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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꿈
작품등록일 :
2016.04.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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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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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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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세계수의 씨앗.1

DUMMY

"롱 하오, 롱 하오입니다! 가상현실의 모든 무술을 만든 그가, 롱 하오가 리얼리티를 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박용수가 흥분하며 외쳤다.


"그리고 웨어울프 유저 라지드와 튜토리얼 클리어 유저 이안의 싸움! 박빙입니다!"


손꼽히는 가상현실 방송사이자 게임 방송사인 VBC에선 크로니클 사의 도움으로 '세계수의 통로'를 생중계하고 있었다.


"벌써 변신 유저가 나타다니···! 로웬님은 이 싸움을 어떻게 생각하시죠?"


게임 해설자 백아람이 차분하게 질문하자 세계적인 게임 길드 EvE의 부길드 마스터 로웬이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다.


"웨어울프로 변신한 라지드의 능력은 예상외의 능력입니다. 단순히 변신했다고 해서 저런 방여력을 얻을 순 없으니까요. 분명 복합 능력이겠죠. 아마도 마나 유저이면서 동시에 사이킥 유저일 겁니다."

"복합 능력이면 컨트롤 유저 중에서도 극소수 아닌가요?"

"그렇죠, 공식 자료는 아니지만 복합 능력은 컨트롤 유저 중에서 5% 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거 저희 길드에서 재빨리 스카우트 해야겠는데요?"


여유롭게 말하는 로웬은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설명하고 있었다.


"아, 지금 롱 하오가 다시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롱 하오입니다. 정확하게 빈틈을 노리면서 심리전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네요. 무술 실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이 정도면 최상위 실력자 아닌가요?"

"실력만 따지면 최상위가 분명하지만 종합적으로 따지면 상위권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웬의 냉정한 평가에 백아람이 놀란 표정으로 되물었다.


"혼자서 저렇게 날아다니는데 겨우 상위권이라는 뜻인가요?"

"그렇죠. 이안은 몰라도 롱 하오는 분명 이터입니다. 단기간에 저렇게 강해질 수 있는 것은 이터 밖에 없기 때문이죠. 같은 이유로 라지드도 이터이고요. 둘 다 몬스터를 먹은 것을 보면 '섭취'계열의 이터가 분명합니다. 전투의 양상을 보면 롱 하오는 에센스(본질, 정수, 진수)계열의 이터일 확률이 높고, 라지드는 특유의 변신 능력이나 방어력을 볼 때 특정 애니멀 이터 혹은 대지 계열의 이터일 확률이 매우 높겠네요."


단순히 먹는 것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섭취계열의 이터는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고 전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빠른 성장이 가능한 만큼 힘의 소모가 빠르다는 명확한 단점을 지니고 있죠. 때문에 저렇게 공격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최상위 유저들은 대부분 자신의 약점을 커버한 상태라고 볼 수 있었다. 길드의 지원을 받거나 고정 파티로 서로를 보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롱 하오는 자신의 약점에 대해 모르고 있는 듯 했다.


'결정적으로 그는 게임 초보다.'


플레이 스타일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롱 하오는 마치 게임을 처음한 티엔을 보는 듯 했다. 그 대단한 티엔도 처음에는 로웬 보다 약한 초보 유저에 불과했다.

그렇기 때문에 로웬은 롱 하오의 수준이 상위권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렇다면 웨어울프 라지드와 박빙으로 싸우고 있는 이안의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박용수의 말대로였다. 화면에 보이는 이안은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라지드와 박빙으로 싸우고 있었다. 로웬은 조금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솔직히 모르겠네요. 저 이안이 제가 아는 이안이 맞다면 쉬운 길을 두고 굳이 어려운 길을 선택할 성격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특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특성은 능력에 개성을 부여한다. 그런데 이안은 그런 개성이 보이지 않았다.


'촉각활성 특성은 절대 아니야. 그렇다고 해서 위기감지 특성도 아니고···.'


촉각활성과 위기감지, 감지자들은 대개 이 두 가지 특성을 얻는다. 그런데 이안은 그러한 특징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이안···.'


몇몇 길드에서는 이미 능력에 대한 1차 분석을 끝낸 상태였다.

로웬의 길드인 EvE는 특성의 종류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플레이 즉, 경험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특성이 다르다'라는 사실까지 알아낸 상황이었다.

게임 길드는 리얼리티의 비밀을 빠르게 파헤치고 있었고 리얼리티의 정보를 빠르게 쌓아 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로웬을 비롯한 많은 이들은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설마 실력을 숨기고 있는 건가?'


이안의 검이 라지드의 눈을 꿰뚫는 장면이 화면에 나오고 있었다. 여전히 어떠한 특징도 보이지 않은 채로 말이다.


*


통로가 더 이상 없는 막다른 광장에는 이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상자가 있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인지, 덩굴에 감싸인 상자는 상당히 낡아 보였다. 그리고 대형 차량과 비교될 정도로 거대했다.


"미믹이네?"

"응, 미믹이야."


레이첼과 다비앙이 동시에 인상을 썼다. 하필이면 PVP가 주력인 그들에게 난감한 상황이 온 것이다. 웬만한 몬스터는 피지컬(개인기량)로 찍어 누를 수 있지만 미믹 같은 몬스터는 한계가 있었다.

벽에 기대 앉은 레이첼이 먼저 입을 열었다.


"저거 무슨형일까? 패턴형? 왜 상자 내부를 공격해야 잡을 수 있는 놈들도 있잖아. 뚜껑 열리기 전까지는 공격할 수 없고."

"글쎄···?"

"아, 왜!"

"미믹을 '강력한 악'이라고 보긴 힘들잖아."


미믹은 마법사가 자신의 보물을 지키기 위해 만든 몬스터로 단순한 가짜나 함정일 수도 있었고 정말로 보물을 간직한 몬스터일 수도 있었다.

대표적인 공략형 몬스터. 상자를 열기 전까지는, 직접 싸워 보기 전까지는 예측할 수 없는 몬스터가 바로 미믹인 것이다.


"마법사가 만든 일종의 보관함일 수도 있어, 이곳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소환한 보관함. 내가 보기엔 소환형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데?"

"흐음."


그의 추측은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지만 미믹이기 때문에 확신하긴 힘들었다.


"초반부터 대놓고 공략형 몬스터라니···."

"편하게 생각하자구, 어차피 보스 몬스터면 우리끼리 잡을 수도 없잖아. 내가 마법을 제대로 익힌 것도 아니고."


암묵적으로 다른 유저들을 기다리기로 결정한 그들은 통로 근처에 휴식을 취하면서 두서없는 대화를 시작했다.


"만약에 마검사가 힘들면 뭘로 갈 생각인데? 잘못하면 주력팀에서 빠질 수도 있잖아."


레이첼과 다비앙은 퓨리 얼라이언스의 주력팀으로 스펙을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대부분 길드가 크게 세 가지 팀으로 운영된다. 공략팀이 메인 스토리나 연계 퀘스트를 진행하고 지원팀이 각종 아이템과 정보를 지원할 때, 주력팀은 스펙을 올려서 핵심적인 전투를 담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력팀은 길드의 핵심 전력이자 꽃이라고 말할 수 있었고 그만큼 경쟁이 심한 자리였다.


"생각해 봐야지. 일단 최소한의 재능이 있다는 것은 알아냈으니까. 마법에 필요한 정신 집중이나 주문은 다른 게임과 비슷해서 금방 적응이 되는데, 문제는 '지식'야."


그들이 파악한 것은 모든 유저들은 오라나 마법을 익힐 수 있는 최소한의 재능이 주어져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외 다른 것은 순전히 유저가 해결해야 했다.


"불 관련 마법이면 설정상 불에 관한 원리나 진리를 깨달아야 해당 마법을 쓸 수 있다는데, 그런 걸 유저가 어떻게 깨닫겠어? 이걸 게임 내에서 관련 지식의 개념 이해나 습득으로 대체한 것 같은데···. 독학으론 거의 불가능 부분 같더라고."

"왜 그 하임이란 유저는 잘만 쓰던데?"

"유적에서 얻은 거겠지. 그래도 아부로 마법 몇 가지 배운 건 다행이야."


그러나 그런 마법도 발전이 없으면 어느 순간부터 무의미한 잡기술 밖에 안될 것이다. 다비앙과 레이첼은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육성을 계획하고 있었다.

레이첼과 마주 앉아 있던 다비앙이 통로 쪽을 보며 말했다.


"그런데 '바퀴'를 만나면 어쩌지?"


레이첼과 다비앙은 다른 길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특히 로열 길드의 칼리츠가 문제였다. 길드 차원에서 적대적인 것도 문제였지만 탱커로써의 그의 실력이 가장 큰 문제였다.

'바퀴'란 바퀴벌레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극소수의 정상급 탱커들을 부르는 명칭으로 그중 한 명이 바로 칼리츠였다.

딜러 파티인 레이첼과 다비앙에겐 천적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뭐 도망가야겠지?"

"그렇죠, 아무래도 도망가야겠죠?"

"뭐야, 갑자기 그 재수 없는 말투···."


숙였던 고개를 치켜든 레이첼은 어느새 일어나서 검을 뽑고 있는 다비앙을 볼 수 있었다.

휙! 그녀의 고개가 빠르게 통로 쪽으로 향했다.


"반갑습니다, 레이첼양."


금발의 미남, 칼리츠가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자 그녀의 표정이 마치 징그러운 벌레를 본 것처럼 썩어 들어갔다.


*


흉측한 몰골의 사내가 있었다. 코와 입술이 없고 귀도 없고 눈꺼풀마저 없는 사내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즐겁게 웃으며 떠들고 있었다.

이안은 그가 누군지 잘 알고 있었다. 아니, 모를 수가 없었다.


'빌라 더 그레이트 로그.'


웃는 모습이 더욱 흉측한 사내는 전직 대악당이자 튜토리얼에서 만난 그의 첫 번째 스승이었으니까 말이다.


[······!!]


그의 입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지만 이안은 그의 말을 하나도 들을 수 없었다. 마치 물 속에 있는 것처럼 혹은 귀머거리가 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안은 그의 표정을 보고 예상할 수 있었다. 필시 조롱을 하고 있는 것이리라.


[···낄낄낄!! 이러니 생계형 용사라고 불리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이안은 마침내 그의 꺼림칙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때 이안의 표정을 읽은 것인지 잭이 흉측한 얼굴을 들이밀며 말했다.


[꿈 좀 깨라! 이 멍청아!!]


"···!"

"뭐야. 악몽이라도 꾼 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난 이안의 모습에 롱 하오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악몽··· 꿈이라고?'


어안이 벙벙해진 이안이 머리를 쓸어 넘기며 주위를 보았다.

가장 먼저 곳곳에 있는 전투의 흔적이 보였다. 다음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먹고 있는 롱 하오와 그를 질린 표정으로 보고 있는 헤이먼이 보였다.

카트리나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사망으로 로그아웃을 당한 것이 분명해 보였다.


"꿈을 꾸는 건 드문 일은 아니에요. 가상현실 게임에서 정신을 잃으면 대개 수면 상태에 빠지니까요."

'드문 일이 아니라···.'


헤이먼의 설명에 이안이 자조적으로 웃었다. 이번이 처음이었다. 가상현실에서 꿈을 꾸는 것은 말이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꿈을 꾸던 날이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도 나지 않았다.


'그래··· 아직 완치한 건 아니니까.'


너무 기대하면 안된다, 기대감이 크면 클수록 되돌아오는 실망감 또한 클 것이다.


'그리고 너무 안일했어.'


현실을 떠오른 이안은 빠르게 마음을 다잡았다.


"어떻게 되었죠?"


우선 현 상황을 파악해야 했다. 그의 질문에 롱 하오는 말없이 미간을 찌푸렸다.

이안이 고개를 끄덕였다. 대답은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럼 이야기를 계속 듣기로 하죠."

"이 던전의 공략법 말인가?"

"이미 들으셨나요?"

"미믹이라고 하더군."


마치 성가시다는 말투였다. 미믹에 대해 이해했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대표적인 공략형 몬스터로 유명하지만 미믹은 원래 함정형 몬스터, 그것도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는 함정이었다.

던전에서 상자를 그냥 지나쳐 가면 손해라고 생각되고, 그렇다고 상자를 열어보다가 미믹에게 당하면 진짜 손해이다. 때문에 던전에서 상자가 보이면 짜증부터 내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


"어떤 유형이죠?"


미믹이 공략형 몬스터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는 다양한 유형에 있었다.

상자 안에서 다른 무언가를 꺼내는 소환형부터 패턴을 모르면 사냥 불가능한 패턴 공략형까지. 상자에서 뭐가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정보나 준비 없이는 사냥하기가 까다로운 몬스터가 바로 미믹이었다.

그런 점에서 미믹에 대한 헤이먼의 경험담은 매우 중요한 정보였다.


"음, 한마디로 복합형이에요."


최소 두 가지 유형이 결합된 미믹, 게다가 보스 몬스터일 가능성이 높았다.


"일단 패턴형으로 대형 차량 크기의 미믹이 직접 움직이면서 공격합니다. 일정 시간이 흐르면 몬스터를 소환하고요."

"핵은···?"


마법사가 만든 몬스터는 대개 핵이 존재한다. 핵을 파괴하면 몬스터도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핵만 무사하면 반영구적으로 부활한다는 장점도 있었다.

유능한 마법사는 그 점을 십분 활용한다.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서 핵을 보호하는 것이다. 패턴형 미믹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다.


"상자 내부에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퀘스트로 나온 '강력한 악'이 미믹인지 아니면 미믹 안에 있는 몬스터인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파티원의 능력으론 거기까지 파악할 수 없었죠."

"그럼 이 거대 거미는 '강력한 악'이 아니란 말인가?"


롱 하오의 질문에 헤이먼이 자신도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미믹이 소환한 몬스터가 그 놈이에요."

"······."

'거의 다 왔다.'


이안은 빠르게 생각을 정리했다. 오염된 세계수의 통로, 악의 성소, 악을 추종하는 마법사 그리고 미믹. 힌트는 많았고 덕분에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최악은···.'


이안은 언제나 최악의 상황부터 생각했다. 게임에서 최악은 죽음이 아니었다. 유저는 죽어도 다시 부활해서 재도전을 할 수 있다. 그가 생각하는 게임 속의 최악은 돌파구가 없는 경우였다.

헤이먼의 말처럼 '강력한 악'이 미믹인지 아니면 미믹 안에 있을 몬스터인지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강력한 악'을 잡는 것이 겨우 두 번째 퀘스트라는 점이었다.

그렇다면 다음에 나올 마지막 세 번째 퀘스트는? 이 던전에는 이야기가 있었다. 기승전결이 있다는 뜻이다.


'미믹이 최종 보스가 아닐 경우.'


미믹은 함정이었다.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동시에 적의 침입을 알리는 함정. 그런 미믹이 파괴되면 세계수의 통로를 오염시킨 악의 추종자는, 미믹을 만든 마법사는 어떻게 할까?


'헤이먼의 파티는 미믹이 복합형이라고 판단했다.'


마법사가 다용도로 사용하는 미믹이라고 가정해야 했다. 게다가 몬스터를 소환하는 미믹의 능력,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졌다.


'미믹이 마법사를 소환하거나 아니면 마법사가 미믹을 이동 수단으로 넘어오거나.'


던전의 최종 보스는 마법사일 것이다. 그리고 대항마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 마법사를 상대할 유저는 적어도 던전 안에 존재하지 않았다.


'세 가지 퀘스트, 세 가지 보상.'


이것 또한 힌트였다. 유저들은 첫 번째 퀘스트에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화의 파편을 얻었다. 두 번째 퀘스트의 핵심은 미믹, 마법사가 만든 미믹이 스킬북을 드랍하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전개였다.

그럼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하나, 바로 세계수의 씨앗. 마법사가 세계수의 통로를 오염시킨 이유이자 악의 추종자가 원하는 목적.


'던전 어딘가에 씨앗이 존재한다.'


결론을 내린이 이안이 말했다.


"우린 다음 퀘스트를 준비하죠."


그리고 던전 키퍼의 원조인 그가 한마디 덧붙였다


"던전 키퍼들을 이용하면 클리어 각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작가의말

어제 까먹고 올리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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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세계수의 씨앗.6 +9 17.04.23 656 23 14쪽
31 세계수의 씨앗.5 +5 17.04.17 627 29 16쪽
30 세계수의 씨앗.4 +5 17.04.13 593 30 7쪽
29 세계수의 씨앗.3 +4 17.04.12 545 28 13쪽
28 세계수의 씨앗.2 +2 17.04.09 588 30 14쪽
» 세계수의 씨앗.1 +2 17.04.08 596 34 16쪽
26 던전 키퍼.3 +4 17.04.06 593 34 12쪽
25 던전 키퍼.2 +6 17.04.05 599 28 16쪽
24 던전 키퍼.1 +6 17.04.04 620 30 19쪽
23 공략의 실마리.3 +5 17.04.03 639 32 14쪽
22 공략의 실마리.2 +4 17.04.02 672 36 18쪽
21 공략의 실마리.1 +2 17.03.30 711 41 19쪽
20 세계수의 통로.4 +3 17.03.29 667 38 16쪽
19 세계수의 통로.3 +5 17.03.28 664 40 15쪽
18 세계수의 통로.2 +4 17.03.27 697 41 17쪽
17 세계수의 통로.1 +6 17.03.27 743 34 10쪽
16 균열. +4 17.03.23 809 32 13쪽
15 용사들. +4 17.03.22 786 42 18쪽
14 미로. +2 17.03.21 812 38 19쪽
13 고블린.2 +3 17.03.21 846 38 16쪽
12 고블린.1 +1 17.03.21 892 39 10쪽
11 마나. +3 17.03.21 926 43 13쪽
10 무의식의 세계.3 +4 17.03.20 949 38 10쪽
9 무의식의 세계.2 +5 17.03.20 978 4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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