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랜디 님의 서재입니다.

모랠박사의 환상 괴담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공포·미스테리

랜디
작품등록일 :
2013.01.16 14:23
최근연재일 :
2013.03.07 00:04
연재수 :
44 회
조회수 :
14,246
추천수 :
160
글자수 :
192,548

작성
13.02.28 00:34
조회
201
추천
2
글자
13쪽

제 39 화 황금 망치: 기울어진 달 떠오르는 해 그리고 별들은 떨어지고.....

모렐박사의 기상 천외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DUMMY

한편 첫 번째 전쟁에서 보기 좋게 승리한 이후 샘과 몰리는 부쩍 자신감을 얻었다.

“샘, 저번에 쳐들어온 오크 병력을 보니까 별 볼 일 없는 것 같더군! 황폐화 전략이고 뭐고 간에 전면전을 벌여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은데….”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네. 그런데 한 가지 고민스러운 것은 휴먼과 오크의 영웅들이네. 휴먼과 오크의 기본 병력은 약한 편이지만 그들에게는 강력한 영웅들이 항상 존재해 왔거든.”

“무엇을 그렇게 걱정하는가? 자네에게 아몬이란 걸출한 영웅이 있고 나에게는 카몬이란 마법사 영웅이 있는데.”

“하긴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이번 전투에서 더욱 레벨업 된 아몬을 감당할 수는 없겠지. 예정대로 병력을 총동원해 전쟁을 일으키세! 시간을 끌면 끌수록 오크 족과 휴먼 족의 결속력이 단단해지고 막강한 영웅들도 등장할 거니까.”

게임은 점점 중반부로 들어가고 있었고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을 띠었다.


“저번에 말했듯이 조만간 헤르켄의 마법사와 드워프 연합군이 첫 승리의 여세를 몰아 쳐들어올 것 같아요! 하지만 저들을 막아낼 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아, 첫 전쟁에서 승리만 했어도……!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차선의 방법이 있긴 해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별도의 해상 요새를 구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강력한 드워프 영웅 아몬 때문에 헤르켄 연합군과의 육상 전면전은 아무런 승산이 없어 보이니까요!”

“하지만 해상 요새를 건설하는 게 과연 승산이 있을까?”

“우리가 해상전에 강한 것은 아니지만, 헤르켄 연합군은 해전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을 거예요!”

“아! 실제 해전이라면 좋을 건데!”

잭 실버는 잠시 왕년에 해적선을 타고 바다를 호령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미카엘이 혹시 잭 실버가 또다시 호기를 부릴까 봐 몹시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다행히 잭은 미카엘의 전략에 협조적이었다.

“음, 그러면 해상 요새를 짓도록 하자고. 내가 뭘 도와주면 되겠나?”

“어차피 오크 족은 조선술과 건축술이 없으니까 제가 바다로 가서 해상 요새를 건설할게요. 그동안에 헤르켄 연합군이 쳐들어오면 최대한 시간을 끌며 농성전을 벌여 주세요.”

“하지만 오크 족에게는 그럴듯한 성도 없는걸.”

“그러면 방어하는 데까지 방어하다가 휴먼 캐슬로 들어오세요! 그곳에서는 충분히 농성전을 벌일 수 있을 거예요.”

“그래, 한번 해보는 데까지는 해보자고! 자, 서두르자!”

이렇게 미카엘과 잭 실버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결의를 불태우며 전의를 다졌다. 곧 미카엘은 발달한 조선업을 기반으로 해상 요새를 건설하는 것에 박차를 가했고, 잭 실버는 나름대로 갑옷과 방패 등의 방어구와 아몬의 갑옷을 뚫을 수 있는 불화살을 개발하고 있었다.


“미카엘, 아무래도 헤르켄 연합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해상 요새는 마무리돼가고 있나?”

“조금만 있으면 마무리돼요! 오크 족 장인들을 좀 보내주세요!”

“하지만 그게 도움이 될까?”

“힘이 많이 들어가는 단순 노동이 많아서 그래요!”

잭 실버는 미카엘의 요구에 기술은 별로 없었지만 힘이 센 오크 족 장인들을 보냈다. 그리고 여느 때와 같이 자신의 영웅 야생술사 샤도우를 이용해 한 마리의 매를 소환해 도튼 숲을 정찰시켰다.


‘드디어 때가 왔군!’

잭 실버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런 날이 곧 올 줄 알았지만, 그곳에는 엄청난 수의 드워프들과 마법사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종족 간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의 그림자가 이리아 지역에 점점 깊게 드리워지고 있었다.


한편 샘과 몰리는 전쟁에 앞서 마지막 전략을 짜고 있었다.

“샘, 드디어 다크 프리스트 부대가 준비되었네. 이들은 고스트처럼 투명해 적의 진영에 몰래 들어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네. 지금 다크 프리스트들을 적 진지로 잠입시켜 기회를 봐 습격하겠네. 잘하면 전쟁을 단숨에 끝낼 수도 있겠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내가 요청하면 자네는 아몬과 정규부대를 곧바로 투입해주게!”

“알았네, 양동 작전으로 한 번에 다 쓸어버리자고! 하하!”

샘은 몰리의 전략이 마음에 들었던지 만족해하며 크게 웃었다.


*별들은 떨어지고


그날 저녁 몰리는 다크 프리스트들을 조용히 오크 족의 진지로 침투시켰다. 정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갑자기 허공에서 번쩍이는 칼날이 나타나더니 오크 족 병사들은 맥없이 쓰러졌다. 오크 병사들은 실체도 없이 나타나는 칼날에 아군이 쓰러지자 몹시 공포에 떠는 듯하였다.

“미카엘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적들의 모습이 도무지 보이지가 않아. 이대로 있다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겠어!”

“아마도 다크 프리스트들이 공격하는 것 같아요. 야생술사 샤도우를 이용해 어서 박쥐들을 소환시키세요!”

“느닷없이 박쥐는 왜?”

“빨리요! 시간이 없어요!”

잭 실버는 도무지 미카엘의 말이 이해가 안 갔지만, 곧 박쥐 떼를 소환했다. 박쥐들은 초음파를 발산하며 다크 프리스트들의 움직임을 감지하였고, 곧 그들에게 몰려들었다. 박쥐들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다크 프리스트들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사실 그들은 투명 기술은 있었지만, 마법족이기 때문에 무력은 무척 약했다.)

“오호, 제법인걸! 어리석은 오크 족에게도 저런 영웅이 있었다니! 샘, 다크 프리스트들의 움직임이 감지되었네. 더 이상 수월한 공격은 어려운 것 같아. 자네가 전방에서 힘 좀 써주어야겠어!”

잠시 후 드워프 족의 아몬과 정규부대들이 전방에서 물밑들이 쇄도하며 오크 족 진지를 무력화시켰다. 사실, 오크들은 축성술이 없었기에 강한 성을 쌍을 수 없었고 고작 땅속에다가 굴을 짓거나 간단한 방어 벙커를 지었을 뿐이었다.

“미카엘, 안 되겠어! 오크 진지를 포기하고 지금 바로 휴먼 방어 캐슬로 들어가 농성전에 들어가겠네.”

잭 실버가 다급하게 말했다.

“알겠어요. 최대한 시간을 끌어 주세요!”

잭은 오크 병력을 휴먼 족의 방어 캐슬로 후퇴시키기 위해 야생술사 샤도우를 이용해 온갖 동물들을 소환해냈다. 독수리와 코끼리 심지어 전설의 팬더들이 소환되어 오크 병력이 후퇴하는 시간을 벌어 주려고 용감히 싸웠다.

“하하! 되게 웃기네! 갑자기 웬 얼토당토않게 판다가 나타났지? 아, 귀여워 죽겠네! 하지만 귀엽다고 봐줄 수는 없지!”

몰리는 갑작스러운 판다들과 동물들의 등장에 어이가 없었지만, 곧 자신도 마법사 영웅 카몬을 이용해 괴수조를 소환하였다. 괴수조는 머리가 넷 달린 괴수였는데 첫 번째 머리는 용을 닮았는데 그 입에서 쉴 새 없이 불이 뿜어져 나왔다. 두 번째 머리는 뱀을 닮았는데 끊임없이 붉은 피와 같은 액체를 토해내서 모든 것을 녹여 버렸다. 그리고 세 번째 머리는 독수리를 닮았는데 엄청난 크기의 괴성을 질러대어 상대편의 고막을 터트리거나 공황상태를 유발하였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머리는 사자를 닮았는데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적에게 접근해서 마구 물어뜯었다. 갑작스럽게 괴수조가 등장해 동물들을 불태우고, 독으로 녹여버리고, 괴성으로 고막을 터트리고, 이빨로 물어 뜯어버리자 동물들은 큰 공포에 빠졌다. 코끼리는 큰 귀를 펄럭이며 두려움에 떨었고, 독수리들은 부리를 ‘오도독 오도독’ 떨며 두려워하였다. 또 전설의 판다들은 당장에라도 대나무 숲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그렇게 동물들은 공포에 떨며 한 마리 한 마리씩 괴수조의 공격에 잔인하게 희생당하는 사이 오크 병력은 거의 손실을 입지 않고 방어 캐슬로 이동할 수 있었다.

“휴, 다행이야! 간신히 병력을 캐슬로 이동하였네. 하지만 휴먼의 방어 캐슬이 얼마나 버티어 줄지는 미지수야!”

“조금만, 조금만 더요! 이제 요새가 다 완성돼가요!”

미카엘은 해상 요새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대답했다.


잭 실버의 우려는 곧 현실로 다가왔다. 헤르켄 연합군은 오크족의 진지를 초토화하고 그 여세를 몰아 바로 휴먼 캐슬로 쳐들어온 것이다.

곧 맘모스들이 높은 사다리를 등에 부착하고 성벽으로 몰려들었다. 오크 보병들은 휴먼족의 무기인 발리스타를 일제히 발사하여 수십 마리의 맘모스들을 쓰러트렸지만, 애초에 맘모스들의 수가 워낙 많아서 모든 맘모스들을 다 제압할 수는 없었다. 맘모스가 성벽에 도착하자 곧 사다리가 성벽에 올려지고 드워프 병사들이 함성을 지르며 일제히 성 위로 올려오려고 했다. 오크 병사들은 뜨거운 물을 붇고 돌을 던지어 결사적으로 항전하였지만, 곧 괴수조가 성벽 위로 날아와 불과 독을 뿜으며 공격하자 수많은 오크 병사들이 불어 타서 성벽 아래로 떨어졌다. 그 사이에 드워프 병사들은 대부분 무사히 성벽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

‘점점 전세가 기울고 있군. 이러다간 성을 못 지키겠어! 저 괴수조를 어쩐담?’

잭은 어쩔 수 없이 마지막 카드를 쓰기로 하였다. 그것은 자신의 영웅 샤도우를 희생시키고 궁극의 마물로 부활시키는 것이었다. 잭이 고심 끝에 자신의 영웅 샤도우를 궁극의 마물로 부활시키기 위해서 C 버튼을 누르자 갑자기 거대한 불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쳤다. 그 불기둥의 불꽃이 얼마나 강하였던지 하늘은 순식간에 선홍색 노을빛으로 변하였다. 불기둥은 구름을 뚫고 하늘 높은 곳까지 올라가더니, 잠시 후 한 마리의 불새로 변해 구름 속에서 나타났다. 불새의 등장으로 오크 진영의 사기는 다소 오르는 듯하였다. 불새는 불타는 날개를 펄럭이며 곧바로 성벽 근처로 갔는데 그곳에서 정면으로 괴수조와 마주쳤다. 그들은 곧 하늘에서 뒤엉키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며, 구름 속에서 사라지는가 싶더니 곧 땅위로 나타나 격렬하게 싸웠다. 그러던 중 괴수조의 사자머리가 불새의 날개를 물어뜯자, 불새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온몸에 강한 불을 발산해 냈다. 그 뜨거운 불이 괴수조의 사자 머리에 옮겨 붙자 사자머리는 재빨리 물고 있던 날개를 놓았지만 이미 그의 갈기에는 불이 붙어서 머리로 번지고 있었다. 곧 괴수조의 사자머리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불에 타서 떨어지자, 오크들의 함성이 들렸다. 한 개의 머리가 떨어지자 괴수조는 힘을 잃었던지 나머지 머리도 맥을 못 추며 하늘에서 불에 타 성벽 아래로 떨어졌다.

“미카엘, 샤도우가 궁국 영웅으로 변해 괴수조를 제거했어. 덕분에 조금은 시간을 벌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워요! 이제 정말 해상 요새가 마무리 돼가요.”

“어서 빨리 완성해 주게. 괴수조는 간신히 막았지만 아몬이 성안으로 들어오면 속수무책이니까.”

한편 지상에서는 잭이 우려하던 상황이 닥치고 말았다. 성벽 위에서 드워프들과 오크들의 격렬한 백병전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 성벽 아래에서는 굳게 닫혀있던 성문이 부서지고 만 것이다. 곧 강력한 드워프 영웅 아몬이 성안으로 들어왔는데, 아몬은 괴성과 함께 도끼를 휘두르며 닥치는 대로 오크 병력을 찍어버렸다. 아몬의 등장만으로도 성안은 순식간에 공포의 도가니가 되었고 오크들은 아몬의 도끼에 무기력하게 학살되었다. 잭은 곧 불새를 아몬에게 보냈다. 불새는 괴수조를 간신히 제압한 후 쉴 틈도 없이 빠른 속도로 아몬을 향해 돌진하였지만, 아몬의 완벽한 정확도를 자랑하는 부메랑은 결국 일을 벌이고 말았다. 아몬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불새를 재빨리 발견하고 부메랑을 힘껏 던졌는데, 그 부메랑은 불새의 몸을 정확히 두 조각을 내버린 것이었다. 하늘에서 불새의 몸은 두 개로 나누어지더니 곧 엄청난 화염과 함께 추락하였고, 그렇게 불새로 부활한 샤도우는 허무하게 전사하고 만 것이다. 하지만 드워프 진영의 기쁨도 잠시, 그렇게 기세등등하던 아몬 역시 그 자리에서 불에 타 쓰러지고 말았다. 원인은 부메랑의 엄청난 정확도였는데, 부메랑이 불새를 두 동강낸 후 화염에 휩싸여 아몬에게 정확히 돌아온 것이었다. 물론 아몬은 본능적으로 피하였지만, 부메랑에 번진 화염이 너무 강해 부메랑이 떨어진 곳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었다. 그 상황은 캐터필드에서 수십 발의 화염돌이 발사돼 아몬이 있는 곳에 떨어진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워어어어…!’

반인 반소의 고통스러운 비명이 성안에 진동하였다. 그렇게 아몬은 쓰러지고 휴먼 캐슬은 영웅들을 비롯해 수많은 전사자를 내며 서서히 화염에 휩싸여 붕괴되고 있었다. 마지막 남은 오크 족의 병사들은 최후의 한 명까지 용감히 싸웠지만, 전세를 되돌리지 못하고 모두들 자신들의 조상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잭, 수고했네. 이제 자네의 게임은 끝났네!”

심판를 보고 있는 켄지가 말했다. 잭은 아쉬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미카엘, 미안해!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

“정말 잘 싸워주셨어요! 시간을 많이 끌어 준 덕분에 해상 요새를 완성시킬 수 있었어요. 꼭 승리로 보답할게요!”

미카엘은 돌아서는 잭을 뒤로하며 마지막 전의를 불태웠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작가의말

이제 거의 막바지로 치닫고 있네요!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모랠박사의 환상 괴담 이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4 제 43 화 황금 망치 : 그리운 집으로 +2 13.03.07 222 4 6쪽
43 제 42 화 황금 망치: 이젠 안녕 그리고 첫 사랑 13.03.05 195 3 11쪽
42 제 41 화 황금 망치: 망치의 정령 13.03.03 194 2 8쪽
41 제 40 화 황금 망치: 최후의 결전 +1 13.03.01 241 2 9쪽
» 제 39 화 황금 망치: 기울어진 달 떠오르는 해 그리고 별들은 떨어지고..... +2 13.02.28 202 2 13쪽
39 제 38 화 황금 망치: 다시 시작된 전쟁 +2 13.02.25 241 2 15쪽
38 제 37 화 황금 망치: 켄지의 초대 +2 13.02.22 279 3 11쪽
37 제 36 화 황금 망치: 운명의 장난 +2 13.02.20 235 3 9쪽
36 제 35 화 새로운 삶 그리고 위험한 제안 +2 13.02.18 246 3 10쪽
35 제 34 화 황금 망치: 마물 게임 +2 13.02.15 283 3 11쪽
34 제 33 화 황금 망치: 새로운 친구 +6 13.02.13 238 4 9쪽
33 제 32 화 황금 망치: 모아새와의 조우 +2 13.02.10 268 3 11쪽
32 제 31 화 황금 망치: 네로와 수리바 그리고 뜻밖의 선물 +4 13.02.08 295 4 12쪽
31 제 30 화 황금 망치: 미카엘의 회상 +4 13.02.05 315 4 10쪽
30 제 29 화 황금 망치: 사악한 대왕 시궁쥐 +2 13.02.04 252 4 10쪽
29 제 28 화 천방지축 헤스: 심판의 날 +4 13.02.02 241 2 11쪽
28 제 27 화 천방지축 헤스: 루시퍼 +2 13.02.01 245 4 7쪽
27 제 26 화 천방지축 헤스: 가브리엘 +4 13.01.29 349 4 7쪽
26 제 25 화 천방지축 헤스: 대 저택 +4 13.01.28 310 4 15쪽
25 제 24 화 천방지축 헤스: 미지의 방문 +2 13.01.27 273 3 9쪽
24 제 23 화 천방지축 헤스: 공터의 괴식물 +3 13.01.26 275 4 8쪽
23 제 22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4 +2 13.01.25 296 5 14쪽
22 제 21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3 +4 13.01.24 275 4 8쪽
21 제 20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2 +1 13.01.23 271 3 12쪽
20 제 19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1 +4 13.01.22 275 4 9쪽
19 제 18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하 +2 13.01.21 307 3 12쪽
18 제 17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중 +2 13.01.20 321 3 6쪽
17 제 16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상 13.01.19 282 4 8쪽
16 제 15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백 장미 기사의 이야기– 거인 빅풋과 님프의 사랑 이야기 13.01.18 255 4 14쪽
15 제 14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흑장미 기사의 이야기-나이트(Night) 왕자와 데이(Day) 공주 +1 13.01.17 388 4 12쪽
14 제 13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파멸의 12단조 +1 13.01.17 288 5 10쪽
13 제 12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붉은 여왕의 결심 13.01.17 279 5 7쪽
12 제 11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바람의 노래 +2 13.01.17 399 5 9쪽
11 제 10 화 나 비: 운명 13.01.17 328 4 10쪽
10 제 9 화 나 비: 질주 13.01.17 328 4 8쪽
9 제 8 화 나 비: 악몽 +3 13.01.17 360 4 9쪽
8 제 7 화 나 비: 카터 아저씨 13.01.17 414 4 13쪽
7 제 6 화 로 또: 마지막 방문 +1 13.01.17 436 5 12쪽
6 제 5화 로 또: 영어 수업 13.01.16 404 3 5쪽
5 제 4화 로 또: 두번째 방문 +1 13.01.16 450 3 9쪽
4 제 3화 로 또: 첫 번째 방문 +2 13.01.16 491 3 10쪽
3 제 2 화 로 또: 무척 큰 박! +2 13.01.16 488 3 8쪽
2 제 1 화 로 또: 달밤의 체조 +2 13.01.16 666 3 9쪽
1 프롤로그 +3 13.01.16 848 8 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