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내에서 메모장을 통해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동기가 그러더레요.
왜 이리 글을 힘들게 쓰냐고, 별 것 아닌 부분. 그냥 쓰면되지 왜 그리 생각을 많이 하냐고 말이예요.
그 때부터 다시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문피아 올린 글은 짱짱 간편하지만!)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판타지를 쓰기 시작했는데....
어쩌면 처음부터 잘못 생각했던 것일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부대내에서 결과물이 아니라 글을 쓰는 모습 자체를 남에게 보여주니
이런 지적이나 의견도 나오더군요. 참신한 자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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