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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1927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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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복수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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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BrianLee
작품등록일 :
2018.11.10 15:58
최근연재일 :
2019.01.07 16:47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3,916
추천수 :
77
글자수 :
100,098

작성
18.11.13 00:28
조회
271
추천
4
글자
4쪽

복수해 드립니다 3

DUMMY

그 일이 있은 후···

김실장이 강현중을 만난 곳은 경기도 일죽 IC에서

십 분 거리에 있는 한 납골당에서였다.


비가 몹시도 오는 날이었는데 강현중이 그 비를

고스란히 다 맞고 빗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어느

한 사람의 안치단 앞에 서 있었다.


“결국 이 곳이군요. 당신을 볼 수 있는 곳이···”


느닷없는 김실장의 목소리에 현중이 고개를 돌렸다.


“할 말이 있어서요”


현중은 아무 말 없이 다시 고개를 돌려 안치단

안에 있는 사진 속 인물을 쳐다 보았다.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밖에서 기다리지요.”


그러나 현중은 김실장의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진짜로 방해 받기 싫어서인지 현중은 북쪽 출입구로

나가 오솔길로 산을 내려 가고 있었다.


현중이 샛길을 따라 내려가다 주도로로 진입 했을 즈음

김실장의 BMW 730Ld가 현중의 앞을 가로 막으며

멈춰 섰다.


이윽고 영화에서 본 것 처럼 스르르 검정색 차

유리창이 물 흐르듯 내려가더니 김실장님의

모습이 보였다.


“타시죠”


역시나 현중은 아무 말 없이 그냥 다시 자신의 발길을

재촉했다. 그러나 김실장도 그냥 물러서지는 않는다.

김실장의 차가 다시 따라 붙어 현중의 걸음 속도로

움직였다.


“나한테 신세 진 게 있으니···

그냥 인사 정도 받는 걸로 합시다”


그 말에 현중이 걸음을 멈추어 섰다.


“알지요 남에게 빚지는 걸···

죽기보다 싫어 한다는 거···”


현중이 천천히 김실장의 얼굴을 바라보며

차갑게 말했다.


“비싼 차 시트가 젖을 겁니다”


그러자 김실장이 피식 웃었다. 김실장도 알고

있었다. 현중의 말 속엔 자신과 어울리다가는

피해를 입을 거란 의미가 들어 있었다.


“그 정도 각오 없이 내가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


김실장이 차문을 열자 현중이 차에 올라 탔다.

차 안은 조용했고 차는 달리고 또 달렸다.


현중의 예상과 달리, 차가 달리는 중에도

김실장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손에 쥔 지포 라이터를 만지작거릴 뿐이었다.


두 사람은 말이 없었지만 차는 정확한 지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바로 현중이 기거하는 낡은

옥탑방이 있는 동네로 말이다.


현중은 자신의 거처를 이 사람이 어찌 알아냈는지

묻지 않았다. 아니 그냥 빨리 자신의 앞에서 사라져

주길 바랬다. 그냥 빨리 혼자 있고 싶을 뿐이었다.


김 실장의 차가 현중의 옥탑방 집 앞에 멈춰 서자

현중이 아무 말 없이 차에서 내렸다. 그냥 인사도 없이

집으로 들어 가려는데 김실장이 현중을 불러 세웠다.


“강현중씨!”


이런 젠장··· 더 엮이기 싫다.

제발 날 좀 내버려 두라고!!

현중은 짜증이 나 속으로 소리쳤다.


그런 현중의 속마음을 아는 지 김 실장이 심플하게

다가와 현중의 윗 옷 주머니에 뭔가를 꽂아 넣곤

미소 지으며 말했다.


“좀 깨끗한 옷으로 사 입도록 합시다.

주소도 적어 놓았습니다.

내일 거기서 보는 걸로 하지요”


김실장이 꽂아 놓은 종이를 펴 보니 주소가 적힌

쪽지와 수표가 보였다.

수표는 천만 원짜리였다.

현중이 김실장을 노려 보며 말했다.


“내가 왜 거길 갑니까?”


김실장이 차 문을 잡은 손을 떼지 않은 채

고개만 돌려 현중을 다시 바라 보았다.


“호기심 때문 아닐까요?”


“호기심 같은 거 없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한테···

그리고 이런 큰 돈도 제겐 필요 없는 물건이고요···”


그러자 김실장이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아무렇지 않게 현중에게 던졌다. 현중이 급히 가슴과

손을 이용해 겨우 떨어뜨리지 않고 받아냈다.


“당신은 내일 약속 장소로 나오게 될 겁니다.

내일 보고 다시 이야기 합시다”


김실장은 현중의 대답 따위는 듣고 싶지 않다는 듯

차에 올라 총총히 사라져 버렸다. 그런 김실장을

불편한 심기로 바라보다가 현중은 자신이 품에

품고 있던 물건이 궁금해 물건을 눈높이로

들어 올렸다. 순간, 물건을 본 후 현중은

경악을 금치 못 해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작가의말

오랜 시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작품을 쓰지 못 했습니다.

작품을 쓰지 못 하니까...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없어 진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다시... 비록 무딘 글솜씨지만...

소설를 써 보려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셨음 감사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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