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가로서 양판소는 포기하기가 쉽지않겠죠,,, 설정이 평이하고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어서 작가의 설정이 더쉽게 와닿으니까요... 전 그래도 양판소가 특이한 설정을 잡고 그 설정설명만 2,3장씩 넘어가는 소설보다는 좋다고 생각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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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양판소 타입이라 할지라도 '오오 이런 장면은 꽤나 멋지군!'이란 생각이 들면 읽는지라... 물론 멋지지 않은 양판소는 소재 보는 맛도 없어서 금새 질리죠. 특이한 설정이 있다 해도 멋 떨어지게 설정을 늘어지게 서술하는 소설도 별로라고 생각하지만요. 적당히 이해할 만한 분량으로 잘 설명해주는 건 환영인데, 원고 땜빵하듯 늘어놓는 것은 썩...
물론 연출력도 중요하지만, 제 소견으로는 멋진 장면은 인간사에 대한 깊은 이해로부터 온다고 생각합니다. 찰나의 장면에서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정수를 뽑아 글에 넣으려면, 그 섬세한 터치에는 세상 일과 인간 심리에 대한 - 적어도 일부분이라도 -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비교적 낮은 작가 연령층이 아마도 소설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있으면 좋지만 쉽지는 않을 거에요. 잘못 넣으면 글이 늘어져 보이거나 재미없어 보일테니.
herooftheday 추천함니다 둠스데이도 괸찬고여 회귀의장 은 재미잇고한데 작가님이 연중이라 추천은 좀 그렇네여 옆동네 조아라 에서 MEMORIZE , 따뜻한 바다의 제국 , 미궁의 들개들 , 투왕 장덕수 ,세계로간다 ,황금 십자가 등도 읽어보시기 바람니다 강력 추천해여 ㅎㅎ
황금십자가는 이미 읽었습니다. 나머지 추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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