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한 여자와 남자가 지독한 사랑에 빠져서 거듭되는 환생을 반복하며 서로를 찾아다니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32번째 환생에서 여자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소심하고 무뚝뚝한 성기사로, 31번째 환생에서 남자는 자신의 존재를 망각해버린 검은 용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다시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둘에게는 항상 비극적인 결말로 헤어지게 되는 저주가 걸려있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다시 환생한 여자와 남자는 하나의 전설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용과 기사]는, '전설'이라는 무겁고 진지한 말 속에 숨은 그들의 사랑과 행복, 웃음, 그리고 눈물을 그렸습니다.
-라고 되게 진지하게 말하긴 했는데, 사실 제목만큼 진지한 내용이 아니예요. (사실 제 고집으로 '용과 기사'라는 제목을 유지하고 있긴 한데, 제목과 분위기가 너무 맞지 않다는 말도 많고 저 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어서 많이 고민스러워요. 하지만 처음 정했을 때부터 너무너무 마음에 든 제목이라 애착이 크네요.) 물론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어두워지는 부분이 없잖아 있으나 1부인 [기사] 편에서 만큼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코믹하고 유쾌한 이들의 소소하고 즐거운 생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로맨스 판타지 + 코믹! 이 세 가지를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놀러오세요~!!
용과 기사 포털.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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