정도 주란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과연 가능할까?

영화도 아닌데...

그렇다고 지금 다른 건 생각할 여지가 없었다.


"좋아, 너 뜻대로 하자."


[잘 결정하셨어요. 시간이 얼마 없으니 바로 시작 하겠어요. 주인님. 먼저, 이분 가슴에 손을 올리고, 저를 주인님 가슴에 가져다 대세요.]


상언은 알면서 당한다는 것이 이런 건가 싶었다.


"이렇게 말이야?"


오른손을 펴서 그녀의 가슴에 얹었다.

왼손 안에 있는 빛덩이를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댔다.


[잘 하셨어요. 이제 시작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놀라지 마세요.]


주란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녀의 가슴에서 차가운 기운이 흘러나왔다.

그 기운은 상언의 어깨를 타고 그의 가슴으로 몰려 들었다.

그리고 주란이라 불리는 빛덩이로 다시 모여들었다.

두 기운은 빛덩이를 중심으로 빙빙 돌기 시작했다.


[다음에 봐요!. 주인님.]


알 수 없는 기운이 상언의 가슴에 있는 빛덩이 주위를 빠르게 회전했다.

주변을 밝게 빛내며 두 기운이 서서히 합쳐졌다.

그러자 상언은 온 몸이 폭발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의식을 잃어갔다.


아름다운 석양을 뽐내던 빠이 캐년에 어느새 달이 중천에 떠있었다.

달빛은 빠이 캐년 계곡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그리고, 달빛을 받은 둘의 육체가 먼지처럼 서서히 사라져 갔다.


잠시 후, 계곡 깊숙한 곳 전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 * *


지구의 태양계보다 수백 배 큰 거대한 항성계.


이곳에 아주 조그마한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 빛은 엄청난 속도로 거대한 태양으로 접근했다.

태양의 주위를 돌던 빛은 거대한 흑점 위에 잠시 머물렀다.

그러더니 흑점을 향해 쏜살같이 뛰어 들었다.


거대 항성계의 태양 안에는 지구의 태양계 만한 공간이 있었다.

그곳에 지구의 달 크기 만한 황금빛 구체가 보였다..

흑점 속을 통과한 빛은 황금 빛 구체 안으로 쓰며 들어갔다.


거대한 황금 빛 구체.

수많은 문자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문양이 빼곡히 그려져 있었다.


구체 안 한쪽에는 엄청나게 넓은 원형 광장이 보였다.

그곳에 셀 수 없이 많은 사람 크기의 하얀색 알들이 모여있었다.


빛은 그 알들 위를 스치듯 지나가더니 허공에 떠서 머뭇거렸다.

그리고 다시 위로 솟아 올랐다.

솟아 오른 빛은 원형 돔 가운데 뚫린 구멍 사이로 들어갔다.


구멍 안은 통로처럼 길게 이어졌다.

통로 가운데는 희미한 빛으로 이루어진 장막이 있었다.

아래에서 올라온 빛은 그 장막을 저항 없이 통과하였다.


장막을 통과한 빛이 통로를 빠져 나왔다.

주변에는 황금 색으로 빛나는 알들이 보였다.

빛은 알들 위를 빙빙 돌더니 멈추었다.


한참을 멈추어 있던 빛은 황금알 주변에 있는 은색알을 향해 쏜살같이 날아가더니 그 알 속으로 스며들었다.


빛이 스며든 알은 눈부시게 밝은 빛을 발했다.

빛과 함께 알 표면에는 수없이 많은 문양들이 번들 거리며 나타났다 사라졌다.


시간이 흐른 후.

그 알이 빛을 품어내며 쩍하고 갈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갈라진 알의 틈에서 사람의 손이 뻗어 나왔다.


말랐지만 건장한 체격의 사람은 힘들게 알을 깨부수고 나왔다.


선명한 눈썹과 곧은 콧날.

굳게 다문 입.

맑은 눈.

어린 청년으로 보이는 남자가 알에서 기어 나왔다.


그는 힘들었는지 나오자 마자 가쁜 숨을 내쉬면서 수그려있었다.


"헉! 헉! 내가 살아있는 건가? 아니면 꿈속인가?"


그는 손발이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고 사지를 주물렀다.

감각이 서서히 돌아오는 것 같았다.


"여긴 뭐야?"


어느 정도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지자 그는 주변을 둘러봤다.


축구장 크기의 돔같이 생긴 원형 공간이었다.

은색으로 이루어진 벽이 있었고, 그 위는 거대한 황금색 천장으로 덮여있었다.


특별한 조명도 없이 빛을 발하는 벽과 천장은 다양한 문양이 물결치듯 그려져 있었다.


둘러 쌓인 돔 형태의 광장에는 수많은 황금색 알과 은색 알이 보였다.

몇 개의 황금색 알은 깨져서 알 껍질이 곳곳에 퍼져있었다.


"여긴 어디지? 도대체 내가 어디로 온 거야? 죽어서 저승으로 온 건가? 어, 저 알 껍질이 진짜 황금일까? 아니겠지."


그는 바닥에 널려있는 은색알 껍질을 집어 들어 여기저기 살펴봤다.

껍질을 두 손으로 잡아 부러트린 후 바닥에 버리고 손을 털었다.


"그냥 은색으로 된 알 껍질이군!"


호흡이 안정된 그는 다시 사방을 살펴봤다.

황금색 돔 아래 은색으로 둘러 쌓인 벽에는 여러 개의 문이 보였다.

그중 한 곳이 열려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그는 입구에 서더니 잠시 망설였다.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지금까지 이렇게 벌거벗고 다니는 꿈은 꾼 적이 없는데. 더구나 내 몸이 아닌 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현실적인 상황에 놓인 것 같았다.

자신의 상태가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 힘들었다.


"에이 모르겠다. 일단 가보자."


모를 땐 일단 부닥쳐봐야 한다.


안으로 들어서니, 폭 10m에 높이가 30m나 되는 긴 통로가 이어졌다.

한참 가다 보니 통로 끝이 보였다.

그곳에는 또 다른 넓은 부채꼴 모양의 광장이 있었다.


광장 바닥에는 알 수 없는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정 중앙에는 처음 보는 커다란 문자로 무언가 써있었다.


"삼삼칠? 처음 보는 문자인데. 그런데 내가 어떻게 이 문자를 읽을 수 있는 거지?"


살면서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문자였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읽자 더욱 이상함을 느꼈다.


처음엔 이곳이 죽어서 오는 저승이구나 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어쩌면 이곳은 다른 차원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단 저 안으로 들어가 봐야겠군. 그나저나 이 몸은 누구의 것이지?'


그는 자신의 몸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

완전히 돌아온 몸의 감각이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살이 쪄있던 몸이 아니었다.

말랐지만 잔 근육으로 이루어진 몸은 활력이 넘쳤다.


'내 영혼이 이 몸으로 전송된 건가? 그리고 보니 내가 알 속에서 나왔구나.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네. 현경이는 어디로 간 거야?'


정신을 차리고 나니 그녀 생각이 난 상언은 걱정이 몰려왔다.

하지만 걱정을 한다고 해도 현재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주변을 살폈다.


한참 생각한 끝에 주변을 둘러봤다.

벽면에 균일한 간격으로 여러 개의 문이 있을 것이 보였다.

그 중 열려있는 문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 안으로 들어서자 농구장 크기의 방이 보였다.

한쪽 벽에는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된 옷들이 걸려있었다.

옷들은 고급 비단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듯 질감이 아주 좋았다.


그 중에 무난해 보이는 옷을 찾아 입었다.

다시 주변을 살펴봤니, 곳곳에 물건들이 흐트러져 있었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다.


"어, 저건 반지 같은데!"


한쪽 구석에 반짝이는 금빛이 보이자, 다가가서 집어 들고 살펴봤다.

동그란 원 모양 반지는 마운트 부분에 포호하는 호랑이가 조각되어 있었다.

그냥 단순한 금반지 같았다.


상언은 자신의 왼손 중지에 반지를 끼어보았다.

순간 짜릿한 느낌이 나며 반지는 살을 파고들더니 문신처럼 형태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


"이건 뭐야? 반지가 손가락 안으로 사라졌어!"


놀란 그는 몇 번이고 문신처럼 남은 반지의 흔적을 만져 보았다.

하지만 살결만 만져 졌다.


"헐! 황당하네."


사라진 반지는 포기하고 주변을 보니 가죽 신발들이 바닥에 널려있었다.

그중 하나를 골라 신고, 다시 부채 모양의 광장으로 나갔다.


다른 문들을 밀어서 열어 보려 했지만 열리지 않았다.


실망한 그는 광장 정 중앙으로 걸어갔다.

그곳에 커다란 원으로 된 문양이 있었다.

원 주변에는 3개의 작은 원이 균등하게 큰 원 주변에 존재했다.


각각의 작은 원에는 또 작은 원이 옆에 붙어있었다.

그 뒤로도 몇 개의 크고 작은 원들이 퍼져 나가듯 표시되어 있었다.


'이것은 항성계를 표시 해 놓은 것이라 보기에도 그렇고 정말 알 수가 없네.'


도형은 동일한 궤도에 3개의 동그라미가 있었다.

상언의 상식으로 이런 항성계는 없을 것 같았다.


같은 궤도에 있는 3개의 작은 원에 '천인성', '천마성', '천요성' 이라 써있는 단어가 보았다.

문자는 처음 보는 것이지만, 이것이 룬 문자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신기하군. 영어나 중국어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는 천요성과 천마성이 써있는 원 안으로 들어가서 살펴봤다.

하지만 수많은 룬 문자로 이루어진 문양이 바닥에 그려져 있다는 사실만 파악했다.


다시 천인성이 써있는 원으로 들어갔다.

정 중앙에 들어서자 갑자기 원 주변에서 둥근 빛이 솟아 올랐다.

솟아 오른 빛은 서서히 빙빙 돌면서 거대한 빛 기둥을 만들어냈다.


"어, 어! 어떻게 된 거야!"


상언은 당황하여 빛 기둥을 벗어나려 했다.

막상 빛 기둥에 손을 가져다 되는 것은 겁이 났다.

빛 기둥이 번쩍거리며 어느새 엄청난 속도로 돌았기 때문이다.


'아, 역시 꿈이었구나.'


상언은 점점 시야가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꿈을 꾼 것이라 판단했다.


번쩍 거리며 빠르게 돌던 빛 기둥이 사라졌다.

그 안에 있던 상언의 모습 또한 보이지 않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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