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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님의 서재입니다.

모랠박사의 환상 괴담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공포·미스테리

랜디
작품등록일 :
2013.01.16 14:23
최근연재일 :
2013.03.07 00:04
연재수 :
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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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8
추천수 :
160
글자수 :
1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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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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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제 38 화 황금 망치: 다시 시작된 전쟁

모렐박사의 기상 천외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DUMMY

다음 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지. 게임의 심판은 내가 직접 보겠네. 게임은 총 2일에 걸쳐 진행되는데, 게임의 참가자는 총 4팀 8명으로 잭 실버와 미카엘이 한팀, 샘과 드래곤 몰리가 한팀, 그리고 고릴라 킹과 콩이 한팀, 마지막으로 남쪽의 초원에서 온 인디언 형제들이 한팀이네. 모두들 행운을 비네!”

잭 실버와 미카엘 팀은 맨 처음에 킹과 콩의 팀과 붙었는데, 예상외로 미카엘이 마우스와 마법 자판을 잘 사용하여 어렵지 않게 게임을 이길 수 있었다. 그리고 샘과 몰리는 마물 게임의 강자인 인디언 형제들과 붙었는데, 인디언 형제들 팀에 내분이 생기는 바람에 간신히 게임을 이길 수 있었다.

“자, 오늘 게임은 승자는 잭과 미카엘, 그리고 샘과 몰리네. 내일 2시에 이곳에서 단판 승부로 결승전이 열리니 참가자들은 늦지 않게 도착해 주길 바라네!”


다음날 2시 또다시 켄지의 심판 아래 결승전 게임이 시작되었다.

미카엘은 휴먼 족을 잭 실버는 오크 족을 택하였고, 상대편 샘은 드워프 족을 몰리는 마법사 족을 택하였다. 미카엘과 잭 실버는 동남쪽 지역을 배정받았는데 이리아라 불리는 무척 온화한 지역이었다. 그곳의 마물들은 대부분 순종적이었고 쌀 수확량도 많았다. 그리고 주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진 반도 지역이라 풍부한 어획량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한편 샘과 몰리는 북서쪽 지역을 배정받았는데 무척 바람이 사납고 척박한 헤르켄이라 불리는 지역이었다. 그곳의 작물은 잘 자라지는 않았지만, 대신에 침엽수림이 울창하여 양질의 사냥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 또한, 광물이 풍부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었다.

“몰리, 우리 지역의 날씨는 혹독해서 작물을 재배하기가 힘들어. 식량을 구하려면 숲에 들어가서 사냥을 해야 할 것 같네. 하지만 그만큼 우리 마물들은 혹독한 환경과 사냥을 통해서 전쟁 연습을 할 수 있으니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네! 아마도 동남쪽 지역의 휴먼 족과 오크 족은 온화한 날씨와 많은 농경지 탓에 성격도 온건하고 광장 문화가 발달하고 있을 거야. 그리고 그 지역이 반도와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해상을 통한 무역이 발전될 수도 있어. 결국에는 상공업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국가 형태로 발전하겠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겠나?”

“지금 나에게 지리 공부를 시키고 있는가?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군. 도대체 뭘 의미하는데?”

몰리가 머리가 아픈 듯 투덜 되며 말했다.

“잘 들어두게. 도시 국가의 발전은 금권을 기반으로 하는 나라가 들어선다는 뜻이네. 금권의 나라가 생기면 과학과 기술이 발달할 수밖에 없고, 곧 각종 첨단 무기들이 개발되지. 그렇게 되면 우리 헤르켄지역의 미개하고 야만적인 마물들은 도무지 그들의 상대가 되지 않을 거야.”

“무척 복잡하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건가?”

“방법은 단 하나! 지속적인 침략을 통해 문명 황폐화 전략을 써야 하네. 그렇게 된다면 야만적인 힘과 기동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헤르켄 지역이 훨씬 더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다네. 다행히 우리 헤르켄 지역은 광물이 풍부해서 철제 무기 및 공성 무기 제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걸세. 무기를 준비해서 쳐들어가세!”

“자네, 이론은 거의 완벽하군! 좋아, 자네를 믿어 보도록 하지! 하지만 이제 내가 무엇을 하면 되는 거지?”

“우선 자네가 선택한 마법사 족의 장인들을 이용해서 거대한 공성 석궁차용 석궁 삼천 개와 날카로운 창 십만 개, 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할 수 있는 활 십이만 개, 모든 장병을 위한 방패 십오만 개, 그리고 바스타드 소드 십삼만 자루를 최대한 빨리 준비해 주게. 제대로 준비해서 초반에 박살 내보자고!”

이렇게 샘과 몰리는 게임의 초반부터 전쟁계획을 착실히 진행해가고 있었다.


한편 미카엘과 잭 실버는 게임 운영에 무척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잭이 지난밤에 럼주를 너무 많이 마셔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는 점이었다. 그 외에 어려운 점은, 휴먼 족과 오크 족이 원래 서로를 적대시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동맹을 맺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무리하게 휴먼 족과 오크 족을 한마을에 함께 살게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너무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완전히 합치는 것 보다는 느슨한 동맹체재를 갖추는 게 어떨까요?”

미카엘이 서로 잘 융화되지 않는 두 종족을 보며 걱정스럽게 제안하였다.

“휴먼 족을 오크의 지배아래 두면 어떨까? 확실한 주종 관계를 맺는다면 전투에서도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확실히 잭은 술에 취해 판단력이 많이 부족해 보였다. 사실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독자들도 휴먼 족일 텐데, 신성한 휴먼 족이 오크 족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 말이나 될 소린가?

“휴먼 족은 자존심이 센 종족입니다. 그 방법은 어려울 것 같네요. 그 대신에 서로의 종교를 하나로 공유하도록 하죠. 제가 두 종족의 신념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공동의 대성당을 짓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단합이 잘 안 되지만 대성당에서 선지자 영웅이 나오면 금방 융화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과연 그게 가능할까?”

잭 실버가 미심쩍게 물어보았다.

“선지자 영웅은 강한 통솔력이 있어서 두 종족을 하나의 신념으로 잘 이끌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너무 공격력이 약해서…….”

미카엘은 말끝을 흐렸다.

“그래? 그렇다면 내가 전사형 영웅을 뽑지 뭐! 꺼억~! 그런데 미카엘, 내 오크 족도 당분간 함께 조정해 줘야겠어. 머리가 너무 띵해 오크 마물들이 오락가락하게 보이는군.”

술이 완전히 깨지 못한 잭 때문에 미카엘은 어쩔 수 없이 당분간 휴먼 족과 오크 족을 함께 조정하여야 했다. 비록 신경 쓸 것은 많았지만, 미카엘은 최선을 다해 두 종족을 컨트롤했다. 그리고 미카엘의 이런 노력덕분에 이리아 지역은 비교적 순탄하게 잘 발달해 나가게 되었다.

한편 헤르켄 지역의 샘과 몰리는 자신의 종족인 드워프 족과 마법사 족을 강하게 몰아부처 착실하게 전쟁 준비를 해나가고 있었다. 그간 황폐화 전략을 위해 여러 번 침략하려 하였지만, 그때마다 불행히도 지독한 한파와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번번이 실행에 옮길 수 없었다.

“샘, 도대체 날씨가 안 도와주는군! 이러다가 상대 팀이 먼저 쳐들어오는 게 아닐까?”

“너무 걱정하지 말게! 이런 혹독한 날씨는 우리가 침략하는데도 불리하지만, 대신 적의 침략을 받을 염려가 없으니까. 당분간 내부적으로 전쟁 연습을 하며 때를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네. 내가 요청한 전쟁 장비와 물품은 다 준비되었나?”

“물론이지! 너무 포화 상태로 싸여 있어서 문제가 될 지경이야. 어떡해서든지 전쟁을 한번 일으켜야 하는데…….”


첫번째 전투-잭 실버의 전쟁


한편 이리아 지역은 미카엘의 훌륭한 게임 운영 아래 농경 사회를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다행히 잭 실버도 어느 정도 술이 깬 것 같았다.

“미카엘, 덕분에 이제 어는 정도 식량과 재정이 확보된 것 같아! 수고했어.”

“이제 막 자급자족 수준의 농경 사회는 벗어났지만, 앞으로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역과 상업을 발달 켜야 할 것 같아요.”

“보아하니 헤르켄 지역은 너무나 미개한 지역이라 마을도 없고 모두 동굴에서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먼저 선수 쳐서 공격하는 것은 어떨까?”

“글쎄요. 북서쪽의 헤르켄 지역은 날씨가 무척 혹독해 문명이 발달하기는 힘들지만, 그곳의 마법사 족과 드워프 족은 일당백의 전사이에요. 그들은 혹독한 사냥훈련을 통해서 엄청난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을 거예요.”

“헤르켄 지역의 사냥 이래 봤자, 토끼나 여우 사냥일 텐데 아무래도 지금이 기회인 것 같아! 미개한 수준일 때 박살 내 버리자고!”

“하지만 전력 면에서 우리가 훨씬 열세인데…….”

미카엘은 망설이며 말했다.

“게임이건 실제 전투이건 간에 가장 좋은 방법은 결단력이야! 내가 이제 술을 다 깼으니 헤르켄 지역을 기습해 들어가 단숨에 게임을 끝내 버리겠어! 그래야 나도 다시 럼주를 빨리 마실 수 있잖아! 하하!”

잭 실버는 호탕하게 웃으며 자신 있게 말했지만, 미카엘은 그의 무모한 판단이 걱정스러웠다. 왜냐하면 헤르켄 지역은 야만이 지배하는 지역이라도,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미카엘은 잭 실버를 거듭 말렸지만, 그의 외통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다.

“알겠어요. 대신 휴먼 족은 후방에서 식량보급 및 본진을 지키도록 할게요. 최대한 침략을 빨리 끝내고 무사히 병력을 귀환시키길 바래요!”

“걱정 말라고! 내가 누구야? 백전노장 잭 실버 아니야? 하하하!”

그렇게 잭은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오크 족 부대를 출정시켰다.



“샘! 이리아 지역의 오크 병력이 야음을 틈타 드워프 진영에 들어온 게 고스트에 의해 발각되었네.”

“고맙네! 몰리. 마법사 족의 고스트는 도대체 눈이 몇 개 달린 건가?”

샘은 만족한 듯 물었다.

“내가 얼마 전에 자네 진영의 경계 부근에 숨겨났는데 그게 유효할 줄은 몰랐네. 그런데 오크 병력은 치고 빠지는데 능숙한 것 같은데 병력지원이 필요하지 않나?”

“그럴 필요 없어! 저 정도 병력이면 드워프 부대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 같네. 때마침 영웅 캐릭터도 나왔고.”

“혹시라도 전세가 불리해지면 언제든지 지원 요청을 하게. 바로 마법사 부대를 보내겠네.”

한편 잭 실버의 오크 병력은 어둠을 틈타 드워프 진영을 기습하려고 헤르켄 지역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드워프 진영이 이미 방어 준비를 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뭐야? 이미 습격을 눈치 챘잖아! 그렇다고 공격을 멈출 수는 없지!”

잭은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오크 기병 부대를 곧바로 드워프 지휘본부로 난입시켰지만, 그들이 만난 것은 육중한 맘모스 부대였다. 이 맘모스들은 헤르켄 지역의 혹독한 날씨을 견디며 살아남은 희귀한 야생동물이었는데, 일반 코끼리의 두 배의 크기에 상아 이빨도 칼처럼 날카로웠다. 그리고 이들은 평상시 때는 무척 온순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하는 특성이 있었다. 맘모스의 등에는 드워프 궁수들이 이 삼십 명씩 타고 있었다.

‘이런 저 맘모스 부대와 오크 기병대가 정면으로 붙는다면 승산이 없겠군. 그렇다면 발을 묶을 수밖에!’

오크 기병부대는 두꺼운 밧줄을 가지고 빠른 기동력을 이용해 맘모스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맘모스의 발을 밧줄로 칭칭 감았다. 기병대의 현란한 움직임에 육중한 맘모스들은 밧줄에 걸려 중심을 잃고 자빠지기도 하였지만, 맘모스 등에 타고 있는 드워프 궁수들의 공격도 만만치는 않았다. 그들은 오크 기병이 맘모스 근처에 오기만 하면 무수한 화살을 날려 기병대를 말에서 떨어트리기 일 수였다. 잭은 기병대만으로는 맘모스 제압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즉시 늑대들을 투입 시켰다. 잘 훈련된 오크 족의 늑대들은 기병보다 더 재빠르고 날렵해서 맘모스 근처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그들은 맘모스의 허벅지나 엉덩이를 물어뜯기도 하였고, 놀라운 유연성으로 맘모스의 몸을 타고 올라가 궁수들을 물어뜯기도 하였다. 늑대의 공격을 받아 성난 맘모스들은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하고 육중한 발로 모든 것을 짓밟았다. 그리고 상아 뿔로는 아군 병사들을 찌르기도 하였다.

“음, 잭! 제법인걸! 꽤 질기게 공격하는군. 하지만 이제 드워프 족의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겠어! 가라! 아몬!”


『모렐 박사의 괴기 백과사전- 아몬』


마물 게임에 등장하는 아몬은 반인 반소의 괴물로서 미노타우러스를 연상시켰는데, 몸짓이 무척 크며 손에는 거대한 도끼가 들려있었고 어깨에는 백발백중의 날카로운 부메랑을 메고 있었다. 그리고 간혹 울부짖기도 했는데, 그 울음은 마치 지옥에서 들려오는 망령들의 소리처럼 적의 사기를 떨어트려 놓기에 충분하였다.


갑자기 드워프 영웅이 아몬이 괴성을 지르며 나타났다. 그 괴성에 오크 병력은 순간 사기가 떨어지는 듯하였다. 아몬은 전쟁이 벌어지는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가 도끼로 오크 병력과 늑대들을 닥치는 대로 내리찍었다. 또한 부메랑은 아무리 빠른 늑대라 할지라도 순식간에 뒤쫓아가 두 동강을 내버렸다. 도끼로 찍고, 부메랑을 쉴 새 없이 날리고 그야말로 아몬의 판타지 독무대였다.

“아이 참! 마법 자판과 마우스가 말을 듣지 않아! 분명히 A번튼을 눌렀는데 공격도 잘 안 되고…….”

잭 실버는 드워프 영웅 아몬이 자신의 병력을 장작 패듯 박살내 버리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미카엘, 안 되겠어! 이대로는 모두 다 전멸할 것 같아. 지금 당장 후퇴할 테니 후방에서 지원 좀 부탁해!”잠시 후 휴먼 족의 원거리 공격무기 발리스타에서 날아온 수많은 대형 화살들과 창들이 하늘을 뒤덮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원거리 화염 무기인 캐터필드에서는 화염 돌들이 발사 되었는데, 마치 유성이 떨어지듯 드워프 진영에 떨어지자 순식간에 드워프 진영은 불바다가 되었다. 그 덕분에 오크 병력은 간신히 후퇴할 수 있었지만, 이미 병력의 60% 정도를 읽은 후였다.

“이건 정말 말이 안 돼!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드워프 영웅이 터무니없이 강하잖아!”

잭 실버가 이제야 적의 강력한 실체를 파악한 듯 말하였다.

“제가 뭐랬어요? 어쨌든, 헤르켄 지역은 승리의 여세를 몰아 아몬을 앞세워 곧바로 쳐들어올지도 몰라요!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즉시 영웅 캐릭터를 뽑아야만 해요!”

“휴먼 족 영웅은 나왔어?”

“다행히 휴먼 영웅은 전쟁이 벌어지는 사이 생성되었어요. 이름은 라엘이고 선지자 영웅인데 치유의 능력이 있어요. 지금 회군하는 부대를 대성당으로 보내 주세요.”

잠시 후 오크 병력이 대성당에 도착하자 라엘은 예언서를 읽기 시작하였다. 오크 족들은 원래 종교에 무지한 종족이었고, 또 몹시 피곤했던지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하지만 얼마 후 잠에서 깨어났을 때 무지한 오크들은 자신들의 몸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에 어리둥절해할 수밖에 없었다. 놀랍게도 부상이 치유된 것이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일은 큰 부상으로 죽음이 확실한 오크 병사들마저도 마치 부활하듯이 벌떡 일어났다는 것이었다.

“정말 강력한 영웅 캐릭터이군! 병력의 60%까지 원 상태로 돌아왔어. 좀 더 고대 예언서를 읽어주면 안 되겠나?”

“저도 그러고 싶지만 마나가 부족해요. 미안하지만, 당분간은 마법 마나를 보충해야 할 것 같아요.”

“음! 어쨌든 영웅의 능력은 대단한 것 같군! 나도 빨리 영웅을 생성해야겠어.”

“되도록 빨리 생성시켜 주세요! 이대로 있다가 헤르켄 연합군이 쳐들어온다면 힘겨운 싸움이 될 거 같으니까요!”

미카엘은 어떻게 하면 첫 전쟁의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까 골똘히 생각하며 말했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작가의말

그냥 게임하듯 읽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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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8 화 황금 망치: 다시 시작된 전쟁 +2 13.02.25 242 2 15쪽
38 제 37 화 황금 망치: 켄지의 초대 +2 13.02.22 279 3 11쪽
37 제 36 화 황금 망치: 운명의 장난 +2 13.02.20 235 3 9쪽
36 제 35 화 새로운 삶 그리고 위험한 제안 +2 13.02.18 246 3 10쪽
35 제 34 화 황금 망치: 마물 게임 +2 13.02.15 283 3 11쪽
34 제 33 화 황금 망치: 새로운 친구 +6 13.02.13 238 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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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 30 화 황금 망치: 미카엘의 회상 +4 13.02.05 315 4 10쪽
30 제 29 화 황금 망치: 사악한 대왕 시궁쥐 +2 13.02.04 252 4 10쪽
29 제 28 화 천방지축 헤스: 심판의 날 +4 13.02.02 241 2 11쪽
28 제 27 화 천방지축 헤스: 루시퍼 +2 13.02.01 245 4 7쪽
27 제 26 화 천방지축 헤스: 가브리엘 +4 13.01.29 349 4 7쪽
26 제 25 화 천방지축 헤스: 대 저택 +4 13.01.28 310 4 15쪽
25 제 24 화 천방지축 헤스: 미지의 방문 +2 13.01.27 273 3 9쪽
24 제 23 화 천방지축 헤스: 공터의 괴식물 +3 13.01.26 275 4 8쪽
23 제 22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4 +2 13.01.25 296 5 14쪽
22 제 21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3 +4 13.01.24 275 4 8쪽
21 제 20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2 +1 13.01.23 271 3 12쪽
20 제 19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1 +4 13.01.22 275 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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