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임진왜란에 현대병기 동원하면 몇일만에 전쟁 끝나겠네요 그때는 해봐야 나무로 만든 배타고 화살에 대포나 날리던 시절이니... 처음으로 철갑두른 배가 거북선 아니었던가요? 소형 어뢰, 미사일, 그리고 아까우면 육군 몇부대만 상륙시켜도 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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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병기에 원자폭탄, 단(장)거리 미사일등도 포함되어 있다면 그냥 버튼 몇개 누르는 것만으로도 끝...
음? 2번째 흑백사진은 개그맨 김 모씨가 생각나네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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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님 - 그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세계관 자체를 현대적 무기체계에 덧대어 도입하는 것이지요. 그래봤자 왜 수군은 고속정 개떼라는 안습밸런스입니다 O>-< 무한검로님 - 모처에서는 한때 "하앍하앍 얼른 파시스트들을 죽이고 한정판 피규어를 사러가야 한다능." 이라는 제목이 붙었었답니다.
오토님// 혹시 현대 무기로 일제시대의 상황을 재현하신다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때의 그일 그대로 흘러가는 것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레이다, 위성, 단(장)거리 미사일 등의 요소들이 추가되면 진행이 확연하게 달라지지 않을까요?
투비님 - 아뇨. 역사적 인과관계를 아예 빼버리고 현용 무기를 그냥 대입해버리는 겁니다. 가령 신기전은 다연장. 조총은 소총.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문제가 당시 왜군과 조선군의 화력 밸런스는 좀 심하게 안맞아서 도저히 대입할수가 없더군요. 양쪽의 밸런스를 맞춰줘도 현대무기+임진왜란사를 다 조사해서 하기엔 엄두조차 나지 않구요. 나중에 임진왜란의 전개과정만 따로 떼서 써먹을 수 있지는 않을까 하긴 합니다만....
저도 역사 + 밀리터리 인데요 자료조사 무지 빡셉니다. 그래도 아직은 국내 배경이라 다행인데 나중에 외국배경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눈 앞이 캄캄해 지는 군요.
현대전쟁소설 쓰기 엄청 힘듭니다. 잘 못쓰면 본격 밀덕들한테 테러맞고...
ㅋㅋㅋ 그래서 대부분 SF역사회귀물을 쓰시는 분들이 쓰는 자료가 1차,2차대전 자료하구 현대 국방자료가 많이 보이지요. 근데 이것도 영어,독어 잘 안되면 반도 제대로 못 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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