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용서 .. 뭐 좋은 말이지요.
하지만 정작 나쁜 놈들은 절대 저런 일을 안 합니다. 주인공이라고 정의의 편이라고 해서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적이 반성의 빛을 보인다고 용서하는 걸 보면 역겹더군요. 사실 저런 놈들은 갱생하기 보다는 다시 나쁜 길로 갈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고 봅니다.
대체 역사소설이나 이계진입소설에서도 무리하게 평등같은 걸 하는 것은 억지라고 봅니다.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해도 정치구조나 선입견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봅니다. 차라리 제왕이 되서 그 기술로 다른 곳을 식민지로 만들어서 그곳 주민들을 노예로 부려먹는 주인공이 있었으면 하네요.
이런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너무 샌님같이 정의만 떠들어대는 주인공만 보고 있자니 느글대서 새로운 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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