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정 봐주기를 원하면 표현을 조금 순화해서 쪽지로 전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정한 사람이 보기를 원하면서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쓴 것을 '허공에 돌을 던졌다'고 표현한겁니다. 물론 이 글을 보고, 천애지각님이 의도하신 분이 보고 찔릴 수도 있는거고, 또 다른 애먼 사람이 보고 찔릴수도 있는 것이죠. 그걸 보고 '허공에 돌을 던진 것에 어쩌다가 맞았다'고 표현한겁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별 상관이 없는 설정을 쓰시는 분들도 '이게 내 글을 보고 쓴 글인가' 하고 위축될수도 있습니다.
이런 조언은 직접적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따오든 어디서 따오든, 이 글을 읽는 당사자분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쁠 것인지. 그게 도대체 뭐가 그리 중요한지. 중요해도 사람의 마음보다 중요한지. 그렇게 다른 사람 기분 불쾌하게 만들어 가면서 자신은 얼마나 남들에게 개방적으로 비판을 받으며 사는지. 아니다 아니다 해도 오로지 자기 주장 뿐인지. 이 게시글이 설령 옳다는 게 증명된다고 해도 뭐가 그리 우월해지는 건지. 여러사람 보는 게시판에서 당장 아무 상관없는 저만해도 기분이 나쁜데, 무슨 논란이 안될 것이다, 알아서 할 것이다 왜 끝까지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건지. 쪽지가 있거늘, 기억이 안 나면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 거늘, 어떻게든 공개적으로 끄집어내서 그 사람들 창피를 주면 자신은 조금 높아져 보이게 되는 건지. 다른 한 인간의 마음에 시린 대못을 박으면서 까지 이게 이렇게 논란이 되야 하고 공개적으로 거론이 되야 하는 것 일지. 제목만 언급안하면 그 사람 마음 안 아플줄 아는 것인지. 이 글을 읽고 천애지각님이 조금이라도 불쾌한기분이 든다면, 다른 사람 또한 천애지각님의 글을 읽고 불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을 런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현대물이 가진 단점에 대해 아쉽고, 안타까워 그러시는 맘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듣는 사람에겐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입니다. 여러사람이 지나다니다 보면, 언젠간 천애지각님 말씀대로 어디선가 마술이 됐던 죽이 됐던 현대물을 쓰고 계시는 작가분들도 지나다 보시게 되겠죠. 그러니 그 분들을 위해 논란의 소지가 있는 두루뭉술한 그리고 본인의 감정만 섞인 글 보단 다음부턴 평소에 느꼈던 아쉬움이나 불만을 좀 더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좀 더 객관적이고, 좋은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 아니 글을 써주셨음 합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거기서 보고 깨우칠 수 있다면, 언젠가 천애지각 님이 찾는 글을 만날 기회가 올지도 모르지요. 말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며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글쓰신 분은 특정의 몇몇이 읽기를 원하셔서 오해에 소지가 있는 글을
"몇몇 현대배경 소설들" 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올려 적당한 설명도 없이 모게임의 기술을 모소설에서 배꼈다고
밑도 끝고... 앞도 뒤도 없이 올리고는.....
제가 보기에는 그저 누군가의 글이 맘에 안들어 시비를 걸려고 했다가
자기가 오히려 곤란해 지자 .. 어설픈 변명을 늘어 놓은 정도...
로 보이는 군요.
그 모~ 게임도 분명.. 다른 모 게임의 D D 룰을 참조 했고 많은 기술들을
또 다른 모~~ 게임에서 따왔겠죠...
까칠하게 마법명칭같은거로 표절을 논하기에는
너무 보편화 되버린것들이 아닌가..
거기에 어처구니 없는 한마디
"하지만 댓글을 자삭해 주시면 가장 감사하겠습니다." 라니
자기가 글을 지우면 될것 아닌가..
왜 자기 글은 다른 맘에 안드는 작가를 깔아 뭉게기 위해서 필요하니
남겨야 하는겁니까?
필자님의 머리속에서는 자신의 오류를 전혀 인정하고 있지 않겠지만..
공방의 앞뒤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 글의 내용은 모든 현대배경의
글들을 어떤 게임의 아류로 매도하는 내용으로 받아들여 질뿐인데.
자신의 오류가 뭔지.. 왜 사람들이 네거티브적인 댓글을 다는지 이해가 안가시면 그냥 글을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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