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감성터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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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다 외국인친구들밖에 없어서 한글 못알아봄... 그래서 그냥 자신있게 말함
소설쓰는게 부끄러운건 아니지만... 주변사람이 읽고나서 어떤 반응을 하더라도 민망하기때문에 섯불리 말하기가 힘들죠... 괜시리 말했다가 재미있다고 해도 얼굴보기가 참 민망했죠 ㅋㅋㅋ
그림의 떡이죠ㅠㅠ
전 말했다가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그이후로는 절대 말안합니딘
전 예전에 제일 친한 친구 둘한테 보여준 적 있었죠.. 프린트로 뽑아서ㅋ 그냥 좀 읽어보더니 이런 것도 할 줄 아냐면서 우리는 이런거 할 줄 모른다는 말 밖에는... 그 애들 빼고는 뭐 다른 사람 보여준 적도 없고 그냥 그러러니 혼자 쓰고 놉니다.
음...생각난김에 지역별 친목질(?)이나 주도 해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비밀 댓글입니다.
그냥 웹에서 찾는 게 나으실 듯 하네요. 오히려 서로 얼굴을 안봐야 더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것도 같은 작가가 아니면 좋은 소리 못들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전 중1때 중2병 걸려서 쓴 소설 여자사람한테 보여준 적 있습니다. 웃었습니다.
전 자랑하고 다닙니다만...모두 저한테 놀라고 하고싶은 일을 한다며 부러워 합니다. 읽어본사람들은 다들 재밌다고들 해줍니다. 착한녀석들이죠. 하하..
여기있습니다 삼청동으로 오세요-ㅅ-
인천이라서..ㅠㅠ 마음만 찾아뵙죠..
음, 그런거 포기한지 옛날옛적 ㅋㅋ
웹에서 찾아 현실로 만나면 됩니다.
취미를 공유하는 친구가 있다는건 정말 좋죠... 덕후 친구가 없었으면 세상 사는 재미의 1/3은 없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프군요. 글친구라... 찾기 힘든데...
저는 동창중에 술 마시면 판타지나 여러 주제로 몇시간을 토론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여친 생기니깐 그럴 기회도 없더군요. 있으면 좋지요~그런 술친구ㅎ 수원사는분 안 계십니까ㅎ
저도 그렇게 소중한 두분이 계셨는데 이제는 너무 수준이 차이가 나버려서 오히려 글 얘기를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매일 밤마다 술을 마시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얘기하고 날새고 그랬는데 이제 그분들은 대작가가 되어버렸고 저는 아직도 제자리라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조언이나 훈계처럼 변질되어버렸네요. 다들 정상에서 만나자 했으니 제가 열심히 기어 올라가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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