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제목을 달아놓고서는... 별 것 없는 내용을 적자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ㅁ'뭥미?)
흠흠...
다름아니라! 판타지란의 조회수들은 지극히 바닥을 기어가고 있네요. 뭐~ 그 동안에 많은 불신들이 있고, 출판물에 있어서도 지뢰작으로 인한 인식들이 깔려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조회수 한 자리를 넘지 못 하는 작품들이 대다수네요.
바로 옆의 무협을 보면 대부분 2자리 수 인데...
하물며 0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판타지는 = 개나소나 쓴다 or 판타지는 = 초짜들이 제일 먼저 건드는 소설 or 판타지는 = 완결나기 힘든 글. 이라는 공식이 많이 성립되어서 그러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뭐랄까? 관심 자체를 받지를 못 하는 것 같네요.
자게의 판타지 소설들은 말입니다.
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또 접을 까요?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나 글을 잘 쓰고, 스토리가 뛰어나다는 것을 떠나서, 관심 조차 받지 못 한다면 그 글을 평가 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무협만은 못 해도, 로맨스 만큼이라도 작은 관심을 바랍니다.
무작정 글을 읽으라는 것도 아니고, 처음 시작하는 프롤로그 or 1화라도 작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이지요. 혹시 아나요? 그렇게 한 번 봤는데, 대작을 찾아 낼 수 있을 지 말입니다.
물론, 직접 찾는 것 보다는... 그냥! 방치해놨다가~ 사람들의 추천을 타고 보는 것도 좋을 수 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하지요.
원석 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가공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도 없는(일반인들에게) 돌 덩어리에 불과하죠.
이미 가공되어 있는 보석의 아름다움과 귀함은 그 누구라도 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공 되지 않은 원석의 가치를 알아내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죠.
여러분들도 가공 되지 않능 원석을 찾고 싶은 마음이 없으십니까?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실패도 있을 수 있고 끝내 찾아 내지 못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내고 가공하여 하나의 보석으로 탄생했을때의 그 기쁨이 얼마나 기쁠까요?
소설을 예로 들자면, 프롤로그 부터 꾸준히 보아주며, 댓글로 응원달아주며 응원과 비판을 통하여 그 글이 출판에 이르게 되었을 때? 글의 작가분이 그렇게 함께 한 분을 잊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경험담임...
작가의 말에 자신의 아이디가 실리며, 감사의 인사를 건네다든가? 친필 사인과 짧은 편지가 쓰여진 책을 받게 되는 기쁨을...
그리고 이 글을 지금까지 읽으신 분들 중에서...
좋은 글은 묵혀두었다가! 한 번에 읽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께 한 마디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래 묵혀두다가 썩어서 버리는 수 가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 계속해서 써줬으면 좋겠고 책으로도 가지고 싶은 소설.
그렇다면 묵혀두지 않고 나오면 읽고 댓글을 달고 작가를 독촉하고 그렇게 해야 되는 겁니다.
딱히 우리나라사람들을 비하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예전에 얼핏 읽은 내용인데, 일본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했을때의 질문과 답변입니다.
"왜? 만화책을 빌려보지 않고 사서 보는 거냐?" 이와 같은 맥락으로 게임도 같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의 답변이...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나올 수 있게 사는 것이다." 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한 명, 한 명이 합쳐서, 댓글 하나 하나가 합쳐셔, 작가에게는 글을 쓸 힘을 주고 출판사들은 그것을 통해서 그 작품을 검토하여 작가에게 출판에 대한 제의를 할 수 있는 겁니다.
만일... 좋은 작품이라서, 참을 수 가 없다. 그러니깐! 한 번에 묵혀서 봐야겠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결국 그 좋은 글은 출판 도 하지 못 하고 결국 작가들은 스스로 풀이 죽어서 글을 접기도 하고 출판을 하지 못 하기 때문에 다른 새로운 글을 쓴다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웃기지 마라! 필력과 스토리만 좋으면 얼마든 지 출판 될 수 있어." 라고 말하시는 분이 계실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너무 많은 분량이 공개 되어서, 출판이 미루어 지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정말로 우습게도 말입니다.
원석을 찾는 것을 떠나서, 묵혀두는 그런 짓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건 너무나도 '이기적인' 짓입니다.
반대로 그렇게 하는 것 또한 작가의 이기주의 아니냐고 말할 수 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득을 본다면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되지 때문이지요.
맞습니다.
이건 작가의 입장에서 내다보는 이기주의적 생각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충분히 이기적이어도 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드려서 힘들게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 글이 충분히 뛰어나고 빼어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 출판을 할 수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댓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묵혀두고 본다는 사람들로 인해서... 출판의 길이 망쳐져서는 안 되는 겁니다.
저는 가끔씩 좋은 글이라서 묵혀놓고 분량이 충분해지면 보겠습니다. 라는 댓글과 그렇게 감상을 남긴 사람들을 볼 때마다... 눈쌀이 저절로 찌푸려집니다.
마지막으로...
판타지 란의 원석을 찾아 보시지 않겠습니까?
ps. 절대로 제가 쓴 [트란 노벨]의 조회수가 1이라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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