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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위한 모방 의 서재입니다.

모방-가이아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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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模倣)
작품등록일 :
2021.02.14 19:59
최근연재일 :
2022.08.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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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4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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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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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265화

DUMMY

265화



"그렇게 되었어. 세이나 너희쪽은 어떄?"



마이티는 모험가길드에서 알아온 정보를 세이나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다.



"하랏이 알아보기는 했는데 정보가 너무 난잡해서요. 그런데 그런 일이 있었다니...왕세자님이 알면 큰일이 나겠네요."

"그런가?"



그 유사 '완벽주의자' 가 알면 한바탕 피바람이 불지나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왕이 된 다음에 처단하겠지. 아직은 아니지."

"그렇죠."



왕세자가 된지도 얼마 안됐기에 아직은 마음대로 운신을 하지는 않겠지.



"몬스터라...그것도 대륙의 몬스터? 흠...하랏."

"네."

"알아보도록 해줘요."

"움직입니까?"

"아무래도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알겠습니다."



하랏은 그렇게 말하고 방을 나갔다.



"뭐가 걸린다고?"

"바다에 육지 몬스터가 있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셨을거예요."

"그렇지?"

"그럼 이렇게도 생각해 보셨나요? 어디서 왔지?"

"...응? 해적 놈들이 대륙에서 가지고 온거 아니야?"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어떻게?"

"고작 해적들이 샤벨타이거와 같은 고위의 몬스터를 얻었고 또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큰 해적단이면...아!"



말을 하다가 나도 놓친 부분이 떠올랐다.

크라탕가도의 해적들은 갑작스럽게 생겨난 놈들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막무가내로 공격해서 그런거야?"

"네. 그들이 계획적으로 몬스터를 사서 이런일을 벌였다고 하기에는 너무 두서가 없어요. 습격당한 상단들이나 일행들도 연고가 없고 단지 크라탕가도를 이용했다는 그것 하나뿐이니까요."

"흠..."

"목격자가 여지껏 없던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수있어요."

"왜?"

"몬스터의 먹이."

"...어이."

"네. 알아요. 잔혹한 이야기죠. 하지만 정말로 계획적이였으면 몬스터의 먹이는 따로 준비가 되있어야 됐을거예요."

"단지 몸값때문에..."

"그랬으면 목격자나 생존자를 남겨서 거래조건을 제시했겠죠."

"하아..."



역시 정보를 다루는 세이나이기에 이런류의 상황정리는 확실히 뛰어나다.

마이티는 저기까지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그럼 그들이 도대체 어떻게 몬스터를 다루고 있는거야?"

"그것까지는...몬스터의 종류만이라도 알면 좋은데 말이죠."

"샤벨타이거라고?"

"그거야 추측아니예요?"

"그런가?"

"네. 솔직히 모험가 길드의 사람들도 전 못 믿겠어요."

"왜?"

"..."


'당신한테 그렇게 대했잖아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옆의 메로나떄문에 차마 입밖으로는 내지 못 하는 세이나였다.



"그저 발자국이라는 한 가지의 매개만 보고 판단한다는 것에서 말이죠."

"그래?"

"네."

"흠...그럼 일단 부딪혀보는게 맞나?"

"네?"

"뭐라고?"

"..."



메로나와 세이나,세레나가 눈이 커지며 날 보며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뭘 부딪혀본다는거야? 혹시? 지금 가도로 가볼 생각은 아니지?"

"맞아요. 위험해요. 아무리 당신이라도 정보가 부족한 마당에 이렇게 보내는것은 맞지 않아요."

"저와 같이가시죠?"


휙!휙!


메로나와 세이나는 마지막 세레나의 말에 세레나를 보았다.



"왜 그러시죠? 혼자가면 위험하다는게 아닌가요? 그럼 둘이 가면되죠."

"세레나님. 지금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나요?"

"맞아! 거기다가 왜 너가 가? 내가 가야지."

"메로나. 당신은 마법사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지만 몬스터가 미첩하게 움직이는 분류라는 것을 알수가 있죠."

"..."

"아시죠? 마법사의 약점을."

"윽!"

"거기다가 세이나? 당신은 일행의 장이예요. 지금 이 자리에서 쉽게 움직이지는 못 하죠."

"윽!"



세레나는 승자의 표정을 지으며 둘을 격침시켰다.



"저기. 세레나 나 혼자가는게 아닌데? 아르다가 있잖아?"

"지금 아르다님에게 전투를 시킬 생각이신가요?"



간만에 세레나의 아르다바라기가 나왔다.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날 보는데 솔직히 할 말이 없다.



"아르다님도 여기 계세요. 움직이지 마시고요. 털에 진흙이라도 묻으면 안되니까요."

"아니냥? 나 진흙은 커녕 먼지도 안 묻는데냥?"

"아무튼요!"

"으...응냥."



세레나의 거센반응에 얼떨떨하게 대답하는 아르다였다.

결국 세레나의 뜻을 꺽지 못해서 마이티와 세레나가 둘이서 가도를 보러가기로 결정이 되었다.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가세요. 그것만큼은 양보못해요."



세이나의 의견이었지만 마이티도 동감하는 부분이었다.

어둠이 내린 숲은 위험하기 떄문이다.

그것도 몬스터가 있다는 가정이면 말이다.

.

.

.

"푸하! 힘들다."



그저 간단한 호위나 할지 알았던 의뢰가 이렇게 머리써가며 돌아다닐줄은 몰랐다.

무엇보다도



"길드에 그런 규칙이 있다니 솔직히 짜증나네."

"응? 뭐가?"



옆에서 문이 열리며 씻고와 몸이 촉촉한 메로나가 마이티에게 물었다.



"들었어?"

"응."

"뭐 별거아니야. 그냥 골드등급으로 승급 했다는 것 밖에 없어."

"응. 그래?"


툭.툭.툭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대답한 메로나는 이상함을 느꼇다.



"응? 승급? 골드등급?"

"응."

"헉! 진짜?! 왜 그걸 숨긴거야?!"

"언제 숨겨? 이제 이야기 했잖아?"

"...그렇네?"



메로나는 마이티가 숨긴적도 말한적도 없다는 사실을 깨닳았다.



"축하해.그런데 왜 숨긴거야?"

"휴우, 그것 때문에 열 받을 일이 좀 있어서 말이야."



마이티는 모험가 길드의 승급시험에 대해서 메로나에게 말했고 메로나는 얼굴이 붉어지며 마이티에게 말했다.



"그게 뭐야! 그게 무슨 시험이야? 신입을 놀리는 거랑 다를바가없잖아?"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이 들었는데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고 보니까 그게 꼭 그렇지도 않더라."



메로나가 신입을 놀린다는 이야기처럼 승급자의 성향이나 성격을 모르는 길드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극단적으로 성질을 긇으며 상대의 성격을 체크한 것일것이다.

단지 당하는 입장이 화가 날 정도로 어이가 없다는 것과...


'그 여자의 성격이 개차반이라는 것이 이유겠지.'


전자의 경우에는 이해를 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나중에 꼭 이 마을의 길드마스터에게 한 방 먹이겠다는 복수를 다짐하고 있었다.



"에휴...그럼 어쨋든 승급했다는거네?"

"그렇지."

"흠...나 잠깐만 세이나 좀 만나고 올게."

"응? 왜?"

"후후후. 비밀."



그렇게 말하며 메로나는 방에서 나갔다.



"뭐야? 싱겁게."



그렇게 말하며 마이티는 침대에 누웠다.



"아르다."

"왜 그러냥?"

"내일 일행들 좀 잘 보살펴줘."

"응? 무슨 말이냥?"

"그냥. 그런게 있어."



마이티는 아까 오전의 그 오싹한 느낌을 기억해서 아르다에게 말했다.

세레나가 아르다를 데리고 가지 않는다고 말할떄 부정을 안 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물론 자신보다 강한 아르다를 데리고 갈 경우에 여러가지고 편하겠지만 일해중에서 자신보다 강한이가 아르다뿐이라서 아르다를 남기는 것이다.



"...괜찮겠냥?"

"어쩔 수 없지.일이 이상하게 진행될 경우를 대비해서 도망갈 수단은 많으니까."



괜히 2년동안 여러 준비를 한 것이 아니다.



"알았다냥."

"그래."


꽝!


문이 활짝 열리며 메로나와 세이나가 들어왔다.

메로나의 손에는 케익이 들려있었다.



"승급 축하해!"

"승급 축하해요."

"응?"



메로나가 또 귀찮은 일을 저질렀던 것이다.

하지만 마이티의 입가는 살짝 웃고 있었다.



"그래...너가 그렇지..."

"힘내라냥."



아르다의 다독이는 소리를 들으며 침대에서 천천히 일어나 메로나에게 가는 마이티였다.




안녕하십니까! 소설명이랑 똑같은 이름의 모방!! 입니다. 악플도 좋으니 같이만들어나가보죠. 왜냐하면 난 작가가아니거든! 항상 20시 전에는 올릴게요.


작가의말

목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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