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로 말할것 같으면 수많은 판타지 소설을 읽어본 판타지 편식 독자입니다.(현대판타지도 재밌는건 잘 봅니다.)
저는 소드 엑스퍼트라던가 소드 마스터처럼 오러의 발출 정도에 따라 명칭을 달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4서클이니 7서클이니 마법의 숙련 정도에 따라 서클을 나누는 것도 좋아합니다.
엘프들 역시 좋아합니다. 사실 엘프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족 중에 하나지요.(드래곤 라자의 최애캐가 이루릴)
저는 여러분들이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라 부르는 것의 모든 요소를 좋아합니다. 드래곤 좋고. 드워프 좋고, 특히 정령은 더 좋고, 다 좋습니다.
이만 줄이고, 제가 충격을 받은 부분은 지금까지 봤던 책의 대부분이 엘프, 드래곤, 드워프 등과 파이어볼, 소드마스터 등 이런 요소를 농후하게 포함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저는 이것이 아무 문제 없는 줄 알고 재미있게 보았고, 그것이 당연한 판타지 소설의 세계관이며 얼마든지 써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것도 표절로 문제가 되는지는 처음 알았군요.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맛깔나게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 추천 받습니다. 자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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