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은 동으로 만든 돈, 즉 동을 주조하여 만든 화폐인 동화를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동화의 단위를 브론즈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고요, 그럼 금을 주조하여 만든 화폐인 금화는 금전이 되겠지요. 그래서 금화를 셀때 골드를 단위로 사용하는 것이갰지요. 그리고 은을 주조하여 만든 화폐인 은화는 은전이 되는겁니다. 은화를 실버라는 단위로 세는건 그래서 인겁니다. 만약 미스릴을 주조하여 만든 화폐가 있다면 미스릴화 인 것이고 미스릴전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간혹 출간된 책이나 연재 글 중 동이 아닌 다른 금속으로 주조된 화폐인데 동전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건 잘못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는 10원, 100원, 500원 주화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들의 재료가 동 혹은 백동인 까닭에 우린 이들 주화를 동전이라고 부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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