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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무제 님의 서재입니다.

엘루엘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즐거운무제
작품등록일 :
2007.07.01 15:07
최근연재일 :
2007.07.01 15:07
연재수 :
223 회
조회수 :
1,296,522
추천수 :
1,270
글자수 :
966,534

작성
06.04.13 03:35
조회
4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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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자
8쪽

엘루엘(1.)

DUMMY

"철컥"

문을 열고 들어서며 느껴지는 집안의 냉기와 허허로움…….

가을의 문턱인 시월초의 어느 날이다.

이날도, 나는 지친 몸을 이끌고 겨우 집에 도착해서, 외로움으로 나를 반기는 집의 현관에서 썰렁한 집안을 둘러보았다.

문득문득 느껴지는 초라한 외로움이 있지만, 능력 없는 홀아비의 처연함을 애써 무시하며 저녁의 먹을거리로 생각을 바꾼다.

어둑한 거실에 불을 켜며, 습관적으로 텔레비전의 스위치를 누른다.

고속성장에 바뀌어버린 디지털 음성 자동 인식기가 보편화 되어버린 세상이지만, 나와 같이 뒤처지는 세대 또한 많은 만큼, 아날로그 또한 생산 판매되는 세상이다.

따지고 보자면 나와 같은 선진국의 뒤처지는 노인들을 위한, 없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닌, 후진국에 판매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 중 소량이 국내에 판매되는 것이긴 하지만…….

"첨단을 앞서가는 저희 '신세기'에서 10년에 걸친 연구의 실패 속에서 일구어낸 대작 업임에 틀림없습니다."

"시청자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만이라도 내용을 설명해 주실 수는 없을까요"

"하하……. 저희 '신세기'에서도 개발만 했을 뿐입니다. 물론 설정 상

줄거리와 프로그램을 발표 할 수 있겠지만, 그럼으로써 발생하는 혼돈을 감당할 수 없어, 저희 '신세기'에서는 발표를 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굳혔습니다."

"혼돈이라 시면?"

"일단 게임 속에서 내용을 만들어가는 것은 게이머라는 것입니다. 내용이라기보다 자신의 제2의 인생을 만드는 것이죠. 초기 가상현실과 같으면서도, 또 다른 복잡하게 얽힌 프로그램으로 인한 혼란입니다."

"흠. 더 애매해지는 내용이군요."

"하하……. 저도 개발자이긴 하지만, 또 어떻게 '뉴월드'가 바뀌었는지 모릅니다. '뉴월드'는 스스로 성장하는 게임이기에, 개발 후 지금껏 스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스스로 즐기며 알아보도록 하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결국.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시청자 여러분께서 직접 체험해 보시라는 '신세기' 개발실장님의 이야기로 '게임이 좋아'의 '뉴월드' 신 가상현실게임에 대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미국에서 최고의 흥행을 기록 중인 가상현실'헤라'를 집중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저녁을 차리고 먹는 와중에도 '헤라'를 까발리는 아나운서의 이야기와 게이머들이 사냥하는 장면, 게이머들끼리의 대결 등 많은 동영상을 곁들인 화려한 스킬들을 보며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가상현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10여 년 전 미국의 비밀실험이 공개되면서 부터이지만, 세계의 선진국 중 많은 나라에서 개발을 하고 있었던 사항이기도 했다.

미국의 어느 이름 모를 기자의, 이름 모를 조그마한 인터넷 신문에 기제 된 군 비밀가상현실전쟁을 기사화한 내용은 살며시 논쟁거리로 부상하다, 어느 때인가 미국의 주요 일간지의 톱기사가 되면서 모든 언론매체와 세계의 시선을 받게 되는, 거대한 사회이슈가 되어버렸다.

버티다, 버티다 못한 미국은 최소한으로 축소한 가상현실을 공개 했지만 여론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찬반을 논하는 건 어느 세상이나 같다.

누구의 잘 잘못이건 군사비밀이건 지구멸망의 프로젝트건 간에 그로 인해 득을 보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헤라'를 만들어낸 프로그래머이자 게임 매니아인 헤라였다.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가상현실게임 '헤라'는 수많은 게이머들과 네티즌들의 입소문, 발달한 인터넷의 영향으로 지구촌 선진국들의 게이머들을 열광케 하며 거대기업으로 부상했지만, 초기 가상현실게임 답게, 많은 불안요소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 보상과 지탄의 대상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안, 업데이트로 인한 불안요소를 차분히 없애 나가며 성장을 거듭해 나갔다.

그러나 몇 년을 독점 하다시피 한 '헤라'는 일본게임회사들의 모임인 '다크'로 인해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만 고수한 체, 한때 위기에 처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일본 가상현실게임인 '다크'의 불안전성으로 '헤라'의 아성이 계속되어만 갔다.

'헤라'로 인한 게임시장은 천문학적인 돈을 움직였고, 파생되는 불법 또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지만 '헤라'는 여전히 잘나가는 가상현실게임이었다.

그런데,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it 메카인, 게임 천국의 제왕이라는 통일대한제국이란 국호를 사용하는 우리나라를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었다.

게임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나라에서, 먼 산 불구경하듯 손 놓고 지켜만 본 시간이 5년인 것이다.

5년간 제국민들이 '헤라'에 갖다 바친 돈만해도 수십조 원이라 한다.

제국 게임회사들에 대한 게이머들의 노골적인 야유와 게임에 대한

외면은 제국 게임회사들의 도산으로 이어졌고, 몇몇 큰 게임업체들이 모여서 강구책을 만든다. 어쩐다하며, 여론을 이끌려는 노력도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이런 와중에 대한제국이란 거창한 국호를 가진, 통일정부에서 발표한 가상현실게임 '뉴월드'는 가히 놀랄만한 뉴스가 아닐 수 없었다.

반대로, 연구 제작 상용화기간이 10년 이상이라는 발표에, 헛소리라 치부하는 자들 또한 부지기수였다.

며칠 전 발표한 내용으로 한 방송사에서, 틀별 방송을 통해 연구, 제작에 관여한 연구진을 중심으로 인터뷰와 전체적인 스토리를 하루 만에 제작 방송하는 기현상까지 일어났다.

물론 믿는 국민은 소수에 불과했다.

연구원 한 명 한 명의 인터뷰 속에서 알 수 없는 의구심만 더욱 증폭되었고, 연구의 중심만 한국일 뿐, it선진국들의 과학자와 의사는 물론 많은 최고의 실생활 연구박사들이 참여 했다는 증명되지 못한 방송으로 , '뉴월드'는 제국민 뿐 아니라 타국의 질타까지 받아야 하는 수모를 받았다.

그러나.…….

몇 일만에 일어난 불신과 저주와도 같은 무능력한 통일정부에 대한 노여움도, 어제의 발표로 국민 대다수와 세계를 침묵케 했다.

선진 10개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표한 발표문이 세계의 비평여론을 잠재워던 것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우리 10개국은 대한제국의 제의를 받아들여, '신세기'합작회사를 세웠다.

이후, '뉴월드'가상현실게임의 불안전한 요소를 최대한 없앤 가상현실게임을 발표하게 되었다.

게임의 스토리를 정확히 알고 있는 연구진은 없다.

게임은 가상현실인 만큼, 외부의 간섭 없이 초미립자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에 의해 운영되어지며, 모든 것은 게임안의 주신으로 통하는 초미립자인공지능 슈퍼컴퓨터가 처리한다.

다만, 우리 10개국은 가상현실게임의 안전만을 도모할 뿐이다."

간단한 발표와 함께 많은 법적 절차들이 뒤따랐다.

가상현실도 현실인 만큼, 게임법상의 불법은 게임의 주신이 한 번 게임상 제제를 가한 후, 현실에서도 현실 법상에 의한 법을 적용한다는 황당한 법문이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죽이면 카오가 된다.

유저건 게임안의 npc건 살인자가 된다는 것이고, 살인자는 수배를

받는다는 설정이다.

중세를 모델로 하니, 귀족의 권위로 영지민을 마음대로 죽일 수 있다는 설정은 바꿀 수 없지만, 유저가 낀 이유 없는 살인은 법 적용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유저가 주가 되는 것이고…….

npc가 유저를 이유 없이 죽이는 건 해당사항이 없이 살인자로서의 게임 안 제제만 받을 뿐이지만…….

수 없이 많은 법조문에서, 가중처벌을 받는 법이 성관련 법조항이었다.

한 가지 예를 든다면, 유저간의 강간은 게임상 제명일 뿐 아니라,

현실에서의 법조항보다 더욱 강력한 법적재제를 받는다는 것이다.

현실 어느 국가에서보다 많은 법조항이 발표지만, 게임 매니아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에, 대충 넘어갔고 이후, 게임변호사라는 직업이 호황 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4

  • 작성자
    Lv.62 날강
    작성일
    06.05.02 01:04
    No. 1

    정연 올라오신거 축하드립니다.
    기대를 하고 보겠습니다.
    다만 중간중간..오타가 보이는군요..
    독자들을 위해 많은 글을 올리는것도 좋지만..
    저런것들 하나하나가..몰입을 방해하는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리시기전에 철자검사 한번씩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메마른하늘
    작성일
    06.05.02 02:17
    No. 2

    알겟읍니다<-- 알겠습니다
    메니아 <--- 매니아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에고이스트
    작성일
    06.05.02 02:21
    No. 3

    선작하고 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6.05.02 03:37
    No. 4

    음..오타는 둘째치고 어법이 맞지 않는것도 있군요.
    이런태클걸면 짜증날수도 있으시겠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외로움으로 나를 반기는 현관에 서서-
    이글이 시라면 저렇게 표현해도 상관없지만 저말은 현관이 외로워
    하면서 화자를 반긴다는 것인지 현관이 화자에게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는 것인지 헷갈리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6.05.06 20:34
    No. 5

    근데 통일대한제국이면 우리나라가 통일 후에 군주제를 부활했다는건가요?
    입헌군주제건 뭐건간에 그딴거 부활시키려면 헌법에 명시해야 할텐데 그걸 국민의 다수가 찬성하는 일은 꿈에라도 일어날거 같지 않은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은림칠성
    작성일
    06.05.09 13:41
    No. 6

    설정을 방대하게 하시려고 하다 보니 내용이 정리가 안되고 설명투가 되는 군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늘예솔
    작성일
    06.05.11 04:22
    No. 7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예쁘고 변함없이 늘 푸른 소나무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소삼한아이
    작성일
    06.05.15 14:28
    No. 8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veritas
    작성일
    06.05.26 10:02
    No. 9

    음 다른거보다 제국이라 ;; 생선먹다 가시걸린것처럼 좀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6.05.27 18:52
    No. 10

    대한제국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6.07 16:41
    No. 11

    설정상 주인공의 연령을 좀 많이 낮추셔야 될듯... 추천글에 노인이 주인공인 독특한 글이라고 해서 일단 20회까진 봤는데, 글의 전체적인 일관성과 당위성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말의 앞뒤는 맞아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NoVeX
    작성일
    06.06.17 19:49
    No. 12

    it .... IT라고 대문자로 안되있으니깐 한순간 이해가 안갔다는 ;; ㅎㅎ
    어쨋던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6.06.22 01:47
    No. 13

    1. TV로 넘어가는 부분에 구분이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2. "설정 상 줄거리와 프로그램을" > "설정 및 줄거리와.." 혹은 "설정 상의 줄거리와.."

    3. 그러므로써 > 그럼으로써 // "그러므로써 발생하는 혼돈을" > "예상되는 혼돈을" 정도가 자연스러울 듯

    4. 같은 문장, "감당할 수 없어"는 너무 단정적인 표현입니다. 잘나가는 기업의 대외 인터뷰를 하는 사람이 저런 내용을 저렇게 단정적이고 약한 모습으로 발표한다는 건 어색하지 않을까요. "감당하기 쉽지 않아"같은 표현도 있지만, 그 보다는 정치적인 발언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혼돈으로 인해 게이머분들에게 피해가.."라는 식. "감당"이라는 표현 자체가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단어선택이기도 할 겁니다. 우스개소리로 "봐주십시오"라는 뉘앙스의 농담을 할 때 정도에는 사용도 가능하겠지만 말입니다.

    5. 같은 인물의 다음 대사, 의도적으로 내용을 의뭉스럽게 전달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내용 자체가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중간에 한 문장 정도는 더 들어가야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제 2의 인생을 만드는 것"과 "게임의 내용-즉 설정"을 미리 알아서 생기는 혼란 사이의 연결고리가 전혀 없습니다. "미리 알면 재미가 반감된다"거나 "미리 알아서 밸런스가 붕괴되고 사용자간 불평등이 발생한다"라거나 어떤 식이든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혼란(혼돈과 혼란은 완전히 다른 뜻입니다. 이 경우에 혼돈은 적합하지 않습니다.)"에 대한 언급없이 다른 식(위에 언급한 것, 혹은 다른.)으로 푸는 방법도 있습니다.

    6. 기제 > 기재(기록하고 싣다, 실리다)

    7. "최소한으로 축소한 가상현실을 공개..", 가상현실을 공개한 것이 아니라 "가상현실의 내용" 즉, "가상 현실에 대한 연구 결과/성과 혹은 정보"를 공개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8. 그 다음 문장, "찬반을 논하는 건 어느 세상이나 같다"는 사족같은 문장입니다. 앞 단락의 내용에서 뒷단락의 내용으로 이어지는 전개에 있어서 불필요합니다. 앞뒤 내용 전개의 흐름을 보면, "가상현실이 실제로 연구되었다 > 이슈가되었고, 미국이 발표했다 > 발표된 정보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계속 이야기한다 > ???? >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이 발표되었고 사람들은 열광했지만, 사고도 많았다. > 하지만 결국 보완되었다" 는 내용입니다. 저 물음표안에 해당 문장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어떻게 기술이 민간에 이전되어 게임으로 나올 수 있었는가?"라는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문장이 필요합니다.

    9. "자신의 이름으로...헤라는....거대기업으로 부상했지만...보상과 지탄의 대상이 되었지만...성장을 거듭해 나갔다."
    "헤라"가 거대기업으로 부상한 것이 아니라, "거대기업의 총수" 혹은 "거대기업의 상품"이 된거겠죠. 물론 "지탄의 대상"이 된 것과 "성장을 거듭해 나갔다"는 맞습니다만, "보상"이 된 것도 아닙니다.
    >> '헤라'는 수많은...영향으로...열광케하며 [최고의 게임]으로 부상했지만, 초기..답게, 많은...[인명피해와 그로 인한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시간이 지날 수록....성장을 거듭해 나갔다.

    10. 같은 문장, 업데이터 > 업데이트. 게임에서의 업데이터란,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온라인상의 (업데이트)서버에 접속해, 최신의 데이타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게 해주는 프로그램(보통 런처라는 클라이언트 실행프로그램의 기능 중 하나로 통합되어있습니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련의 행위와, 그런 행위를 가능하도록 온라인 게임의 제공자 측에서 하는 서비스를 "업데이트"라고 합니다.

    11. 같은 문장, "보안"은 Security, 즉 외부의 적대적 침입행위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아마도 "부족한 것을 채워서 완전하게 하는" "보완"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12. 같은 문장, "보안, 업데이터로 인한 불안요소를.." 업데이트로 인해서 불안요소가 생긴 건 아니겠지요. >> "보완 및 업데이트를 통해 불안요소를.."

    13. "일본 게임회사들의 모임인" > "모임"보다는 "컨서시엄"이.
    모임과 게임이름이 동명인가요? 혼동의 여지가 있습니다. 동명이라면, "게임 회사들의 연합체이자, 그곳에서 개발한 '다크'..."

    14. 같은 문장, "고수한 체" > "고수한 채"

    15. 같은 문장, "불안전성"이라는 말은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말은 아닙니다. "불안정성"은 관용적으로 사용되지만, 문장에서의 의미가 "안전하지 않다"라는 것이라면, "불안전함으로.."가 자연스럽습니다. 그게 아니라, "상태가 안정적이고 고르지 못하다"라는 의미라면 "불안정성"

    16. 다음 문장, "헤라로 인해 (엄청나게/고속으로/비약적으로)성장한 게임 시장은"이 자연스럽습니다. "헤라로 인한 게임시장"이라는 표현은..."헤라"가 원인이 되는 "특수한, 사건적인 시장 상황"을 의미하게 되는데...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색합니다.
    만약, 뒤에 이어지는 내용이 "가상현실이 게임시장에 보급되어 새로운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와 같은 "사건"이고, 그 원인이라면 "헤라로 인한 게임시장은.."이렇게 풀어가도 괜찮지만, 현재와 같은 내용이라면 어울리지 않다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위에 예시한 문장은, "헤라"가 원인이 되는 것을 "게임 시장의 성장"으로 한정하고, 이후 내용은 "게임 시장"이 주체가 된 내용으로 표현한겁니다.

    17. 같은 문장, "파생되는 불법" > "파생되는 불법행위" , 역시 틀린 문장은 아니지만 관용적이지 못해서 쉽게 읽히지 않습니다.

    18. 같은 문장. 내용이 이상하게 읽힙니다.(틀린 게 아니라, 연결이.) "커진 게임 시장은 많은 돈이 움직인다. 하지만 불법행위도 같이 늘었다. 그래도 헤라는 잘나간다"라는 내용입니다. 자연스러워 지려면, 앞의 두 내용에 인과관계가, 뒤의 두 내용에 인과관계가 엮여야 하는데, 세 내용이 뭉쳐지면서 어색해졌습니다.
    "헤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마록
    작성일
    06.06.22 20:03
    No. 14

    이거..먼 소린지;;; 유저 간의 피케이도 현실에서 감방가나요?;; 강간이야 그렇다 쳐도...유저가 아무런 이유없이 npc 죽여도 현실에서 감방?;; 현실에서의 법 적용 관련 내용에서...영 설명이 이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6.06.27 12:05
    No. 15

    '카오' 라고 하는 단어는
    리니지를 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단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7.02 17:49
    No. 16

    카오
    게임상에서 다른 캐릭터를 죽인 사람, [유행어, 신조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샤인오시야
    작성일
    06.07.04 22:57
    No. 17
  • 작성자
    Lv.1 펜텀체이스
    작성일
    06.07.09 10:58
    No. 18

    건필하세여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06.07.17 23:11
    No. 1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8.12 16:52
    No. 20
  • 작성자
    Personacon 파란솜
    작성일
    06.08.21 10:26
    No. 21

    즐겁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연체동물
    작성일
    06.08.28 13:24
    No. 22

    언제 다보지....오랜만에 여기서 게임 소설 보늦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wa******
    작성일
    06.09.13 14:36
    No. 23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암의성자
    작성일
    07.06.28 19:29
    No. 24

    앞날에 주인공이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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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엘루엘(208) +11 07.01.16 1,911 5 8쪽
207 엘루엘(207) +12 07.01.15 1,868 6 9쪽
206 엘루엘(206) +3 07.01.13 1,936 4 9쪽
205 엘루엘(205) +5 07.01.11 1,920 4 9쪽
204 엘루엘(204) +3 07.01.10 1,985 4 9쪽
203 엘루엘(203) +4 07.01.09 1,991 4 10쪽
202 엘루엘(202) +6 07.01.08 1,928 5 11쪽
201 엘루엘(201) +2 07.01.07 2,064 4 8쪽
200 엘루엘(200) +11 07.01.03 2,032 4 10쪽
199 엘루엘(199) +7 07.01.02 1,830 4 11쪽
198 엘루엘(198) +6 06.12.31 2,053 5 10쪽
197 엘루엘(197) +5 06.12.30 1,876 4 9쪽
196 엘루엘(196) +6 06.12.29 1,872 4 8쪽
195 엘루엘(195) +6 06.12.28 1,996 3 8쪽
194 엘루엘(194) +4 06.12.27 2,158 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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